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대간 이어걷기(하늘재~차갓재) 오늘 종주한다

하늘재에 도착하니 하늘은 맑고 구름한점 없이 너무나 화창하다

오늘 날씨는 초 여름같다

하늘재 조금 아래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산행지:경북문경시

◎언제:2017.04.09일(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대간팀

◎산행거리:20.2km(대간18.5km)

◎산행시간:07시간21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하늘재:08시39분

☞포암산:09시26분

☞관음재:09시42분

☞마골치:10시10분

☞꼭두바위봉:10시46분

☞부리기재:12시53분

☞대미산:13시21분

☞새목재:14시09분

☞백두대간중간지점:14시45분

☞차갓재(대간):15시13분

☞안생달(접속):15시27분



△  [08시39분]   하늘재 에도 늘 지키고 있다기에 미리 하늘재 조금

 아래에 있는 숲길에서 포암산으로 오르는 등로가 있어서 출발한다

등로는 좌측 하늘재 방향으로 쭉 이어지고 약간의 오름이 이어진다...








  도로에서 10여분 오르니 하늘재에서 오르는 등로와 조우한다

등로에서 바라보니 바로 밑에 하늘재에 있는 민가도 보이고 이제 무너진 성터인듯

돌무더기 들이 보이고 바로 치고 올라가도 되고 우리는 좌측 하늘샘 방향으로 오른다...




  예전 성터 흔적인듯...




  하늘샘 제법 물이 많이 흘려 내린다...




  이제 하늘샘에서 조금 오르니 암능 구간이 이어지고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한다

날씨가 더워서 반팔을 입고 오르지만 벌써 땀이 많이 흐르기 시작한다...








  이제 다시 이어지는 가파른 데크 계단이 이어지고 간간히

 등로 가까이에 진달래꽃이 보이고 한동안 데크길이 이어진다...












 우측에 마당바위와 입석대 처럼 멋진 암봉이 보인다

하늘샘에서 바로 치고 오르면 암봉 뒤로 등로가 이어진다...




  멀리 자그만한 하늘재 표지석이 보인다...




  등로에 돌탑이 보이고 좌.우 등로와 서로 만나고...








  뒤돌아 보니 하늘재 마을이 보이고 온산이 이제 푸르름으로 뒤덮는다...




  문경의 진산 주흘산(영봉) 주흘산(주봉)도 보이고...








  이어지는 암능구간과 명품 소나무들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 시킨다...












△  능선에 올라 잠시 쉬어서 간다...




  포암산이 가까워 지고...




  약간의 편안한 등로가 이어지더니 다시 급오르막 데크길이 포암산까지 이어진다...








△ 포암산으로 이어지는 암능길...




















△  [09시26분]   멋진 정상석이 있는 포암산에 도착하고 주위 멋진 조망들이 펼쳐진다

잠시 숨을 고르고 선두들이 빨리 재촉 하기에 서둘려 떠난다...












△  무명봉 둔덕을 넘고...








△ 오늘도 어김없이 등로에 핀 진달래꽃이 우리를 반긴다...




△  [09시42분]   안부인 관음재를 지나고...












△  산죽 지대를 만나고...








 [10시10분]   만수봉 갈림길 마골치에 도착하고 대간길은 출입금지 울타리를 넘어가야한다

여기서 물도 마시고 잠시 쉬어서 간다...












△  진달래 꽃세상...








△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는 대간길...




△  [10시46분]  무명을 지나고 우측은 암봉이다...












△  저멀리 1.062봉이 보이고...




△ 돌무더기가 있는 갈림길 우측으로 관음리 하산길이다...












△ 운달산방향...




△ 저멀리 월악산(영봉) 암봉이 보인다...




△ 문경시 갈평리 마을...




△ 다시 가야할 마루금 앞에 보이는 838봉 꼭두바위봉 그너머 1062봉...




△  약간의 로프구간 줄이 가늘고 약하다...
















△  평탄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 [12시37분]  삼각점이 있는 1062.4봉을 지나고...




△  나무 사이로 오늘 구간 최고봉 대미산이 보인다...












△  [12시53분]   희미한 안부인 부리기재를 지나고...




△ 나무에 겨우살이 많이 보인다...












△ 문경시 중평리 방향...




△  [13시21분]   오늘 구간 최고봉 대미산에 도착한다

그러나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정상석 근처에는 양지꽃이 많이 피어 있다

여기서 한동안 쉬어서 간다...












△  [13시43분]   문수봉갈림길1046봉 이제 등로는 우측 3시방향으로 진행한다

조금 지나니 헬기장 키작은 할미꽃이 지천이다...












△  이제 지루한 낙엽송 군락지를 지나고...




△  폐 헬기장도 지나고...




△ 넘어진 낙엽송 고목을 요리조리 피해서...




△ 연리목이라 해야 되나...




△  [14시09분]  새목재를 지나고...




△  920봉도 오르고...












△ 오늘 구간 마지막봉 927봉에서 잠시 쉬어간다...








△  [14시45분]  백두대간 (지리산~진부령) 중간지점 표지석에 도착하고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쉬어서 간다...












△  [15시13분]   송전탑이 는 차갓재에 도착하고 여기까지 대간길이다

이제 우측으로 내려선다

등로 가까이에 산딸기 나무들이 지천이다

낙엽송 군락지로 내려서니 안생달 마을이 보인다...




△  이제 안생달 마을로 내려서니 대장님이 전화가 온다

국공파들이 지키고 있다고 해서 대기 하란다

그래서 마을 세멘트 도로로 내려서는 순간 순찰차가 오르고 있다

그래서 다시 차갓재 방향으로 오르다가 다른 일행들 가게 주인이 내려오라 해서

내려운 순간 갑자기 위에서 국공파들이 손쌀같이 내려온다

후미에서 나는 두번째  맨 마지막 일행이 그만 잡히고 말았다

그래서 나도 선두 몇명 도망치고 나도 뒤돌아 보니 일행이 잡혀 있어 나도 자꾸오라 한다

은근히 화도 나고 해서 왜 잡는라고 항의를 하니 경방기간이니 한다

무슨 산꾼들이 불을 낸다고 하노 그래서 되돌아 간다

국공파 o들 산림청 o들 황장산 100대 명산으로 지정해 놓고 가지 못하게 해놓고

최근에 개방 했다고 떠들어 댄다

국민 세금으로 무슨 국민 불편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보고 주소 주민번호 불려라 한다

그래 가르쳐 준다

도망을 안갔으면 그냥 둘라 했는데 그려면 왜 잡으려 오노

그래서 한동안 말씨름하고 언쟁도 하고 벌금을 징수하니

그래서 화가나고 해서 씨발 마음대로 하라

벌금 나온는거 보고 나도 분명히 국립공원 관리자 괴롭힐 거다

그리고 마을 아래로 내려서니 대장님이 계시고 후미 들한테 내려오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보니 이것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다

국공파 정말 끈질긴 숨박꼭질 하루였다

이래서 백두대간도 완주 하겠나???




△ 안생달 마을 오미자 밭...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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