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산(靑華山)


청화산은 경북상주시 화북면,문경시 농암면과 충북괴산군 청천면등 3개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그 중앙에 우뚝 솟아있다. 청화산의 높이가 1/25,000 지도에서 970m, 1/5,000 지도에는 984.2m로 표시되어 있다.

청화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의상저수지를 거쳐야 하는데 청화산과 주변의 산 그림자가 저수지 수면 위에 아름답게 펼쳐져 산을 오르기 전에 산과 어우러진 자연의 경관에 감탄을 하게된다.

청화산에는 산죽군락 지역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철에도 푸르게 보인다. 청화산 정상은 언 듯 보면 정상같지 않은 곳에 청화산이라는 표시목이 없다면 그냥 스치고 지나갈 수 있는 그런 정상이다.

청화산 정상에 오르면 우선 서쪽 아래로 화양동계곡과 용유동계곡이 한데 이어진 듯한 모습으로 내려다 보인다.


◎산행지:경북 상주 충북괴산

◎언제:2017년02월12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8.6km

◎산행시간:03시간3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늘재:08시34분

☞청화산:09시47분

☞도석재갈림길:09시59분

☞858봉:10시27분

☞갓바위재:11시07분

☞조항산:11시46분

☞고모치:12시18분



△  [08시34분]   백두대간과 병형하여 늘재에서 출발하여 청화산에 오른다

늘재는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령이다

입춘도 지나고 해서 그런지 늘재에 도착하니 그리 춥지 않고 하늘도 맑다

백두대간 표지석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이제 청화산으로 오른다...







△  성황당 건물이 보이고 이제 본격적으로 청화산으로 오른다...







△  날씨가 포근하여 등로에는 눈이 많이 없다

음지에는 낙엽 밑에 얼음이 얼어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스패츠는 착용하고 아이젠은 착용 하지 않는다...




△  [08시41분]  청화산2.2km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  조망터에서 바라본 속리산 산그리메 우측으로 묘봉 백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계속 암능 구간으로 오른다

아직까지 바람이 불지 않아서 벌써 이마에는

땀방울이 하나.둘 떨어진다...




△  정국기원단 비석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멋진 조망터다

지나온 속리산 구간이 날씨가 좋아서 그림처럼 펼쳐 진다...




△  상주시 화북면 기비내 마을도 보이고...



















△  선에 오르니 이제 눈도 제법 쌓여 있다

이제 바람도 세차게 불어 온다...




△  큰 암봉이 보이고 좌측 사면을 따라서 오른다...




△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 상고대는 그리 피지 않았다...




△  눈 덮힌 헬기장을 지나고...




△  [09시59분]  청화산 정상에 도착하고 사방이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블랙야크 마운틴북 100대 명산이다...










△  이제 등로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다

바람도 세차게 불어온다...










△  [09시59분]  도석재 갈림길 직진하면 시루봉으로 가는 등로다

여기서 우리는 좌측 9시 방향으로 내려선다...










△  나무 사이로 의상 저수지가 보이고 물이 꽁꽁 얼어 있다...




△  산죽 지대도 만나고 주룩주룩 내리막에는 재미 있다...




△  의상저수지와 그아래 의상골 안터 중말 마을이 보인다...




△  858봉도 지나고...




△  지나온 능선도 바라보고...







△  다시 지나온 858봉을 바라 본다...




△  다시 이어지는 암능 구간  조망이 확 트이고 공기가 너무나 상쾌하다...










△  다시 가야할 조항산 암봉이 보이기 시작 한다...










△  다시 좌측에 희미하게 힌 암봉이 보인다

 중대봉이다...




△  우측으로 문경시 농암면 궁기리 마을이 보인다...







△  [11시07분]  사거리 안부인 갓바위재를 지나고 조금 오르면 헬기장도 있다...








△  이제 조항산으로 이어지는 암봉이 가까이 보이기 시작 한다...




△  칼바위 능선도 지나고...








△  조항산의 암능들...








△  조항산 좌측은 상고대가 피여 있다...
















△  [11시46분]   사방 조망이 트이는 조항산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  예전 석재광업소 보기가 좋지 않다...




△  저멀리 하얀 이불을 덮고 있는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희양산도 보인다...




△  [11시59분]   의상저수지 갈림길을 지나고 이제 고모치 까지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다시 왕송마을 갈림길도 지난다...




△  [12시18분]  고모치에 도착하고 우측10m 떨어진 곳에 있는 고모샘에 들른다

석간수다 바위틈에 흐른는 물이 얼지도 않고 졸졸 흘려 내린다

물맛도 좋다 연거푸 패트병으로 받아서 마신다

갈증도 해소되고 차가운 물이 뱃속에 들어가니 너무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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