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南德裕山)
남덕유산(1508m)은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북 장수군 계북면과 경계하며 솟아있는 산으로 덕유산과 맥락을 같이 한다. 즉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덕유산의 제2의 고봉인데, 향적봉이 백두대간에서 약간 비켜 나 있는 반면 남덕유산은 백두 대간의 분수령을 이루므로 백두대간 종주팀들에게는 오히려 향적봉보다 더 의미있는 산이 된다. 남덕유산 정상에는 맑은 참샘이 있어 겨울에는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온수이고, 여름에는 손을 담글 수 없는 찬물이 솟아 오르는데 천지 자연의 신비한 이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어렵고  그저 그렇게 되려니하고 인정하기란 너무 오묘한 자연의 신비감이 있다. 등산길에 놓인 봉우리는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상봉이 되는 봉우리는 동봉(東峰)과 서봉(西峰) 두 봉우리가 된다. 그 중 동봉이 정상이 되는 봉우리이며 서봉은 장수 덕유산으로 불리운다. 남덕유산은 북덕유와 달리 장쾌한 산사나이 기상으로 솟은 바위 뼈대로 솟은 개골산이다.

 

◎산행지:경남 함양 전북 장수

◎언제:2015.12.19일(맑음)

◎누구와:대구k.j산악회

◎산행거리:11.39km

◎산행시간:05시간0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교육원정문:09시53분

☞영각탐방지원센타:10시00분

☞영각재:11시06분

☞남덕유산:11시42분

☞월성재:12시19분

☞삿갓봉:13시16분

☞삿갓대피소:13시35분

☞황점마을:14시58분

 

 

△  [09시53분]  오늘 남덕유산 눈꽃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오늘 올래 산행지는 거제도 노자산 산행지 였으나 취소되어

겨울 산행지 하면 또 덕유산 줄기 그래서 남 덕유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차가 덕유교육원 삼거리에 내려서 출발이다

많은 사람들이 남덕유산 산행을 한다...


 

 

 


 

 


 

△  [10시00분]   영각 탐방 지원센타에 도착하고 여기서 스패츠 장갑 등 모든 장비를 갖추고 산행을 한다

날씨는 겨울답지 않게 너무나 포근하다

 탐방객 계수대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을 한다...


 

 

 


 

 


 

 


 

△  처음부터 키작은 산죽지대를 만나고 아직 여기는 눈이 그리 많이 많다

 날씨가 포근하여 이내 땀이 난다

처음 출발부터 재킷은 벗어 버리고 산행을 한다...


 

 

△  [10시14분]   처음 만나는 이정목을 지나고 서서히 고도를 올린다

 이제 눈도 조금씩 많아 진다

그러나 등로 주위에는 눈이 많이 없어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는다...


 

 

 


 

 


 

 


 

△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날씨가 포근하고 바람한점 없다

그래서 가끔 반팔로 오르는 사람도 있다...


 

 

 


 

△  다시 급 돌계단을 오르고 우측 계곡에는 시원한 물이 흐르면서 물소리가 우청차다...

조그만한 돌탑도 지나고 다시  급 된비알이 이어진다...


 

 

 


 

 


 

△  나무 데크 계단을 오르고 무척 힘이 든다...


 

 

△  [11시06분]  영각재에 도착하고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다

 이제 능선에 올라 조망도 트이고 좌측으로 오른다

우측은 진양기맥 분기점이다...


 

 

 


 

△  오르면서 뒤돌아본 마루금 영각재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만나는 봉우리다...


 

 

△  [11시12분]  ←0.8km남덕유산 영각지킴터2.6km→ 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남덕유산 정상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좌.우 조망이 트이고 눈도 점점 많아진다...


 

 

 


 

△  다시 이어지는 가파른 철계단 무척 힘이 든다

가끔 이쪽 방향으로 내려 서는 사람도 있다...


 

 

 


 

 


 

△  저멀리 운해 사이로 지리가 보인다...


 

 

 


 

△  한고비 암능 구간을 오르니 다시 암능 구간 아래로 내려섰다

다시 철계단을 올라야 한다

날씨가 포근하여 암능 구간에는 눈이 많이 없다...


 

 

 


 

 


 

 


 

△  지나온 구간 군데군데 사람들이 보이고

 정말 오늘 날씨도 좋고 조망도 트이고 산행한 기분이 너무나 좋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 중간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남덕유산이다...


 

 

△  다시 가야할 삿갓봉 저멀리 덕유산 향적봉도 보인다

 겨울 덕유 너무나 아름답다...


 

 

△  이제 등로에는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 한다...

 


 

 


 

 


 

 


 

 


 

 


 

△  다시 지나온 마루금을 한번 바라보고 ...


 

 

 


 

△  멋진 눈꽃 세상...


 

 

 


 

 


 

 


 

 


 

 


 

△  [11시42분]   멋진 정상석이 있고 삼각점이 있는 남덕유산에 도착하고

사방 거침없이 조망이 트인다

예전에 백두대간 종주시 산행을 하고 두번째 산행이다

정상에 올라지만 바람도 불지않고 해서 봄다운 겨울이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 이제 백두대간 길이다...


 

 

 


 

남덕유산 원경...


 

 

△  다시 위용을 자랑하는 서봉 영각사에서 남덕유를 거쳐서 서봉을 찍고 원점 산행이 가능하다...


 

 

△  남덕유산 아래 음지에는 눈꽃 세상이다

 멋진 상고대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  겨울 덕유의 능선 넘 아름답다...


 

 

 


 

△  [11시49분]  약간 넓은 공터인 서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도 보인다

나는 더 진행해서 먹기로 한다

우측으로 내려선다

이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여기서 이제 아이젠을 착용 한다...


 

 

 


 

 


 

 


 

 


 

 


 

계속 이어지는 눈꽃세상 그저 황홀할 뿐이다

 군데군데 상고대 가끔 나무에 눈이 떨어져 목을 때린다...


 

 

 


 

 


 

 


 

 


 

 


 

△  [11시59분]  8.5km육십령 ↓삿갓대피소4.0km 남덕유산0.3km→ 삼거리

갈림길에 도착하고 삿갓재 방향으로 진행한다

이제 등로에는 눈이 많다

 그러나 등로에는 러셀이 되어 있어 진행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  [12시12분]  ←1.0km 남덕유산 동엽령 9.5km→ 이정목을 지나고...


 

 

△  [12시19분]   많은 사람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월성재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우측으로 황점 마을로 내려갈수 있다

나는 오늘 삿갓재에서 우측으로 내려서기로 하여 더 진행한다...


 

 

△  한고비 다시 약간의 무명봉을 오르고...


 

 

모처럼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그러나 이내 끝난다...


 

 

 


 

 


 

△  삿갓봉까지 계속 오르락 내리락 한다...


 

 

 


 

 


 

 


 

 


 

 


 

 


 

△  급 데크도 오르고 등로 옆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다

양지에는 눈이 녹아 흐르고 있다...


 

 

 [13시09분]  삿갓대피소 삿갓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삿갓봉을 오르지 않으면 직진해도 된다

우측 삿갓봉으로 오른다 급 오르막이 이어진다...


 

 

 


 

△  [13시16분]  멋진 정상석이 있는 삿갓봉에 도착하고 베낭에 셀카를 하니 자꾸 움직여서 흔적을 남기기 힘들다

조금 있으니 산객들이 와서 서로 사진을 찍어 준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정상에는 무인 카메라가 설치 되어 있다...


 

 

 


 

 


 

 


 

 


 

 


 

△  무룡산 덕유산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  [13시35분]  백두대간 삿갓대피소에 도착하고 여기서 점심을 먹는다

산객 몇명도 여기서 점심을 먹고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황점 마을로 내려 서기로 한다

예전 백두대간 종주시 비가 와서 무척 힘들게 산행한 적이 생각 난다...


 

 

 


 

△  황점 4.2km 이쪽 방향으로 내려선다  급 데크로 내려선다...


 

 

△  내려오면서 샘터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산객 한명이 삿갓재에서 야영하고 내일 향적봉으로 간단다

혼자 산행하는 묘미도 있다...


 

 

 


 

 


 

△  계곡 나무 다리도 건너고 제법 계곡에는 물이 흘려 내린다...


 

 

 


 

 


 

△  쉼터도 보이고 ...


 

 

 


 

△  너른 바위에서 바라본 작은 폭포...


 

 

△  [14시45분]  황점마을 1.7km이정목을 지나고...


 

 

 


 

△  작은 폭포...


 

 

△  낙엽송 군락지를 지나고 이제 넓은 임도를 만나다...


 

 

△  황점마을에서 오르면 삿갓재 들머리 이제 우측 세멘트 도로를 따른다...


 

 

 


 

 


 

△   황점마을 앞에 있는 보호수 고암나무라 한다

 이렇게 큰 나무는 처음 본다...


 

 

 


 

△  황점 마을 앞에 있는 계곡 암능들 멋진 장소다

황점 마을에 내려서니 버스가 보이지 않는다

마침 도로를 따라 오르는 사람이 있어 물으니

저밑에 버스 2대가 있다고 하여 내려선다

우리차가 아니다

마침 버스 기사분이 나를 태워 준다

황점 마을에 내려서면 우측에 다리를 건너 주차장이 있다 ...


 

 

 


 

△  [14시58분]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하고 우리가 타고온 버스가 보인다

차에서 옷을 갈아 입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세수를 하고 버스에서 후미를 기다린다

멋진 산행 남덕유산 산행을 종료한다 16시30분에 대구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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