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령산(鳥嶺山)


조령산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며, 산림이 울창하며 대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 같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 (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은 산이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조령산은 아기자기한 코스와 설경이 겨울산행의 묘미를 듬뿍 안겨주는 산이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산행지:충북괴산 경북문경

◎언제:2017.03.26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0.0km

◎산행시간:04시간2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이화령:07시27분

☞758봉:07시41분

☞조령샘:08시18분

☞조령산:08시38분

☞신선암봉:09시41분

☞928봉:10시18분

☞제2관문갈림길:10시45분

☞조령3관문:11시52분



△  [07시27분]   이화령 고개에 도착하니 간간히 이슬비가 내리가 안개가 자욱하여 오늘 조망은 기대하기 힘들다

그래서 일부는 비옷을 입고 출발한다

오늘은 암능 구간이 많고 밧줄도 잡고 오르 내리는 구간이다

오늘 이구간은 멋진 암능 노송이 어울리는 멋진 구간인데 날씨가 받쳐 주지 않는다...








△   조금 오르니 헬기장이 나타나고 운무로 인하여 몇십미터 사물도 알아 보지 못한다...








△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처음부터 힘깨나 쓰야 한다...




△  [07시41분]   758봉 헬기장에 도착하고 조령산 까지 헬기장이 많이 나타난다

이제 등로에는 약간의 눈이 보인다

이제 하늘에서 내리는 것이 비가 아니고 눈이 조금씩 내린다...




△  여기도 폐 헬기장...








△  갈림길 이화령에서 우리가 올라온 등로 말고 오르는 등로가 있다...




△  다시 헬기장 이제 헬기장이 지겹다...








△  이제 고도를 올리니 이제 눈꽃 세상이다

나무 가지마다 힌눈이 소복히 안고 봄 산행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  데크길이 나타나고 고도를 올릴수록 눈이 더많고 은빛 세상이다...




△  이제 등로는 좌측 10시 방향으로 진행하고...




△  [08시18분]  목마른 길손의 오아시스 조령샘에 도착하고 시원한 물한모금 마신다

가슴 속 후련한 짜릿한 전율을 느낀다

 물맛도 끝내 준다...




△  다시 이어지는 데크길 한동안 이어진다

문경을 알리는 조금만 특산물 표지판이 힘든 산행을 조금이나 위안이 된다...












△  다시 갈림길 절골 방향이 백두대간 길이다

대부분 조령샘 방향으로 등로가 더 발달되고 대부분 이 방향으로 오른다...




△  은빛 세상의 헬기장...




△  잣나무 군락지를 지나고...








△  [08시38분]   새로운 정상석이 있는 새들도 쉬어 간다는  조령산에 도착하고 여기서 쉬어간다

오늘 조망은 포기 해야 될것 같다

조령산은 인기명산 100에 포한되는 곳이다...








△  이제 다시 내리막 오늘 정말 눈이 이만큼 왔는지 상상을 못했다

비가 온다기에 비옷을 가지고 왔지만 아이젠은 가지고 오지 않았다

그래서 내리막시 조심해서 내려선다

아이젠을 챙기지 못한것이 자꾸 후회가 된다...
















△   이제 약간씩 암능 구간이 나타나고...




△   마당바위 갈림길 우리는 신선암봉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제 등로에는 점점 눈이 많다...




△  이제 다시 급 내리막 데크길 예전에는 밧줄을 잡고 내려 갔는데 이제 수월하게 내려간다

오늘 눈산행 이런길이 없으면 상상도 해도 아칠하다

그러나 주위의 먼 조망은 보지 못하지만 가까이 눈꽃세상 정말 환상적이고 황홀하다...












△  절골 마당바위 사거리 갈림길 여기서도 마당바위 방향으로 갈수가 있다...




△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  멋진 조망터 이지만 아쉬움을 뒤로 하고...








△  암능 사면을 밧줄도 잡고 내려선다...




△  이제 눈앞에 펼쳐지는 거대한 화강암 덩어리 신선암봉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제 데크길이 시작되고 좌.우는 낭떠러지다...
















△  밧줄을 잡고 암능으로 오른다

가끔 반겨준 노송이 눈꽃과 동양화를 연상 시킨다...








△  [09시41분]   멋진 조망터 신선암봉에 오르지만 그리 반갑지는 않다

아마 조망이 받쳐주지 않아서 그렇 것이다

오늘 대구드림산악회 하고 같이 산행하게 되어 혼란 스렵다

서둘려 흔적을 남기고 자리를 떠난다...








△  다시 좌측 한섬지기골 갈림길을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무척 힘이 든다...




△  이제 다시 나타나는 암능 구간 멋진 기암들이 우리를 반긴다...
















△  이제 아슬아슬하게 밧줄도 잡고 암능을 지나간다

조심해서 진행해야 된다...








△  [10시18분]   928봉에 오르고 여기서 쉬어간다

간식도 먹고 모처럼 편안하게 쉬어간다

다시 위험구간 암능구간이 기다리고 있다...




△  바위 틈에 자란 노송은 그만 고사목으로 변하고 그러나 죽어서도 멋진 자태를 자랑한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조망은 좋았으면 눈과함께 멋진 풍경을

안길텐데 너무나 아쉬움을 머리를 떠나지 않는다...




△  여기서 선두가 그만 좌측 능선으로 해서 깃대봉으로 해서 3관문으로 하산을 해야 되는데

그만 우측 제2관문 방향으로 내려서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 1.5km를 더 진행하고 말았다

훗날 알바 구간을 나홀로 하기로 다짐한다

운무로 인해 우측 길이 더 선명하여 5번째 따라 가면서 눈길 발자국을 따라가다가

그만 사단이 나고 말았다

한참 내려가니 물소리도 들리고 아차 쉽어 다시 돌아 갈수도 없고 난감했다

내려 오면서 카메라도 땅바닥에 부딧쳐 렌즈가 작동하지 않는다...








△  알바구간 암능길...








△  제 3관문으로 이어지는 도로 한동안 오른다...




△  [11시52분]   조령 3관문에 도착하니 이제 카메라도 작동 하지 않는다

요 글래 산행시 오늘 최악의 산행이 되어 버렸다...












△   산행도...

유익하셨으면 아래 하트를 눌려 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