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밤머리재~수곡고개)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웅석지맥을 낳은 웅석산도 오른다

이번 구간은 거리도 상당히 멀다

그러나 웅석봉을 지나면 업.다운이 있지만 고도가 많이 낮아져 수월하다

그러나 몇군데는 가시덩굴로 인하여 길찾기가 힘들었다...

 

△  (07:36)  웅석지맥 세번째 밤머리재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산청군 금서면 심장면을 잇는 고갯마루에서 웅석봉으로 오른다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세찬 칼바람이 여기는 겨울 맛이 느낀다

오늘 마루금 산악회와 동행할려고 하다가 구간 거리가 짧고 해서

대구지맥클럽에서 개인차량 두대를 이용하여 들머리 파킹을 한다

들머리에 도착하니 막 마루금산악회 대원들이 내려서 산행을 시작하고

우리는 준비를 하고 나서15분 뒤에 출발한다...

◎산행지:경남산청/진주

◎언제:2020.01.12일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4.57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29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밤머리재:07시36분

☞x857.6봉:08시05분

☞헬기장:08시11분

☞x861.6봉:08시13분

☞x889.1봉:08시33분

☞x1037.4봉:09시00분

☞웅석봉갈림길:09시15분

☞x1099.9(웅석봉):09시23분

☞x999.6봉:09시56분

☞x1033.3봉:10시07분

☞큰날등봉:10시13분

☞x1002봉:10시16분

☞x990.9봉:10시30분

☞x960.6봉:10시39분

☞x910.6봉:10시45분

☞x838.7봉:11시13분

☞x789.5봉:11시26분

☞x808.7(선인봉):11시36분

☞x479.7봉:12시44분

☞x516.0(백운산):12시53분

☞윗포밭재:13시22분

☞아랫포밭재:13시41분

☞x322.2봉:13시51분

☞x356.6:13시56분

☞아미랑고개:14시30분

☞길리고개:15시06분

☞x344.1:15시36분

☞팔암산:15시46분

☞x267.7봉:15시59분

☞수곡고개:16시05분

 

 

 

△  들머리에서 사각 나무 계단을 오르고 등로는 잘 정비되어 있고...

 

 

 

△  약간 까칠한 오르막이 이어지고 등로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구름 사이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있다...

 

 

 

△  무명봉에 올라 시야가 트이고 산청읍내가 발아래 펼쳐지고...

 

△  (08:05)  조망이 트이지 않는 x857.6봉도 오르고...

 

△  동쪽 하늘에는 먹구름이 많고 나무 사이로 웅석봉이 아스라히 보이고...

 

△  헬기장을 오르고 서쪽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도 없다

이제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며 지맥길은 이어진다...

 

△  (08:13)  좌측이 지맥길 x861.1봉이지만 우측 지름길로 진행한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는 희미하고 주로 오르지 않는것 같다...

 

△  나무 사이로 지리산(천왕봉)이 아스라히 보이고 오늘 하늘이 무척 맑다

내가 지리산에 몇번 왔지만 오늘 날씨가 가장 좋은것 같다...

 

 

 

 

 

△  (08:23)  여기도 좌측이 x881.6봉 이지만 지름길로 진행하고 오른 흔적은 없다

큰 의미도 없고 하니 대부분 오르지 않는것 같다...

 

△  우측 나무 사이로 산청군 삼장면 상촌 서촌 방향...

 

△  까칠한 구간도 오르고...

 

△  우측으로 지리산 이제 서서히 구름으로 덮히는 중이다

지리산에도 올해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 산행중 한동안 지리산이 우측으로 시야를 떠나지 않는다...

 

△  (08:33)  토종 소나무 몇그루가 자라고 있는 x889.1봉도 오르고

바람이 불지 않을때는 따뜻하다...

 

△  좌측으로 선녀탕 갈림길 이정목을 지나고 다시 지맥길은 까칠하다

이제 마루금대원들 후미가 보이고...

 

 

 

 

 

 

 

 

 

△  (09:00)  근처에 철쭉나무로 덮힌 x1037.4봉에 오르고 이제 파란 하늘이 넘 아름답다

하늘에 간간히 구름도 보이고 우측으로 지리산이 넘 아름답게 느껴진다...

 

 

 

 

 

△  (09:15)  웅석봉 갈림길 웅석봉에 갔다 오기로 한다

조금 내려서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청계마을로 내려 갈수가 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샘터도 있다고 한다...

 

 

 

 

 

△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등로에는 간벌을 해서 시야가 시원하다

사각 나무 계단을 오르고 그리 헬기장에서 큰 오르막은 아니다...

 

△  언덕배기 둔덕을 오르니 우측 어천 이방향에서 백두대간 북진 들머리을 삼는다

내리 방향으로 오르고 산불감시 초소도 보이고...

 

 

 

△  (09:23)  사방 조망이 트이고 사각 정상석 곰 모양이 그려져 있는 x1099.9봉에 오른다

정상석 조금 지나 내리 방향에 2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웅석지맥을 낳은 모산이고 정상석 좌.우에 전망대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마루금산악회 대원들이 먼저 도착해 있어 맥주 한잔 얻어 마신다

사진한장 남기고 다시 출발이고 여기서도 지리산이 선명하게 보이고...

 

 

 

 

 

 

 

 

 

△  다시 헬기장을 지나 이제 갈림길 약간 좌측으로 진행하고

웅석봉 갈림길에 도착하면 여기는 안내 표지기가 있다...

 

 

 

 

 

 

 

△  갈림길에서 내림이 계속 이어지고 등로에 낙엽이 많아 미끄렵다

우측으로 조망터가 나타나고 여기서 지리산 방향 뷰가 끝내준다...

 

 

 

 

 

△  (09:56)  약간 까칠하게 올라 x999.6봉도 오르고 여기는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등로 근처에는 철쭉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꽃이 필때는 아름다운 구간이다

지난번 대간 북진때 정말 그날도 철쭉꽃이 좋았다...

 

 

 

 

 

△  (10:07)  x1033.3봉도 오르고 오늘 날씨도 좋고 산행하는 맛이 난다...

 

 

 

△  (10:13)  큰등날봉정상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10:16)  x1002봉도 오르고 등로는 좋고 크게 위험 구간도 없다

둔덕을 오르면 바람이 많이 불지만 내려서면 바람이 불지 않아서 포근하다

바닥에는 그래도 땅이 얼어서 서릿발도 보인다...

 

 

 

△  가지가 많은 소나무 한그루가 반기고...

 

△  좌측으로 청계저수지도 보이고  산아래 청계리 마을이 펼쳐진다

절골 방향 계곡도 보이고 저수지에는 만수다...

 

 

 

△  (09:56)  잡목으로 이루어진 x990.9봉도 오르고 갈참나무 철쭉나무들이 주종이다

하늘은 무척 맑고 미세먼지 없는 하늘이 오랫만이다

공기도 좋고 해서 공짜로 폐부 깊숙히 빨아 드린다...

 

△  (10;39)  조망이 트이지 않는 x960.6봉에 오르고 조금지나 대간팀은 우측 마근담봉

방향으로 내려서고 우리 지맥팀은 계속 직진한다...

 

△  (10:45)  대간팀을 떠나 보내고 조금 내려서니 수렛길이 나타나고 우측 조금 떨어진 숲속에

삼각점이 있는 x910.6봉을 지나고 평편한 곳에 삼각점이 자리잡고 있다...

 

△  이제 편안하게 지맥길은 이어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쉬어서 간다

바닥에는 얼었던 땅이 녹아서 흙이 신발에 달라 붙는다...

 

 

 

△ 측으로 다물평생교육원 갈림길을 지나고 등로가 너무 좋다...

 

△  (11:13)  잡목으로 이루어진 조망이 안 트이고 x838.7봉도 오르고...

 

 

 

△  (11:26)  밋밋한 둔덕 x789.5봉도 오르고 길은 좋다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석대산 아래 단성면 용두마을 방향 뷰가 펼쳐진다...

 

 

 

△  (11:36)  다시 밋밋한 등로 x808.7(선인봉)으로 되어 있다

시그날 한장 달고 다시 길을 떠난다

조금 지나니 키큰 소나무 군락지가 나타난다

키는 크지만 나무 둘레가 너무 가늘다

빽빽해서 나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키만 잔뜩 크다 ...

 

 

 

△  임도로 내려서고 좌측 임도를 따르고...

 

△  좌측 곡선 임도에서 우측 숲길로 내려서고...

 

△  지리산 둘레길을 만나고 덕산~위태 구간이다

조금 지나서 우측 수렛길을 따라서 지맥길은 이어진다...

 

 

 

△  (12:44)  수렛길을 오르니 잡목들이 성가시게 한다

힘겹게 x479.7봉도 오르고 이제 점심을 먹은지 오래 되지 않아서 무척 힘이 든다...

 

 

 

△  (12:53)  나무에 산청 백운산(x516.0)봉에 오르고 4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사진도 한장 남기고 지맥길은 진행방향 직진이다...

 

 

 

 

 

 

 

 

 

△  이제 고도는 계속 낮아지고 키작은 토종 소나무들이 반긴다...

 

△  수렛길을 만나고 지그재그로 내려선다

간간히 우측으로 작은 편백나무들이 보이고...

 

△  쓰려진 허물어진 창고 같은 건물도 보이고 계속 수렛길을 따라서...

 

 

 

 

 

△  (13:22)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백운리 산 68-5 윗포밭재 고개에 도착 한다

길건너 농장으로 오르고 마음씨 좋은 집주인이 곶감을 먹으려 오라고 한다

일행 몇명은 우측 농가 주택으로 향하고 몇명은 좌측 시멘트 도로로 오른다

밭에는 감나무가 심어져 있다

조금 더 진행하니 좌측에 묘지가 보이고 멋진 소나무 몇그루가 자라고 있다...

 

 

 

 

 

 

 

 

 

△  언덕배기에 올라 우측 밭 경계선을 따라서 진행하고...

 

△  농가 주택이 내려다 보이고 우측 빨간 지붕아래에는 곶감을 말린다고 한다

지나온 백운산이 우측으로 보이고 전망 좋은 곳이다...

 

△  밤나무단지를 오르고 바닥에는 작년 줍지 않는 밤도 보인다...

 

△  (13:41)  사거리 임도 아랫포밭재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직진이다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여기도 밤나무 단지 그러나 밤나무늠 모조리 벌목 되어 있다

요새 밤도 큰 이윤이 없으니 베어 버린것 같다...

 

 

 

△  까칠한 바윗길을 오르고 그래도 힘이 든다...

 

△  (13:51)  x322.2봉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지맥길은 편안하게 이어진다

가끔 청미래 나무들이 성가시게 한다...

 

△  좌측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열리고 솔안 길리 마을 방향...

 

△  (13:56)  암능 위 아래에는 삼각점이 있는 x356.6봉도 오른다

정상에는 4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산불감시초소도 보인다

차량이 한대 주차되어 있고 아마 산불감시 요원 차량인것 같다

근처에는 이동통신탑이 여러개 보이고 예전 017 오래된 번호 건물이 보이지만

지금은 페쇄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이제 한동안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다시 넓은 공터가 나타나고 좌측에 녹쓴 컨테이너도 보인다

조금 지나서 우측 곡선 시멘트 도로에서 숲길로 오르고...

 

 

 

△  그러나 잡목 가시덩굴로 내려서기 힘들다

도저히 뚫고 나기가 힘들고 그래서 앱 방향으로는 무리다

그래서 좌측으로 진행하니 예전 수렛길 지금은 나무 가시로 뒤덮혀 있다

그러ㅓ나 이방향으로 진행하니 그래도 낫다

 

 

 

△  지맥길에서 벗어나 웅덩이도 보이고...

 

△  산중에 집이 보이고 예전 농원이란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은듯 아리랑 농원이란다

이제 농원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로 내려서고 힘든 구간 이었다...

 

 

 

△  내려 오면서 우측 계곡 사이에 조그만한 산사 운주사가 보이고

좌.우측 밭에는 규모가 큰 두릅나무들이 지천이다...

 

 

 

 

 

 

 

△  (14:30)  20번국도인 경남 산청군 단성면 길리878-2 아미랑고개에 도착하고

횡단 보도를 건너고 아미랑 버스 정류장이 설치 되어 있다

정류장 덕산 방향으로 진행하고 다시 시멘트 도로로 오른다...

 

 

 

 

 

△  우측으로 비룡산 두방산 아래 옥종면 점골 자양마을 비닐하우스가 많다

유유히 덕천강이 흐르고 있다...

 

△  언덕배기에 올라 이제 우측 숲길로 오르고...

 

△  밤나무 단지 사이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창촌리 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에 다시 내려서고 좌측으로 조금지나서

다시 우측 민가 우사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  조금 오르니 산중에 사냥개들이 사육되고 있다

얼마나 크게 짖어 대는지 산이 울릴 정도로 시끄렵다

금방이라도 달려 들것처럼 보여 빠르게 지나간다...

 

 

 

△  수렛길을 따라서 빙돌아서 올라 다시 숲으로 진행할려고 하니 여기도 개판이다

그래서 조금 목미쳐 언덕배기로 오르니 잡풀들이 버티고 있어 진행하기 힘들다

스틱으로 치고 나가고 발로 밟으며 억지로 벗어난다...

 

△  뚜렷한 등로와 조우하고...

 

 

 

△  (15:06)  시멘트 도로인 갈리고개에 도착하고 백의종군로 표지목이 세워져 있다

조금 오르니 수곡면 남사리 방향 마을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고 멧돼지 목욕탕도 보이고 나무는 반질반질 하다...

 

 

 

△  작지만 멋진 기암도 보이고...

 

△  우측으로 새로 개설중인 임도도 보이고 향토다...

 

 

 

△  (15:36)  기암이 있는 x344.1봉에 오르고 4등 삼각점이 설치 되어 있다

이제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서고...

 

 

 

△  조금 지나니 좌측에 묘지가 보이고 큰 암봉 장군바위라 한다...

 

△  (15:46)  조금 진행하니 팔암산 정상석이 보이고 지도상에 없는 산이 나타난다

앱을 보니 지맥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팔암산기원 제단도 보이고 그너머 남강이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다

이제 수안사 방향으로 내려서니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나무 계단도 설치되어 있고 대나무 숲사이를 지난다...

 

 

 

△  남강이 살짝 보이고...

 

 

 

 

 

 

 

△  (15:59)  수안사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에 내려서고 다시 숲으로 오른다

오늘 구간 x267.7봉에 오르고 여기서 지맥길은 우측 3시 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  개간 중인 밭이 나타나고 밭으로 이어지는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  좌측에 배양지 조그만한 저수지가 보이고 그너머 남강이 도도히 흐르고...

 

△  (16:06)  드디어 오늘 날머리 경남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산13-1 수곡고개에 도착한다

무사히 웅석지맥 세번째 구간 완주하고 몇군데 가시덩굴이 있었지만

그래도 무난한 한 구간 이었다

택시 두대에 나누어 타고 다시 밤머리재로 향한다

산청에서 하산식을 먹고 대구로 향한다

함께한 대구지맥클럽 대원들 고생 수고 많이 했습니다 ^0^

 

 

 

△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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