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분기점~도림고개)구간이다

백두대간 북진시 2017년5월에 오고 오늘 저수령에 다시 오르게 되었네요

고갯마루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시원한 가을을 느끼는 바람이다

이제 준비를 하고 백두대간 남진 방향으로 오르고 분기점은 저수령에서 0.3km이다

이제 대간과 이별하고 좌측으로 오르고 등로에 잡목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싸리나무들이 많고 가시가 없으니 다행이다

이윽고 암봉에 오르니 용두봉으로 되어 있고 조망도 트인다

그러나 잔뜩 흐린 아침이고 백두대간 능선 예천군 두성리 방향 뷰가 펼쳐진다

계속 이어지는 무명봉을 오르락 내리락 생태이동통로 성황당재 내려선다

좌측 임도로 가는 선답자도 있지만 삼각점봉에 올라 내려선다

이제 임도를 따라서 400m 진행하다가 다시 숲으로 오른다

매봉으로 오르니 등로도 제법 까칠하고 매봉에 오르니 묘지가 자리잡고 있다

근처에는 잣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잣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계속 등로는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심한 업.다운이 아니고 오늘 바람도 좀 불어 준다

용문산에 올라 여기서 점심을 먹고 내려서고 사부령을 지나 성황당고개에 내려선다

몇군데 잡목 희미한 등로도 있고 크게 길주의 구간은 없다

성황당고개에서 다시 제법 치고 오르고 중간에 숨을 고르는 구간이 있다

국사봉에 오르니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있다

다시 내려섰다가 오르니 헬기장이 보이고 국사봉정상석이 엉뚱한데 세워져 있다

계속 오르내림이 이제 심하고 잡목구간도 있고 꽃재를 지나 사곡고개에 내려선다

여기서 좌측으로 사곡마을로 구간 종주 선답자도 있지만 접속도로가 있어 고림고개까지 간다

x574.8봉 오름이 까칠하고 이제 고도를 많이 낮아진다

이제 지겨운 등로가 이어지고 이윽고 고림고개에 내려서면서 국사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그래도 바람은 불었지만 제법 까칠한 구간 잡목 희미한 등로가 있어 12시간 걸렸다

예천택시를 이용하였으며 택시비 38,200원 054-652-3588 이용하면 됩니다...

[국사지맥]

 국사지맥(國師誌脈)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저수령을 지나 올라 백두대간의

묘적봉 사이의 x934봉(충북 단양군 올산리 경북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 경북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의 경계점에서

남서쪽으로 가지를 쳐 경북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40km의 산줄기로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달지리에서 그 맥을 내성천과 금천의 합수점에 넘겨주고 있다

이 산줄기의 서쪽에는 수진천 금천 기천등이 내성천으로 흐르며

이산줄기의 동쪽에는 한천 금곡천 중평천 등이 내성천으로 흘려 들어간다

 주요 산줄기 들은 다음과 같다

 매봉(x866.6)  용문산(x770.6)  국사봉(x729.2)  고종산(x150.7) 등이다

△  (04:59)  경북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와 충북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를 잇는 저수령에서 국사지맥 이어 갑니다

저수령에는 주유소 식당이 있지만 오래전에 문을 닫아서 한적한 정막이 흐르는 고개로 변해 있다

고개가 높아서 내리니 약간 쌀쌀한 느낌이 오고 바람도 제법 불어 준다

모든 준비를 하고 이제 백두대간 남진길을 따라서 오른다...

 

◈지맥산행(99번째)

◎산행지:경북 문경시/예천군(일원)

◎언제:2022.07.16일(토욜)

◎누구와:겨울님/와룡산

◎산행거리:27.96km(오룩스맵)

◎산행시간:12시간0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저수령:04시59분

☞분기점:05시10분

☞x976.8봉:05시27분

☞x874.9봉:06시00분

☞x777.2봉:06시21분

☞성황당재(901번도로):06시45분

☞x667.6봉:07시01분

☞x866.6(매봉):08시19분

☞x784.6봉:09시09분

☞x813.7봉:09시30분

☞x770.6(용문산):09시56분

☞x656.7봉:10시43분

☞사부령:10시59분

☞x625.4봉:11시28분

☞x519.9봉:11시42분

☞성황당고개(928번도로):12시12분

☞x729.2(국사봉):13시20분

☞x554.3봉:13시45분

☞꽃재:13시54분

☞x574.8봉:14시15분

☞사곡고개:14시51분

☞x508.3봉:15시13분

☞x289.8봉:15시55분

☞x239.9봉:16시34분

☞고림고개:17시00분

예천군

대한민국 경상북도 서북부에 있는 군. 수주촌(水酒村)으로 부르던 지역이다.

1413년(태종 13) 보천군(甫川郡)으로 개칭했다가 1416년(태종 16) 옛이름 예천군으로 고쳐불렀다.

1896년(고종 33) 13도제 실시되면서 경상북도 예천군이 되었다.

동쪽은 안동시, 서쪽은 문경시, 남쪽은 의성군과 상주시, 북쪽은 단양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의 영향으로 동북부는 산지로 이루어지고 서남부는 낙동강과 내성천이 흘러 연안에 평야가 발달했다.

경상북도 북부 내륙의 농산물 집산지로 발달한 교통의 중심지이다.

행정구역은 예천읍·용문면·효자면·은풍면·감천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

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 등 1개읍 11개면 265개리가 있다

(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73개리). 군청소재지는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충효료 111이다.

면적 661.16㎢, 인구 55,558(2020).

지금의 예천군은 옛 예천군과 용궁현이 합해 이루어진 행정구역이다.

옛 예천군은 삼국시대에 신라의 수주촌이었는데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예천군으로 고쳤고,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보주가 되었다.

조선시대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에 보주군이 되었다가

1416년에 예천군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그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별호는 양양·청하였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에 경상북도 예천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두입지인 화장면·동로소면을 문경으로, 비입지인

현내면·현남면·현동면·현서면을 비안으로 이관하여 면적이 크게 줄었으나, 안동의 비입지인 감천면이 편입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감천면은 그대로, 예천면·용문면·보문면·호명면·유천면으로 통폐합되었다.

그리고 용궁군이 폐지되고 용궁면·개포면·지보면·풍양면으로

폐합되어 예천군에 편입됨으로써 남쪽으로 면적이 확대되었다.

1923년에 상리면·하리면이 영풍군으로부터 이관되었으며, 1937년에 예천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 용궁현). 2016년 상리면이 효자면으로, 하리면은 은풍면으로 개칭했다.

문경시

대한민국 경상북도 서북부에 있는 시. 예로부터 서울과 영남을 이어주던 고갯길인 문경새재로 널리 알려진 지역이다.

문경새재는 '새재' 혹은 '조령(鳥嶺)'이라 하는데 높이 1,017m인

조령산을 '새도 날아서 넘어가기 힘들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석탄산업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도시이나 1987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석탄산업 정리사업으로

1989년부터 1996년까지 전국 334개의 탄광이 모두 폐광되었고,

문경시에는 1999년 개관한 가은읍의 석탄박물관만이 남아있다.

행정구역은 문경읍·가은읍·영순면·산양면·호계면·산북면·동로면·마성면·농암면

·점촌1동·점촌2동·점촌3동·점촌4동·점촌5동 등 2개읍 7개면 5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 11개동). 시청 소재지는 경상북도 문경시 당교로 225이다.

면적 911.17㎢, 인구 71,213(2020).

일찍부터 인간의 거주가 있었음을 청동기시대의 유물·유적의 발견으로 알 수 있다.

삼한시대에는 진한의 근기국(勤耆國, 지금의 산양면 일대)이 이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관산현(冠山縣)으로 개칭했으며, 고려초인

940년(태조 23)에 문희군(聞喜郡)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조선 태종 때의 군현제 개편으로 문경현이 되었다.

임진왜란으로 문경새재의 중요성이 재확인되어 1708년 조령산성이 축조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6년에 경상북도 문경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 정리에 의해 상주의 두입지 5개면과 예천의 두입지인 동노소면이 편입되어 면적이 크게 넓어졌다.

1914년의 군면 폐합으로 동노소면·산북면·호서남면 등을 제외한 다른 면들은 통폐합되었다.

1956년 호서남면이 점촌읍으로, 1973년 문경면과 가은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86년 점촌읍이 시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문경군과 점촌시가 통합되어 문경시라는 새로운 형태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 점촌시). 1996년 거산출장소와 수평출장소가 폐지되었고,

1999년 신기동·대성동·공평동을 통합하여 신평동이 신설되었다.

2004년 점촌동·중앙동·신흥동·신평동·모전동의 명칭을 점촌1·2·3·4·5동으로 변경했다.

△  충북에서 세운 충북의 마스코트 고드미와 바르미가 반겨주고 예천군관광 안내도도 세워져 있다

예천군 방향으로 조금 진행해서 옹벽위로 오르고 작은 나무 계단이 있다...

저수령

 

백두대간은 북쪽의 백두산에서 남쪽의 지리산까지 길이가 약 1.400km 이며

남한은 향로봉(강원고성) 에서684km 에 이르고 한반도 주요 산들을 이루고 있다

저수령(해발850m) 은 백두대간의 마루금으로써 충북 단양군 대강면 울산리와

경북 예천군 상리면 용두리의 경계로  예부터 저수령이라 불리었고 여지도서(與地圖書)에 의하면

조선 후기에는 회령(檜嶺) 으로도 불린 것으로 보인다

저수령(低首嶺) 이란 이름은 지금의 도로를 개설하기 이전에 험난한 오솔길로 경사가 급하여

지나다니는 길손들의 머리가 저절로 숙여 진다는 뜻이였다고 하고 한편으로는

은풍곡(銀豊谷) 까지 피난길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  능선으로 오르니 산수국이 이제 막 꽃이 피어나고 있고 이름모를 새들이 반겨 준다

제법 한고비 치고 오르고 그래도 날씨가 시원한 초가을 날씨다...

△  (05:10)  국사지맥 분기봉에 오르고 갈림길에서 약간 우측 백두대간 길로 가야 합니다

근처에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준희선생님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나란히 달려 있다

저수령에서 접속거리는 0.3km정도이고 이제 흔적을 남기고 국사지맥 이어 갑니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가야 하고 이제 등로는 잡목들이 있다...

△  무명봉에 오르니 헬기장이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우측으로도 길이 뚜렷하다

무심코 우측으로 10m 가서 되돌아 오고 좌측 나무 숲사이로 들어 갑니다

이내 이제 뚜렷한 등로가 보이고 내리막이 이어 집니다...

△  대부분 등로에는 싸리나무들이 많이 자라서 방해하고 손으로 벌리면서 지나 갑니다

그래도 가시들이 없어서 다행이고 바람도 불어 주어서 산행하기는 좋다...

 

△  (05:27)  조망이 트이고 고사목도 보이고 암봉에 오르니 x976.8봉 입니다

용두산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백두대간 저수령!죽령으로 이어지는 촛대봉 시루봉도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아스라히 자구지맥 산줄기 예천군(두성리)방향 뷰도 펼쳐진다...

 

 

△  용두봉을 내려서니 등로에 벌목한 나무들이 방해를 하고 그래서 등로도 희미하다

한고비 내려섰다가 치고 오르고 그래도 아직 무덥지는 않아서 땀은 크게 흘리지 않는다...

 

△  (05:43)  한고비 치고 오르니 x934.7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계속 조망은 트이지 않고 지루한 지맥 산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  (06:00)  좌측으로 햇빛이 조금 비추더니 이내 구름속으로 들어 가고 만다

능선에 오르니 x874.9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부착 되어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계속 등로는 방해하는 잡목도 있지만 심하지는 않다...

 

 

△  갑자기 시야가 트이니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우측으로 아스라히 운달지맥 산줄기로 가름대고...

 

△  잠시나마 편안한 갈참나무들이 자라는 곳도 지나고 이윽고 송림길을 지나고...

△  가야할 x777.2봉이 제법 높게 보이고 한고비 내려섰다고 오른다...

 

△  (06:21)  관목들이 자라고 제법 치고 오르니 x777.2봉 입니다

준희선생님 산패가 높게 달려 있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망두가 있는 묘지를 지나고 근처에 원추리도 피어 있고...

△  (06:45)  성황당재 내려서기전 생태이동통로 밖으로 이어져 있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어린 소나무들이 빽빽하게 자라고 있어 다시 조금 올라가서 생태이동 통로 윗쪽으로 들어 갑니다

여기도 잡목들이 자라고 있어 등로는 보이지 않고 능선으로 치고 오른다

901번 지방도 이고 2차선 도로이며 경북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와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를 잇는 고개이다

도로에 내려서서 좌측 임도를 따라서 진행하는 선답자도 있는것 같다

그러나 삼각점봉을 오르지 못해 우리는 올바른 산줄기를 따라서 오른다...

  오르면서 바라본 성황당재 생태이동통로 윗쪽 소나무 잡목들이 우겨져 있다...

△  짧은 구간이지만 제법 치고 오르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안동권씨 묘지도 보이고...

 

△  (07:01)  4등삼각점이 있는 x667.6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합니다

다시 묘지를 만나고 여름꽃인 원추리가 더러 보이고...

△  바닥에 벌목한 나무들이 아무렇게나 베어져 있어 은근히 이리저리 피해서 내려선다...

△  임도를 만나고 성황당재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서 오르면 만나는 곳이다

이제 임도를 따라서 오르니 길 양편에 양봉통이 보이고 벌들이 많다

그래서 조심해서 지나가니 벌한테 쏘일 염려는 없다...

 

△  임도삼거리에 도착하고 우측으로는 경북 문경시 동로면 석항리로 이어지는 임도다

좌측으로는 하늘자락길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여기도 벌통이 많다

지맥길은 임도안내문 뒷쪽 숲길로 이어지고 있다...

 

△  제법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우측으로 녹쓴 철망 울타리가 보인다

넘어진 곳도 있고 녹이 많이 있는것으로 보아 오래전 설치한것 같다

무명봉에 올라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약간의 암능길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지름길도 보이고...

 

 

 

△  (08:19)  묘지가 있고 3등삼각점 나무 정상석이 있는 x866.6(매봉)이다

이제 햇빛이 내리쬐니 덥고 사진 한장 남기고 바로 숲으로 들어 갑니다

근처에는 잣나무들이 더러 보이고 꼭대기에 잣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다...

△  내리막을 내려서니 노끈이 보이고 여기도 송이 생산 지역인듯...

  (08:40)  계속 등로는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아직 크게 힘든곳은 없고 이어진다

한고비 짧게 치고 오르니 x768.5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그래도 바람이 없을때는 제법 덥고 땀도 많이 흘리고 자주 수분을 보충한다...

 

△  준희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다시 힘을 더 내고...

 

△  (09:09)  x784.6봉도 오르고 그러나 한동안 조망이 없어서 은근히 지겨운 산줄기이다

오늘 겨울님과 천천히 자주 쉬면서 진행 하기로 합니다...

 

 

△  등로에 엄청난 버섯도 보이고 아마 독버섯 지름이 20cm 넘는것 같다...

△  (09:30)  좌측으로 암능구간 오르지 못하고 지름길도 있지만 암능 사면을 따라 오른다

암봉에 올라 좌측으로 암봉위에 오르니 x813.7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선답자 띠지가 몇개 보인다

가야할 국사봉이 아스라히 보이고 그아래 예천 용문사 방향 뷰도 펼쳐진다

모처럼 마음껏 풍광을 감상하고 지나 갑니다...

 

△  우측으로 약간 고개를 돌리니 운달지맥 산줄기가 아스라히 조망되고...

 

△  약간의 기암도 보이고 여기도 노끈이 나무에 둘려져 있고 보통 송이 생산지역 표시다

아마 이곳에도 가을철에는 진행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을것 같다...

  (09:56)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오르니 x770.6(용문산)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여기서 바람도 제법 불고 해서 점심을 먹고 출발 하기로 합니다

조망은 없고 준희선생님 산패만 부착 되어 있다

근처에 성터처럼 흐물어진 흔적도 보이고 약간 넓은 평탄한 터도 보인다...

 

 

△  용문산에서 제법 내려섰다가 다시 치고 오르고 가끔 오래된 소나무들이 반겨 주고...

 

△  밀양박씨 묘소도 지나고 빽빽한 송림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10:59)  경북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와 경북 예천군 용문면 사부리를 잇는 사부령 고개이다

서낭당고개이고 무너진 돌무더기들이 많이 보이고 애환이 서려 있는 곳이다

예전 많은 민초들이 넘나들던 고개이며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  고갯안부에서 서서히 치고 오르고 오르막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  (11:28)  능선에 오르니 x625.4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고 세르파님 띠지도 보인다

이분도 누구 못지 않게 지맥 사랑이 대단한 분이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서 다시 치고 오르지만 그리 급하게 치고 오르지는 않는다

그래서 오늘 지난주 자구지맥에 비하면 수월하고 땀도 그때만큼 흘리지 않는다...

  (11:42)  많은 선답자 띠지도 보이고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는 x519.9봉에 오른다

흔적을 남기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가끔 지름길이 있어 무명봉에 오르지 않고 지나가고...

 

△  묘지 근처에는 조망을 열어주니 이제 하늘은 맑고 구름이 많지만 무척 덥다

목덜미가 따갑고 얼굴도 화끈 거리고 그래도 바람이 있지만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다...

목덜미가 따갑고 얼굴도 화끈 거리고 그래도 바람이 있지만 오늘도 무척 더운 날씨다...

 

△  편안한 수렛길이 이어지고 여기도 장뇌삼 재배단지를 알리는 안내판도 보인다

우측 나무사이로 농장처럼 보이고 멀리서 개짓는 소리도 들린다

시간에 맞추어 사과나무 단지에 설치한 폭팔음이 산야를 우렁차게 들린다...

 

△  (12:12)  경북 예천군 용문면 두천리와 경북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성황당고개로 불리며 2차선 도로이며 928번 지방도 이다

옹벽을 내려서서 바로 건너편 옹벽을 넘어서 수풀로 들어 갑니다...

 

△  건너편 절개지 숲으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 뒷쪽으로 오르고...

△  작은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안부고개를 만나고 좌측으로 조금 지나서 오른다

지도상에는 안부고개로 표시가 없고 희미한 실선이 그으져 있다...

 

△  제법 치고 오르고 가끔 쓰려진 나무들이 있어 방해하고 묘지를 만난다

근처에 야생도라지가 보이고 요새 야생도라지도 보기 힘들다...

 

△  계속 줄기차게 치고 오르고 오늘 구간중 가장 힘든것 같다

우측으로 오르는 등로와 조우하고 이제 등로는 뚜렷하고 좋다...

△  중간에 두번 숨을 고르는 구간이 나타나고...

△  다시 치고 오르고 국사봉 오르기 직전에 나무계단도 설치 되어 있고...

 

△  (13:20)  3등 삼각점이 있는 x729.2(국사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겨 본다

국사지맥을 낳은 모산이지만 정상석은 없고 대충산사님 산패만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며 여기서 간식도 먹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정말 성황당고개에서 힘들게 여기까지 올라 왔다

1시간 8분 걸려서 왔으니 그것도 오르막을 말이다...

△  이제 약간의 내리막을 내려서서 작은 기암도 보이고 짧은 둔덕을 오르고...

 

△  (13:26)  무명봉에 오르니 여기에 국사봉정상석이 세워져 있고 근처에 헬기장도 있다

여기는 아무런 무명봉인데 여기에 왜 세웠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난번 자구지맥에도 자구산에 정상석이 없고 다른곳에 정상석을 세웠는데 이해가 안간다

산에 그것도 중요한 것인데 세울때 신중하게 확인후 설치하는것이 맞다...

 

△  송림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모처럼 편안하게 이어지고...

△  갑자기 눈앞에서 새가 푸드륵 날아가고 소나무 사이에 둥지가 보인다

카메라로 안으로 해서 사진을 찍으니 4개의 알이 보이고 제법 크다

아마 무슨 새인지 모르지만 작은 새는 아닐것 같고 새끼를 잘 키우렴...

△  (13:41)  희미한 안부처럼 보이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공수골재로 되어 있다

근처에 고무다라이 1개가 보이고 그안에 물이 흐르도록 작은 파이프가 보인다

그러나 가물어서 그런지 물은 흐르지 않고 물도 조금 고여 있다

좌측으로 전망대 사곡을 알리고 거리는 없다...

△  이제 등로에는 싸리나무 잡목 딸기나무들이 있어 헤쳐나가기가 힘들고...

△  (13:45)  힘들게 잡목을 헤집고 오르니 x554.3봉 소나무에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네요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  (13:44)  묵은 임도에 내려서니 꽃재로 되어 있고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우측으로는 문경시 동로면 좌측으로는 예천군 사곡 방향이다...

 

 

△  무명봉에 오르니 준희선생님 격려의 산패가 부착되어 있고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14:15)  격려의 산패에서 약간 내려섰다고 오르니 x574.8봉 이네요

이번에는 맨발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고 조금 내려서서 쉬어서 갑니다

바닥에 앉아 땅을 짖고 손을 보니 작은 벌레 한마리가 기어 오르고 있다

자세히 보니 진드기 작지만 그래서 나무도 눌려 보지만 죽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힘을 가해서 눌려 죽이고 처음 진드기를 만나다

여름철 산행시 진드기를 조심해야 한다더니 난생 처음 본다...

△  온갖 잡목을 헤집고 내려서고 가끔 나무 가지도 꺽으면서...

△  사곡고개 내려서기전 빽빽한 소나무 숲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서게 됩니다

송전탑이 보이고 우린 우측으로 내려서니 길이 보이지 않고 약간 고생 합니다

송전탑이 보이고 좌측 송전탑을 끼고 내려서면 됩니다...

△  (14:51)  경북 문경시 산북면 월천리와 경북 예천군 유천면 사곡리를 잇는 사곡고개에 내려선다

시멘트포장도 되어 있고 차량이 오를수가 있지 쉽은데 알수가 없다

먼저간 대구지맥고문님이 여기서 좌측으로 구간을 종료하고 거리도 제법 되네요

그래서 우리는 접속구간을 없이 고림고개 까지 가기로 합니다...

△  바닥에 드럼통이 묻혀 있고 산짐승을 잡기 위한 것인가?...

△  오르막에는 제법 큰 밤나무도 보이고 제법 치고 오르고...

 

△  (15:13)  제법 치고 오르니 x508.3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고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갑니다

오늘 그리 덥지는 않지만 은근히 쉬어서 가는 횟수가 많고 자주 수분도 보충한다

오늘 물 4리터 정도 가지고 와서 넉넉하다...

△  이제 고도는 많이 낮아지고 편안한 산줄기도 이어지고...

△  지도상 없는 안부고개도 보이고 제법 뚜렷한 고개로 보이고...

△  우측 무명봉을 오르지 않고 지름길도 이어지고 우측 능선 길도 보이지 않는다

이번 구간에는 많은 지름길이 있지만 대부분 올라 갔다...

 

 

△  멧돼지 나무에 비빈 흔적 곧 나무는 고사할것 같고...

  묘지도 보이고 약간 좌측 능선으로 지나가야 합니다

우린 우측으로 내려섰다고 조금 벗어나 좌측 능선으로 치고 올라 갔다...

△  (15:55)  크게 오름이 없이 치고 오르니 x289.8봉 준희선생님 산패가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지겹게 느껴지고 아마 이제 힘도 빠지고 하니까 그런것 같다...

△  고도가 많이 낮아지니까 편안한 등로도 보이고...

△  제법 뚜렷한 안부를 만나고 지도를 보니 경북 예천군 유천면 중평리와 고림리를 잇는 안부이다

좌측으로는 조금 내려서면 마을을 만나는 곳으로 보이네요...

 

△  작은 둔덕을 오르니 예전 참호로 보이는 흔적도 보이고...

△  무명봉에 오르니 묵은 헬기장이 있는 x276.3봉 입니다

준희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좋고 이제 방해하는 잡목도 없이 이어진다...

 

 

△  (16:34)  구간 마지막 x239.9봉에 오르고 마지막 수분도 보충하고 예약한 택시를 부른다

여기도 묵은 헬기장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는 곳이다...

  이제 시야가 확트이고 벌목지 좌측 산줄기 아래에는 어린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  우측으로는 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그아래 제법큰 우사도 보이고...

△  숲으로 들어가니 묘지를 만나고 묘지 방향으로 등로가 이어져 있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좌츠긍로 약간 빙돌아서 내려서니 손기마을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난다

도로를 만나서 내려서니 우리가 부른 택시가 지나가고...

△  (17:00)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고림고개에 도착하고 우리가 부른 택시가 내려 온다

경북 예천군 유천면 고림리와 율현리를 잇는 고개이며 여기서 국사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긴구간 여름철이라 약28km 12시간 걸려서 마무리 하게 되었네요

중간에 소낙비도 한번 내리고 마지막에는 가랑비도 내렸지만 무사히 완주 합니다

같이 동행한 겨울님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택시를 타고 저수령에 도착하여 예천 용궁면에서 용궁순대로 저녁을 먹고 마무리 합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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