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2013.07.13일(구름조금)

위치:충북영동용화면.경북김천.전북무주(민주지산)

누구와:나홀로

산행시간:07시간0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물한리주차장:08시17분

☞각호산:10시13분

☞1185봉:10시50분

☞민주지산:11시30분

☞쪽새골갈림길:11시48분

☞석기봉:12시54분

☞삼도봉:13시38분

☞삼마골재:14시02분

☞황룡사:15시02분

☞물한리주차장:15시17분

 

 

민주지산(㟭周之山)

 

♣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민주지산(1,241.7m)은 추풍령 남서쪽 약 25km지점에 있으며 각호산, 삼도봉, 석기봉등 천미터가 넘는 준봉들이 이어진 영동의 주산. 능선의 길이만도 15 km가 넘는 산세가 큰 산이다. 민주지산 남동쪽에 위치한 삼도봉은 충북과 경북, 전북의 경계를 이루는 곳이다.
먼저 특이한 산명의 '민주지산'(崏周之山)의 한자(漢字) 이름을 보면 민(崏)은 산맥을 뜻하고, 주(周)는 두루 혹은 둘레를 뜻하므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산이라고 말할수 있다.
산행의 기점은 정상의 동북쪽 방향인 한천마을과 남쪽 아래의 대불리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충북권에서 민주지산에 오르는 길은 용화면 조동리와 천만산과 각호산 사이의 고개인 도미령, 상촌면 둔전리, 상촌면 물한리 물한리계곡 등이다.
이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물한리계곡으로 민주지산 정상까지는 4시간 반 거리다.
산행기점은 한천 버스 종점에서 멀지 않은 황룡사로 최근에 중창해 단아하고 아름답다.
황룡사에서 비포장길을 따라 들어서면 배나무골, 쪽새골 등 중간중간 지계곡이 합류한다. 40분 정도 올라서면 이무기가 숨어 있다는 용소로 인근에 야영장을 조성해 놓았다.
용소를 지나 용주암골을 건너면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미니미폭포에 닿는다.계곡은 미니미폭포 이후로 수량이 줄어들고 삼도봉 능선까지는 급경사다.
계곡길은 삼도봉과 1124봉 안부로 올라서며 삼도봉은 남서쪽 오르막길이다. 삼도봉에서 석기봉까지는 40분. 석기봉 아래 샘터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다. 석기봉에서 민주지산 정상은 1시간 반 거리로 완만한 능선이다. 사방이 트인 민주지산 정상에선 덕유산과 황학산, 깃대봉, 가야산 등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을 만큼 조망이 좋다.
민주지산(岷周之山)이란 산의 이름은 정상에 오르면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을 비롯해 주변의 연봉들을 두루 굽어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    [08시17분]   오늘은 영동 민주지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요사이 장마철로 인하여 중부 지방쪽 가이드 산악회에서 산행 취소로 인하여

대구에서 가까운 민주지산을 갑자기 산행 하기로 한다

주차장에 도착 하니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아직 많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모든 준비를 하고 08시17분에 출발한다...


 

 

△  웃고 있는 장성과 함께 민주지산 등산 안내도가 보이고...


 

 

 



 

△  맑은 물살 굽이도는 물한계곡 하기야 주차장으로 오면서 계곡에는 밤새 야행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아침일찍 아이들은 물놀이를 하고 있었다...


 

 

△  이 조그만 다리를 건너 바로 우측으로 가야 한다

좌측은 민주지산으로 바로 가는 길이고 오는 산행은 각호산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을 거쳐서

한바퀴 돌고 오기로 한다...


 

 

  묵은 임도로 차가 들어가지 못하게 철조망이 쳐져 있다

사람은 통과 할수 있다...


 

 

 



 

△   딸기가 익어가고...


 

 

△   우측에 펜션이 보이고...


 

 

△   이지역에는 호두나무가 많이 보인다...


 

 

△   마을 상수도 물탱크가 보이고...


 

 

△   처음으로 만나는 각호산 표지기

이왕이면 거리도 표시를 해놓았으면 바란다...


 

 

△   [08시49분]   사방댐 이정석이 있는 곳을 지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숲길로 오른다...


 

 

 



 

 



 

△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고 이계곡이 각호골이다

수량이 많을때는 계곡을 건너기 힘들것 같다...


 

 

 



 

계곡에는 제법 물이 흘려 내린다

 물가에 산수국이 예쁘게 피어 있다...


 

 

 



 

 



 

△   [09시19분]   갈림길에 도착 하고

우측 각호산 쪽으로 진행한다...


 

 

△   제법 모처럼 된비알을 오르고...


 

 

△   [09시26분]   능선에 오르고...


 

 

 



 

△   이제 정말 급 된비알이 이어지고

코가 땅에 닿을듯 심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그러나 바람이 불어주니 시원함을 느낀다

그러나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땅에서 더운 열기가 얼굴에 부딧쳐 후근 거린다...


 

 

△   [09시48분]   드디어 능선에 진입 이제 각호산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오르락 내리락 한다...


 

 

 



 

 



 

 



 

 



 

△   각호산 가기전 우측 전망바위 위에서 조망을 느낀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몸이 상쾌하다...


 

 

△   [10시08분]   각호산 갈림길 우측 약간 떨어진 곳에 있다

각호산은 우측 약간의 안부를 지나고 암능지대를 올라야 한다...


 

 

△    [10시13분]   정상석이 있는 각호산에 도착 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준다...


 

 

 



 

△   건너편 암능 지대도 가보기로 한다...


 

 

△   건너편 암능지대에서 바라본 각호산 정상부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은 로프가 있고 가파르다...


 

 

△   이제 다시 민주지산으로 가는 등로도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그러나 군데군데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   [10시38분]   십자로 갈림길 각호산 오르기전 삼거리 갈림길에서

각호산을 거치지 않고 좌측으로 오르면 만나는 등로이다...


 

 

△   묘지를 지난다

묘지위로 가을을 알리는 고추잠자리 수백마리가 날고 있다...


 

 

△   지나온 각호산을 한번 뒤돌아보고...


 

 

 



 

 



 

△   1185봉을 10시50분에 지나고...


 


 

 


 

△   이제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리 힘들지는 않다...


 

 

△   모처럼 고사목도 만나다...


 

 

△   좌측을 바라보니 큰 군참나무 위에 풀이 자라고 있다 신기하다...

 


 

△   [11시02분]   민주지산7지점 쪽새골 갈림길에

물한리 주차장에서 황룡사를 거쳐서 가장 빠르게

민주지산으로 오르는 갈림길이다 이제 더러 산객이 보인다...


 

 

△   암능 지대도 오른다 로프도 설치되어 있다...


 

 

△   11시18분에 대피소를 지나고...


 

 

△  대피소 바로 지나니 쉼터가 있다 

여기서 다시 쉬어 가기로 한다...


 

 

△  대피소에서 조금 지나니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우측이 민주지산

휴양림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더러 산객이 그쪽 방향에서 올라오고 있다...


 

 

△   [11시30분]   민주지산 정상에 도착 한다

정상석과 삼각점이 나란히 보이고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트인다

한참 정상에서 조망을 만끽하고 다시 출발이다

100여미터를 내려서니 각호산에서 만난 산객이 올라오고 있지 않는가

정상에서 방향감각을 잃고 각호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다시 민주지산으로 올라 석기봉으로 향한다...


 

 

 



 

 



 

 



 

△  가야할 석기봉이 까마듯이 보인다...


 

 

△   저멀리 검은 비구름이 몰려올것 같다...


 

 

△   석기봉2.9km 이정목 뒤에도 전망바위다

올라서니 석기봉쪽 가야할 방향으로 거침없이 조망이 트이고...


 

 

△   민주지산 정상에는 아직 산객이 보이고...


 

 

△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   [11시48분]   다시쪽새골 갈림길에 도착 하고

오늘 산행은 진행방향 좌측으로 내려서면 무조건 길잃을 염려가 없다

군데군데 탈출로가 있다...


 

 

△   군데군데 넓은 쉼터가 더러 있다 

 점심 먹기 좋은 장소다...


 

 

△   다시 갈림길 석기봉 쪽으로...


 

 

△   다시 나무 사이로 석기봉이 보이고...


 

 

 



 

△  석기봉으로 오르는 등로는 암능이다

가끔 로프를 잡고 올라야 한다...


 

 

△   처음 산행기점 물한리쪽이 보이고...


 

 

△   지나온 마루금을 바라보고 저멀리 민주지산이 보이고...


 

 

 



 

 



 

△   몇고비 암능 지대를 오르니 석기봉 정상부가 보이고

산객 한분이 조망을 느끼고 있다...


 

 

 



 

 



 

△   [12시54분]   석기봉에 도착하고 여기도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오늘 산행중 등로는 조망이 트이지 않고

정상에만 사방 조망이 트인다...


 

 

 



 

△   지나온 암능지대...


 

 

△   가야할 등로에 버티고 있는 암봉...


 

 

△   다시 가야할 마루금 삼도봉쪽...


 

 

 



 

 



 

△   내려 오면서 바라본 석기봉 정상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   정자도 보이고 산객2명이 점심을 먹고 있다...


 

 

△   [13시13분]   운주암골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좌측으로 내려갈수 있다...


 

 

 



 

△   삼도봉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오르락 내리락 조금 힘들다...


 

 

△   헬기장을 지나고...


 

 

△   [13시38분]   삼도봉에 도착 한다

여기는 백두대간 길이다

예전에 백두대간 종주시 어렴풋이 생각이난다...


 

 

 



 

△   경상북도 금릉군...


 

 

△   충청북도 영동군...


 

 

△   전라북도 무주군...


 

 

△   백두대간 부항령쪽 마루금...


 

 

  조금 떨어진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삼도봉...


 

 

 



 

△  다시 이어지는 마루금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백두대간 마루금을 내려서고 있다...


 

 

△  둥근 나무계단이 이어지고 푹꺼진 안부가 삼마골재다...


 

 

△   [14시02분]   삼마골재에 도착하고

사거리 안부다 우측은 해인산장쪽 좌측 황룡사 방향으로

산중에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얼마나 사람들이 이용 할련지 수풀속에 있는데

이제 좌측 나무 데크 쪽으로 직진하면 바로 헬기장 백두대간 길이다...


 

 

 



 

 



 

 



 

△  쭉쭉뻗은 낙엽송 군락도 지나고...


 

 

△  시원한 계곡을 건너고...


 

 

△   다시 나무데크를 지나고...


 

 

△   우측에 시원한 물줄기 운주암 폭포란다...


 

 

 




 

 


 

△   내려 오면서 만나는 조그만 폭포들...


 

 

 



 

△   첫번째 목교를 건너고 우회길도 있고

아마 계곡에 물이 많아 계곡을 건너지 못할때 이용할것 같다...


 

 

△   잣나무 단지를 지나고...


 

 

△   두번째 목교 우회 등로에서 바라본다...


 

 

 



 

△   출렁다리를 건너고...


 


 

 


 

△   다리를 건너니 황룡사가 등로바로옆에 있다

삼신각이 보이고...


 

 

 



 

△  아주 소박하고 아기자기 한  황룡사 전경...


 


 

 


 

△  황룡교를 지나고...


 

 

△   모두들 추억 담기에 ...


 

 

△  다시 산행기점 여러개 장승과 등산 안내도가 있는 곳으로...


 

 

△   [15시17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아침에는 주차장에 텅비어 있더니 이제 대형버스도 보이도 많은 사람들도 보인다

무더위 아무 탈없이 100대명산 완주 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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