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경남 창녕군 창녕읍

언제:2012.09.22일

누구와:나홀로

산행시간:04시간3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옥천주차장:08시03분

☞일야봉산장:08시40분

☞허준세트장:08시57분

☞동문:09시04분

☞남문:09시08분

☞배바위:09시28분

☞화왕산:10시04분

☞관룡산:11시11분

☞용선대:11시50분

☞관룡사:12시07분

☞주차장:12시34분

 

화왕산(花旺山)

♣ 화왕산(756.6m)과 관룡산(일명 구룡산, 739.7m)을 잇는 공원으로 많은 문화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녹음과 계곡물,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설경이 유명하다. 봄철 진달래 경치와 가을철 억새가 유명한데, 봄철이면 진달래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화왕산성 주위의 비탈과 관룡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일대는 마치 분홍물감을 쏟아부은 듯하다. 매년 4월 하순에서 5월 초순까지 그야말로 산 전체가 불타오르듯 만발한 진달래의 붉은 기운으로 뒤덮인다.
화왕산 최대의 명물이라면 정상 주변의 넓고 평평한 억새밭인 '십리억새밭'이다.그 십리 억새밭이 평지에서 급경사 벽으로 뚝 떨어지는 경계선인 능선을 따라 화왕산 성벽이 쌓여 있으며, 그 바깥 경사면 거의 모두가 진달래밭을 이루고 있다.
매년 10월이면 이곳에서 화왕산 억새제가 개최된다.  화왕산은 선사시대 화산으로 추정되며, 3개의 못(龍池)가 있으며, 창녕조(曺)씨가 득성하였다는 득성비가 화왕산성(사적제64호)가 있다.
 

 

08시03분에 준비를 하고 산행을 시작 한다...


 

 



 

△  다리 건너기전 화왕산 등산 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다...


 

 

  최근에 많이 내린 비 탓으로 계곡에는 맑은 많은 물이 흘려 내리고 있다.

물도 깨끗하고 계곡 좌측에는 야영을 하는 사람도 보인다...


 

 

관  룡사 갈림길 우측은 관룡사 좌측 산길로 오른다.

날씨는 화창하고 막바지 무더위 인것 같다.

다시 산성교도 지나고 좌.우측 돌탑이 정교하게 쌓여져 있고 계곡으로 물소리가 시원스레 들린다...


 

 



 



 



 

   우측에 임시 대피소도 보이고 이제 지루한 세멘트 산길을 오른다...


 

 



 



 



 

   화왕산 기지국을 지나고...


 

 



 



 



 

△   08시40분에 일야봉 산장 우측은 산장으로 가는길이고 이제 좌측 시그날이 있고 제1등산로 이정석도 보인다.

약간의 된비알이 시작되고 좌측으로 밤나무가 심어져 있고 농장으로 오르는 지름길이다.

농장에 오르니 염소가 나를 반기고 아니 나를 쬐려 보고 있다.

닭도 보이고 농장에는 여러 음식들도 먹을수 있다...


 

 



 



 



 



 

   농장을 지나 이제 다시 산길을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른다.

우측 산길로 가면 옥천 갈림길으로 가는 산길이다.

다시 된비알을 오른다.

그러나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고 마지막 임도 오르기전 수풀이다...


 

 



 

   08시53분에 임도에 도착 합니다.

이제 좌측으로 진입 합니다...



 



 

△  08시57분에 허준 세트장에 도착하고 예전에는 세트장 안에 들어 갈수 있었는데

 지금은 진입할수 없도록 나무 대문을 해 놓았다.

그리고 좌측에는 샘터가 있어 여기서 물을 마시고 출발 합니다...


 

 



 



 

△  멀리 배바위가 조망되고 예전에는 그곳을 보지 못했다...


 

 

 △  여기도 송이가 많이 나는지 임도 좌.우측으로 진입을 하지

말라는 경고 현수막과 나무에 출입 금지 라인이 설치 되어 있다...


 

 

   09시04분에 동문에 도착 합니다.

동문에 올라서니 이제 드넓은 화왕산 억새단지가 나타나고 날씨가 좋아 시야가 확 트인다...


 

 

이제 좌측 서문으로 향한다...


 

 



 

창녕조씨득성설화지

신라 제26대 왕인 진평왕(재위 재위 579~632) 때 한림학사 이광옥의 딸 예향이 병을 고치기 위해 창녕 화왕산 정상의 못에서 목욕을 하였는데 그 후 태기가 있었다 한다. 예향은 ‘그 아이는 용의 아들로 겨드랑이 밑에 ‘조(曺)’자가 있을 것이다’는 내용의 꿈을 꾸었고, 아이를 낳아보니 과연 그러했다. 왕이 이 소문을 듣고 직접 불러서 확인한 후 성을 조씨라 하고, 이름을 계룡(繼龍)이라 부르게 했는데 이 아이가 바로 창녕조씨의 시조이다.

이 득성설화는 조선 영조 때인 1760년대에 제작된 <여지도서 輿地圖書> ‘창녕조’와 1832년 작성된 <경상도읍지> ‘창녕조’, 1895년 작성된 <영남읍지> ‘창녕조’에 기록되어 있다. 또 182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신라선보 新羅璿譜>의 ‘진평여왕식조’에 태종무열왕의 모친 천명부인의 여동생이 태사 조계룡(曺繼龍)에게 출가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밖에 <창녕조시대동보>, <창녕조씨천성공파보>, <명미당문집> 등에도 이 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   09시08분에 남문에 도착 하고.지금 한창 문화재 발굴 공사가 한창 중이다...


 

 



 



 

△  09시15분에 헬기장에 도착 하고 헬기장 옆 나무 그늘에서 쉬어 가기로 한다...


 

 



 



 

   남문 방향에서 오르면서 바라본 배바위...


 

 



 

△   배바위 에서 화왕산 정상이 조망되고 그아래로 억새 군락이 끝없이 펼쳐진다.

예전에는 억새 태우기를 하였으나 사고로 인하여 지금은 하지 않는다..


 

 

△  배바위 위에서 사방 조망이 확트이고 바람도 제법 분다...


 

 

  산불 감시 초소쪽에서 바라본 배바위 정상부 멋진 암능이다...


 

 



 



 



 



 



 

△  저멀리 산사이로 운무가 가득 하다

창녕읍이 운무에 쌓여 보이지 않는다...


 

 

산불 감시초소로 이어지는 마루금 암능이 넘 아름답다.

암능 구간을 보고 오기로 한다...


 

 



 



 



 



 



 



 



 



 



 



 



 

△   다시 배바위 갈림길에 도착 하고 이제 좌측 환장고개쪽으로 진행 합니다...


 

 



 



 



 

   가을에는 쑥부쟁이 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  새롭게 단장된 화장실도 보이고...


 

 



 

△  운무가 겆히고 저멀리 창녕 읍내가 그림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음식을 파는 곳인지 아니면 문화재 발굴팀 식사를 제공하는 곳인지 모르겠다.

남자 두분이 음식을 먹고 있다...


 

 



 

△  10시04분에 화왕산 정상에 도착 합니다.

정산에는 정상석과 삼각점도 있습니다.

사방 조망이 확 트이며 발아래 펼쳐지는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군락이 보입니다.

이제 다시 성곽을 따라서 하산 합니다...


 

 



 



 



 



 



 



 



 



 



 

△   10시31분에 다시 허준 세트장에 도착 하고 성한바퀴 돌아 오는데 01시간 24분이 걸렸다...


 

 

△  이제 계속 임도를 따른다...


 

 

△  10시40분에 옥천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이제 등산 안내도가 있는 숲길로 진입 합니다.

관룡산 쪽으로 진행 합니다.

다시 약간의 된비알을 오른다 그리 힘들지 않다...


 

 



 



 



 



 



 

△  11시11분에 관룡산 정상석이 있는 곳에 도착 합니다.

조금 내려서면 헬기장이 있고 이제 제법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씩씩 거리며 마루금을 오른다

 날씨가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무척 힘들어 보인다...


 

 



 



 



 

  관룡산 에서 구룡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암능으로 이어진다...


 

 



 



 

△  군데군데 조망이 트이는 전망바위 들이 보인다...


 

 



 



 



 

△  갈림길 좌측은 관룡사로 바로 내려서는 길이고 직진하면 용선대로 내려서는 길이다...


 

 

△  드디어 용선대가 보인다.

예전에 화왕산에 왔지만 보지 못했다.
석조석가여래좌상(보물제295호)이 산중에 앉아 사바 세계를 굽어보는

부처님의 장엄한 모습이 나도 모르게 숙연한 마음을 들게 한다... 

 

 



 



 



 



 



 

△  용선대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나무데크로 잘 정비 되어 있다...


 

 



 

△  관룡사 옆으로 내려선다.

관룡사 전체 조망이 된다.

관룡사 전체 구석구석 구경을 한다...


 

 



 



 



 



 




 


 



 



 



 



 



 



 



 



 



 



 



 



 

   관룡사에서 내려 오면서 만나는 석장승이 좌우 서로 마주 보고 지키고 서 있다...


 

 



 



 

12시34분에 주차장에 도착 합니다.

산행시간 04시간31분이 걸렸다.

주차장 주차비는 3.000원인데 아침 일찍 가는 바람에 주차 요원이 없어 주차비서비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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