보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꼭두방재~노귀재)구간이다

이번에도 홀산으로 차량을 꼭두방재에 두고 산행을 이어가고 날씨는 포근한 아침이다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서 꼭두방재에서 조금 오르니 일출이 보이지만 뿌연 아침이다

한고비 올라 내려서니 월평고개를 만나고 이제 등로는 좋고 트게 업.다운이 없는 편이다

x783.0봉 오름이 까칠하고 x862.7봉 오름길도 제법 치고 오른다

베틀봉 오름도 까칠하고 가야할 면봉산 보현산이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보인다

한동안 내려서니 곰내재 다시 면봉산까지 한동안 오르막이 이어지고 있다

면봉산에도 조망이 트이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심하고 내려서니 밤재이다

다시 이어지는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기룡지맥분기점에 도착 합니다

이제 등로는 좋고 보현산으로 오르는 도로를 따라 오른다

보현산 정문을 지나 바로 우측으로 오르면 보현지맥 주봉 보현산이다

내려서니 보현산천문대전시관 여기서 식수를 보충하고 이어 갑니다

보현산시루봉은 수월하게 오르고 이제 한동안 철조망 울타리를 만나서 내려서니 소재이다

이제 등로는 많은 무명봉 삼가점봉을 오르 내리지만 이내 끝나고 업.다운도 심하지 않다

그래서 수월하게 진행하고 이윽고 노귀재에 내려서면서 두번째 마무리 합니다.

 

보현지맥(普賢枝脈)

 

백두산에서 남으로 뻗어내려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 마루금이 피재에서  매봉산(천의봉 1,303봉)으로

솟아 오르기 전 1,145봉 직전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하여강원도와 영남지방 내륙을 관통한 후 부산 다대포 몰운대

낙동강 하구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397km의 산줄기를 낙동정맥이라 한다.

보현/팔공기맥이란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낙동정맥이 주왕산과 통점재를 지나 가사령으로 내려가기전 1.1km지점(744.7m)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베틀봉(934m), 면봉산(1121m), 보현산(1126m)을 지나 석심산(751m)에 이르러

다시 두갈래로 산줄기로 갈라진다. (보현/팔공분기점에서 39.4km).

석심산(751m)에서 북서진하여 어봉산(634m), 갈비봉(672m), 산두봉(719), 구무산(676.3), 푯대산(359),

 삼표당(444m), 해망산(400m), 삿갓봉(291m), 골두봉(315m), 곤지산(330m), 

 비봉산(57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7.4km의 산줄기를 보현기맥, 보현지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보현기맥이라고 칭한다.

또 한줄기는 석심산(751m)에서 남서진하여 방가산(756m), 화산(828m), 팔공산(1193m), 

가산(902m), 좌베틀산(369m). 청화산(701m), 장자봉(701m), 만경산(499m)을

거쳐 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새띠마을 위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20.7km의 산줄기를

 팔공기맥, 팔공지맥, 낙동내륙기맥, 금호북기맥 등으로 부르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가칭 팔공기맥이라고 칭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741.5(고라산) x934.0(베틀산) x1120.6(면봉산) x1126.5(보현산) x750.6(석심산) x677.5(문봉산) x717.7(산두봉)

  x674.7(구무산) x392.9(청애산) x558.0(푯대산) x216.1(계란산) x276.8(성황당산) x314.9(신제산) 

x366.4(안평산) x443.6(삼표당) x408.4(깃대봉) x434.5(노등령) x421.0(삼면봉) 

x370.8(작은해망산) x399.6(해망산) x366.9(삼형제봉) x291.7(삿갓봉)

x314.8(골두봉) x330.9(곤지산) x451.1(이봉) x579.5(비봉산)등이다.

△  (06:03)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와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를 잇는 고개이며 31번 국도이다

이른 아침이라 조용하고 새들이 반겨주고 지금 휴게소는 폐업중이고 적막감이 든다

준비를 하고 보현지맥 두번째 출발이며 오늘도 나홀로 산행을 이어 갑니다...

 

◐지맥산행(141-2번째)

◎산행지:포항시/영천시(일원)

◎언제:2024.04.18일(목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2.39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2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꼭두방재:06시03분

☞x572.2봉:06시28분

☞월평고개:06시38분

☞x783.9봉:07시30분

☞x786.9봉:07시48분

☞x862.7봉:08시05분

☞x934.0(베틀봉):08시23분

☞곰내재:08시52분

☞x790.4봉:09시03분

☞x861.9봉:09시15분

☞x1074.2(안봉산):09시45분

☞x1120.6(면봉산):09시54분

☞곰재:10시36분

☞기룡지맥분기점:10시58분

☞x1126.5(보현산):11시24분

☞x1123.9(시루봉):11시42분 

☞소재:12시12분 

☞x728.0봉:12시54분

☞갈천재:13시06분

☞x668.8봉:13시09분

☞x661.9봉:13시27분

☞x667.5봉:13시51분

☞노귀재:14시23분

꼭두방재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에는

복두현(伏頭峴)으로 한자 표기가 되어 있다.

모두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꼭두방재’라는 우리말 명칭의 음을 한자로 표현한 것이다.

꼭두방재는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남서쪽으로 높이 약 920m의 베틀봉과 고개 동쪽의 519.6m 고지 사이에서 높이가

약 410m까지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리하고 있다.

고개 북쪽에서는 은계천이 곡저평야를 이루며 북서류하고, 고개 남쪽에서는

자호천이 발원하여 곡저평야를 이루며 남동류한다.
기반암은 고개 정상부의 경우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규장암으로 규장암 미립질 석영과 장석이 분포한다.

그리고 중생대 백악기 하양층군 사곡층의 녹색 및 녹회색 사암, 실트스톤, 적색 실트스톤

셰일의 호층(互層)[입도가 다른 물질로 이루어진 지층이 규칙적으로 겹쳐 있는

지층의 퇴적상태]이 고개 정상부를 둘러싸고 있다(네이버백과)

 

포항시

 

대한민국 내륙 지방 최동단에 있는 도시. 경상북도 동해안 영일만에 있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접하며, 서남쪽으로 영천시·경주시와 인접한다.

북쪽으로는 청송군·영덕군이 있다.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농업과 수산업이 함께 행해지던 지역으로 수산업의 중심지였으나, 1970년대에 포항종합제철(주) (현재 포스코)

이 들어서고 시설확장이 계속되는 한편 관련 산업이 발달하여 세계적인 제철도시로 성장했다.

행정구역은 남구·북구 2개구, 구룡포읍·연일읍·오천읍·흥해읍 4개읍, 대송면·동해면·장기면

호미곶면·신광면·청하면·송라면·기계면·죽장면·기북면 10개면이 있다.

남구에는 상대동·해도동·송도동·청림동·제철동·효곡동·대이동 7개동이 있고, 북구에는

중앙동·양학동·죽도동·용흥동·우창동·두호동·장량동·환여동 8개동, 전체 15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41개). 시청소재지는 포항시 남구 시청로 1이다.

면적 1,128.76㎢, 인구 496,052(2023).

포항시 지역은 삼국시대에 신라의 근오지현 또는 오량지현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임정현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영일현으로 이름을 고쳤다.

조선시대에도 영일현을 유지했다.

1732년(영조 8)에 통양포 아래에 포항창을 설치하고 별장을 파견하여 이 창의 곡식으로

함경도 진휼의 바탕으로 삼게 함으로써 이 일대는 함경도와 경상도를

연결하는 동해안 해로의 중심역할을 하게 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1895년에 동래부 관하 영일군이 되었다가

1896년의 13도제 실시로 경상북도 소속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장기군·흥해군·청하군의 3개군이 폐지되어 영일군에 합병됨으로써 면적이 크게 확장되었다.

1931년에 포항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38년에 형산면이 합해졌다.

1949년에 포항읍이 시로 승격 분리된 후 동해안 해상교통의 요지가 되었다.

1970년에 포항종합제철(주) (현재 포스코)이 들어서면서 동남해안 공업지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지방행정구역개편으로 전형적인 농·어촌지역이던

영일군과 중심도시기능을 담당해왔던 포항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포항시가 되었고

남구와 북구로 분구되었다(→ 영일군). 2006년 포항시청이 남구 대잠동으로 이전했다.

통합 이전 영일군은 1968년 21만 794명으로 최대의 인구를 보인 이후 계속 인구가 감소했다.

1970년의 20만 5,803명, 1980년에는 19만 7,561명, 1990년에는 16만 5,067명으로

1970~90년 사이에 약 20%가 감소했다.

그러나 1989년부터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1989~90년에는 약 9.6%의 인구가 증가했다.

이는 제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오천읍·연일읍·대송면 등에 인구가 유입했기 때문이다.

옛 포항시 지역의 경우,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를 겪은 1970~90년에는 인구가 200% 이상 증가했다.

1995년 영일군과 통합하여 인구가 50만 6,716명으로 증가했고, 1996년에는 50만 9,882명이 되었다.

1991~96년의 인구증가율은 64%이다.

2000년대 들어서 2000년 51만 7,250명, 2005년 50만 9,148명, 2010년 51만 8,908명,

2015년 51만 9,584명으로 증가하다가, 2023년 기준 49만 6,052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행정동별 인구분포를 보면 북구지역에 52.8%, 남구지역에 47.2%가 거주하고 있다.

남구에는 읍면지역에 인구의 48.8%가, 동지역에 51.2%가 거주하고 있으며, 북구에는

읍면지역에 인구의 20%가, 동지역에 80%가 거주한다.

장량동(7만 2,002명)·우창동(3만 3,097명)·효곡동(3만 100명)·대이동(2만 5,075명) 등과

오천읍(5만 5,823명)·흥해읍(4만 315명)·연일읍(2만 9,799명)의 인구가 많은

반면 기북면(1,310명)·호미곶면(1,782명)의 인구는 적다(2023).

포항시는 옛 영일현지역에 속한 곳으로서 포항창이 설치되었던 데서 시의 이름이 유래했다.

포항시지역은 삼국시대에 신라의 근오지현 또는 오량지현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임정현으로 개칭, 의창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영일현으로 이름을 고쳤다.

1018년(현종 9)에 경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390년(공양왕 2)에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하여, 조선시대에도 영일현을 유지했다.

1931년에 포항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38년에 형산면이 합해졌다.

1949년에 포항읍이 시로 승격 분리된 후 동해안 해상교통의 요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70년에 이 지역의 북서부지역은 태백산맥의 남단에 해당하는 산악지대로

해발고도가 높고동쪽으로 가면서 점차 낮아져 동해에 이른다.

북부와 서부 경계를 따라 동대산(791m)·바데산(646m)·구암산(807m)·자초산(763m)

베틀봉(930m)·면봉산(1,113m)·보현산(839m)·수석봉(821m)·운주산 등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또한 북부 송라면·신광면·기북면·죽장면 등지에는 향로봉(930m)·천령산(775m)·

삿갓봉(716m)·침곡산(725m)·비학산(762m) 등이 솟아 있다.

이 지역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형산강은 경주시 서면 인내산(513m)에서 발원하며

경주시에서 남천을 합류하고 포항시 북서부를 남동류하는 기계천을 합류해 영일만에 유입하면서

만내에 넓은 충적평야를 발달시켰다.

또한 남쪽 오천읍을 지나는 냉천은 북쪽으로 흘러 영일만에 유입한다.

그밖에 광천·청하천·월포천·서정천·곡강천 등은 동류해서 동해에 유입하며

자호천이 이 지역의 북서부를 남서류한다.

지구대로 단정할 지질연구는 아직 없으나, 흔히 형산강지구대라고 하는 저지대가

영덕군에서 이 지역의 동부를 지나 경주분지-울산만으로 이어진다.

이 구조선 동쪽에는 한반도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는 신생대 제3기층이 분포한다.

이 저지대는 예로부터 영남내륙과 동해안을 잇는 통로역할을 해왔으며

울진-울산을 잇는 국도와 동해남부선이 통과하고 있다.

해안선을 따라 해안단구가 발달되어 있는데 특히 호미곶에서 구룡포에

이르는 해안에는 전형적인 해안단구가 나타난다.

포항평야(연일평야·형산강평야)는 형산강과 냉천이 토사를 만내에 퇴적하여

형성한 삼각주 평야로 충적층의 깊이가 매우 깊다.

본래 형산강 유로는 송도동의 뒤를 돌아 항구동 부근에서 유입했으나

인공제방의 설치로 현재와 같이 유로가 변경되었다.

 

포항시 북구(죽장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북서부에 위치한 면. 면 전체가 태백산맥의 등줄기에 해당하여

대체로 300~800m의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동남부의 가사천과 자호천이 면내에 흐른다.

북부 하옥리에는 하옥계곡이 있고, 그 지류가 상옥리까지 흘러든다.

상옥리 일대에 약간의 평지가 있을 뿐 평야의 발달은 매우 미약하다.

논농사보다는 밭농사를 주로 하며 사과·고추·잎담배·표고버섯·오가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양잠업이 행해진다.

상옥리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목원인 경상북도수목원이 있다.

청송-포항을 잇는 국도가 면내를 통과한다.

행정구역은 가사리·매현리침곡리·입암리·일광리·지동리·정자리·감곡리·상사리·하사리·석계리·합덕리

월평리·방흥리·현내리·봉계리·두마리·상옥리·하옥리 등 23개리가 있다(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죽장면 새마을로 3610이다. 면적 235.74㎢, 인구 2,162(2019).

 

청송군

 

동쪽은 영덕군과 포항시, 서쪽은 안동시 · 의성군 · 군위군, 남쪽은 영천시, 북쪽은 영양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50′∼129°15′, 북위 36°09′∼36°35′에 위치한다.

면적은 846.00㎢이고, 인구는 2만 6384명(2015년 현재)이다.

행정구역으로는 1개 읍, 7개 면, 136개 행정리(88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다.

보현산맥의 지맥인 삼도산맥(三都山脈)이 군의 중앙부를 횡단하여 지형을 남북으로 나누는 지체구조(地體構造)를 이룬다.

동쪽은 태행산(太行山, 933m) · 금은(金銀)광이(812m) · 주왕산(周王山, 721m) · 무포산(霧抱山, 717m) 

대둔산(905m) · 무장산(霧藏山, 641m) 등이 솟아 험한 산악지역을 이룬다.

중북부에 방광산(519m) · 중대산(680m), 서쪽에는 사일산(649m) · 연점산(鉛店山, 871m)

산지봉(産芝峰, 890m) · 구무산(676m) · 산두봉(719m) 등이 솟아 안동시와 의성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북쪽은 비봉산(飛鳳山, 671m) · 고산(529m) · 광덕산(484m) 등이 솟아 있다.

남쪽은 구암산(九巖山, 807m) · 면봉산(眠峰山, 1,113m) · 베틀봉(930m) · 보현산(普賢山, 1,124m) 등이

보현산맥을 이루어 포항시 · 영천시와의 경계를 이룬다.

주요 하천으로는 용전천(龍纏川) · 길안천(吉安川) · 보현천(普賢川)을 들 수 있다.

용전천은 주왕산면 · 부남면에서 흐르는 지류를 합하여 청송읍과 파천면을 경유하여

영양에서 안동을 흐르는 반변천(半邊川)과 합류한다.

길안천은 현서면방각산(方覺山)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현서면보현산에서 발원하여

갈전리 · 성재리 · 복리를 지나 북류하는 보현천과 안덕면 명당리에서 합류한다.

더 나아가 신성리에 이르러 베틀봉 · 면봉산 등의 보현산맥에서 발원하여 월매리 · 개일리

도평리를 지나 북류하는 눌인천(訥仁川)과 다시 합류한다.

그리고 화부산(花釜山, 626m)과 연점산(鉛店山, 871m) 사이에 감입곡류를 형성하면서 관류한다.

그 뒤 안동시 중앙부를 관류하며 임하면 신덕리에 이르러 반변천으로 흘러든다.

길안천의 중하류 유역에는 충적평야가 전개되며, 이 지방의 주요 농업지대로 취락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지질은 중생대 경상계 퇴적암 가운데 신라통에 속하며, 지형은 삼면이 산악으로 중첩되어 기복이 심하다.

전체적인 지세는 북서 및 동에서 남으로 경사지며, 평야는 북서로 전개되고 토양은 대체로 비옥하다.

따라서 청송군의 생활권이나 역사적 배경은 이러한 지형 · 지세와 관련되어

크게 안덕(安德) · 청송(靑松) · 진보(眞寶)로 구분된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한 내륙성기후를 이루며, 풍향은 겨울철에 북서풍, 여름철에 남서풍이 분다.

연평균기온 12.1℃, 1월 평균기온 -2.3℃, 8월 평균기온 23.9℃이며, 연강수량은 1.305㎜이다.

 

청송군(현동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송군 남부에 있는 면.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지역이 높고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면 경계에 자초산(763m)·베틀봉(930m) 등이 솟아 있다.

동남부산지에서 발원한 눌인천이 면 중앙부를 지나 서북쪽으로 흐르며, 이 연안의 창양리 일대에는

비교적 넓은 경지가 분포한다.

사과 재배가 활발하며, 면내 사과유통센터, 청송사과가공센터 등이 있다.

창양리에 후송당, 개일리에 청송오체정과 낙금당 등의 중요민속문화재·문화재자료가 있다.

포항-영양을 잇는 국도가 면내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0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현동면 청송로 2647이다.

면적 78.36㎢, 인구 2,102(2019).

 

청송군(현서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송군 남서부에 있는 면. 태백산맥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이 400~700m의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동남경계에는 보현산(1,124m)·면봉산(1,113m) 등 1,000m 이상의 산들이 솟아 있다.

남부산지에서 발원한 길안천과 보현천이 면내를 북류하며, 경지와 도로 및 취락은 이를 따라 분포된다.

사과·느타리버섯·표고버섯·야콘 등의 작물과 고랭지 채소가 특산물로 생산된다.

문화재로는 월정리 침류정과 침류정 향나무, 도리 추원당 등이 있다.

행정구역은 구산리·백자리·수락리·무계리·갈천리·월정리·도리·모계리·천천리·화목리·사촌리·덕계리·두현리 등 13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9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현서면 구산동로 27이다.

면적 112.35㎢, 인구 2,533(2019).

 

영천시

 

대한민국 중동부, 경상북도 동남쪽에 있는 시이다. 동쪽은 경주시와 포항시, 서쪽은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남쪽은 청도군, 북쪽으로는 군위군과 청송군에 맞닿아있다.

영천의 지세는 '이수삼산(二水三山)'이라 표현한다.

이때 '이수(二手)'는 남천과 북천을 말하는데, 남천은 보현산 동쪽에서 발원하여 임고면을 지나는 자호천과

어림산에서 발원하여 고경면을 지나는 고촌천이 조교동에서 합쳐지는 강 줄기를 말한다.

북천은 보현산 왼쪽에 위치한 화북면에서 발원한 고현천과, 팔공산 자락에서

발원하여 신녕면으로 흐르는 신녕천이 합쳐진 하류이다.

'삼산(三山)'은 좁은 의미로는 작산·마현산·유봉산을 말하고, 넓은 의미로는 보현산·팔공산·운주산을 가리킨다.

행정구역은 금홍읍·청통면·신녕면·화산면·화북면·화남면·자양면·임고면·고경면

북안면·대창면·동부동·중앙동·서부동·완산동·남부동 등 1개읍 10개면 5개동으로 구성된다.

시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로 16이다.

면적 920.29㎢, 인구 100,110(2024).

삼국시대에 신라의 절야화군이었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인 757년(경덕왕 16)에 임고군으로 개칭했다.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도동현과 임천현을 병합하고 영주로 이름을 바꾸었다.

1413년(태종 13)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 때 영천군이 되었다.

영천의 별호는 익양·영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에 경상북도 영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에 의해 영천군의 20개면이 10개면으로, 신령군의 4개면이 2개면으로 통합되어 영천군에 편입되었다.

1937년 영천면이 읍으로, 1973년에 금호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에 화북면 삼창출장소가 화남면으로 승격되었다.

영천읍은 1981년에 시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전국 행정구역 개편으로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던 영천군과 중심도시기능을 담당해왔던

영천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인 영천시를 이루었다

(→ 영천군). 1998년 교동·대전동 일부를 서부동으로, 명산동·대전동 일부를 중앙동으로

주남동·봉작동·영도동을 남부동으로 개편했다.

 

영천시(화북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천시 북부에 있는 면. 대부분의 지역이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북쪽의

보현산(1124m)을 비롯하여 곳곳에 방가산(694m)·시루봉(649m) 등이 솟아 있다.

서북부 산지에서 발원한 고현천이 면 중앙부를 지나 서남쪽으로 흐르며, 경지는 주로 이 연안에 분포한다.

보현산 일대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이 특산물로 생산되며, 사과 재배도 활발하다.

문화재로는 옥간정·모고헌·정각리 3층석탑·공덕리 3층석탑 등이 있으며, 자천리 일대의

오리장림(천연기념물 제404호)과 정각리 보현산 정상의 보현산천문대는 관광 명소로 유명하다.

안동-경주를 잇는 국도가 면 중앙부를 지난다.

행정구역은 자천리·옥계리·입석리·용소리·법화리·하송리·상송리·죽전리·정각리·횡계리·공덕리·오리·오산리 등 13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화북면 화북길 93이다.

면적 87.21㎢, 인구 2,209(2019).

△  초입부터 등로는 좋고 낙석방지용 울타리가 끊어진 방향으로 등로가 열려 있다

많은 선답자 띠지들이 보이고 이른 아침이지만 그리 춥지 않고 바람도 없으니 더운 아침이다...

△  초입에서 조금 오르면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작은 둔덕을 오른다

우측에 송전탑도 보이고 평탄한 곳에 오르니 포장된 헬기장을 만난다...

 

△  등로는 헬기장을 지나니 약간 내려섰다가 오르지만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진달래는 지고 철쭉들이 피어서 반겨주고 이제 막 꽃봉우리들도 보인다...

 

△  등로는 계속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좌측 나무사이로 월평지 저수지가 보인다...

 

△  (06:28)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약간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면 처음 만나는 x572.2봉 입니다

폐 헬기장이며 지금은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바닥에 인도블럭이 있어 헬기장 이란걸 알수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06:38)  폐 헬기장에서 내려서면 안부처럼 움푹꺼진 지형을 만나고 지도상 고개 이름이 없다

반바지님 월평고개를 알리는 코팅된 산패가 보이고 우측으로 나무 사이로 집도 보인다

개들이 짖어대고 우측으로는 가까이에 집이 있고 몇집이 보이는것 같다

경북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은 소매골이 이어지고 좌측은 북미골로 이어지고 있다...

 

△  고개에서 한고비 오르지만 수월하게 오르고 크게 방해하는 잡목도 없다

무명봉에 올라 다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철쭉 나무들이 등로 가까이에 많다...

 

△  가야할 무명봉이 보이고 가끔 피어나는 철쭉이 보이고 정말 예쁘게 보인다...

 

△  등로는 계속 오르내림이 이어지지만 수월하게 오르 내리고 그만큼 업.다운이 심하지 않는 편이다...

 

 

 

 

  (07:30)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783.9봉이며 나도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우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도 보인다...

 

 

△  무명봉에 오르니 포항시산악구조대 x757.3봉을 알리고 지도에는 아무 표시가 없다

계속 고만고만한 등로가 이어지고 날씨가 더워서 땀도 제법 흐르기 시작 합니다

조금 지나니 묵은 헬기장도 지나고 계속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  (07:48)  항공안전유도 철탑이 보이고 설치한지 그리 오래 되어 보이지 않는것 같다

좌측으로 약간 휘어져 오르니 x786.9봉이지만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띠지하나 부착하고 이어가고 등로는 다시 내림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  바닥에 작은 돌들이 많이 보이고 이높은 곳에도 기암 아래에 묘지가 보인다

이제 등로는 서서히 오름이 한동안 이어지고 그래도 급 된비알이 아니라 수월하게 오른다...

 

 

△  (08:05)  한고비 서서히 치고 오르니 x862.7봉 선생님 산패가 있고 삼각점이 있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으며 흙속에 파뭍쳐 있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삼각점봉을 내려서면 내리막이 심하지는 않고 이내 끝나고 오름이 시작 됩니다

이제 계속 서서히 오름질을 해야 하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 서기를 반복 합니다...

 

△  이높은 곳에도 묘지가 보이고 좌판도 보이고 묘지 뒷쪽으로 해서 계속 오르고...

△  이제 기암이 보이고 기암 아래로 이어가고 저만치 커다란 기암이 다시 보인다...

△  이번에는 기암사이로 등로가 열려있고 기암에 오르니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다

가야할 면봉산 보현산 보현산(시루봉)줄줄히 펼쳐지고 그러나 오늘 미세먼지가 많다...

 

△  다시 기암을 만나고 여기도 기암사이로 오르는 등로가 보이고...

 

△  (08:23)  암봉에 오르니 오석 정상석이 있고 조망이 확 트이는 x934.0(베틀봉)이다

조망이 트이는 곳이고 근처에 고도가 높아서 예쁜 진달래도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정말 조망은 좋지만 쳐다보니 미세먼지로 인하여 곰국이다...

 

 

△  가지가 많은 소나무에서 우틀해서 내려서고 근처에도 기암들이 자리잡고 있고...

 

 

△  노란제비꽃이 피어서 반겨주고 꽃은 작지만 예쁜 녀석이다...

 

노란제비꽃

 

한국 각처의 산지에 나며 높이는 18센티미터이다.

땅속줄기가 발달하고 통통한 수염뿌리가 많다. 근생엽은 2-3장이며 잎자루는 길다.

줄기잎은 잎자루가 짧고, 줄기에 붙으며, 심장상 난형, 난상 심장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윗면은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갈색을 띠고, 뽀얗게 보인다.

꽃은 노란색, 줄기 끝의 두꺼운 잎 사이에 2-3송이가 붙는다.

꽃줄기는 길고, 좌우상칭이며 꽃잎은 난형, 5장, 입술꽃 꽃잎에 자주색 줄이 있다.

열매는 난상 타원형, 삭과이다.

 

△  아스라히 기룡지맥 기룡산도 보이지만 정말 오늘 날씨가 좋으면 멋진 조망터가 많은데 아쉽다

숫돌봉 아래로 마을이 보이지만 사진으로는 확인이 되지 않는 모습이다

가끔 예쁘게 피어 있는 진달래에 위안을 삼으며 지나 가고 등로는 계속 내리막이다...

 

△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비스듬히 이어지고 앱에는 직진 방향으로 내려섰다

아니나 다르까 조금 내려서니 밭이 보이고 울타리가 쳐져 있어 약간 우회해서 내려서는것 같다

밭 울타리에는 이제 막 두릅나무에 새싹이 돋아나고 있고 그만큼 계절이 여기는 느리다...

 

△  좌측으로 조망을 열어주고 아래에는 엄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여기도 이제 막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아래에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방향 x838.9(보현산)작은 보현산 보인다...

△  나무에 노끈이 쳐져 있고 현수막도 보이고 이제 좌측으로는 낙엽송들이 자라고 있다...

△  (08:52)  비포장 임도인 곰내재에 도착하고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경북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와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를 잇는 고개이다

좌측 두마리 방향에는 시멘트포장이 보이고 근처에 건물도 보인다...

 

곰내재

 

재는 높이 약 700m이며, 태백산맥과 보현산(普賢山)[1,124m]을 연결하면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고개 서쪽의 안봉산[1,074.2m], 면봉산(眠峯山)[1,120.6m]과 동쪽으로 높이 약 920m의 베틀봉

사이에서 높이가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리하고 있다.

고개 북쪽의 청송군 현동면 방면으로는 월매천이 발원하여 북류하며, 고개 남쪽의 포항시 북구 죽장면 방면으로는

현내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곧바로 곡저평야를 가로질러 현내천으로 유입된다.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의 경상계 흑운모 화강암이 분포한다.

△  곰내재를 지나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좌측에 섬뜻한 현수막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잣나무 군락지다

누군가 자꾸 나물 두릅 같을거를 채취해서 가니 이런 표현을 사용했지만 이건 너무 하다

산지 주인이 있는 곳에는 남의 임산물에 손을 대지 말아야 합니다...

 

△  서서히 오름이 이어져 잠시 편안한 유순한 등로도 이어지고...

△  등로에는 어린 소나무들이 많고 그러나 가지치기를 하여 넓은 등로가 이어진다...

△  (09:03)  약간 편안한 등로인 x790.4봉도 지나고 띠지 하나 부착하고 이어 갑니다

고사목 소나무도 보이고 계속 등로는 가지치기를 하여 쉽게 오르고 그러나 햇빛이 비추니 덥다...

 

 

△  좌측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시야는 곰국이며 마을도 희미하게 보이고 그만큼 미세먼지 심하다...

 

△  (09:15)  능선에 오르니 편안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x861.9봉 4등 삼각점이 있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지만 예전 산패인듯 고도차가 많이 나고 흔적을 남기고 계속 이어 갑니다

나무 그늘 아래이고 해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가기로 합니다...

△  이제 계속 한동안 오르막이 이어지고 바닥에는 한창 사초들이 올라오고 있다

조금 오르니 이제 등로 가까이에 노란제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자라고 있다...

 

△  고도를 올리니 여기는 아직 겨울 물푸레 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09:45)  제법 치고 올라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우측으로 월매남봉 갈림길이다

지도상 x1074.2(안봉산)으로 되어 있고 이정목에 반바지님 코팅된 산패도 보인다

선생님 산패가 물푸레 나무에 달려있고 다시 등로는 약간 편안하게 이어진다...

 

 

 

△  (09:54)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1120.6(면봉산)에 오르고 산악기상관측소가 있다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지고 사진 한장 남기고 차가 오를수가 있고 관측소 안에 차량 두대가 보인다

 

 면봉산(眠峰)

 

면봉산(眠峰山)은 높이 1,120.6m의 산으로, 정상부에는 2004년 6월 한국에서

아홉 번째로 개소한 면봉산기상관측소가 있다.

면봉산의 바로 오른편에는 안봉산[1,074.2m]이 있으며, 면봉산과 안봉산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와 현동면 월매리,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의 경계를 이룬다.

경상북도 포항 지역 면봉산 정상부의 정상석(頂上石)에 따르면, 산이 높아 조수(鳥獸)가

쉬어 가는 곳이라 하여 면봉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또 능선이 완만하여 민봉산이라고도 불린다.

면봉산 정상부에서 능선을 따라 북쪽으로 약 4.5㎞ 지점에는 면봉산 칼데라가 형성되어 있다.

이 지역의 지질은 크게 춘산층, 신양동층, 죽장화산암층, 응회질 퇴적암, 면봉산 응회암과 유문암으로 구분된다.

춘산층은 칼데라의 남서부와 북동부에 분포한다.

본층은 남서부에서 주로 녹회색이나 회색의 셰일과 사암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양동층은 칼데라 서쪽에서 소규모로 얇고 기다랗게 분포되고 북부의 환상 단열대를 따라 극히 소규모로 발견된다.

죽장화산암층은 하부로부터 데사이트질 화성쇄설암, 안산암 용암과 안산암질 회류응회암 순으로 놓인다.

데사이트질 화성쇄설암은 칼데라 외부의 동부에 넓게 분포하며, 동남부로 크게 연장된다.
응회질 퇴적암은 죽장화산암층의 상위에 놓이고 면봉산 응회암으로 덮인다.

본 암층은 대개 동서 방향으로 발달하는데, 최고 약 300m의 두께를 보여준다.

본 암층은 녹회색을 띠고 세립질 사암이 가장 우세하며 층리가 잘 발달한다.

면봉산 응회암은 칼데라 내부에만 분포되며, 하부 회류응회암, 층리응회암과 상부 회류응회암으로 세분된다.

하부 회류응회암은 최고 약 300m 두께를 보이며, 동쪽으로 갈수록 점차 지층의 두께나 폭이 점점 줄어들어 없어진다.
유문암은 플러그상의 중앙관입체 혹은 맥상의 환상관입체로 산출된다.

이는 최후기의 상부 회류응회암을 관입하였다.

중앙관입체의 유문암은 원통상을 이루어 화구를 따라서 관입한 것으로 보인다.

칼데라의 원지형은 오랜 기간의 침식으로 인해 사라지고 지금은 지질학적 흔적을 통해서만

과거 칼데라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면봉산 북동 사면 일대에서는 월매천이 발원하며, 면봉산 칼데라 내에서 유로상에 월매계곡의 소규모 폭포를 이루고 있다.

이후 월매천은 현동면 월매리와 개일리 일대에서 계곡을 따라 북류하여 눌인천에 합류한다.

면봉산 일대에는 신갈나무·소나무·고로쇠나무·물푸레나무 등의 군락이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고라니·멧돼지 등과 멸종위기 포유류인 삵·담비 등이 서식하고 있다.

△  면봉산에서 바라본 기룡지맥 주봉 기룡산도 보이고...

▽  가야할 보현지맥 주봉 보현산 기룡지맥 분기점 보현산(시루봉)도 보인다...

 

△  청송군에서 세운 정상석을 조금 내려서니 포항시에서 세운 또하나의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다시 사진 한장 남기고 아래에 세웠으니 고도가 낮게 되어 있다

근처에 할미꽃 한송이가 피어 있고 주위를 둘려봐도 딱 한송이만 보인다...

 

△  정상석에서 보니 근처에 두군데 많은 띠지들이 보이고 약간 우측에도 띠지가 많이 보인다

약간 여기에 왜 띠지가 많지 하고 별 의심을 하지 않고 내려서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앱을 보니 이런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 상촌마을로 내려서는 등로다

250m 정도 내려왔는것 같고 다시 올려갈라 하니 너무 가파르고 해서 우측 비스듬히 갑니다

힘겹게 길도 없는 곳으로 가니 힘들고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 합니다

아마 정상석이 있는 곳에서 우측에 띠지 있는 방향으로 내려서야 하는것 같다...

 

 

△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우측으로 경북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집들이 듬성듬성 보이지만 미세먼지로 흐리고 완전히 산속 마을이고 면봉산으로 도로가 이어진다...

  (10:36)  임도에 내려서고 시경계구간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반바지님 밤재를 알린다

조금 지나니 예전 고갯길이 보이고 돌무더기들이 있는 곳이 고개이다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두마리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를 잇는 고개이다...

 

△  예전 돌무더기들이 흩터져 있는 서낭당고개 예전 많은 민초들이 넘나들던 고개이다...

△  고개에서 은근히 줄기차게 치고 오르고 중간에 한번 쉬어서 오르고...

 

△  (10:58)  고개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약간 편안한 곳에 도착하니 기룡지맥 분기점이다

예전 기룡지맥도 나홀로 마쳤고 선생님 분기점 산패가 보이고 이제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이제 등로 가까이에 아직 싹이 트지 않은 미역줄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선생님 격려의 산패를 만나고 힘을 얻고 계속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도로에 내려서고 이제 우측 도로 근처로 산줄기가 이어지지만 큰 의미가 없어서 도로를 따른다

이제 그늘이 있고 갑자기 바람도 불어주니 너무나 고맙고 가끔 내려오는 차도 있다...

 

 

△  보현산천문대 입구 차단기가 보이고 좌측에 영천관광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우측에 주차장이 보이고 탐방객은 여기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야 하는것 같다

평일이지만 몇대의 차량도 보이고 차단기를 지나 지맥길은 우측 숲으로 들어 갑니다...

△  등로는 좋고 우측에 이동통신기지국이 보이고 등로에는 노랑제비꽃이 더러 보인다

둔덕을 오르니 시설물이 보이고 넘어진 구조물도 보이고 하네요...

 

△  (11:24)  커다란 정상석이 있는 x1126.5(보현산)에 오르고 보현지맥을 낳은 모산이다

삼각대를 설치하여 사진 한장 남기고 여기서 조망도 스캔하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보현산(普賢山)

 

산(普賢山)은 높이 1,124m이며, 보현산을 기점으로 북동 방향, 남동 방향, 남서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북동 방향의 능선은 북쪽과 북동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무계리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를 연결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능선은 영천시 화북면 입석리와 정각리를 연결하고 있다.

남서 방향의 능선은 북서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 입석리를 연결하고 있다.

보현산은 산림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서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좌익 무장 유격대[빨치산]가 근거지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였다.

6.25전쟁 때는 북한군과 국군이 격전을 벌인 곳이다.

보현산의 명칭은 자비의 보살인 ‘보현보살’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진다.

또 산의 남사면이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세라 하여 일명 모자산(母子山)이라고도 불린다.

보현산은 보현천과 무계천, 황계천의 발원지이다

무계천은 북쪽 사면 골짜기 일대에서 발원하여 성덕저수지에서 보현천으로 합류한다.

황계천 보현산 웰빙숲 등이 자리한 동쪽 사면 골짜기 일대에서 발원하여 대체로 남류하다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입석교회 일대에서 고현천에 합류한다.

보현산의 서사면과 남사면에는 골짜기를 따라 풍화된 암석이 중력의 작용으로

급사면에서 떨어져 내려가 퇴적한 반원추형의 지형인 애추(崖錐)가 소규모로 발달하고 있다.
보현산 일대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하양층군 춘산층과 이를 관입한 경상계 아화산암복합체

유문석영안삼암, 그리고 이들을 관입한 경상계 심성암류 화강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산지의 말단부에는 하양층군 춘산층이 분포하고, 그 상부에는 경상계 심성암류와 화강암류가 분포한다.

정상부를 따라서는 경상계 아화산암복합체 유문석영안삼암이 분포하고 있다.

보현산 일대에는 신갈나무·졸참나무·굴참나무·소나무 군락이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고라니·멧돼지 등과 멸종위기 포유류인 삵, 담비 등이 서식하고 있다.

산의 북동쪽 능선을 따라 헬기장과 보현산천문대가 있다.

보현산천문대는 우리나라 최대의 반사망원경이 설치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관측된 별 13개 중 12개가 발견된 곳이다.

이 외에도 보현산 동쪽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일대에는

보현산 웰빙숲과 천문대별빛정원 캠핑장이 자리 잡고 있다.

보현산 등산 코스는 두 개가 있다.

코스 1은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일대에서 출발하여 절골-보현산-보현리로 이어지는

총 8.5㎞ 코스이며, 5시간 걸린다.

코스 2는 정각리에서 출발하여 보현산-부악산-법룡사-용소리로 이어지는 총 10.5㎞ 코스이며, 6시간 걸린다.

△  보현산 천문대 이제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이곳에 청소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식수를 구할수 있는냐고 물으니 좌측 천문대전시관에 가면 된단다...

 

 

△  천문대전시관 안에 들어가서 냉온수기에 시원한 물도 마시고 물도 보충하고 나온다

오후가 가까워지니 날씨도 무덥고 아직 갈길이 많고 해서 물을 보충하니 든든한 느낌이다...

 

△  이제 시루봉 가는 등로에는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고 여기에는 이제 막 개나리가 피어 난다

등로 가까이에 이제 겨우 연산홍처럼 보이고 한창 작은 꽃봉우리들이 보인다...

△  좌측으로 내려서는 데크계단이 보이고 그쪽으로는 계속 데크계단이 이어진다...

△  (11:42)  두개의 정상석 1등 삼각점이 있는 x1123.9(시루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근처에 포토죤도 보이고 정자도 보이고 멋진 곳이지만 아직 미세먼지가 많다...

 

△  시루봉에서 바라본 뷰 갈미봉~기룡산으로 이어지는 기룡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  지나온 베틀봉 면봉산 보현산 산줄기도 줄줄히 보여주고...

 

△  이제 우측 철망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서고 조금 지나니 법룡사 갈림길도 지난다...

 

△  이제 계속 내리막이 이어지고 울타리를 따라서 한동안 내려서고 은근히 지겹다...

 

 

△  (12:12)  우측에 울타리안에 건물이 보이고 약간 움푹 꺼진 안부인 소재이다

반바지님 소재를 알리는 코팅된 산패가 보이고 이분 정말 고개에 많이 산패를 다신 분이다

경북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와 경북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를 잇는 고개이다

지금은 희미해서 고개로 보이지 않고 이제 오름이 시작 됩니다...

△  이제 줄로된 철조망 울타리가 이어지고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진다...

 

△  약간 움푹꺼진 지형도 만나고 조금 지나니 이제 철조망 울타리와 이별하고 정말 지겹게 조우했다...

 

△  (12:40)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x769.7봉으로 되어 있다

내 앱에는 무명봉으로 되어 있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진다...

 

  이제 등로는 좋고 오르 내림이 짧게 이어지고 그래서 마지막에 수월하게 이어 갑니다...

 

△  이구간에 지금 한창 산벚나무 꽃들이 피어나고 산중에 군데군데 벚나무들이 보인다...

 

△  (12:54)  등로는 계속 좋고 능선에 오르니 x728.0봉 그러나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는 곳이다...

 

 

△  진달래꽃도 보이고 대부분 지고 없고 약간의 암능구간도 오르고 정말 편안한 등로이다...

 

△  (13:06)  약간 잘룩한 안부에 내려서니 갈천재 반바지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경북 영천시 화북면 법화리와 경북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를 잇는 고개이다...

△  우측 나무사이로 희미하게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 하밖산 마을이 보인다...

  (13:09)  능선에 오르니 우측으로 20m 벗어난 x668.8봉이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지맥에서 살짝 벗어나 되돌아가야 하고 이제 내리막이 이어지지만 이내 끝난다...

 

△  계속 등로는 약간의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러나 짧아서 수월하게 이어가고...

△  이제 나무사이로 구름도 보이지만 미세먼지는 조금 물려 갔는것 같고 방향따라 다르다...

 

△  (13:27)  수월하게 오르고 삼각점이 있는 x661.9봉이고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예전에 설치하여 최신지도와 고도차가 있고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이제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진다...

 

 

△  등로는 계속 편안하게 이어지고 정말 마지막 이지만 수월하게 이어지고 있다

각시붓꽃도 보이고 이구간에는 많이 자생하지 않고 많이 보지 못했다...

 

△  이제 등로에는 사초들이 막 올라오고 편안한 등로는 계속 되고...

△  (13:51)  능선에 오르니 x667.5봉 산패는 보이지 않고 띠지하나 부착하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서고 그렇지만 내리막도 이내 끝나고 만다...

 

△  우측 산줄기 아래에는 작은 자작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  (14:13)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603.0봉으로 되어 있고 내지도에는 없다

이제 마지막 봉우리이며 조금 내려서니 다음 구간 석심산이 보이고 보현/팔공지맥 분기점이다...

 

 

 

 

△  (14:23)  드디어 2차선 도로인 노귀재에 도착하고 근처에 민가 한채가 자리잡고 있다

우측 포항방면 에는 폐가인 제법 4층건물도 보이고 인근에 암능 아래에 벌통도 보인다

노귀재는 경북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와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를 잇는 고개이다

지금 도로 아래에는 노귀재터널이 뚫여 있어 한산한 도로가 되었다

무사히 보현지맥 두번째 마무리 하고 이제 택시 콜을 합니다

마당쇠님 이용한 택시를 콜하니 오지 못한다면서 할수없이 죽장택시를 부른다

거리도 상당하고 그러나 택시비 50.000원 지불하고 꼭두방재에 도착합니다...

 

노귀재

 

노귀재는 높이 502m이며, 청송군과 영천시를 연결하는 국도35호선이 통과한다.

노고령·노구현·우항·우항현이라고도 불린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 부대가 경상북도 영천에서 북상하여 이 고개를 넘을 때

행인에게 “이곳을 넘으면 어디인가?”라고 묻자 행인은 “청송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일본군은 청송(靑松)과 명나라 장수 이여송(李如松)의 ‘송’ 자가 같아 이여송이

와 있다는 뜻으로 오해하여 철군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뒤 일본군을 ‘종’이라 여기고 종이 돌아간 고개라 하여 노귀(奴歸)재라 부르게 되었다.

다른 이야기로는 청송 사람이 성장하여 타지로 나갈 때 이 고개를 넘지만, 나이가 들어

고향으로 돌아올 때도 이 고개를 넘어 돌아온다 하여 노귀(老歸)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노귀재는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분기하여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남북 방향으로 넘는 고개이다.

보현산 서쪽에서 고개 서쪽의 607.3m 고지와 동쪽의 621.4m 고지 사이에서

높이가 502m까지 낮아지는 안부(鞍部)에 자리하고 있다.
고개 북쪽의 청송군 현서면 방면으로는 길안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곡저평야를 이루며

북류하다가 길안천과 곧바로 합류하며, 고개 남쪽의 영천시 화북면 방면으로는

고현천의 지류가 발원하여 역시 곡저평야를 이루며 남류한다.

노귀재를 구성하는 기반암은 기본적으로 중생대 백악기의 하양층군 춘산층으로

사암·셰일·응회암·역암이지만, 곳곳에 중생대 백악기 불국사관입암군 산성암맥의

산성암·규장암·석영반암·화강반암이 관입해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천시를 잇는 최단경로로 청송과 영천을 잇는 길이 놓여

있었으며 지금은 국도35호선이 이를 계승하고 있다.

청송~영천뿐만 아니라 안동~영천 등지를 오가는 교통량이 몰려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고갯길 주행으로

인한 불편함이 가중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1년에 왕복 4차로로 확장된 노귀재터널을 개통하였다.

따라서 옛길의 비중이 크게 줄었다. 옛길의 고개 정상에는 노귀재휴게소가 자리 잡고 있다.

고개 인근 청송군 현서면 사촌리에는 도로와 곡저평야를 따라 원사촌 등의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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