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九峰山)

구봉산(九峰山) 1,002m / 전북 진안군 주천면
전북 진안군 주천면으로 가는 도중 정천면과 주천면의 경계선 좌측에 우뚝 솟은 바위산이 구봉산이다. 바로 뒤쪽 서북방에 솟아 있는 1천m 높이의 복두봉과 칼크미재, 그리고 운장산 동봉과 연계된 산줄기로 운장산 동부 능선 7㎞ 지점에 자리잡은 이 산은 기암괴석의 암봉으로 뾰족뽀족 솟아있는 특이한 모습이 남쪽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구봉산으로 불린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들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에는 상탕·중탕·하탕이 있어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자랑한다.정천에서 운일암쪽으로 6.5km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 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 시야에 들어온다.주천면의 관문인 구봉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으로 가장 높은 복두봉은 1,008m이며 정상에 오르는데는 3시간 가량 걸린다. 뾰족한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단애로 형성되어 좀처럼 올라가기 어렵게 험준하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1,126m)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의 웅자가 시야에 들어온다.  

 

산행지:전북 진안군 주천면

언제:2015.09.19일(맑음)

누구와:대구올림푸스산악회

산행거리:6.90km

산행시간:03시간42분

산행인원:30명

주요산행기점시간

 ☞주차장:10시54분

 ☞양명교:10시58분

 ☞안부:11시13분

 ☞1봉:11시33분

 ☞2봉:11시43분

 ☞3봉:11시48분

 ☞4봉:11시57분

 ☞5봉:12시05분

 ☞6봉:12시12분

 ☞7봉:12시22분

 ☞8봉:12시29분

 ☞돈내미재:12시35분

 ☞구봉산:13시17분

 ☞바랑재:13시41분

 ☞865봉:13시53분

 ☞묘지갈림길:14시02분

 ☞별장:14시25분

 ☞주차장:14시36분

 

 

△  [10시54분]  전북 진안에 있는 구봉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오늘 일정은 홍성 용봉산에 가기로 했는데

가이드 산악회 인원 미달로 인하여 구봉산으로 변경 하였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구름은 많고 날씨도 후덥 지근하다

벌써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보이고 산객들이 많다...


 

 

 



 

 



 

 



 

△  양명교를 지나고 이제 논에도 벼가 누렇게 익어 가고 있다

가을이 다가 오고 있다...


 

 

 



 

△  농장 구봉산 갈림길 우측 2시 방향으로 오른다...


 

 

 



 

△  이제 제법 된비알이 이어지고 돌계단을 오른다

 오늘 많은 사람들이 구봉산을 오르고 있다...


 

 

 



 

△  [11시13분]  안부에 도착하고 한무리의 산객들이 쉬고 있다

 나도 잠시 약간 숨을 한번 고르고 출발한다

날씨도 덥고 바람도 불지 않아 벌써 땀이 많이 흘려 내린다...


 

 

 



 

 



 

△  다시 이어지는 약간 암능길 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체된다...


 

 

△  좌측 나무 사이로 구봉산 명물 구름다리가 보이고...


 

 

 



 

△  2봉 위에도 구름과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 한다...


 

 

△  우측에도 1봉 정상부가 보여준다...


 

 

△  [11시30분]  1봉~2봉 갈림길 우측에 1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이제부터 산객들이 점점 많아 진다...


 

 

 



 

△  [11시33분]  조망이 멋진 1봉 암봉에 오르고 주위에 소나무 몇그루가 풍광을 자아낸다

우리가 하산할 주차장이 훤히 보이고 나무데크 전망대도 있다

 바람도 불어주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우리가 하산할 구봉산 주차장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 되어 있다...


 

 

 



 

 



 

△  뒤돌아 보면서 바라본 1봉 정상부 낙락장송...


 

 

△  2봉으로 오르는 암능길 가파르게 치고 오른다...


 

 

△  [11시43분]  돌탑과 정상석이 있는 2봉에 도착하고 오늘

구봉산 산행은 봉우리를 오르내리는 재미가 솔솔하다...


 

 

 



 

 



 

 



 

△  3봉으로 오르는 암능길 이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체된다...


 

 

△  [11시48분]  3봉에 도착하고 등로 가까이 있어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4봉으로 오른다...


 

 

△  전망대가 있는 4봉이 보이고 한고비 내려섰다 다시 오른다...


 

 

△  4봉 오르는 암능길...


 

 

△  [11시57분]  전망대가 있는 구름정 4봉에 도착하고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주위 조망들이 거침없이 보인다...


 

 

△  뒤돌아본 3봉 정상부...


 

 

△  4봉과 5봉사이 구름다리 그너머 8봉과 구봉산 정상부가 보인다...


 

 

 



 

 



 

 



 

 



 

 



 

△  사방 조망도 트이고 크게 흔들이지 않는다

다리 밑에는 천길 낭떠러지다...


 

 

△  [12시05분]   5봉 전망대 그아래 5봉 정상석이 나무데크 위에 설치 되어 있다...


 

 

 



 

 



 

 



 

 



 

△  뒤돌아본 5봉 정상부...


 

 

△  [12시12분]  6봉도 지나고...


 

 

△  7봉~8봉으로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이 보인다...


 

 

 



 

△  6봉과 7봉 사이에는 하산할수 있는 안부가 있다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다...


 

 

△  7봉으로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  [12시22분]   7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다시 8봉으로 내려섰다 오른다...


 

 

 



 

△  7봉과 8봉사이 아치형 다리를 건너고 좌.우측으로는 협곡이다...


 

 

 



 

 



 

△  7봉 정상부...


 

 

 



 

△  [12시29분]   8봉에 도착하고 이제 구봉산 까지는 거리가 좀 멀다...


 

 

 



 

△  다시 약간의 암능 구간을 오르고 여기서도 좌측으로 내려갈수 있다...


 

 

△  암능위의 조망터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  지나온 8봉...


 

 

△  [12시35분]  안부인 돈내미재에 도착하고 구봉산을 오르지 않으면 좌측으로 하산해도 된다...


 

 

 



 

△  구봉산 암능 아래에서 흘려 내리는 암반수 그러나 낙엽이 있고 약간 지저분 하다

 암반 사이로 한방울씩 물이 흘려 내린다

가리산 처럼 천연 암반수다

물 한방울 마시니 그래도 시원하고 물맛도 좋다...


 

 

△  다시 이어지는 나무 데크길 예전에는 직진하여 갈수 있었으나 지금은 페쇄구간이다

아마 낙석이 떨어지고 위험 구간이어서 우회 등로를 만든것 같다...


 

 

 



 

 



 

△  지나온 구간...


 

 

△  용담가 보이고 가물어서 맨살이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급 된비알 코가 땅에 닿을듯 급 오르막이다...


 

 

△  [13시17분]  멋진 정상석과 삼각점이 있는 1000m가 넘는 고봉 구봉산에 도착한다

정상에 많은 사람들로 인해 한참만에 흔적을 남긴다

 정상석 뒤로는 조망이 스원스레 트인다

저멀리 용담호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그러나 가물어서 물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  가을 야생화 구절초가 많이 보인다...


 

 

 



 

 



 

△  이제 군데군데 조망터가 나오고...


 

 

△  저멀리 산그리메 마이산이 보이고...


 

 


 


 

 



 

 



 

 



 

 



 

△  1봉에서8봉까지 그림처럼 펼쳐진다...


 

 

 



 

 



 

△  멋진 미인송을 바라보고...


 

 

△  [13시41분]  갈림길 안부 바랑재에 도착하고  이팀들은 여기서 하산 하는것 같

나는 직진해서 더 진행하여 하산 하기로 한다...


 

 

△  암능 조망터...


 

 

  연화골 계곡 방향...


 

 

△  [13시18분]  무명봉865봉을 지나고 다시 한고비 내려선다...


 

 

△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구봉산 전체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홉봉우리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  다시 좌측에는 암봉 좌측을 끼고 내려선다...


 

 

 



 

  [14시02분]  묘지 갈림길 천황사 삼거리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선다...


 

 

△  이제 산죽 지대를 내려서고...


 

 

△  [14시09분]   다시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선다

직진해서 지댕이재로 하산할려고 하다가 지도를 잃어버려서

혹시나 길을 잘못 진행할까봐 내려서니 면치골로 내려서게 되었다

내려와서 보니 조금 더 진행해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될것 같다...


 

 

△  산죽지지대를 내려서니 이제 키큰 낙엽송 군락지가 나오고...


 

 

△  면치골에도 가물어서 물이 보이지 않는다

올해 가뭄은 정말 심하다...


 

 

 



 

△  우측에 호두나무 한그루가 있고 호두 두개를 주워서 내려선다...


 

 

 



 

△  별장에서 바라본 구봉산 이집에 사는 사람은 매일 구봉산을 볼것 같다...


 

 

△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  좌측 오솔길로 내려서고 길가에 감나무가 보이고...


 

 

 



 

△   725번 지방도에 내려서고...


 

 

△   좌측에 윗양명 마을이 보이고...


 

 

 



 

 



 

△  [14시36분]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한다

아직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화장실도 간이 시설로 되어 있다

주차장 옆에 둥근 타원형 식수대가 있어 간단히 세수를 하고 후미를 기다린다

오늘 하산 시간은 17시00분이다

 한참 동안 기다린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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