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진고개~동대산~두로봉~신배령~응복산~약수산~구룡령
산행일자:2006.10.21무박산행
산행거리:도상거리24km
백두대간(진고개~구룡령)산행기
산행일자: 2006.10.21~10.22일 무박산행
산행인원:32명
산행시간:22일 03:00~16:00후미기준
산행날씨:오후2시반부터 비가옴
산행거리:총 22km
진고개 ~동대산 ~두로봉 ~신배령 ~응복산 ~약수산 ~구룡령
( 1.5km ) (6.5 km ) (3.5km )(4.5km) (5.0km ) (1.0km )
백두대간 진부령~향로봉 북한 핵 실험 땜에 취소의 아쉬움을 남기고.
진고개~구룡령으로 가게 되었다..
21일 저녁 10시20분 홈플러스에 도착한다...
벌써 울림들이 나를 반긴다...
10시 30분 버스가 조금 빨리 도착한다...
버스에 오르니 반가운 얼굴들 한달만에 보니 모두 건강한 모습이다...
기쁘다...
버스는.칠곡 I.C 를 경유하여 중앙 고속도로 북으로 달린다...
안동 휴게소를 잠시 쉬어 다시 달린다...
창가에 비친 하늘은 맑다...
이윽고 진부 I.C 를 경유 오늘의 출발지 진고개로 향한다...
꾸불꾸불 고갯길.가끔 교행하는 차 어둠속의 산길은 정막만이 감돈다...
이윽고 진고개 밑 모두 산행 준비를 마치고.버스는 다시 진고개.
로 향한다...
지난번.동대산은 자연 휴식년제로 통제 구간이였는데 생각하면서...!!!
모두 침투조 처럼 조심조심...!!!
아뿔사.삼림청 직원에게 발각 되었다...
2010년까지 통제 한단다...
우리가 어떤 산꾼인가...???
조금 지나쳐서 대간길을 향해 오른다...
새벽 03시00분 우리는 산행을 시작한다...
불빛도 없이 석대장의 인솔아래.앞사람만 보며 산길을 오른다...
경운기 다닐정도되는 길을 지나 비탈길 밭을 지난다...
발아래 무언가 밞힌다...
고냉지 배추 밭이다...
이윽고 대간길이 보인다...
발아래 진고개 휴게소 보인다...
안심이다.잘있거라 진고개야. 우리는 간다...!!!
04시41분에 동대산에 도착합니다...
동대산 (東 臺 山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진부면 도암면 경계에 있는산
높이는 1.434m 태백산맥의 내륙.중앙 해안 세 줄기 가운데 해안산맥에
속해 있으며 주위에는 노인봉,서대산.호령봉.두로봉 등이솟아 있다...
진고개에서 어�게 올라 왔으나 정상 포지석이 너무 초라하다...
다시 우리 대간팀은 길을 나선다...
이제 부터 내리막이 이어진다...
길가에 잡목지대.특히 군참나무가 주류를 이룬다...
부드러운 마루금은 이어진다...
이제부터 동대산에서 두루봉 까지는 6.5km이다...
지겨운 길이 이어진다...
벌써 대간길은 초 겨울이다...
낙옆이 떨어져 수북히 쌓이고.가끔 불어온 바람은 차갑다.
앙상한 나무가지를 보니 나무들이 불쌍하다..
그러나 그 시련이 견뎌야 내년에 더욱 푸른 잎을솟을 것이다...
밤길은 넘 조용하다...
낙옆 밞는소리.스팃 돌에 부딧치는소리 고요의 정막만이 흐를 뿐이다...
서서히 어둠이 거치고 아침이 밝아온다...
낙옆은 떨어지고. 가물어서 단풍은 말야버려서 아십다...
가끔 단풍이 있을 뿐이다..
06시50분 나무가지 사이로 여명이 밝아온다...
마루금 옆 주목군락지...
08시에 두로봉에 도착합니다...
두로봉도 표지석이 없이 그냥 돌무덤만...!!!
S라인 뱀처럼 아름다운 참나무....
다시 우리는 길을 나섬니다...
군데군데 산죽나무 천생천사(仟生仟死 )주목 군락을 이루고.
가끔 썩은 나무들이 대간길을 가로 막으며...
부드러운 마루금은 이어짐니다...
그러나 병조씨가 힘들어 하네요...
중간에 탈출을 하고 싶데요...
선두와 열락을 하니 신배령에서 하산길이 있답니다...
09시 46분에 신배령 도착요...
여기서. 아침을 먹잔다...
선두는 도착하여 벌써 다먹고 우리 후미는 도착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다...
병조.그리고 여성 울림들 모두 4명 하산하기로 한다...
조심해서 배웅하며...
한편으로 기분이 묘하다...
후미에서 천천히걸어(본인)지겨웠는데....ㅎㅎㅎㅎ
나는 서둘러 선두에서서 먼저 간다고 하고 오랫만에 빨리 걷는다...
서서히 땀이 난다....
상쾌하다...
다시 길을 나섬니다...
응복산을 향하여....
신배령~응복산 4.5km 입니다..
길가에 예쁜열매가 달려 있네요....
언젠가 산불이 나서 큰 나무는 불에 타서 죽고.
자기 자손인가? 품안에 안고 있네요...
응복산 정상 10시51분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터 내리막이 이어진다...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덧이...
긴내리막이 이어진다...
응복산에서 약수산까지는 5km인데....
마늘봉11시50분 도착합니다...
조금지나니 오르막이 보인다...
끝이 보이지 않는다...
힘든다...
땀이 비오듯 흘려 내린다...
물한모금 마신다...
시원하다....
긴 오르막은 한참을 오른다 ....
가끔 부는 바람도 조용하다...
바람아.!! 어디로 갔는야...!!!?
빨리 와 다오...
그러나 대답이 없다...
무심한놈
한참을 지나 고갯길을 올라 서니 다시 멀리 또 오르막 지겹다...
약수산이 2.6km인데 왜 이리 멀지 이떼까지 온길 보다 더 먼것같다...
길가에 핀 야생화가 조금 피로를 덜어 주네요...
12시57분에 약수산 정상에 도착하네요... 지겹다... 응복산에서 약수산까지5km인데... 왜 이리도 멀지... 몇고개고개를 넘엇다... 발아래 구룡령 꾸불꾸불 고갯길 용길이 보인다... 반갑다... 저멀리 운무가 낀다...비가 오려나...!! 얼마 남지않는 이정표 반갑데이~~~
구룡령~진고개로 가는 초입.
머나먼길13시 10분에 구룡령에 도착합니다... 지나온길이 너무 힘드네요... 암능이 없이 부드러운 육산으로 별 무리는 없었지만 마지막 구간 응복산에서 약수산 5.0km는 가깥고도 먼길이네요... 끝없이 이어진 오르막이 이어지고 다시 오르면.또 능선이 보이고 오랫만에 힘든 산행이였서요... 약수산 정상은 까막득히 보이고...!! 마지막 힘을 내어 앞으로 나갑니다... 어느덧 약수산 정상... 발아래 구룡령 구비구비 고갯길이 보입니다... 이제부터1.0km 구룡령 고갯길이 보입니다... 머나먼 대간길이 끝이 보입니다... 22km 머나먼길 그래도 우리는 해냈습니다... 힘든 산행이였지만 행복한 하루 이네요... 오르고 오르면 언젠가 목적지에 도착 합니다... 후미에 오신분들은 비를 맞으며.그래도 행복해 하는 그대들이 있어 난 행복합니다... 울림들 넘 고생했서요... 이제부터 날씨도 쌀쌀하고 하니까 건강 잘챙기시고 다음 산행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뵙시다... 그대들의 사랑합니다....
2006.10.24 와 룡산
'[1]1대간.9정맥종주 > 백두대간북진(1차) (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두대간34구간(한계령~조침령)2007.12.24일산행 (0) | 2007.11.24 |
---|---|
백두대간33구간(구룡령~조침령)2007.09.30일산행 (0) | 2007.11.24 |
백두대간31구간(대관령~진고개)2006.09.23일산행 (0) | 2007.11.24 |
백두대간30구간(삽당령~대관령)2007.08.19일산행 (0) | 2007.11.24 |
백두대간29구간(백복령~삽당령) 2007.08.05일산행 (0) | 2007.1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