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남정맥11구간 소목고개~정병산~내정병봉~청라봉~대암산~용지봉~냉정고개]

 

 

 

낙남정맥11구간소목고개~냉정고개

언제:2012.09.09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낙남4차팀

산행날씨:종일비

산행거리:17.5km

산행시간:07시간07분

산행인원:15명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창원사격장(접속):08시35분

소목고개:08시55분 

정병산(567봉):09시22분     

독수리바위:09시49분     

내정병봉(493봉):10시19분     

용추고개:10시41분     

청라봉(517봉):11시42분     

음산(510봉):11시47분     

남산치:12시28분                                                                             

내대암봉(550봉):12시45분     

대암산(670봉):13시13분    

신정봉(704봉):13시41분     

용지봉(744봉):14시13분     

471.3봉:15시11분    

냉정고개:15시42분

 



△ [08시35분]오늘은 낙남정맥 11구간 종주 하는 날이다.

창원 사격장 앞에 도착 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큰 비는 내리지 않고 우선 가랑비만 내린다.

 베낭 카바를 덮어 쉬우고 산행을 시작 한다...

 

 

창원종합사격장건립기념비■

 

 

사격을 하는 날에는 사격장으로 진입할수 없으나 오늘은 진입 할수 있다

간간히 창원 시민들도 등산을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침 일찍 부터 조상의 산소에 벌초를 하고 있다...


 

[08시52분] 지난번 하산할때 물맛을 봤는데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지나쳐 버린다...

 

 

[08시55분] 에 소목고개 이제 낙남 마루금에 도착 합니다

비는 많이 내리지 않고 해서 그냥 진행 합니다

여기는 창원 시민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으로 더러 산객이 보인다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약간의 고도를 올리더니 제법 가파른 된비알이 시작 되고 비와 땀이 함께 흘려 내린다

비가 내린 탓으로 그리 덥지는 않다.

운무로 발아래 조망이 영 엉망이다...

 

 

 

 

마타리가 반기네요...

 

 

 비는 촉촉히 내리고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이 반들 거린다.

비가 내릴때는 나무가 무척 미끄렵다...

 

 

 

나무 계단을 지나니 이제 돌계단이 나오고 이제 정말 가파른 된비알이 시작 된다.

오르면서 군데군데 전망을 볼수 있는 공터가 있으나

운무로 인하여 볼수 없어 아쉽다...

 

 

잠시 시야가 트이고 우리가 출발한 사격장 전경이 보이더니 이제 또 사라져 버렸다.

이제 비는 약간 더 큰 빗줄기가 내리고...

 

 

나무 계단을 오르고 초반부터 오늘 무척 힘을 뺀다...

 

 

 

 

[09시22분] 능선에 오른다.

약간 우측에 정자가 하나 있고 정병산은 좌측20m지점에 있다비는 약간 더 빗줄기는

크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이제 약간의 한기도 느낀다

정상에는 삼각점과 정상석이 설치 되어 있다

 무더운 날씨는 언제 그렇듯이 계절앞에 더위도 한풀 꺽이고 만다

정자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물 한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이다

이제 좌.우측 조망이 트이는 곳이나 볼수 없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묵묵히 마루금을 걷는다...

 



 



 



 



 



 

 

닭의장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요...

 



 

 

513봉 지나고 이제 나무 계단을 내려선다...

 



 

 

무릇...

 



 



 

 

[09시49분] 에 정병산 수리봉에 도착 합니다.

사방 조망을 트인 곳이나 운무로 몇미터 앞도 잘 안보이고...

 



 



 

 

이구간에는 멋진 소나무 한그루씩 자라고 있다...

 



 



 

 

정병산 지킴이 소나무를 지나고...

 



 

 





 

 

 다시 부부송 (일심동체) 소나무...

 

 

△ 10시19분]  비는 더욱더 내리고 카메라 방수펙에 넣으니 습기가 렌즈 앞에 자꾸 끼여 사진이 흐리다.

오늘 비소식에 미리 준비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서 방수펙을 하니 온도차로 자꾸 흐리다.

내정병봉에  도착 하고 이제는 약간 지나 다시 신발위 비닐을 쉬우고 비옷도 꺼내 입는다.

이제 비는 소나기로 변하고 벌써 마루금 등로에는 빗물이 줄줄 흘려 내린다...

 



 

 

[10시19분] 에 내정병봉(체육시설)을 지나고...



[10시40분]  체육시설이 있는 용추계곡 갈림길에 도착 하고...



[10시45분] 에 우곡사 갈림길에 도착 하고 비는 계속 멈출줄 모르고 더욱더 세차게 내린다...


 



 




 [11시03분] 에 무명봉을 지나고...



 [11시07분]  415봉을 지나고 마루금은 좌측 방향으로 뜬다.

이제 다시 내리막은 시작되고 그러나 고만고만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빗속을 묵묵히 걸어간다.

비가 온탓으로 오늘 갈증이 나지 않는다...




 


[11시29분] 진례 산성터에 도착하고시야가 흐려서 주위 조망을 볼수가 없다...



이제 나무 계단을 따라서 우측에 나무데크 전망대도 있으나 조망이 쾅...



 △ [11시41분] 비음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우측으로 비음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비음산에 가서 정자가 있다 하기에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11시47분]  정상석이 이쁜 비음산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넓은 공터와 정상석 사각 정자 하나가 있습니다.

바람이 심하게 불고 비는 멈추고 이제 발아래 창원시가지가

신기루 처럼 보이다 사라졌다를 반복 합니다.

밥을 먹다 말고 연신 조망을 감상하고 점심을 먹습니다.

여기서 비옷을 벗어 버리니 몹시 한기를 느끼고

다시 베낭에 넣어둔 재킷을 꺼내 입고 점심을 먹습니다...


 




창원 시가지의 모습이 보인다...


 





 

 




비음산 가기전 운무로 보지 못한 암능이 오면서 보네요...


 




[12시14분]  다시 비음산 갈림길 이제 마루금은 우측 대암산 방향으로...



 우측에 전망바위와 멋진 소나무 한그루 비상 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517봉(청라봉)을 지나니 다시 내리막이 남산치 가지 이어진다...



 다시 나무 계단으로 내려서고 한그룹의 등산객이 올라 오고 있다...


 




[12시25분] 수풀에 가려진 폐 헬기장도 지난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비가와서 미끄렵다...



 [12시28분] 포곡쉼터 갈림길 남산치에 도착 합니다.

다시 가랑비가 내리고 비음산에 점심먹을때

입었던 비옷을 더워서 벗어 버리기로 한다.

훨신 몸이 가볍고 시원해서 영 가기가 좋다.

남산치 우측에 포곡 쉼터 쪽 에는 쉴수 있는 평상도 보인다.

다시 약간의 된비알이 시작되고 금방 밥을 먹어 오르막에서 숨이 차다 슬로우 슬로우...



 여기 쉼터에서 비옷을 벗어 버리고 물한잔을 마신다.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제법 고도를 올린다...


 




 550봉 근처 마지막 나무 계단을 오른다.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


 




다시 좌측으로 약간의 운무가 겆히니 발아래

평지리와 진례 저수지가 보이고 저멀리 희미하게

신안리와 신월리가 희미하게 보인다...



어느 산객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무엇을 생각 하는지저멀리 풍경을 뚫어지게 보고 있다...

[12시45분] 여기가 전망대 의자가 있는 내대암봉 도착 합니다.조망은 트이지 않고...



 이제 그리 힘들지는 않지만 암능 지대를 계속 지난다...


 




 다시 희미하게 가야할 마루금 607.4봉이 보인다...



 다시 우측으로 희미하게 시야가 트이고 창원 시가지가 조망된다.

 607.4봉 근처에 도착 합니다.

그러나 607.4봉 삼각점도 확인도 못하고 그냥 지나쳐 버렸다...

 

 




우측에 장군바위가 보이고...



좌측 암능으로 오른다.

약간의 위험한 구간이지만 그리 위험하지도 않다.

암능에서 장군바위가 더 장엄하다.

높은 곳에서 부하들을 호령하는 장군의 기개를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 모양과도 같다고 하여

일명 엄지 바위 라고도 한다...


 




 다시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고...



이제 누군가 쌓다만 돌탑을 지나고...


 




[13시13분] 세멘트 울타리 위에 세우진 대암산(669봉) 에 도착 합니다.

운무로 인하여 조망은 트이지 않고 오늘 정말 멋진 구간을 볼수 없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조금 지나니 다시 대암산 쉼터 정자도...

조금 지나니 다시 멋진 소나무 한그루...


 




다시 갈림길 용지봉으로 진행 합니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가을을 알리는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고 있습니다...



모싯대...



쑥부쟁이...



이제 좌.우측으로 멋진 돌탑들이 보이고 너무 정교하게 정성이 담긴 돌탑들이 여러개가 보인다.

좌측 암능 구간으로 칼바위 능선이다.

중간쯤 오르다가 신발이 미끄렵고 포기한다 .위험구간이다.

좌측으로는 제법 낭떠러지고 우측 으로도 위험한 구간이다.

괜히 오른걸 후회하면서 조심조심 뒤로 내려 선다...




 



 


[13시41분] 마지막 돌탑이 있는 704봉에 도착 합니다...

 


[13시53분] 628봉을 오르지 않고 우측 용지봉으로 ...

아무 표시도 없는 무명봉 628봉에 올라 가본다...



평범한 마루금 628봉 진례면 신월리로 내려서는 등로는 보인다...



 군데군데 쉬어갈수 있는 평상과 쉼터 의자가 있어 산행 하면서 쉬어갈수 있는 구간이다...



송전탑을 지나고...



 [14시01분] 삼정자동 갈림길에 도착 하고...



이게 무슨 버섯이고???...



용지봉 가기전 다시 된비알을 오른다.

그리 길지 않고 이내 끝나 버린다.

로프도 메어져 있고 그러나 다시 비가 세차게 내리고 바닥이 미끄렵다...



[14시13분] 정상석이 있는 용지봉에 도착 합니다.

지도상에는 744m이지만 정상석엔 723m로 되어 있다.

또 정상석에는 용제봉으로 되어 있다

우측에 용제봉 유래비가 있다...


 



 




다시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 마루금은 앞에 보이는 정자를 끼고 좌측으로 내려선다.

다시 정자에서 비옷을 꺼내 다시 입고 내리막길로 내려선다.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이 있지만

미끄렵고 가파른 내리막이라 비올시 조심해서 내려서야 할것 같다...



 이제 지루한 마루금은 이어지고 언젠가 산불이 난듯 흔적이 있다...


 

[14시41분] 전경부대 3.6km 지점을 지나고...

 

 

[14시55분] 진례평지와장유대청으로 이어지는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를 바로지나 숲길로 오르니 다시 이정목이 보인다.

전경부대 2.6km 바로 밑이 냉정고갯길이다...

 

 



 

장유체육공원 갈림길 이제 전경부대란 되신 냉정고개 를 알리는 이정목이 있다...

 

 

[15시11분] 오늘 구간 마지막 봉우리 이니 등로에 471.4봉 삼각점이 있는 곳에 도착 합니다.

비는 더욱더 세차게 내리고 아니 막 하늘에서 퍼붓고 있습니다...

 이제 마루금은 철탑을 좌측으로 끼고 다시 좌측 내리막으로 내려 옵니다...

 



 

 

내리막으로 내려서니 넓은 임도가 나오고 좌측으로 희미한 갈림길로 내려서야 합니다.

무심코 내려서다 보면 계속 임도로 내려가기 쉽습니다...

 

 

다시 우측에 송전탑을 만나고...

 

 

비는 세차게 내리고 숲속에는 어둠이 밀려오고.

다시 이어지는 마루금 길은 희미하고 제법 가파른 마루금이 한참 이어집니다...

 

 



 

[15시35분] 황새봉6.1km를 가르키는 이정목이 있는 세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

 

 

이제 냉정고개까지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내려 갑니다.

도로에는 빗물이 줄줄 흘려 내립니다...

 

 

전경부대를 통과 하고...

 

 

좌.우측에 감나무 농장입니다...

 



 

용지봉 등산 안내도 가 설치 되어 있다...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이고...

 

 

냉정고개:경남 김해시 진례면과장유면을 잇는2차선포장도로(1042번지방도로)도로확장 중

[15시42분] 냉정고개에 도착 합니다.

오늘 온종일 우중에 산행을 합니다.

점심때 약간의 비가 그쳤지만 온종일 비온 관계로 예상보다 빨리 하산 합니다.

이제 무더위도 지나간것 같습니다.

산행하기 좋은 계절 입니다.

다만 오늘 산행 조망을 보지 못한 것이 끝내 아쉽네요.

진례 파출소 뒷 목욕탕에서 하루를 피로를 풀고(대장님)찬조

모두 무사히 낙남11구간(소목고개~냉정고개)우중 산행 모두모두 완주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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