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七靌山)
칠보산은 괴산군 장연면과 칠성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778m의 산. 일곱 개의 봉우리는 마치 무량수경이나 법화경에 나오는 일곱가지 보배인 금,은,파리,마노,기거,유리,산호와 같은 보석처럼 아름답다하여 칠보산으로 지었다고 한다. 괴산팔경의 하나인 쌍곡구곡을 끼고 군자산과 마주하고 있다. 괴산군이 자랑하는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하다. 칠보산은 아름다운 암릉 사이 우거진 노송 숲은 암릉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킬 뿐더러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정상에서의 덕가산,희양산, 서북쪽의 쌍곡계곡과 군자산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또한 칠보산은 송이버섯의 산지로 유명하다. 송이버섯 불법 채취를 막기 위해 감시초소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높이가 적당하면서 등산과 하산시에 계곡을 타고 다닐 수 있어서 여름산행에 적합하다. 천천히 풍광을 즐기면서 산행을 하더라도 4~5시간 정도의 적당한 산행시간과 계곡,바위,노송, 탁 트인 능선조망 등 풍부한 볼거리는 여느 명산 못지 않은 감흥을 준다.
△ [10시41분] 충북 괴산에 있는 칠보산에 산행을 한다
인기명산100대 명산이기도 하다
절기상으로는 오늘이 입추지만 올해는 정말 덥다
휴가철로 겹쳐서 쌍곡계곡에는 도로에 좌우 주차가 되어 있어
버스들이 교행하기 힘들다
그래서 산행 들머리에 재빨리 내려주고 버스는 떠난다
913번 지방도 떡바위 근처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지:충북 괴산
◎언제:2016.08.07일(맑음)
◎누구와:대구드림산악회
◎산행시간:03시간25분
◎산행거리:7.34km
주요산행기점시간
☞떡바위:10시41분
☞청석재:11시27분
☞칠보산:11시53분
☞거북바위:12시08분
☞활목고개:12시25분
☞삼거리갈림길:13시20분
☞쌍곡폭포:13시29분
☞쌍곡휴게소:14시07분
△ 계곡다리를 지나니 쌍곡계곡에는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 이제 본격적으로 숲길을 오르고 우측 으로도 계곡이다...
△ 계곡을 건너고 물이 많이 흐르지는 않는다...
△ 이제 제법 오르막이 이어지고 바닥에 둥근 나무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 이제 다른 산악회 산객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계곡에서 쉬면서 술도 마시고 있다
더운날에는 음주가 좋지 않는데...
△ 이제 등로 가까이 큰 기암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
바위 아래에는 나무 꼬챙이로 받쳐 놓았다...
△ 떡바위 인듯...
△ 우측에 무명폭포가 있지만 수량이 적어서 폭포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
△ 나도 우측 계곡에서 잠시 목도 축이고 쉬어간다
깨끗한 계곡물이 좋다 ...
△ [11시27분] ←2.1km떡바위↑칠보산0.6km각연사1.7km→ 갈림길 청석재에 도착하고 이제 주능선에 오른다
여기도 다른 산악회 사람들이 그룹으로 쉬고 있다...
△ 이제 멋진 소나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계속 이어지는 데크길 날씨가 더워서 땀이 줄줄흘려 내린다...
△ 멋진 바위 조망터 단체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서 도무지 헤집고 들어 갈수가 없다
같이 온 사람들 나중에 온 사람들도 기다리지 않고 먼저 사진을 찍는다
사람들이 남이 기다린다는 것을 망각 하는것 같다
한참만에 기다리다가 흔적을 남기니 해가 구름 사이로 들어가니 희미하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 계단길 무척 힘들다...
△ 조망이 트이고 좌측이 군자산 우측이 시루봉인것 같다...
△ 군데군데 조망바위에는 산객들이 흔적을 남긴다...
△ 등로 가까이에 여름꽃 노란 원추리가 더러 보인다...
△ 고사목과 명품 소나무...
△ 다시 조망이 트이고 우측이 군자산 좌측이 남군자산 ...
△ [11시53분] 칠보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여기도 많은 사람들로 인하여 한참만에 흔적을 남긴다...
△ 정상석 아래에도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다...
△ 저멀리 백두대간 악휘봉도 희미하게 보인다...
△ 이제 계속 내리막이다
등로 근처에는 요상하게 생긴 기암이 보인다...
△ 지나온 칠보산 정상부쪽...
△ 멋진 조망터 마당바위...
△ 마당바위 위의 고사목...
△ [12시08분] 거북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 하늘을 보고 있는 거북바위...
△ 급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다시 한고비 오름이 이어진다...
△ 명품 소나무와 데크길...
△ 계속 이어지는 데크길...
△ 바위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소나무 뿌리가 다보여 오래 견디지는 못할것 같다...
△ [12시25분] 각연사 절말 삼거리 갈림길 활목고개에 도착 하고 여기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 다시 내림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조금씩 물이 흐르기 시작 한다...
△ [12시46분] ←1.9km칠보산 절말2.4km→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등로는 큰내림이 없이 이어진다...
△ 이제 계곡에는 물이 많이 고여 있으면 사람들이 보인다...
△ 계곡을 건너고 다시 산죽지대를 만나고...
△ 산행을 하고 시원한 계곡에서 수영을 즐기는 산객들...
△ [13시20분] ←3.1km칠보산 장성봉4.7km → 절말주차장1.5km↓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으로 내려선다 우측으로는 계속 계곡이다...
△ 물이많이 고여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 [13시29분] 쌍곡폭포위에 도착하고...
△ 탐방지원센타를 지나고 좌측으로 쌍곡폭포 방향으로 내려갈수 있는 계곡길이 보인다
그래서 계곡 아래로 내려간다 여기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쌍곡폭포 아래 적당한 곳에서 알탕을 한다...
△ 달맞이 꽃이 반기고...
△ 차단기를 지나고 다시 좌.우측 펜션이 보이고 좌측 계곡을 건넌다...
△ 쌍곡 휴게소 근처 계곡에는 인산인해다...
△ [14시17분] 쌍곡 휴게소에 도착하고 무더위에 100대인기명산 칠보산 산행을 마친다
하염없이 5시까지 기다린다
오늘 하산시간이 오후 5시까지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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