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祝靈山)

철쭉과 야생화,고로쇠수액 산지로 유명한 축령산은 서쪽에 축령산자연휴양림,동쪽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자리 잡고 있다.  산을 둘러싼 잣나무 숲이 울창해 가평7경 중 하나로 축령백림이 꼽힌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잣의 45%가 모두 이곳에서 나오는 것들이다.  축령산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설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고려 말 이성계가 이 산에 사냥을 나왔는데 짐승을 한 마리도 잡지 못하자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를 지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산 정상에 올라 제를 지내고 멧돼지를 잡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때부터 고사를 올린 산이라 해서 축령산(祝靈山)으로 불렸다고 전해진다.  한편으로는 짐승이 잘 잡히지 않아 용처럼 재빠른 동작으로 사냥을 해야 한대서 비룡산(飛龍山), 제를 올린 후 멧돼지를 5마리나 잡았다고 해서 오득산(五得山)등의 이름으로도 불렸다.  산줄기는 북쪽 서리산, 남쪽으로 오독산과 은두산이 이어져 있어 연계산행하기 좋으며 전망이 좋은 암릉산행을 즐길 수 있다.

 

 

△   [10시43분]   오늘은 가평에 있는 축령산에 산행하기로 한다

이제 100대명산도 열개 남으니 가이드 산악회 일정이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거리도 있고 해서 혼자 갔다 오기는 시간상

금전적으로 비용도 많이 소요되고 해서 어떻게 하나 하는 찰라에

 친구가 다니는 산악회에서 가평 축령산에 간다 하기에 같이 동참 하기로 한다

그런데 버스가 축령산 휴양림 방향으로 가지 않고 아침고요 수목원 방향으로 간다

오늘 축령산 철쭉 축제로 인하여 축령산휴양림4.0km지점에서 버스가 더이상 가지못해

여기서 하차한다 수넘이 고개까지도 가지 못하고 산행을 한다...

산행지: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가평군 상면

언제:2015.05.10일

누구와:대구청록산사랑산악회

산행거리:14.33km

산행시간:04시간24분

산행인원:35명  

 주요산행기점시간

☞비령이고개:10시43분

☞855봉갈림길:

☞축령산:12시33분

☞절고개:12시49분

억새밭사거리:12시55분

☞서리산:13시21분

☞철쭉동산:13시33분

☞화채봉갈림길:13시38분

☞매표소:14시19분

☞석고개:15시06분

 

 

△  이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날씨는 화창하고 오늘 무척 덥다...


 

 

△   멋진 주택들이 보이고...


 

 

△   [10시56분]    축령산 종합 안내도가 보이고 우리가 축령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4코스 방향이다

오늘 축령산 휴양림에서 수리바위 남이바위 방향으로 가야 되는데

버스 기사가 어떻게 이방향으로 왔는지 모르겠다...

 






 

 

   길가에 야생 금낭화 많이 보인다...


 




 


 

△   [11시28분]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나무데크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벌써 따라오는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몇몇한 축령산을 오른다 한다

할수 없이 친구들과 산길을 오른다...


 

 

 





 



 

△   [11시47분]   축령산2.1km 이정목을 지나고 도무지 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할수 없이 친구한테 먼저 간다고 하고 혼자 축령산으로 오른다...


 

 

△   조그만한 계곡을 지나고 가물어서 물은 보이지 않는다 이제 계속 오름이 이어진다

날씨가 더워서 이마에는 벌써 땀이 많이 흘려 내린다...


 

 

△   숲속의 나무데크...


 


 




 



 

△   [12시04분]   축령산 수넘이고개 갈림길에 도착하고 축령산1.03km남았다는 이정목을 지난다

능선에 오르고 군데군데 이정목이 있어 지루하지는 않다...


 


 



 

△   암능구간 우측 사면을 따라 오른다 계속 급 된비알이 이어진다...


 

 

△   [12시12분]    축령산0.63km이정목을 지나고...


 

 

△   이제 눈앞에 거대한 암봉이 보이고 우측 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코가 땅에 닿을듯 급 오르막이다 

줄이 있어 가끔 잡고 오른다...


 


 



 

△   [12시21분]   축령산 남이바위 갈림길 855봉에 도착하고 축령산 휴양림에서 오르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   헬기장을 지나고 조망이 스원스레 트인다...


 

 

△   축령산 휴양림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고...


 


 





 



 




 



 

△   [12시33분]   축령산 정상에 도착한다 사방 조망이 트이며 정상석과 돌탑 삼각점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인증샷도 하기 힘들다

정말 인산인해다 친구들한테 물으니 아직 능선에도 오르지 못했단다

그래서 서둘려 서리산 방향으로 향한다...


 


 



 

△   서리산 방향으로도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많이 지체된다

한사람씩 추월을 한다 군데군데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   [12시49분]   갈림길 절고개에 도착하고 여기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휴양림으로 바로 내려갈수가 있다

계속 산객들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그만큼 오늘 축령산에 산행을 많이 한다...


 


 



 

△   [12시54분]   헬기장을 지나고 이제 등로는 계속 넓은 임도로 이어진다...


 

 

△   지나온 축령산 정상부 오월의 푸르름으로 산야가 아름답다...


 

 

△   [12시55분]   억새밭 갈림길 좌측으로 전망대가 있다고 되어 있다

나는직진 서리산 방향으로 오른다...


 


 



 

△   서리산 가지전 헬기장...


 


 



 

△   [13시21분]   서리산 정상에 도착한다

 여기도 인산인해다

많은 사람들이 흔적을 남긴다

나도 줄을 서서 기다리며 흔적을 남기고 철쭉동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   이제 철쭉 군락지를 지나고 터널로 진입한다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교행하기도 힘들다...


 


 



 

△   운악산 방향...


 

 

△   한반도 지형 철쭉 단지...


 


 



 

△   나무데크에서 보니 정말 한반도 지형이 많이 닮았다

데크 위에서도 발 디딜틈이 없다...


 


 




 




 




 




 



 

   [13시38분]   화채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좌측 제1주차장 방향으로 내려선다...


 

 

△   다시 관리사무실 방향으로...


 


 




 




 



 

△   다시 좌측 주차장 방향으로 ...


 


 




 




 



 

△   우측에 휴양림이 보이고 계곡에도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   제1주차장 방향으로 계곡에 다리를 건넌다...


 

 

이  다리를 거너면서 제1주차장으로 내려선다

다리를 지나 여기서 아침에 나누어준 떡으로 점심을 대신한다...


 


 




 



 

△   [14시18분]   축령산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고 이제 도로를 따른다...


 


 



 

△   도로에 마귀할매바위라고 쓰여져 다...


 





 

 

△   [15시06분]   387번 지방도 석고개에 도착하고 아무래도 처음 산행기점이 점점 멀어져 버렸다

아마 매표소 오기전 임도에서 산을 둘려서 가야되지 않았나 쉽다

처음부터 산행기점을 잘못 선택되어 이런 일이 생기고 말았다

친구한테 전화하니 아직 하산하지 않았단다

인근에 택시를 부르고 24km돌아서 처음 산행기점에 도착한다

산행기점에 도착하니 방금 모두 하산 했단다

우여곡절속에 100대명산 축령산 아흔한번째 산행을 무사히 마친다...


 

 

산행기점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하산기점이 상당히 멀다

걸어서 원점회귀가 불가능하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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