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3구간 중치재~추정재 | |
◎한북정맥3구간 중티재~추정 ◎언제:2011.01.02일 ◎누구와:대구마나슬루산악회 ◎날씨:대체로 맑음 ◎산행인원:14명 혼자산행 ◎산행거리:총18km ◎산행시간:휴식포함7시간5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중티리마을회관:08시07분출발 ☞중티재:08시23분 ☞시루산:08시49분 ☞구봉산:09시21분 ☞벼재:10시00분 ☞대안고개:10시26분 ☞금적지맥분기점:11시40분 ☞쌍암재:11시53분 ☞602.1봉:13시33분 ☞살티재:14시24분도착 ☞국사봉:15시13분 ☞추정재:15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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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구간 : 중치리~시루산~구봉산~쌍암재~602.1봉~국사봉~추정재] |
△ [08시07분] 한남금북3구간 중티재~추정재까지 산행하기로 하였다.
지난번 난 대구백운회 산학회와 동행하여 중티재로 하산하였으나
이번 마나슬루 산악회는 짧게 산행을 하여
오늘 작은 구티재에서 쌍암재 까지 하니까 나는 지난번 6.0km먼저
산행을 하여 작은 구티재에서 하차하고 나홀로 다시 버스를 타고
중티리 마을회관까지 와서 하차하여 나혼자 산행하기로 하고드디어 산행준비를 하여 길을 떠난다...
△ 중티리 마을 풍경이 넘 아름답다
지난번 풍경과 너무 색 다르다
눈속에 파뭍친 마을 전경이 한폭의 그림같다...
△ [08시23분] 안부인 중티재에 도착한다.
아무도 가지않은 눈길 산길을 헐레벌덕 온것이다.
벌써 땀이 흘려 내리기 시작 한다
걷옷을 벗어 가방에 넣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드디어 준비를 한다음 드디어 산행을 한다
눈이 수북히 쌓여 진행하기 힘들다
가끔 동물들이 지나간 흔적이 보일뿐 사람이 간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부터 실질적으로 마루금은 이어진다...
△ [08시34분] 돌제단 앞에 도착한다
누군가 지성을 드려 제를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시루도 보이고...
△ [08시37분] 돌탑봉에 도착하고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올라온다.
누군가 시루산이 아니라는 표지석과 돌탑이 보인다...
△ 이제 긴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눈이 쿠션 역할을 하여 내리막에는 속도도 내기싶고 속도가 엄청 빠르다...
△ [08시49분] 시루산에 도착하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오른손으로 렌즈를 맞쳐 흔적을 남긴다...
△ 시루산을 지나 또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좌측에 갑자기 절개지다
이산중에 누가 돌을 채취했는지 궁금하다
돌로봐서 온돌방 구들장 돌을 채취한것같다...
△ 이원리 갈림길에 09시13분에 도착한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동물이 좌.우 간 흔적이 보인다...
△ [09시21분] 구봉산에 도착하고 산불 감시탑이 세워져 있다
사방 확트인 조망이 보인다
지나온 마루금 가야할 마루금이 훤히 보인다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이다
나혼자 가는 마루금이 쓸쓸하기도 하고 약간의 두려움도 있다...
△ 도랑이고개09시33분도착입니다...
△ 인동장씨묘소에 도착한다
눈속에 비석만...
△ 어디를 가나 벌목지가 나오고 왜 나무를 베어내는지
개인 사유지 인것 같다.
마루금은 벌목지 좌측을 끼고 돌아간다...
△ 벼재에 가까이 갈무렵 큰 공장 건물 2채가...
△ [10시00분] 2차선 포장도로인 벼재에 도착하고
도로는 한산하고 지나 다니는 차는 보이지 않는다...
△ 도로를 가로질려 건너편 인삼밭을 끼고 마루금은 이어진다...
△ 잘정리된 묘4기를 지나고...
△ 눈속에 아름다운 대안리 마을 풍경이 넘 아름답다.
고요한 마을이 멀리서 개짓는 소리가 조용한 산야를 정막을 깨트인다...
△ [10시26분] 대안고개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차량이 뜸한지 도로는 온통 눈으로 가득하다
마루금은 도로를 내려서서 우측으로 50m를 지나 다시 이어진다...
△ 이제 부터 참호가 많이 보인다...
△ 427봉오르길이 만만치 않다
심한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니 숨이 차다
쉬면서 천천히 진행한다
제법 긴 된비알이 이어진다...
△ 427봉참호 11시03분에 도착한다...
△ [11시40분] 금적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440봉에 도착한다...
△ 쌍암재 내려서기전 밭 많은 시그날이 달려 있다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 [11시53분] 2차선 포장도로인 쌍암재에 도착 합니다
오늘 후미는 작은구티재~여기까지 산행을 마치고 난 혼자 추정재까지9.8km를 나홀로 가야한다...
△ 쌍암재 도로...
△ 쌍암재를 지나니 이내 가시덩굴이다
겨울철이라 그런지 여름에는 헤집고 나가기 힘들것 같다
겨울인데도 가시덩굴이 같이 동행하자고 조른다...
△ 참호속에 묘지가 보인다
이상하다...
△ 가시덩굴을 지나니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 가면 된다...
△ 임도를 따라 가니 펜션 같은 아름다운 건물이 나타난다
12시08분에 도착한다...
△ 임도를 지나 펜션 동네를 지나 바로 산길로 접어든다...
가시덩굴이 또 나를 반긴다...
△ [12시51분] 단군지맥 에 도착한다
흔적만 남기고 다시 길을 나선다...
△ 장고개인듯...
△ 602.1봉에 13시33분에 도착한다.
삼각점은 있으나 눈속에 파뭍쳐 보이지 않는다...
△ 602.1봉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길을 나선다.
긴내리막 오르막응 연속으로 반복하며 마루금이 이어진다
겨울인데도 땀이 많이 흘려 내린다
물을 1리터 밖에 가지고 가지 않아 모자란다.
물이 먹고 싶으면 눈으로 보충한다.
여기가 살티재다 사거리 안부다 14시24분에 도착한다...
△ 국사봉 바로가기전 헬기장에 도착한다
너른 공터로 짐작하여 헬기장인것 같다...
△ [15시13분] 국사봉에 도착한다
혼자 오른손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출발이다...
△ 521봉인듯...
△ 어느덧 임도에 도착한다
국사봉에서 긴내리막 길이다.
가끔 엉덩방아도 찍고 미끄려지기도 하고
내리막에 한번 탄력을 붙으면 사정없이 내려간다
눈이 수북히 쌓여 관절에 무리도 가지 않고 오히려 내리막이 더좋다
가까히 차소리가 들리는 것이 가깝게 느껴진다...
△ 용창공예앞에 도착한다...
△ 길건너 남성주유소...
△ [15시58분] 드디어 오늘 목적지 추정재에 도착한다.
길건너 주유소에 들려 물0.5리터를 싸서 한모금도 남기지 않고 마신다.
많은 갈증이 나서 그런지
다시 정신을 차리고 쌍암재 까지 택시를 타야 하는데
도대체 여기서 정확한 지역을 모르겠다
아뿔사 아침에 지도를 그만 차에 두고 내렸다.
주유소에 일하는 50대 후반으로 보이는 분한테 요청을 한다
여기 택시를 탈수 있는데 가르쳐 달라고 하니 모른단다
아니 거기 지방에 살던지 아니면 지역을 모르다니 난감하다
온몸이 춥다
신발엔 물이 들어가 발가락도 시렵다
다시 정신을 가다듬어 살피니 자동차 판매원 헌수막이 보인다.
무조건 전화를 했다.
사실 대구 에서 산행을 했는데 여기가 추정재데 택시를 타야 하는데 하면서
그런데 전화번호를 가르쳐 준다는데 적은 종이도 없고 문자 찍어 주세요.
그러니 한참만에 청주에 택시업체를 전화번호는 모르고114에 문의를 요한다.
114를 물어 여기 추정재인데 택시 업체전화 번호를
그러나 청주콜 센타 아가씨지 아줌마지 도대체 말을 알아 듣지 못한다.
추정재라 하니까 114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네요.
그래서 다시 주유소에 가서 아저씨 여기 위치가 어디라고 물으니
인터넷 고스톱 치면서 퉁명스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다.
다시 밖으로 나와 보니 마침 주유소 이동차량에
주소가 있어 콜센타 아가씨한테 위치를 확인해주니
아가씨는 지역이 넓으니 업체가 많다면서....!!!
그래서 내가 여기청원군 남성면소재지에 개인택시 한대도 없나요.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청원군 남성면에 택시업체를 전화번호 하나 가르쳐 주면 되지
그렇게 돌아서 말를 알아 듣지 못하고
억지로 한군데 가르쳐준곳이 개인택시 아래 사장님과 열락되어
나는 무사히 쌍암재 쪽으로 오게 되었다.
다시한번 자동차 판매원분과 개인택시 기사분께 감사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이것으로난 한남금북3구간 힘들게 한구간을 종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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