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5구간 : 말머리재~두봉산~개기재~계당산~예재]

◎호남정맥 15구간 개기재~큰덕골재

언제:2012.01.29일

누구와:대구백동회산악회

산행거리:접속포함19.5km

산행시간:6시간59분

산행인원:12명

산행날씨:포근한겨울맑음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고암촌(접속도로):09시27분

말머리재:09시57분

463봉:10시20분

촛대봉(522봉):10시50분

두봉산(531봉):11시29분

장재봉갈림길:12시09분

468.6봉:13시12분

개기재:13시26분

계당산(580봉):14시50분

569봉:15시12분

예재:16시26분

 


오늘은 호남정맥15구간 말머리재~예재까지 종주하는 날이다.

어제 호남4구간(가는정이~개운치)완주하고 나서 다시 산행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3월까지는 둘.넷째 토.일욜 연속으로 산행을 해야한다.

피로가 다 풀리기 전에 산행을 해야하니 약간의 걱정도 되기고 한다.

항상 정맥이 그렇지 같이 동행하는 팀이 많지 않기 때문에

같이 정맥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때 하게 될수 밖에 없다.

지난번 하산접속 고암촌에 09시27분에 도착한다

 산행할 준비를 끝내고 말머리재로 오른다.

약간의 다리도 아프고 오늘 무사히 완주 하기를 바라고

오늘은 쉬엄쉬엄 가기로 마음 먹는다.

말머리재로 오르는 접속도로는 그리 수월한 구간은 아니다...




고요한 고암촌 마을풍경 너무나 조용하다...




지난번 내려온 하산지점 세멘트 도로로 오른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다.

이곳에는 눈이 없다.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저멀리 말머리재 마루금 능선이 보인다...




묘지가 있는 곳에서 이제 가파른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묘지밑 우사에서 나온 송아지들이 산마루 가지 올라와 풀을 뜯고 있다.

하기야 요새 소값이 너무 하락해서 그런지 지난번 하산때보다 소가 많이 야윗었다.

우리가 올라올때 아직 여물을 먹지 못했는지 사람을 보니 울어 대고 있었다.

사료를 많이 주지 않아 앙상한 갈비뼈가 보이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것 같았다...




고암촌에서 30분이 걸려서 09시57분에 말머리재에 도착 한다.

가파른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벌써 이마에서 땀이 줄줄 흐른다.

이제 마루금은 우측으로 오른다...







그리 힘든 구간은 아니다.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고 무명봉에 오른다...




이구간에는 산죽이 많다.

마루금은 큰 업.다운이 심하지 않다.

날씨도 쾌청하고 산행하기는 좋다.

그러나 바람은 좀차다...




다시 무명봉을 오르고...







다시 산죽 길이 나타나고.

서서히 고도를 올리니 그리 힘들지 않다...




다시 무명봉을 오르고 멀리 촛대봉이 나무사이로 보인다...




가파르게 오르니 촛대봉 정상부가 보인다...




10시50분 촛대봉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는 정상을 알리는 스테인레스 정상 표지기가 있고 코팅된 표지기가 달려있다...




이제 다시 내리막이다.

큰 고도차는 아니다.

약간의 너덜지대를 지나고 마루금은 온순하다...




저멀리 나무사이로 우리가 가야할 두봉산이 조망되고.

바람은 불어 차다.그래서 땀은 나지만 이내 말라 버린다...




다시 산죽길이 이어지고 제법 가파르다...




가파른 산죽길을 지나니 무명봉에 도착한다.

이제 좌측으로 꺽이고 두봉산이 가까히 보인다...




다시 업.다운이 시작되고 그러나 큰 무리는 없다.

두봉산 가까히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니 이내 두봉산에 도착 한다...




두봉산 정상부...










11시29분에 두봉산에 도착 합니다.

사방 조망이 트이며 정상에는 무인 산불감시탑이 설치 되어 있다.

또 삼각점이 있고 울타리에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가 있다.

여기까지 나홀로 산행하여 이제 쉬어 가기로 한다.

여기서 물도 먹고 간식도 먹고 30분쉬니 후미가 온다...




두봉산을 지나 이제 그리 고도차는 없다.

잠시후 폐헬기장에 도착한다...




12시09분에 장재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이제 마루금은 우측으로 심하게 꺽인다.

우리는 갈림길 조금 밑에서 점심을 먹는다...




다시 호젓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여러개 무명봉을 지난다.그리 업.다운은 심하지 않다.

13시12분에 삼각점이 있는 468.6봉에 도착한다.

이제 개기재 까지는 큰 무리없이 내려선다...




방치된묘지...




밭사이로 내려선다.

개기재과 가까워 지고 있다...




임도로 내려선다...




13시26분에 개기재에 도착합니다.

전남화순군이양면과보성군복내면을 잇는 2차선포장도로 58번지방도이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도로를 따라 옹벽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임도를 따른다...




임도를 따라서...







임도를조금 오르면 의령남씨 묘역을 지난다...




이제 다시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고...




다시 온순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490봉도 지나고.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오르니 그리 높은 줄도 모르고 무명봉을 몇개 지난다...







갑자기 시야가 확트인 곳에 도착한다.

철쭉 군락지다.봄에는 무척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한다...




14시34분에 시야가 확트인 헬기장에 도착한다.

소나무 밑에는 쉴수있는 의자가 있고 조망도 좋다.

여기서 의자에서 쉬면서 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이다...



                                                      


                    


이제 송림사이로 오른다.

쉴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14시50분에 계당산 정상에 오른다.

사방 시야가 확 트이며 멀리 득량만도 조망이 된다고 하나 원경은 희미하여 보이지 않는다...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을 알리는 이정목이 설치 되어 있다...










이제 내리막 그러나 큰 편차가 없이 서서히 내려선다...







몇개를 무명봉을 지나고...




호젓한 송림 사이로...




춘란...






 



 



 




우측에 편백나무 숲길을...




다시 좌.우측 편백 숲길로...




시야가 트인다.

에전에 산불이 난흔적인것 같다...




마지막 무명봉을 오르니...




16시18분에 헬기장에 도착 한다...










16시26분에 예재에 도착 한다.

예재는 전남 화순군 이양면 과 보성군 노동면을 잇는 2차선포장도로인 29번 국도 구도로이다.

찬바람이 불어온다.

정상에는 계당산 등산 안내도가 있다.8.6km라고 적혀있다.

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전화하니 버스가 올라오지 못한단다.

서둘려 가방에 자킷을 꺼내서 입는다.

차에옷이 있어 옷에 땀이 베었지만 서둘려 입지 않으면 감기가 걸리기 쉽상이다.

12여분 지나니 두분이 내려온다.다시 30분이 지나니 모두 하산이다.

이제 우리는 28번 국도까지 아스팔트 도로로 내려온다.

이제 예재 터널이 뚫이고 해서 옛길이 되어 차량이 뜸한 관계로

군데군데 나무가 쓰려져 있고 도로에 잡목이 무성하다.

연일 그래도 무사히 한구간 완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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