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다섯번째(배후령~소양2교)구간이다

어느덧 도솔지맥도 어느덧 마지막 구간이다

올 여름 무더위로 힘들게 완주 한다

그래도 처서가 지나니 조.석으로는 선선해서 이제 좀 낫다

그러나 한낮의 기온은 아직 무더운 여름이다

이번 구간도 날씨가 덥고 지루한 도심거리를 걷는 것이 힘들었다...

산행지:강원춘천

◎언제:2019.08.25일

◎누구와:대구길라자비지맥팀

◎산행거리:23.45km(오룩스맵)

◎산행시간:07시간5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배후령:08시36분

☞x688.4봉:08시49분

☞x653.3봉:09시00분

☞x653.2봉:09시01분

☞x745.3봉:09시16분

☞x763.6봉:09시41분

☞x652.1봉:10시40분

☞x638.2봉:10시46분

☞x656.7(수리봉):11시38분

☞양통고개:12시19분

☞x526.8봉:12시36분

☞새밀고개:12시47분

☞x545.8봉:12시58분

☞지내육교:13시41분

☞여우고개:15시12분

☞x133.6(우두산):15시38분

☞소양2교:16시32분

 

△  (08:36)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화천군 간동면을 잇는 고개인 배후령 에서 산행을 합니다

도솔지맥 산줄기 다섯번째 산행을 이어간다

날씨는 운무로 흐리고 습도가 높아서 덥다...

 

 

△  조금 오르니 우측에 용화산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보통 용화산 오봉산 연계 산행을 많이 한다...

 

 

△  좌측 곡선 임도에서 이제 임도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오른다

가끔 돌 부스러기가 있지만 등로는 푹신푹신 산행하기 좋은 마루금이다...

 

 

 

△  (08:49)  한고비 치고 올라 쉼터 의자가 있는 x688.4봉에 오르고

좌측에 암봉위는 조망터 이지만 운무로 인해 주변 조망을 볼수가 없다...

 

 

 

△  (09:00)  계속 큰 업.다운이 없이 x653.3봉도 지나고...

 

△  (09:01)  다시 x653.2봉도 지나고 약간의 내림이 이어진다...

 

△  통나무 계단을 오르고 등로 가까이에 오래된 소나무들이 반긴다

바람이 불때는 약간 선선 하지만 바람이 그치니 무척 덥다

이마에는 땀이 그칠줄 모르고 흘려 내린다...

 

 

 

△  까칠한 암능 구간이 나타나고 줄도 잡고 힘겹게 오른다

안전 기둥도 있고 해서 조심해서 오르면 그리 위험 하지는 않다...

 

 

 

△  (09:16)  국립숲속야영장 갈림길 x745.3봉도 지나고...

 

△  멋진 조망터 이지만 운무로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오래된 소나무들이 계속 반기고 암능 구간이라 우측으로 내려선다

오랜 세월을 묵묵히 마루금을 버티고 있는 소나무를 보니 경이롭다...

 

 

△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우측은 사여령 방향이다...

 

△  (09:41)  구간 최고봉 삼각점이 있는 x763.6봉이다

작은 봉우리 나무 사이에 있어 지나치기 쉽다

이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진다...

 

 

 

△  굴곡이 심한 소나무 그래도 잘자라고 있다...

 

△  사양고개 갈림길 좌측으로 내려서고...

 

△  이제 버섯도 곰팡이가 가득 작은 벌레들이 가득 하다...

 

 

△  송이 버섯 처럼 생긴 기암...

 

△  (10:40)  삼각점이 있는 x652.1봉을 지나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10:46)   x638.2봉도 지나고 조망은 보지 못해서 지루한 마루금이 이어진다

이제 바람도 불지 않고 정말 무덥다...

 

△  이제 운무도 서서히 겆히고 좌측으로 삼한골 방향...

 

 

△  가야할 수리봉이 저만치...

 

△  갈참나무에 혹 무척 크다...

 

 

 

 

△  암능구간이 나타나고 좀 까칠하게 내려선다...

 

△  이제 운무는 완전히 겆히고 햇빛이 내리쬐고 삼한골 방향...

 

 

△  (11:38)  구간중 유일하게 정상석이 있는 x656.7(수리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모두 모여서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모처럼 제법 바람도 불어오고 해서 쉬어서 간다...

 

 

△  한동안 양통고개 까지 내리막이다...

 

△  (12:19)  양통마을과 바리미 마을을 잇는 십자로 안부 양통고개에 내려선다

좌측에 오래된 돌배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  (12:36)  점심을 먹고 나니 무척 힘이 들고 힘겹게 삼각점이 있는 x526.8봉에 오른다

이어지는 마루금 소나무들이 운치를 자아낸다...

 

 

△  (12:47)  고개인지 알수가 없는 지도상 새밀고개도 지나고...

 

 

△  (12:58)  오늘 구간중 가장 조망이 좋은곳 헬기장인 x545.8봉에 오른다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열리고 하늘도 이제 맑다

저멀리 용화산이 아스라히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긴다...

 

△  춘천 유포리 방향...

 

△  용화산 방향...

 

 

 

 

△  헬기장에서 급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  참호 근처에서 쉬어서 간다

오늘 더워서 쉬어 가는 횟수가 많다...

 

△  오전에 벌초한 묘지를 내려서니 농장이다

농장을 끼고 좌측 시멘트 도로로 내려서니 군부대 대문이다

할수 없이 우측으로 철망을 따라 농장으로 이어지는 도로로 내려선다...

 

 

 

 

△  403번 도로로 내려서고 좌측으로...

 

 

△  지나온 구간...

 

△  (13:41)   지내I.C 육교를 지나고 계속 도로를 따라서 길가에 옥수수를 말리고 있다

내년에 심을 씨 옥수수를 말리는것 같다...

 

 

 

△  좌측은 군부대 한없이 도로를 따라서 그늘도 없고 무척 덥다

햇빛은 얼마나 강한지 숨이 턱턱 막힌다...

 

 

 

△  좌측에 인삼밭도 지나고...

 

 

△  이제 우측 3시 방향 성심농장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  시원한 숲속 밤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  전원 주택지를 지나고...

 

△  십자로 시멘트 도로 우측 3시 방향으로 오르고

조금 오르니 언덕배기 에서 전주가 있는 곳에서 다시 좌측 숲길로 오른다...

 

 

 

 

△  한동안 동네 뒷산처럼 아늑한 숲길을 힐링한다...

 

△  도로를 건너고 바로 치고 오른다...

 

△  지도상에는 없는 안부를 지나고...

 

△  말끔히 정리된 묘지를 도착하고 철조망 안에는 거대한 태양열 발전소다

우리는 여기서 우측으로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서 내려선다...

 

 

△  규모가 상당히 크다...

 

 

△  도로에 내려서고 좌측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서...

 

△  여러 업체 간판이 있고 춘천쏠라테크 정말 규모가 엄청나다...

 

 

△  전원 주택지 근처에 주택들이 많다...

 

 

 

 

△  밭에는 수수들이 익어가고 이제 가을이 저만치 오고 있다...

 

 

△  꽃사과...

 

△  춘천 가축시장도 지나고 좌측으로 수로가 보여 보니 물이 엄청 많다

금방이라도 물속에 더워서 뛰어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  (15:12)  여우고개 근처도 지나고 안전하게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충열로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고...

 

 

△  어머니수퍼 앞에서 쉬어서 가고 그러나 가게는 휴점상태다

가게를 끼고 골목 안으로 진행하고...

 

 

△  우측 민가 주택 앞으로 오르고 그러나 숲으로 오르는 곳에

그물망이 쳐져 있어 약간 제거하고 다시 원상복구 하고 숲으로 오른다...

 

 

△  최근에 포장한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  (15:38)  구간 마지막 봉우리 x133.6(우두산)에 오르고 충렬탑이 세워져 있다...

 

충렬탑

 

충렬탑이 자리한 강원도 춘천시 우두산 지역은 6.25전쟁 개전 초기(1950.6.25.~6.28) 국군 제 2군단의 창설

모체부대인 제5사단 장병들이 애국적인 춘천 시민과 한 덩어리가 되어 인해전술의 파상공격을 해오는 북괴군

제2군단 예하 제2, 제7사단의 주력을 섬멸함으로써 6.25전쟁 초기 전선에서 유일하게 승전보를 올렸던 戰場(전장)이다.

당시 북괴군은 춘천 및 우두산 전투에서 大敗(대패)함으로써 속전속결하려던 계획에 결정적인 타격을 받았다.

이로 인해 敵(적) 제2군단장이 전격 해임되는 등 6.25戰史上 가장 빛나는 전승기록을 남긴 곳이다

특히 이 전투에서 춘천 시민, 학도호국단 학생 그리고 그리고 제사(製絲 원사를 제작하는)공장의 여성근로자들이 국군장병을

도와 탄약을 운반하는 전투에 참가하는 등 屍山血海(시산혈해)의 격전 끝에 승리함으로써 民·官·軍 총력전의 귀감이 되었다.

이 전투를 통해 춘천지역 주민의 뜨거운 반공·애국정신과 자유수호 의지를 드높이고

6.25전쟁 당시 전사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55년 3군단 예하 제29사단

장병들과 강원도민강원도민(춘천 시민)이 합심하여 충렬탑을 건립하였다.

이러한 정기가 서린 충렬탑을 참배하기 사계절 끊이지 않고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춘천지역 공무원 및 각개 각층에서 매 신년 초와 6월 6일 현충일에 분향행사를 실시한다.

 

 

△  우두정도 보이고...

 

△  봉의산이 보이고...

 

△  이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소양강를 끼고 한없이 걷는다...

 

 

 

△  소양3교...

 

△  소양3교 다리밑을 지나고 정말 덥다...

 

 

 

 

 

 

△  소양1교...

 

 

△  소양2교...

 

△  소양2교 다리 밑에서 도솔지맥 대단원을 막을 내린다

그동안 무더위와 싸우면서 어렵게 완주 한다

그동안 함께한 길라자비 지맥팀 대원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다른 지맥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

 

 

△  다리 위에서 본 소양2교 소양강과 북한강 합수점이 보인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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