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첫번째(월명산~역치)구간이다

원진지맥 첫구간은 많은 도로와 밤나무 숲 단지를 수없이 지나 갑니다

몇군데 잡목 가시들이 있지만 대부분 등로도 좋고 업/다운이 심하지 않는 곳이다

지맥을 낳은 원진산 2등 삼각점이 있지만 번번한 정상석도 없어 아쉬웠다

벌목한 구간도 지나고 최근에 너무 무분별하게 벌목을 하는것 같다

이 구간에는 산줄기에 리키다 소나무 들이 많고 낙엽 깔비가 지천이다

예전 동네 뒷산에서 나무를 하던 생각이 갑자기 나서 울컥 하기도 했다

날씨도 그리 춥지 않고 무사히 원진지맥 첫구간 마무리 합니다...

 

[원진지맥]

 

신산경표 호서정맥의 부사치 고개와 놋점이고개 사이의표고 276m봉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원진산(270)

마가산고개 덕림고개 안장고개학산(168.5)잣티고개 함박산(90)을 지나 부여군 세도면

 가화리에서 금강에 맥을 다하는 실거리 약 41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272.8(월명산)  x270.0(원진산)  x229.3(노고산)  x168.3(학산)  x90.2(함박산)  x59.5(봉황산) 등이다...

 

△  (07:27)  충남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 판교면 판교리를 잇는 금북기맥 놋점이고개에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날씨도 포근하고 그리 춥지 않아 산행하기가 좋을 것 같고 아침에는 구름이 많지만 날씨는 좋다

모든 준비를 하고 시멘트 계단으로 오르면서 원진지맥 첫구간 힘차게 출발 합니다...

 

◈지맥산행(79번째)

◎산행지:충남 서천군/부여군(일원)

◎언제:2021.11.13일(토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4.01km(오룩스맵)

   접속(0.94km)노고산(1.0km왕복포함)

◎산행시간:08시간0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놋점이고개:07시27분

☞x272.8(월명산):07시47분

☞x270.0(원진산):08시18분

☞안동고개:08시36분

☞x200.4봉:08시43분

☞x157.1봉:09시23분

☞장구백이고개:09시28분

☞은적고개:09시42분

☞진등고개:10시11분

☞x177.6봉:10시23분

☞x138.9봉:10시28분

☞x229.3(노고산):10시41분

☞마가산고개:11시04분

☞x148.2봉:11시26분

☞x151.2봉:11시35분

☞x174.0봉:11시53분

☞바랑재:12시06분

☞x207.8봉:12시47분

☞덕림고개:12시58분

☞x145.2봉:13시05분

☞x135.7봉:13시29분

☞x152.8봉:14시21분

☞x193.7봉:14시30분

☞안장고개:14시53분

☞x147.0봉:15시21분

☞x117.9봉:15시27분

☞역치:15시30분

 

서천군

 

대한민국 충청남도 남서부에 있는 군. 예로부터 한산모시로 유명했던 곳이며 경제의 대부분을 농업에 의존하고 있다.

행정구역은 서천읍·장항읍·마서면·화양면·기산면·한산면·마산면·시초면·문산면·판교면·종천면·비인면·서면 등

2개읍 11개면 315개 동리가 있다(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72개리). 군청소재지는 서천읍 군청로이다.

면적 358.0㎢, 인구 51,926(2020).

 

지금의 서천군은 조선시대의 옛 서천군·한산군·비인현의 세 고을이 합하여 이루어진 곳이다.

옛 서천군은 서천읍을 중심으로 지금의 서천군의 중앙부에, 한산군은 한산면을 중심으로 군의 동부에,

비인현은 비인면을 중심으로 한 군의 서북부에 해당한다. 옛 서천군은 백제의 설림군(舌林郡)이었다.

통일신라시대인 757년(경덕왕 16)에 서림군(西林郡)으로 개칭했다.

1314년(충숙왕 1)에 이 고을 사람 이언충이 충선왕에게 공로가 있다 하여 서주(西州)로 승격되었다.

1413년(태종 13)에 서천군이 되어 현재까지 그 이름이 유지되고 있다.

군의 별호는 서주(舒州)·남양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6년에 충청남도 서천군이 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한산군과 비인군이 폐지되어 서천군에 합속되었다.

이때 면의 폐합도 이루어졌다. 1917년에 남양면이 서천면으로 개칭되었다.

1930년 장항항의 개항, 1931년 천안과 장항을 잇는 장항선의 개통, 1936년 장항제련소의 건설 등으로

금강을 사이에 두고 군산과 마주보고 있는 장항이 급속히 성장했다.

이에 따라 1938년에 서남면의 장항리 등 3개리와 마동면의 산서리 등 2개리를 합하여 장항읍으로 승격하고,

서남면과 마동면의 나머지 18개리를 합하여 마서면으로 개칭했다.

1942년에는 동면을 판교면으로 개칭하고, 1979년에는 서천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83년 문산면 금덕리·등고리가 판교면으로 편입되었다.

 

부여군

 

대한민국 충청남도 남서부에 있는 군. 백제의 옛 도읍지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백제문화의 유물·유적이 산재해 있는 문화관광지이다.

행정구역은 부여읍·규암면·은산면·외산면·내산면·구룡면·홍산면·옥산면·남면·충화면·양화면·

임천면·장암면·세도면·석성면·초촌면 등 1개읍 15개면 433개 동리가 있다

(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191개리). 군청소재지는 부여읍 사비로이다. 면적 624.57㎢, 인구 65,431(2020).

 

지금의 부여군은 1914년의 군면 폐합 때 옛 부여현·홍산현·임천군 전역과 석성현 일부가 통합되어 이루어졌다.

옛 부여현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취락지와 많은 청동기 유물·유적이 발견되어

일찍부터 인간의 거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초산국이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백제 때는 소부리현(또는 사비)이었다.

백제는 538년(성왕 16)에 웅진(공주)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로 바꾸었다.

이후 660년(의자왕 20)까지 6대 123년 동안 이곳은 백제의 왕도로서 백제문화의 꽃을 피웠다.

백제 멸망 후 신라가 671년(문무왕 11)에 소부리주(또는 사비주)를 두었으며,

757년(경덕왕 16)에 부여군으로 고치고 웅주(공주) 관하에 두었다.

고려시대에는 1018년(현종 9)에 공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172년(명종 2)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 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별호는 여주였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 공주부 부여군, 1896년 충청남도 부여군이 되었다.

1960년에 부여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1973년 석성면 현북리를 부여읍으로, 장암면 사산리를 세도면으로 편입했다.

인구감소 현상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1960년대 중반까지 안정적으로 증가하여 1964년 19만 5,843명의 최대 인구를 기록한 이후,

부여읍을 제외한 전체 면지역에서 인구이출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1970년에 17만 4,984명, 1980년 15만 3,817명으로 1970~80년에 약 12%가 감소했으며,

1980~96년에 전체 면지역에서 감소현상이 더욱 심화되어 약 34.4%의 감소율을 보였다.

인구감소 추세는 2000년대에도 지속되어 2000년 8만 3,687명, 2005년 7만 3,464명,

2010년 7만 5,029명, 2015년 7만 1,143명으로 감소했다.

2020년 기준 인구는 6만 5,431명이며 가구수는 3만 3,540명, 가구당 인구는 1.95명으로

인구유출과 더불어 핵가족화의 현상이 심화되었다.

군 전체 인구의 33%가 부여읍(2만 386명)에 거주하고 있다으며,

면 단위에서는 은산면(3,780명)이 인구가 많다.

반면 충화면(1,140명)·옥산면(1,436명)·내산면(1,553명) 등에는 거주인구가 적다.

지금의 부여군은 1914년의 군면 폐합 때 옛 부여현·홍산현·임천군 전역과 석성현 일부가 통합되어 이루어졌다.

옛 부여현 지역은 부여읍·은산면·규암면·초촌면 등 동북부, 홍산현 지역은

홍산면·외산면·내산면·구룡면·남면·옥산면 등 서북부, 임천군 지역은 임천면·장암면·

세도면·충화면·양화면 등 남부, 석성현 지역은 동부인 석성면 일대에 해당한다.

옛 부여현 지역에는 선사시대의 취락지와 많은 청동기 유물·유적이 발견되어

일찍부터 인간의 거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초산국이 이곳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백제 때는 소부리현(또는 사비)이었다.

백제는 538년(성왕 16)에 웅진(공주)에서 사비로 도읍을 옮기고 나라 이름을 남부여로 바꾸었다.

이후 660년(의자왕 20)까지 6대 123년 동안 이곳은 백제의 왕도로서 백제문화의 꽃을 피웠다.

백제 멸망 후 당나라가 이곳에 동명주도독부를 설치하고 웅진·노신·구지·부림

등의 영현을 두었다고 하나 확실하지 않다.

신라가 이곳을 장악한 뒤 671년(문무왕 11)에 소부리주(또는 사비주)를 두었으며,

686년(신문왕 6)에 군으로 고쳤다.

757년(경덕왕 16)에 부여군으로 고치고 웅주(공주) 관하에 두었다.

이때 석산(지금의 석성면 일대)·열성(지금의 청양군 정산면 일대)을 영현으로 관할했다.

고려시대에는 1018년(현종 9)에 공주의 속현이 되었다가 1172년(명종 2) 감무를 둠으로써 독립했다.

조선초의 군현제 개편으로 1413년(태종 13) 현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지방제도 개정으로 1895년 공주부 부여군, 1896년 충청남도 부여군이 되었다.

1960년에 부여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

 

△  놋점이고개에서 분기점으로 오르니 좌측 충남 서천군 판교면 판교리 유점마을이 조망 됩니다

그너머 저멀리 금북기맥 산줄기 위로 여명이 밝아오고 구름이 많아서 일출은 보지 못한다

좌측으로 벌목지 어린 삼나무들이 식재되어 있고...

 

 

△  좌측에 납골당이 보이고 조금 지나면 임도을 만나고 바로 치고 오르고...

 

△  (07:47)  금북기맥 산줄기에서 분기한 원진지맥 분기봉 x272.8(월명산)에 오른다

놋점이고개에서 접속 0.94km 20여분에 분기점에 도착 합니다

준희님 분기점 산패도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선다...

 

 

△  약간의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임도를 다시 만나고 숲길로 오른다

그러나 잡목 가시도 있고 다시 임도에 내려서는 곳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임도로 가면 될것 같다...

 

△  임도를 만나서 좌측 숲길로 오르고 조금 오르면...

 

△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보이고 내려서니 지도상 없는 안부도 만나고...

 

△  무명봉 둔덕을 오르니 좌측으로 밤나무 숲 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  능선에 오르니 좌측으로 멋진 운해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한동안 운해를 감상하고 저멀리 금북기맥 산줄기 옥녀봉이 아스라히 조망되고 있다...

 

△  작은 기암들이 있는 둔덕을 오르고 바람은 없지만 아침이라 그리 덥지는 않다

정말 산행하기 좋은 아침이며 이제 이마에는 조금씩 땀방울이 맺히고...

 

 

△  (08:18)  원진지맥을 낳은 x270.0(원진산)에 오르고 2등 삼각점이 박혀 있다

맨발님 산패도 보이고 그러나 원진지맥 모산 이지만 흔한 정상석도 없어 초라하게 느껴진다

사진 한장 남기고 조망도 트이지 않고 해서 서둘려 지나 갑니다...

 

△  원진산을 조금 내려서면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내려선다

무심코 가다보면 직진하기 쉬운 길 주의 구간으로 생각 되네요...

 

 

△  그리 힘들지 않으면서 무명봉에 오르고 등로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  무명봉에 오르니 다시 밤나무 숲 아직 운해가 가득하고 멋진 풍광이다

가끔 이런 모습에 산에 오르는것 같고 딴 세상이 펼쳐지는것 같다...

 

△  가야할 산줄기 방향으로도 운해도 가득하고...

 

△  우측으로 충남 서천군 문산면 구동리 방향 감남골 방향 뷰도 펼쳐지고...

 

 

△  (08:36)  충남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와 부여군 옥산면 안서리를 잇는 고개이다

1차선 시멘트 포장 도로이며 인근에 안동리가 있어 이름을 지워 봅니다

어떤 분은 대곡고개라고도 하며 인근에 대곡마을도 있다...

 

 

△  도로를 건너서 숲으로 들어가고 약간의 둔덕을 오르며 송전탑도 우측에 있다

송전탑을 지나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곳이며...

 

 

△  (08:43)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오르니 x200.4봉이고 여영님 산패가 보인다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많이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이제 묵은 수렛길처럼 보이고 등로는 아직까지 좋은 편이고 가시도 없고...

 

△  밤마무 숲 단지를 만나고 조금 지나서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무명봉에 오르니 묘터가 보이고 묘터 근처 울타리에는 멧돼지들이 소행 흔적이 보인다

멧돼지들이 은근히 묘지를 많이 훼손 하는것 같고 지렁이 벌레들을 잡아 먹는단다

이제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게 되는 곳이다...

 

 

△  이제 하늘은 많이 맑아지고 그래도 아직 구름이 많이 떠 있고

송전탑 방향으로 오르면 되고 등로는 그리 나쁘지 않다...

 

△  송전탑을 지나 편안하게 이어지고 있고 리키다 소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무슨 열매인지 빨갛게 익은 열매가 보이고 바닥에는 깔비들이 지천이다

예전 우리 동네에서는 소나무낙엽을 깔비라고 부르며 화력이 좋다

그래서 리키다소나무 낙엽은 불을 지필때 불 쏘시개 조금씩 쓴다

그래서 잠시 옛날 지게를 지고 나무를 하려 다닌 생각이 나니 울컥 했다

우리 집 뒤에 묘지가 있는데 유일하게 거기만 10그루 리키다 소나무 있었다

그때 남보다 빨리 가을이며 깔비를 하려 갔고 아직 떨어지지 않는 나무에 잣대기로 턴 생각도 난다

예전에 시골에는 모두 난방을 나무로 했기 때문에 동네 근처 뒷산에는 나무가 없다

그래서 동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나무도 많이 하려 다녔다...

 

△  등로는 희미하고 가시 잡목도 잠시나마 헤집고 내려서고...

 

△  벌초한 묘지를 만나서 한숨 돌리고 지맥길은 좌측 망두가 있는 곳으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여기는 벌초 하면서 등로 근처에 잡목들이 제거 되어 쉽게 지나 갑니다...

 

△  어린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고 안개가 갑자기 자욱하게 끼고...

 

△  이구간에도 묘지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고 묘지를 지나니 다시 가시밭길을 만나고...

 

 

△  (09:23)  가시밭길을 헤집고 오르니 지맥길에 살짝 벗어난 x157.1봉 이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먼저간 몇개의 띠지만 보이고 나도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갑니다...

 

△  밤나무 숲단지를 만나고 오늘 구간에 밤나무 단지가 많단다

수확철이 지나서 다행이고 수확철에는 진행하는데 힘들것 같다...

 

△  (09:28)  충남 부여군 옥산면 내대리와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를 잇는 고개이다

준희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가고 좌측으로는 밤나무 숲 단지다...

 

△  작은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정말 뚜렷한 안부고개를 만나고...

 

 

△  (09:42)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2차선 도로에 내려서고 서천군 농산물 브랜드 서래야를 알리는 표지판도 보인다

충남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와 부여군 옥산면 가덕리를 잇는 611번 도로 은적고개 이다

인근에 은적마을이 있어 고개로 이름을 지워보고 근처에서 쉬어서 갑니다...

 

 

△  가로수 은행나무도 노랗게 물들어 있고 처음 쉬어서 가고...

 

△  땅에 박혀 있는 비석만 있는 묘지를 지나 숲길로 들어 가고...

 

△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묘지를 지나 내려서고...

 

△  (10:11)  충남 서천군 마산면 나궁리와 부여군 옥산면 가덕리를 잇는 613번 도로인 진등고개에 내려선다

낙석방지용 울타리가 있어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빙 돌아서 내려서게 된다

좌측 부여군 방향으로 진행 해서 울타리가 없는 곳까지 가서 오르면 됩니다...

 

 

△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곳을 지나 우측 낮은 곳으로 해서 숲으로 오르고...

 

△  이동통신탑이 있는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면 된다...

 

△  하늘이 너무 이뻐서 사진 한장 남겨 보고 정말 아름답다...

 

 

△  오르막을 오르니 우측 소나무에 여영님의 원진지맥 종주자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  (10:23)  무명봉에 오르니 x177.6봉 아무런 표시도 없고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 가고...

 

△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바닥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고...

 

△  (10:28)  작은 둔덕을 오르니 평범한 곳에 x138.9봉에 오른다...

 

△  노고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급하게 휘어져 간다

그러나 노고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갈림길에서 왕복 1.0km 지점에 있다...

 

△  (10:36)  봉우리 같지 않는 곳에 지도상 x180.5봉도 오르고...

 

 

△  (10:41)  3등 삼각점이 있는 x229.3(노고산)에 오르고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착하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  노고산에서 바라본 발아래 수도산기도원도 보이고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 방향 이다...

 

 

△  노고산 갈림길을 지나 좌측으로 오래된 녹쓴 철조망 울타리도 보이며...

 

△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좌측에 송전탑도 지나고...

△  숲 단지를 지나 규모가 작은 밤나무 숲으로 내려서고 그물망 울타리 두릅 밭을 지나서...

 

△  (11:04)  충남 부여군 옥산면 가덕리와 충화면 지석리를 잇는 고개이다

지맥 산줄기는 도로를 건너서 바로 치고 무명봉에 올라 바로 내려서야 하기에 우측 도로로 간다

조금 지나니 우측에 충화면을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  우측에 조그만한 소류지도 보이고 좌측으로 해서 숲으로 들어가고...

△  숲으로 들어가니 예전 사람이 산 흔적이 있는 집터도 보이고 흐물어 지기 직전이다

이제 농촌에는 이런 집들이 많이 보이고 심각한 현상이다...

△  산줄기 아래에 넓게 고르게 만든 터가 보이고 그너머 부여군 남면 신홍리 방향 뷰가 펼쳐 지고...

 

△  묘지에서 우측으로 충남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  갈망골 마을 방향 뷰...

△  리키다소나무 군락지 푹신 푹신 낙엽길을 밟으며 오르니 차돌백이 옥돌이 보이고...

 

△  (11:26)  무명봉에 오르니 x148.2봉 먼저간 선답자 띠지도 많이 보인다

다시 내려서니 밤나무 숲 단지를 만나고 오늘 정말 밤나무 숲을 많이 만난다...

 

△  좌측으로 작은 내동소류지 그너머 드넓은 남면평야가 펼쳐지고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 방향이다...

△  (11:35)  잡목이 우겨진 곳 아무런 표시가 없고 가져온 띠지 하나 부치고 x151.2봉이다

조금 지나서 내려서서 오르니 좌측으로 삼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  삼나무 단지로 내려서고 그러나 잡목 가시들이 있어 힘겹게 탈출하고...

 

△  다시 밤나무 숲 단지를 만나서 오르고 파란 물통이 보이고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하나같이 물통 안에는 물인지 모르지만 가득 채워져 있다...

 

△  편안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우측 으로는 벌목지 이다

듬성듬성 묘지들이 보이고 어느 종중 산이라고 하네요...

 

△  (11:53)  무명봉에 오르니 x174.0봉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가고 다시 등로는 좋다...

 

△  묘지를 지나 다시 좌측으로 밤나무 숲 단지 경계선을 따라서 한동안 지나 갑니다

우측으로는 철조망 울타리도 보이고 저너머 산기슭 아래에도 밤나무 단지다...

 

△  (12:06)  충남 부여군 충화면 지석리와 부여군 남면 회동리를 잇는 2차선 도로 바랑재에 도착 합니다

오늘 중간 기착지 여기서 점심을 먹고 다시 출발 하기로 합니다

인근 과수원에는 호두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고 은행나무 한그루에 은행이 주렁 주렁 달려 있다

바랑재를 알리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포지석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세겨져 있다

바랑고개는 바라의 고개의 와전으로 바라뫼는 앞을 내다 본다는 의미이다

구룡평야의 넓게 펼쳐진 앞을 속 시원히 바라 본다는 뜻이다...

 

 

 

△  점심을 먹고 과수원으로 이어지는 호두나무 길을 따라 능선에 올라 그물망 울타리를 넘고...

△  밤나무 숲 가장자리를 따라 오르고 우측 산기슭 아래 민가도 보이고 거기도 밤숲이다...

 

△  밤숲으로 이어지는 둔덕에 올라 우측으로 내려서고 건너편에 밤나무 단지다

이제 수렛길을 따라서 내려서고 시멘트 도로를 만난다...

△  도로를 만나서 밤숲으로 이어지는 약간의 시멘트 도로 방향으로 오르고 벌초한 묘지

절개지 아래에 구절초가 아직 까지 피어 있어 반갑기도 합니다...

 

△  밤나무숲을 지나 작은 둔덕에 올라 내려서니 지도상 없는 신설 임도 공사 중이다

두리봉을 알리는 이정목도 세워져 있고 차량은 보이지만 사람은 없다...

△  신설임도 절개지로 올라 수렛길처럼 보이는 등로를 따라 오르고 편안하게 이어진다...

△  (12:47)  무명봉에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x207.8봉이고 준희님 산패가 있다

아마 여기를 두리봉으로 알리는 것 같도 앱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다

인근에 잘 조성된 묘지도 보이고 커다란 비석이 보여 대원 한명이 가보니 삼부토건 회장님 묘소란다...

 

△  송전탑도 지나고 등로는 약간의 잡목들이 등로를 침범하고 있지만 지나가는데 무리는 없다

조금 지나니 수렛길을 만나고 덕림고개 까지 이어 진다...

△  (12:58)  충남 부여군 충화면 팔충리와 장암면 점상리를 잇는 덕림고개이다

옹벽위 높은 나무에 영영님의 덕림고개를 알리는 산패도 보인다...

 

△  이제 비포장 임도를 따라서 오르고 좌측 절개지 숲으로 올라 내려서고...

 

△  (13:05)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오르니 약간 평편한 곳에 지도상 x145.2봉 이네요

그래서 가져온 띠지 하나 부치고 지나 갑니다...

△  아니나 다르까 넓은 공터에는 최근에 조성한듯 풍양조씨 회양공파 가족 추모공원 이란다

정말 잘 조성되어 있고 부여군 구룡면 죽교리 방향이 한눈에 펼쳐 진다

역시 충청도 이지방에는 정말 조상묘는 잘 조성하고 잘 관리 하는것 같다...

 

△  편안한 등로도 만나고 낙엽은 많아서 발에 느끼는 촉감이 좋다...

△  갑자기 거대한 벌목지가 나타나고 최근에 벌목한것 같고 아직 나무 냄새가 많이 난다...

△  덕림마을 갈림길 이정목도 보이고 평상도 보이고 이제 벌목지로 내려서고...

△  이제 벌목지 숲 경계선을 따라서 오르고 약간 신발이 빠지니 힘들다...

 

△  (13:29)  무명봉에 오르니 x135.7봉 이지만 근처까지 벌목을 하였다

조만간 무명봉도 사라져 버릴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우측으로 벌목지라 시야가 트이니 부여군 충화면 복금리 복심저수지도 보이고...

△  벌목지로 다시 내려서고 여기는 어린 삼나무들이 식재 되어 있고...

△  벌목지 경계선을 따라 오르고 시야는 트이니 좋지만 이런 풍광은 정말 싫다...

△  뒤돌아본 벌목지 풍경 저 산비탈에 무슨 나무를 심어서 잘 자랐는지 의심이 간다...

△  능선에 오르니 밤나무 숲 조금 지나니 조릿대도 보이고...

 

△  풀이 우겨진 묵은 수렛길을 따라서 오르고 수렛길에 도깨비 씨앗이 많다...

 

△  다시 벌목지 제법 여기서 보니 큰 복심저수지가 한눈에 펼쳐지고 저수지 넘어 다음구간 지맥산줄기 이다

하늘에는 구름도 많고 해는 가끔 구름속으로 숨어 버리고...

△  계속 벌목을 하기위해서 만든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  벌목지 우측으로 휘어지는 곳에서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  좌측에도 밤나무 숲 가끔 베어진 소나무도 보이고 계속 밤나무 숲 좌측을 끼고 지나 갑니다...

 

△  최근에 벌목한 흔적인듯 근처에 가니 소나무 향기가 솔솔 나고 큰 나무도 많다

송전탑 방향으로 오르면 되고 계속 경계선을 따라 오르면 됩니다...

△  (14:21)  송전탑을 지나 무명봉에 오르니 x152.8봉 이네요

가시덩굴 안에 무명봉 헤집고 들어가서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 선다...

 

 

△  (14:30)  식별이 되지않는 삼각점이 있는 x193.7봉 준희님 산패가 보이네요

모처럼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다시 등로는 좋다...

 

△  우측으로 우사도 보이고 농장인듯 여러채 건물이 보이고...

△  아직 꽃이 시들지 않고 개망초가 구름과 너무나 아름답게 보이고...

△  산줄기 아래에는 태양열 단지도 보이고 묘지를 만나고 연산홍이 꽃이 피어 반겨 준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바른 묘지 앞에 피어 있는 꽃이 이계절에 아름답다...

 

△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조금 지나서 망두가 보이는 묘지 근처에서 좌측

소나무가 많은 숲으로 들어가고 등로는 희미하게 이어 진다...

△  좌측 하우스도 보이며 민가 한채가 자리잡고 있고 등로 가까이에 두릅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  다시 밤나무 단지를 만나서 밤나무 단지 사이로 내려서고...

△  (14:53)  충남 부여군 임천면 점리와 장암면 점상리를 잇는 2차선 도로 안장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몇채의 농가주택도 보이고 길건너 밤숲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로 오른다...

 

 

 

△  우측으로는 여기도 밤나무들이 듬성듬성 심어져 있고 둔덕을 향해 제법 오르고...

△  좌측에 납골당이 보이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조금 가서 좌측으로 오르고...

△  여기도 묵은 수렛길이 나타나고 풀이 많이 자라고 있다...

△  능선에 오르니 묘지가 조성되어 있고 지도상 대니산으로 되어 있고 여기서 쉬어서 갑니다

앞으로 조망이 확 트이는 장소이며 지맥길은 우측으로 내려 선다...

△  좌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넓은 들녁이 펼쳐지고 구룡평야 부여군 규암면 방향이다...

△  비석이 있지만 후손들이 찾지 않는 묘지를 지나고 우측에 깊이를 알수 없는 동굴이 보이고...

 

△  (15:21)  무명봉에 오르니 x147.0(선비봉) 으로 되어 있고 바닥에 떨어진 고문님 띠지도 함께 나란히

걸어 두고 내려서니 가시 잡목들이 있어 약간 힘들게 내려 서네요...

 

△  (15:27)  잡목 가시덩굴을 헤집고 내려서서 작은 둔덕을 오르니 오늘 마지막 x117.9봉에 오른다

가져온 띠지 하나 부치고 내려서니 잡목 구간을 벗어나니 묘지를 만나서 이제 길이 좋다...

 

△  부처상 망두가 있는 묘지를 지나 고사리가 많이 자라는 구간을 내려서니 다시 묘지를 만나고

이제 등로는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라 잘 정리 되어 있네요...

△  (15:30)  충남 부여군 장암면 합곡리와 임천면 점리를 잇는 29번도로 역치에 내려선다

넓은 공터가 있는 곡에 우리가 타고온 차량도 보이고 무사히 원진지맥 첫 구간 마무리 합니다

몇군데 까칠한 잡목 가시구간이 있었지만 지금 계절에 산행하기 좋은 곳이다

함께한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담 주말에 성주지맥 졸업 하려 가요...

 

 

△  역치에서 조금 떨어진 충남 부여군 임천면 점리 612-10(내뜨리네 우렁이쌈밥) 집에서

간단하게 하산식 맥주 한잔 하면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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