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내심포~운수현)구간이다

초반에 좀 수월했지만 후반부에는 힘들게 종주 한다

바람도 불지 않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하루였다

오후부터 갑자기내린 폭우로 인하여 좀 시원했지만

사명산에서 조망을 보지 못했다

사명산을 내려서니 다시 비가 그치고 햇빛이 내리 쬔다

문바위에서 멋진 조망을 보여 주었다

그 이후 조망은 트이지 않아서 답답하고 지루한 산행이었다...

 

산행지:강원화천.양구

◎언제:2019.07.14일(맑음후,비)

◎누구와:대구길라자비지맥팀

◎산행거리:19.98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00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내심포:08시42분

☞공리고개:09시26분

☞x591.4:10시07분

x500(구현):10시21분

☞x583봉:10시47분

☞x634.6봉:11시02분

☞갈탄리고개:11시07분

☞x687.7봉:11시22분

☞x686.8봉:11시35분

☞x806봉:12시15분

☞월북현:12시40분

☞x1031.2봉:13시30분

☞x1198.1(사명산):13시56분

☞x1146.4봉:14시40분

☞x1004.5(문바위봉):15시06분

☞문바위:15시19분

☞x696.1봉:16시24분

☞운수현:16시42분

 

  [08시42분]  지난번 하산한 내심포 도로에서 도솔지맥 3구간 이어간다

날씨가 맑고 아침부터 후덥지근하다

바람도 불지 않고 힘든 산행이 예상된다...

 

△  들머리에서 조금 오르니 길은 희미하고

가시덩굴을 헤치고 지나가니 수렛길이 나타난다...

 

 

△  약간의 언덕을 오르니 직진 내려서서 보니 알바다

그래서 100m 진행하여 되돌아 온다

처음부터 이런 낭패가 있나 벌써 땀은 흐르고

 좌측에 묘지가 보이는 곳으로 좌틀해야 된다...

 

△  계속 희미한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  이제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직진 방향으로...

 

△  우측으로 작은 잣나무를 만나고...

 

 

△  우측으로 산중에 밭이 보이고 집도 보인다

조망이 나무 사이로 조금 열리고 개짓는 소리도 들리고 한고비 약간 오름이

이어지고 직진길이 뚜렸해서 내려서니 또 알바다

30m 진행하여 되돌아 온다

우측으로 내려서는 길도 보이지 않고 해서 무작정 앱을 보면서 내려선다...

 

 

 

 

△  [09시26분]  공리마을과 양구선착장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 공리고개에 내려서고

항일의병전적비도 보이고 수준점도 보이고

무더워서 그늘 아래에서 쉬어서 간다...

 

△  도로를 건너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조금 오르다가 좌측으로 오르고...

 

△  공리고개에 있는 민가...

 

 

△  계속 비포장 도로를 따라서 바람도 불지 않고 정말 무덥다...

 

△  우측으로는 비닐 하우스 고추들이 자라고 있다...

 

△  른 길에서 우측으로...

 

△  풀이 수북한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  하늘 말나리...

 

 

△  수렛길을 버리고 우측 둥근 나무 계단을 오르고

안전 기둥도 설치되어 있다...

 

 

△  이제 처음 이정목을 만나고 학조리 방향으로...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정말 바람도 한점 없다

모두들 힘들게 가푼 숨을 몰아쉬면 오른다...

 

 

△  [10시07분]  지맥길에서 10m떨어진 곳에 있는 x591.4봉에 오르고

여기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서 간다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산중에 와이어 군부대 유격 훈련장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듯...

 

△  우측 나무사이로 공리 방향으로 살짝 조망이 열리고...

 

△  지도상에는 없는 안부도 지나고...

 

△  [10시21분]  지도상 이정목이 있는 구현(x500)봉을 오르고...

 

 

△  육군 시멘트 말뚝이 계속 보이고...

 

△  오늘 더워서 무명봉에 오르면 쉬어서 간다

정말 초여름 날씨 이럴때 바람이 불어주면 정말 고마운데...

 

△ [10시47분]  x583봉도 오르고 계속 조망은 열리지 않고...

 

△  [11시02분]  나무에 하늘기둥님의 산패가 있는 x634.6봉에 오르고

여기서도 잠시 쉬어서 간다...

 

△  [11시07분]  쇳골과 한새골을 잇는 안부 갈탄리고개도 지나고

예전 고갯길 그래도 흔적이 남아 있다...

 

 

△  [11시22분]  헬기장이 있는 x687.7봉에 오르고 헬기장을 벗어나

그늘에서 다시 쉬어가고 오늘 쉬는 횟수가 무척 많다

헬기장을 오르면서 벌한테 쏘인다

쌍쌍벌이라고 하는데 무척 따갑다...

 

  [11시35분]  삼각점이 있는 x686.8봉에 오르고 조망은 열리지 않는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고 양구읍 동리방향...

 

△  지도상에 없는 신설 임도가 나타나고 가파른 비탈면을 내려서기 힘들다

그래서 확인하니 비탈면 내려서기 전 좌측으로 통나무 계단으로 내려서야 한다...

 

 

△  사명산 5.2km 아직도 많이 남았다...

 

△  등로 가까이에 오래된 고목 소나무들이 듬성듬성 나타난다...

 

 

△  [12시15분]  헬기장인 x806봉 준.희님의 산패가 달려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을까 하다가 조금 내려서니 선두가 점심을 먹고 있다

오늘 힘들어서 선두를 따라잡지 못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계속 같이 산행 한다...

 

 

△  오래된 갈참나무 엄청 크다...

 

△  쓰려진 갈참나무에 자라는 자연산 표고버섯 산행하면서 두번째 만나다

좀 피어지만 세개 채취 한다...

 

△  임도를 만나고 좌측으로는 벌목지 모처럼 시원한 조망을 만낏하고

좌측으로 소양호도 살짝 보여 준다...

 

 

 

△  [12시40분]  지도상 월북현을 지나고...

 

 

△  임도를 만나고 우측으로 조금 올라 숲길로 오른다

숲길로 오르니 취나물이 지천이고

아직 여기는 그리 크지 않아 채취해도 될것 같다

운달지맥 하면서 취나물은 많이 채취한다...

 

 

 

 

△  군데군데 쉼터 나무 의자도 보이고...

 

△  웅진리 갈림길을 지나고...

 

△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이제 하늘이 어두워 지더니 보슬비가 내리고...

 

△  헬기장을 오르고 하늘이 열리니 비가 제법 내린

서둘려 나무 그늘 아래로 들어가서 비옷을 입는다...

 

 

△  [13시30분]  x1031.2봉에 오르고 이제 비는 폭우에 가깝다

가끔 천둥소리도 들리고 비가 와서 그래도 덜 더워서 오르기가 쉽다...

 

△  웅진리 갈림길을 다시 지나고 카메라에 자꾸 습기가 찬다...

 

△  [13시56분]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구간 최고봉 사명산에 오르고 비는 조금 그쳤다

그러나 주위 조망이 멋진 구간인데 정말 아쉽다

사진 한장 남기고 서둘려 내려선다...

 

사명산

 

사명산은 해발이 1,198m이다.

양구, 화천, 춘천 일대와 멀리 인제군 4개 고을을 조망할 수 있다는 데서 사명산이란 이름이 연유한다.
춘천에서 배후령을 넘어 추곡 약수를 지나면 사명산 산행기점인 선정사가 반긴다.

 계곡의 등로를 따라 2시간 정도 오르면 파로호가 보이는 주능선에 닿고

거기서 계속 올라가면 널찍한 평지를 이룬 정상이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파로호와 멀리 설악산, 점봉산 등이 보인다.

 소양호 물줄기와 청평사가 있는 오봉산도 보인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이다.

설경 또한 아름다워 겨울산행도 적합하다.

 

 

△  정상석 뒤로 파로호가 희미하게 보이고...

 

 

 

△  사명산을 내려서니 비가 와서 무척 미끄렵다

가끔 넘어진 대원들도 생기고...

 

△  [14시23분]  x1180봉에도 오르고 비가 와서 조망은 영 아니다...

 

△  넓은 공터 헬기장 여기서 추곡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14시40분]  지도상 x1146.4봉을 오르고 이제 비는 그치고 가끔 햇빛이 보인다...

 

△  가파른 통나무 계단을 내려서고...

 

△  [15시06분]  나무에 산패가 있는 x1004.5(문바위봉)에 오르고 사진한장 남긴다

여기서 비옷을 벗어 버리니 이제 살것 같다...

 

△  오늘 구간 종주시 웅진리 추곡약수터 이정목 표지가 많이 등장한다

추곡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서고...

 

 

 

△  [15시19분]  멋진 조망터 문바위에 오르고 칠성탑이 세워져 있다

추곡사 약수골 방향으로 운해가 펼쳐지고...

 

 

 

 

 

 

△  칠성탑 반대 방향 첩바위 암봉위에도 조망이 끝내준다

한동안 주위 조망을 마음껏 누린다...

 

 

△  문바위 사이 협곡으로 내려서고...

 

 

 

 

△  갈림길 좌측은 수인리 추곡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선다

다시 이어지는 급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  무명봉x829봉은 오르지 않고 우회한다...

 

 

△  최근에 설치한듯 송전탑을 오르고 여기서 송전탑을 끼고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좌측으로 내려서면 추곡사 추곡약수터 방향이다...

 

 

 

 

 

 

△  [16시24분]  지도상에 없는 헬기장 삼각점이 있는 x696.1봉에 오르고

나무에 약수봉 산패가 달려 있다...

 

△  마모된 삼각점 새로 만든 삼각점이 있는 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여기서도 길 주위 구간이고 급내리막이 운수현까지 이어진다...

 

 

 

 

 

△  [16시42분]  정자가 있는 운수현에 도착하고 주위에 돌탑도 보이고 장승도 보인다

1차선 도로로 가끔 차들이 운행하고 우측으로는 운수골 좌측으로는 추곡리 방향이다

정자에서 조금 쉬고 있으니 후미들이 도착하고 무사히 도솔지맥 3구간 완주한다...

 

 

 

 

△  산행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