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기맥 산줄기 이어걷기(노적봉~노룡재)구간이다

지난번 대구등고선산악회와 처음부터 동참하지 못한 관계로

작년 4월에 시작하여 7구간으로 나누어 매월 한번씩 하다 보니

10월에 마무리 했지만 첫구간과 세번째 구간을 하지 못했다

다른 지맥을 하다보니 그동안 미루어 놓았던 숙제 구간을 시작 합니다

이번 구간은 그래도 수월한 한구간에 속한다...

◎산행지:전남장흥

◎언제:2019.05.01일

◎누구와:와룡산외3명

◎산행거리:26.39km(오룩스맵)

◎산행시간:09시간0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운곡마을(접속):08시08분

☞x430(노적봉):08시33분

☞바람재:08시40분

☞x450(각수바위봉):09시22분

☞유치재:10시10분

☞x492.6(소반바위산):10시53분

☞문암재:11시12분

☞큰재:12시00분

☞x409.0(굴레봉):12시39분

☞덕룡재:13시14분

☞820번지방도:14시09분

☞x406.1(계천산):15시25분

☞오두재:15시55분

☞질마재:16시22분

☞비사리고개:16시41분

☞승장재:16시58분

☞x360.3봉:17시08분

☞노룡재:17시17분

 

△  [08시08분]  전남 장흥군 장평면 병동리(운곡마을)에 차량을 두고 땅끝기맥 첫구간 출발합니다

날씨는 아침부터 구름이 많지만 무척 더운 하루가 시작 됩니다...

 

△  좌측에 들꽃향기 펜션 건물을 지나고 마을 시멘트 도로를 따르고

마을 뒤에 있는 개집에 개두마리가 얼마나 짖어대는지 빨리 지나간다...

 

 

△  마을 뒷쪽 묘지를 끼고 오르고...

 

△  평온한 운곡마을 전경 앞에 보이는 집이 들꽃향기 펜션이다...

 

 

△  능선에 오르고 이제 호남정맥 구간이다

예전에 호남정맥 종주시 펜션 안내도가 생각난다...

 

 

△  [08시33분]  헬기장인 x430봉 노적봉에 오르고 땅끝기맥 분기봉이다

좌측은 호남정맥 우측 노적봉 정상석 뒤로 기맥길이 이어진다

사진한장 남기고 출발 본격적으로 산행을 이어 갑니다...

 

 

 

 

 

△  노적봉을 내려서니 급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등로에는 철쭉이 지고

간간히 철쭉꽃이 피어 있다...

 

 

△  [08시40분]  희미한 안부인 바람재에 도착하고 야생 돌복숭아 나무가 자라고 있다...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이만제 저수지가 보이고

저멀리 숫개봉 마루금이 펼쳐진다...

 

△  희미한 옛길 강망 학송리 마을을 잇는 안부를 지나고...

 

△  산중에 우측으로 자드락 등로 가까이에 머위들이 지천이다...

 

 

 

△  능선 삼거리에 오르고 우측은 화학산 방향 좌측으로 진행하고

이제 등로는 수렛길 정말 고속도로 수준이다

남도 오백리 길이라고 합니다...

 

 

 

△  이제 등로에 이정목이 있어 지루하지는 않다...

 

△  [09시22분]  사거리 안부 각수바위재에 도착하고 앱에는 직진 우측 양쪽 다 그으져 있다

조금 지나니 삼나무 숲길을 지나고  빙 돌아서 그래서 직진길이 더 멀다...

 

 

△  큰 고목이 있는 곳에서 기맥길은 우측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조금 오르니 큰 밤나무들이 보이고 묘지를 끼고 오르니

조금전 각수바위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는 등로와 조우한다

여기서 확인하니 각수재에서 우측으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것 같다...

 

 

△  나무 사이로 각수바위봉이 보이고 약간의 오르막을 오른다...

 

△  각수바위 삼거리 우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각수바위봉에 가기로 합니다

바위아래 정상석이 있고 암능에 오르니 조망이 끝내준다

암능 아래에는 낭떠러지 심장이 쫄깃쫄깃 하다...

 

 

△  암봉에 오르니 발아래 규모가 큰 우치 저수지가 조망되고

건너편 암봉도 당당하게 위용을 지키고 있다...

 

 

 

 

△  암봉사이 협곡...

 

 

△  갈림길을 돌아와 묘지를 지나고 다시 암봉 그러나 암봉으로는 내려갈수가 없다

우측 암봉을 끼고 급내리막이 이어진다...

 

 

 

 

 

△  지나온 각수바위봉 좌측은 가지 못했지만 여기서 보니 더 웅장하다...

 

△  가끔 큰 고목나무 신갈나무도 보이고...

 

 

 

△  [10시10분]  우측에 남도 오백리 역사숲길 안내도도 보이고 임도인 유치재에 도착하고

유치재(바람재)라고도 하며 정말 시원한 골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나무 계단도 힘겹게 오르고...

 

 

 

△  등로 가까이에 병꽃들이 반기고...

 

 

△  무명봉을 오르고 기맥길은 우측으로 이어지고

이제 이정목에는 계속 영암 금정청용마을 방향을 가르킨다...

 

 

 

 

△  으름꽃이 많이 보이고...

 

 

△  [10시53분]  소반바위산 갈림길 직진하여 갔다 오기로 합니다

오늘 구간 최고봉이지만 표지기만 달랑 있고 아무런 표시가 없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옵니다...

 

 

△  [11시02분]  x489.4봉도 오르고 오늘 구간은 크게 업.다운이 없다

조금 오르면 이내 끝나고 정말 날씨가 더워서 자주 쉬어서 간다...

 

 

 

 

△  [11시12분]  희미한 옛길 문암재도 지나고...

 

△  [11시18분]  좌측으로 수레길 이정목이 있는 수락재도 지나고...

 

 

△  [11시15분]  한고비 치고 올라서 이른 점심을 먹는다

조식을 일찍 먹었기 때문에 배도 고프고 해서 바람 부는 시원한 곳에서...

 

 

△  [11시52분]  점심을 먹고 다시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x445봉을 지난다

여기서 보니 평편한 봉우리지만 봉을 지나니 제법 급내리막이 이어진다

우측으로 조망도 살짝 열리니 송정골 방향이 보인다...

 

 

 

△  [12시00분]  희미한 안부 큰재도 지나고 옛길 흔적이 정말 희미하다...

 

 

 

 

 

△  무명봉을 오르고...

 

 

 

△  [12시23분]  행산마을 갈림길 행산임도에 도착하고 임도에는 쑥들이 지천이다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가기로 합니다...

 

△  묵은 묘지가 있는 무명봉에 오르고 기맥길은 좌측 9시방향으로 내려선다

우측에 굴래봉 표지기가 있지만 굴래봉은 더 진행해야 됩니다...

 

△  [12시39분]  우측으로 꺾히는 제법 큰 나무 세그루가 있는 x409.0(굴래봉)에 오르고

다시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있었다...

 

 

 

 

△  [12시46분]  우측으로는 임도 끝 우측에 남도오백리역사숲길 안내도도 보이고

좌측 수레길로 까치골로 내려갈수가 있는 까치골임도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쉬어서 가고 오늘 쉬는 횟수가 무척 많다...

 

△  키큰 조릿대 숲을 헤집고 오르고 송전탑도 지난다...

 

 

△  [13시14분]  안부인 덕룡재도 지나고...

 

△  [13시21분]  x382.4봉을 오르고 오늘 구간은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서 이번 구간은 수월하다

간간히 바람도 불어주고 오늘 산행하기는 좋은 편이다...

 

 

△  [13시39분]  트 임도인 세류임도에 내려서고 사유지 인지 울타리 철조망이 쳐져 있다

바로 숲길로 오르니 철조망이 보이고 우측으로 산중에 자연인이 살고 있다...

 

 

△  등로에 독사 새끼 도망을 가지 않고 공격태세로 있다

아직 어린것이지만 역시 독사는 무서운 뱀이다...

 

 

△  철조망을 끼고 오르다가 다시 철조망을 넘고 산중에 작은 판넬 건물이

보이고 앱을 보니 지나치고 말았다

그래서 왔던 길을 조금 내려서니 우측으로 내려서는 기맥길이 보이고...

 

△  잡목 산죽구간이 기다리고 있고 힘겹게 헤쳐 나간다...

 

△  우측에 조망터가 보이고 조망터에 가니 우측 덕룡마을 820번도로가 보이고...

 

 

 

△  820번도로가 보이고 직진으로 희미하게 등로가 보이지만 앱을보니

선답자가 좌측으로 내려선것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내려서니 우측에 철조망 울타리가 있어서

넘어가서 도로로 내려서게 되었다

최근에 울타리가 설치된것으로 보인다...

 

△  [14시09분]  도로에 내려서고 여기서 보니 동물이동통로 위로 내려서야 될것 같다

좌측 시멘트 도로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좌측 9시 방향 숲으로 오른다...

 

△  좌측에 무너진 폐가도 보이고 우측에는 산중에 농사를 짓는 집이 보이고

숲으로 오르니 대나무와 편백나무들이 같이 자라고 있다

쓰려진 대나무들이 있어 피해서 가끔 포복으로 해서 오른다...

 

 

 

 

 

△  무명봉을 오르고...

 

 

△  [14시49분]  x372봉도 힘겹게 오르고 잡목들이 가는길을 성가시게 한다...

 

 

 

 

△  조릿대 군락지를 오르고...

 

 

△  [15시25분]  무너진 성터를 오르니 기맥길은 좌측으로 꺾히고 x406.1(계천산)이다

아무런 표지기도 없고 앱을 보지 않았으면 그냥 지나칠뻔 했다...

 

△  산중에 작은 개활지가 나타나고...

 

△  키큰 조릿대를 이리저리 헤집고 내려서니 세멘트 임도가 나타난다

좌측으로 오르니 차량이 한대 보이고 기맥길은 우측 숲길로 이어진다

그러나 직진하여 탐진강 발원지에 가보기로 합니다...

 

 

 

△  대나무 숲 아래 탐진강 발원지 비석이 있고 사각 우물정자가 있지만

낙엽으로 안이 많이 더러워 져 있고 인근에 작은 연못이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바로 오르고 찔래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지만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쉽게 오른다...

 

 

 

 

 

△  능선에 오르고 좌측으로 오르니 궁성산 가는 길이다

그래서 약간 진행하다가 되돌아와 우측 산죽길을 오르니

조금전 탐진강 발원지 오기전 숲길과 만나고 계속 산죽지대로 내려선다...

 

 

 

△  [15시55분]  아크로컨트리클럽 골프장으로 이어지는 오두재고개에 도착 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물도 부족하고 해서 골프장으로 진행하니

친절한 골프장 관리인을 만나서 정수기에서 물도 마시고 보충도 합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그분께 감사 드립니다...

 

 

△  골프장 관리동에서 물을 보충한 장소...

 

△  다시 되돌아와서 수레길을 오르고...

 

△  언덕배기에 오르니 이동통신 철탑이 자리잡고 있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라운딩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  우측에 묘지를 끼고 좌측으로 내려서고 우측에 컨테이너도 보이고...

 

△  [16시22분]  희미한 안부 질마재도 지나고 큰 오르막이 없이 이어진다...

 

 

△  좌측 편백나무 군락지를 끼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니 고사목 소나무가 보이고...

 

 

△  [16시41분]  좌측 길이 뚜렷한 비사리고개을 지나고 다시 둔덕을 넘는다...

 

△  제법 큰 기암이 보이고 우측으로 끼고 급하게 내려서니

송전탑이 자리잡고 있다...

 

 

△  [16시58분]  전주가 있는 수렛길 임도인 승장재에 도착하고 건너 농장 건물을 끼고 오른다

농장을 지키고 있는 개들이 얼마나 사납게 짖어대는지 빨리 지나 갑니다...

 

 

 

△  [17시08분]  오늘 구간 마지막 x360.3봉을 지나치고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좌측으로 저만치 우사들이 보인다...

 

 

△  좌측으로 세류리 방향으로 도로가 보이고 농장에는 두릅나무들이 많다

농장 밭 가장자리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17시17분]  전남 영암군 금정면 세류리 도로인 노룡재에 내려서고

좌측에 정자로 되어 있는 버스 정류장에 도착 하면서 땅끝기맥 1구간 완주 합니다

예약한 금정개인택시(공점식 010-3604-2851) 타고 운곡마을 들머리로 향한다

무더운 날씨 무사히 숙제구간 완주 합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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