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이어걷기(죽령~고치령) 종주 구간이다

오늘 거리도 상당히 멀다

소백산 하면 철쭉 눈 초원지대 칼바람이 먼저 생각난다

그러나 6월의 소백산은 저 푸른 초원이다

철쭉은 지고 없지만 오늘 맑은 날씨에 간간히 불어준 시원한 바람에 행복한 하루였다...



◎산행지:충북단양 경북영주

◎언제:2017.06.11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대간팀

◎산행거리:25.3km+2.5km(27.8km)

◎산행시간:08시간30분(접속35분포함)

주요산행기점시간

☞죽령:07시45분

☞제2연화봉:08시56분

☞소백산천문대:09시26분

☞연화봉:09시32분

☞제1연화봉:10시05분

☞천동리갈림길:10시42분

☞소백산(비로봉):10시55분

☞어의곡갈림길:11시04분

☞초암사갈림길:11시54분

☞국망봉:12시03분

☞상월봉:12시44분

☞늦은맥이:13시03분

☞연화동갈림길:13시54분

☞마당치:14시49분

☞형제봉갈림길:15시05분

☞고치령:15시40분



△  [07시45분]  죽령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날씨는 너무나 맑고 구름한점 없는 산행하기 너무나 좋은 날씨다...








△  일부 단체 사진을 찍고 이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  [08시11분]  죽령탐방지원센타를 지나고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  찔레꽃이 우리들을 반긴다...




△  좌측에 잣나무 쉼터도 보이고 쉬어가기 좋은 장소다...




△  모처럼 평편한 도로가 이어진다...




△  혜성 쉼터를 지나고...


혜 성  (더러운 눈뭉치)

태양계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 중 얼음과 먼지로 구성된 것을 혜성이라고 한다.
혜성은 긴 타원궤도를 돌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은 태양과 멀리 떨어진 공간에서

꼬리도 없이 차가운 얼음형태로 보내다가,

태양 근처로 오면 강한 태양열을 받아

얼음 알갱이들이 가열되면서 멋진 꼬리를 휘날리는 혜성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혜성은 머리(코마)와 꼬리로 구성되어 있다.
코마의 크기는 수십m~수십km이며, 코마를 이루는 물질에 따라,

그리고 태양과의 위치나 거리에 따라 꼬리의 길이가 달라진다.
혜성은 다양한 종류의 유기물과 무기물을 포함하고 있어,

과학자들은 혜성이 태양계 탄생과 생명 탄생의 비밀을 푸는 열쇠로 보고 있다.
그래서 천문학자들은 혜성에 탐사선을 보내고,

혜성과 충돌실험을 하는 등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  전망대 데크...




△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본 조망 중앙고속도로도 보이고 희미하게 풍기읍 시가지가 보인다

연무로 인하여 원경이 뚜렸하지 못하다...




△  천왕성 바람고개전망대를 지나고

천문대가 있어 군데군데 행성들을 알리는 안내판이 많이 설치 되어 있다...


천왕성 (허셜의별)


천왕성은 태양계에서 3번째로 큰 행성이지만 거리가 멀어 맨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지구인들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1781년 영국의 허셜은 자신이 만든 망원경으로 우연히 천왕성을 발견하였다.
천왕성은 누워서 공전하기 때문에

극지방보다 적도 지방이 더 추운데,

이는 생성 당시에 지구 정도로 큰 행성과의 충돌때문으로 추정된다.
지구에서 거리 : 27억 2천만km   지 름 : 지구의 4배




△  [08시29분]  ←3.7km연화봉 죽령탐방지원센타3.2km→  이정목을 지나고...




△  계속 이어지는 세멘트 도로 지겹다...




△  [08시42분]  소백산 강우레이더관측소와 백두대간 제2연화봉 갈림길 우리는 우측으로 오른다

우측에는 현재 군부대 관측소 최근에 제2연화봉 대피소도 설치되어 있다...















△  우리가 가야할 천문대 연화봉이 보인다...




















△  천문대 윗쪽으로는 나가는 곳이 없다

주위로 철조망이 있어서 도저히 나갈수가 없다

다시 내려와 천문대 우측 담벼락 밑으로 길이 희미하지만 등로가 보인다

정상적인 백두대간 등로다

대부분 사람들은 백두대간 제2연화봉 커다란 표지석이 있는 도로를 따라서 진행한다...




△  담벼락 아래로 등로가 있다...




















△  목성 (행성의 왕)


목성은 질량이 지구의 300배가 넘는 가장 큰 행성으로

조금만 더 컸더라면 태양과 같은 별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빠른 자전으로 인해 중심부가 불룩하게 나온 타원모양을 하고 있으며,
자전방향으로 선명한 줄무늬와 대적반이라는 태풍 모양의 눈을 가지고 있다.
60개가 넘는 위성을 거느리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발견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4개의 위성은 갈릴레이가 발견했기 때문에

갈릴레이 4대 위성(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이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모두 명왕성보다도 크다. 

지구에서 거리 : 6억 3천만km











△  소행성 (태양계의 작은 가족)

 

화성과 목성 사이에는 수많은 돌덩어리들이 그 공간을 메우고 있다.
이 공간을 채우고 있는 돌덩어리들을 가리켜 소행성이라 부른다.
이들은 태양-지구 거리의 2~4배에 해당하는 곳에 띠를 이루며 모여 있다.
이 띠를 소행성대라고 부르며,

각각의 소행성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고유한 궤도를 돌고있다.
소행성은 직경 1km보다 큰 것이 약 백만개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까지는 약 10만개의 소행성이 발견되었고,

그 중 가장 큰 소행성은 세레스로 크기는 1,000km에 이른다.
지구를 비롯한 다른 행성들은 탄생 이후에

주변 공간에 남아 있던 잔해들을 집어 삼키며 덩치를 키웠으나,

소행성대에 위치한 작은 소행성들은 목성의 강한 중력 영향으로

행성으로 크지 못한 채 남겨진 행성의 재료들이다.
소행성은 다른 행성의 인력에 잡혀 위성이 되기도 한다.
화성의 위성(포보스, 데이모스)이나, 목성, 토성의 위성 중

상당수가 원래는 소행성이었다가, 행성의 달이 된 것이다. 



△ 산목련(함박꽃)...




△  [09시23분]   ←6.3km 죽령탐방센타 연화봉0.6km→ 이정목을 지나고...




△  화성 (붉은행성)


토양의 70%가 녹슨 철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붉게 보인다.
화성 표면의 어두침침한 무늬는 외계인이 파놓은 운하로 착각되어

화성인에 대한 많은 공상과학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했었다.
현재도 생명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많은 탐사선을 보내고 있다.
화성의 지름은 지구의 반 정도이고, 중력도 매우 작지만,

화산과 산, 마른 강바닥, 협곡, 사막, 그리고 극지방에는 만년설이 있고,

하루의 길이와 자전축의 기울기 때문에

나타나는 계절의 변화때문에 두 행성은 비슷한 점이 많다.
지구에서 거리 : 7,800만km   지름 : 지구의 0.53배



△  [09시26분]  소백산 천문대를 지나고 우측에 식수대가 있어 물을 마신다

제법 시원하고 물맛도 좋다...








△  지구 (인간의고향 푸른행성)


지구는 액체 상태의 물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행성으로

표면의71%가 물로 이루어져 있어 푸른 행성으로 보인다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온도와 대기 때문에 인간이 살수 있는 행성이다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지구는 1초에 32km 속도로 태양을 공존하고 있다

또한 지구를 공전하는 달은 지구의 하나뿐인 자연위성으로

인류의 발길이 닿은 유일한 천체이다

달을 망원경으로 보면 표면 여기저기에서 원형의 움푹 패인 구조를 볼수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커다란 운석과의 충돌에 의해 생성 되었으며

이를 운석구덩이(크레이터)라 부른다...








△  금성 (용광로)


금성은 크기와 지름, 질량, 표면 중력 등이 지구와 거의 비슷해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다.
금성 대기를 이루는 이산화탄소의 온실작용으로 온도가 482도이며,

태양에 가장 가까운 수성보다도 더 뜨겁다.
또한 대기의 압력은 지구의 90배(90기압)로 웬만한 물건은 오징어처럼 납작하게 만들 수 있다.
금성은 태양과 달을 빼고는 하늘에서 가장 밝으며,

새벽이나 초저녁 하늘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새벽녘 동쪽에 밝게 빛나는 금성을 "샛별"

초저녁 서쪽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개밥바라기별"이라고 한다.
지구에서의 거리:4,100만km   지름 :지구의 0.95배





△  우측 연화봉 방향으로 직진하면 연화봉을 오르지 않고

비로봉으로 바로 갈수가 있다...




△  수성 (죽음의 행성)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지구에서 볼 때 태양주변에서만 왔다 갔다 하므로,

태양의 강렬한 빛 때문에 관측하기 어려운 천체이다.
낮에는 350도 밤에는 영하 170도로 온도차가 심하고

대기가 없어 생명체가 살 수 없다.
표면에는 수많은 운석구덩이(크레이더)가 있어

달과 착각을 일으킬 만큼 비슷하게 생겼으며,

2006년 8월 24일 명왕성이 행성에서 제외된 후 현재는 8개 행성 중 가장 작다.
수성에는 대기가 없는데, 이는 태양으로부터 불어오는 강한 태양풍 때문이기도 하며,

공기분자 조차 붙잡아두지 못할 만큼 중력이 약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구에서의 거리 9,200만km   지름:지구의 0.38배




△  [09시32분]  사방 조망이 트이는 연화봉에 오르고 주위 조망을 느끼고 쉬어간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희방사로 내려 갈수가 있다...
















△  후미팀과 합류하여 모처럼 같이 쉬어간다...




△  태양 (태양계의 중심)


49억년 전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기체덩어리가 뭉쳐져 만들어진 태양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수소를 태워 빛을 낸다.
질량이 지구의 33만 배로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9%를 차지하기 때문에

태양계의 중심으로서 작용하며, 행성, 소행성, 혜성들은

태양 중력에 이끌려 그 주위를 공전한다.
태양의 지구 지름의 109배나 되는 큰 크기를 갖지만,

지구에서 약 1억5000만km나 떨어져 있어 동전 보다도 작게 보인다.



△  가야할 제1연화봉 비로봉 방향 소백산 마루금...




△  연화봉 근처의 해맞이 데크 전망대...












△  연화봉 아래로 숲속에 들어오니 너무나 시원하다...








△  제1연화봉 아래 헬기장을 지나고 데크를 따라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한다...








△  지나온 마루금...




△  제1연화봉 오르기전 숨한번 고르는 데크 전망대가 있다

지나온 마루금이 녹색의 6월의 소백산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다시 지나온 마루금 연화봉 천문대 제2연화봉이 줄줄히 보이고...
















△ 그래도 우리의 아쉬움을 달래주덧 철쭉이 지지 않고 우리를 반긴다

나무 가지가 많이 말라 죽어 있다...




△  [10시05분]  등로에 서있는 제1연화봉 표지목 정상은 조금위에 있다

정상에는 아무런 표지는 없지만 암능위에 갔다 오기로 한다...




△  제1연화봉 정상부 암봉...




△  이제 등로 가까이에 기암들이 보이고...








△  힘겹게 데크 계단을 오르고...




△  지나온 연화봉 제1연화봉...




△  다시 가야할 저멀리 비로봉이 보인다...












△  비로봉을 배경삼아...
















△ 이제 등로 가까이에 기암이 더러 보인다...
















△  이제 비로봉이 가까워 지고...








△  날씨도 좋고 지나온 흔적을 자꾸 뒤돌아 보고...




△  데크 전망대...








△  나무에 혹이 해골처럼 생겼다...




△  파란하늘 구름 기암...




















△  소백산 주목 군락지를 지나고...












△  다시 지나온 구간...




△  데크 전망대 발아래 계곡으로 푸르름이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  [10시42분]  천동리 갈림길을 지나고 이방향으로도 많이 하산하고 오른다...








△  이제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초원지대 칼바람대신 약간 환기를 느끼는 바람이

불어와 눈이 즐겁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6월의 소백산 풍경을 마음껏 느낀다...




△  비로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좌우로 초원지대...




△  [10시55분]  사방 조망이 원없이 정상석 삼각점이 있는 비로봉에 오르다

소백산은 겨울 산행이 제맛이지만 6월의 소백산은 오늘 너무나 황홀하다

지나온마루금 가야할마루금 줄줄이 보이고 우리의 산야는 너무나 아름답다

여기서 쉬어서 다시 간다

철쭉철이 지나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다...
















△  다시 가야할 저멀리 국망봉이 보이고...












△  거센 바람에 외롭게 서있는 철쭉은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이고 있다...








△ 좌측에 우뚝 솟은 암봉을 지나고...








△  [11시04분]  어의곡 갈림길을 지나고 좌측으로 어의곡리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 죽계계곡 방향...
















△  다시 가야할 마루금...
















△ 숲속에서 청심님이 가져온 우묵가사리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0^...




△  [11시35분]  ←1.6km비로봉 국망봉1.5km→ 이정목을 지나고...




△  다시 우측에 큰 기암들이 우리들을 반긴다

나무그늘아래에는 시원하고 햇빛이 내리쬐니 약간 무덥다

간간히 햇님이 구름 속으로 숨어 버린다...








△ [11시54분]  초암사 갈림길을 지나고 대간길은 좌측이다...




△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등로 가까이에 기암들이 더러 보인다...




△ 지나온 소백산 능선들...








△ 이제 가까이 국망봉 암봉이 보이고...








△  [12시03분]  암봉 아래에 있는 정상석이 있는 국망봉에 오르고

사방 조망이 원없이 트인다

지나온 구간 가야할 구간들이 파노라마 처럼 이어진다

암봉 위에 또 하나의 암봉이 있고 암봉 사이에 삼각점이 있다...




























△  암봉 사이에 삼각점 있음...








△  저멀리 상월봉이 보이고...








△  [12시11분]  등로 가까이 암능 위에서 만찬을 즐기다...












△  지나온 국망봉...








△  다시 상월봉을 향해서...








△ 조그만한 둔덕을 넘고...




△ 상월봉 일명(주먹바위)가 보이고...




△ 여기도 좌측으로 상월봉을 오르지 않고 가는 등로가 있다...




△ [12시44분]  조망이 확 트이는 암봉위 상월봉에 오르고 나무에 표지기가 달려 있다

우회길로 내려서는 등로도 있지만 표지기 뒤로 암봉 사이로 내려 갈수가 있다

그리 위험하지는 않다...












△ [12시51분]  ←1.1km국망봉 늦은맥이재1.0km → 이정목을 지나고 다시 약간씩 고도를 내린다...




△ 고목사이에도 새싹들이 자라고 아늑한 엄마 품속 같을것 같다...




△  물푸레 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 [13시03분]  삼거리 갈림길 늦은맥이재 좌측에서 올라온 산객들이 보인다

좌측으로 을전4.5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 폐 헬기장을 지나고...




△ [13시31분]  ←4.0km국망봉 고치령7.1km→ 이정목을 지나고

가야할 종착지가 많이 남아 있다...




△ [13시54분]   연화동 갈림길을 지난다

이제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진다...




△ 다시 만나는 폐 헬기장...
















△ 쓰려져 있는 이정목 여기서도 연화동으로 내려 갈수가 있다...




△ 이정목이 있는 무명봉1.031봉을 오르고 여기서 쉬어서 간다...








△  미끄럼 주위구간 조심구간이다...








△ 암봉과멋진 소나무 사이로 저멀리 형제봉이 보이고...




△ [14시49분]  마당치를 지나고 좌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보인다...








△ 암봉 사이 협곡으로 정말 시원한 바람이 많이 불어온다

잠시 여기서 좋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출발한다...








△  [15시05분]  출입금지표지판이 있는 형제봉 갈림길을 지나고

조금 지나면 다시 헬기장이 나온다...








△  오래된 소나무 호랑이님 정기를 받는다고 한동안 부등켜 안고 있다...








△ [15시40분]  드디어 오늘 종착지 고치령에 도착합니다

무사히 긴구간 날씨도 너무나 화창하고 6월의 소백산 멋진 구간을 완주한다

오늘 여기서 화물차가 올라 오기로 했는데 일찍 하산하여

우리는 우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 선다...












△ 고치령 산령각 지금은 새로 기와를 올리는 공사를 하고 있다...




△ 이제 도로를 따라서 길가에 산딸기도 따먹고 내려서니

대장님이 마을 사람과 같이 화물차가 올라오고 있다

우리는 계속하산하여 고치령에서2.5km 내려서니 차가 내려온다

그래서 우리도 화물차에 같이 탑승하여 좌석리 마을로 내려선다...
















△  [06시21분]  고치령에서 2.5km 지점에서 화물차에 탑승한다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좌석리 마을에 도착하고...








△  좌석리 마을 다리 밑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하산음식으로 하루를 풀고

무사히 백두대간27구간을 마무리 합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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