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년설과 빗물이 모인 산장호수 대해자에 오르다...




△  [08시53분]   어제 여장을 풀고 밤새 비가 내린다

오늘 처음 산행인데 비가 맞고 산행을 할려고 하니 영 내키지 않는다

그러나 산장을 나서는 순간 비는 그치고 다행이다

모두 들뜬 마음으로 오늘 노우원자를 향해 오른다...









△   밤새 내린 비로 인하여 계곡에는 세찬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흘려 내린다

지금 한국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서 날리는데 이물을 가지고 가고 싶다...




△   계곡 다리를 건너면서...




△   우리 짐을 싣고 가는 말들과 포터들을 먼저 떠나 보내고...




△   처음부터 야생화들이 우리들을 반겨 주고...









△   일륭마을 전경 최근에 신축 증축도 많이 하고 있다

그만큼 이 오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증명이다

계단식 밭에는 유채꽃이 한창 피어 나고 있다...



























































△   고소 적응을 위하여 천천히 진행한다...









△   능선에 올라 한동안 쉬어서 간다...



















△   군데군데 룽다가 보이고...














△   좌측으로 메타세콰이아군락지...




△   거대한 초원지대가 이어지고...









△   곳곳에 티벳 불교 흔적들이 많이 보인다...














△    말들도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   어제 우리가 지나온 도로도 보이고...






















































△   다시 비가 내리지만 그리 많이 내리지는 않는다

고산 지역이라 날씨가 많이 변덕 스렵다...




△   야생화 천국...




























 

△  [13시31분]    해발 3.780m 관리국보호소 산장에 도착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그래도 많이 사람들이 붐빈다

이제 비는 그치고 우측 노우원자 방향으로 진행한다...





 









△    나무에 이끼처럼 축 늘어진 모습...














△   중간중간 쉬어서 간다...





























△   오늘 우리가 야영할 노우원자(3.860m) 저푸른 야생화 꽃밭에서 가슴이 뛴다

먼저 온 마부들이 한창 텐트를 설치 하고 있다...




△   우리는 조금더 진행하여 대해자 까지 갔다 오기로 한다...









△  [15시43분]    산중에 커다한 호수 대해자에 도착하고 근처에는 말들과 야크들도 보이고

만년설이 녹아 만든 호수 규모가 상당히 크다

관리 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동물들이 자연스렵게 풀을 뜯고 있다

조금더 진행하면 화해자 쌍해자가 연속 나온다고 한다...






















































△   [16시44분]    우리가 야영할 노우원자 야생화가 지천이다

텐트에 다시 여장을 푸니 이제 다시 머리가 아프고 약간 어지렵다

고소증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견딜만 하다

텐트 주변에는 온통 말똥 야크 똥들이 널려져 있다

그러나 냄새가 크게 나지 않는다

모두 한두번은 발로 밟았을 것이다

져녁을 먹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그러나 또 밤이 되니 세찬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많은 비가 내리지만 텐트 바닥에는 비가 스며 들지 않는다

내일을 위해서 잠을 청하지만 좀처럼 잠이 오지 않는다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좋은텐데

언제 잠이 들었는지 아침 식사요 외침에 잠을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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