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오두재~배재)구간이다

이제 절기상 입추가 지나니 더위는 한풀 꺽히고 바람이 부니까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자극 합니다

무더위도 계절 앞에는 맥을 추지 못하고 무릅을 꿇고 마는것 같으며 곧 가을이 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번 구간은 거리도 제법 되고 구간 끊기도 어중간 하고 그래서 이탈거리가 생기고 말았다

아직 날씨가 더운관계로 인하여 또한 잡목들도 많고 그래서 장거리 산행이 어려운 점이 있다

지난번 첫구간인 오두재에 산행을 이어가고 제법 치고 오르면 갈미봉에 도착합니다

많은 봉우리를 넘고 내려서니 송이재 거대한 밭에는 양배추들이 심어져 있다

양배추 밭사이로 오르니 등로는 흐미하고 바람이 없어 무척 덥다

능선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많은 봉우리들의 넘나들고 벌문재 위밀재도 지난다

이윽고 421번지방도에 내려서니 비슬이재 벌문재로 되어 있다

오늘 여기 중간기착지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이어 갑니다

바람이 없어 땀은 그칠줄 모르고 흘려내리고 각희산 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좌측에 배낭을 두고 각희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등로는 좋은 편이다

갈림길에서 왕복 1.18km 거리에 있고 조망도 좋다

갈림길에 되돌아와 산줄기를 이어가고 오늘 대원한명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

하기야 나도 이렇게 힘드는데 정말 죽을 맛이다

물방울산에 힘겹게 올라 내려서고 소래재를 지나 무명봉 오름도 까칠하다

내려서는 암능구간 힘겹게 탈출하고 그러나 속도는 나지 않는다

가도가도 거리는 줄어들지 않고 정말 힘든 연속이고 물도 바닥 난다

그래서 할수없이 먼저간 대원들한테 물도 요청하고 달래재도 지난다

연속으로 x960.9봉 x961.9봉도 오르고 아직 갈길이 멀다

무명봉 몇개를 넘어 송두재 배재를 지나 이제 우측으로 이탈 합니다

등산로는 있지만 이제 이용을 하지 않아서 희미하고 어둠이 내려 앉는다

어둠속의 힘겹게 내려서니 부길암을 지나 도로에 데이고 도로를 한참 내려선다

이윽고 적목동마을이 듬성듬성 보이고 힘들게 금대지맥 두번째 마무리 합니다.

 

금대지맥(金台枝脈)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는 백두대간 금대봉(1,418.1m)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금대지맥(金台枝脈)은 0.9km떨어진

1,348m봉에서 어천과 지장천의 경계를 이루는 노목산, 지억산으로 가는 노목지맥을 내보내고,

북진하여 한강의 최상류인 골지천과 그 지류인 어천의 경계를 이루면서 대덕산(1,310.2m),

오두재.비슬이재.각희산(1,083.2m →0.5km), 소리재.다래재.승두치를 지나서 고양산(1,152.4m)에 이른다.

고양산에서는 송천이 골지천에 합류하는 아우라지를 바라보며 끝나는

반론산(1077m).염장봉(676m) 줄기를 내보내고, 마치(910m)에 이르러 정선읍내와

어천의 끝으로 가는 철미산(634.3m) 줄기를 내보내고, 계속 북서진하여 상정바위(1,006.2m), 남산(953.6m),

오음봉(446m)을 지나 오대천과 한강의 합수점을 바라보는 남평대앞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약 56.9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x1420.0(금대봉) x1310.3(대덕산) x1237.0(삼봉산) x1173.8(다랫봉) x1170.8(갈미봉)

x1085.2(각희산) x1044.0(물방울산) x1152.3(고양산) x446.3(오음봉)등이다.

△  (05:48)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와 추동리를 잇는 2차선 28번지방도 도로인 오두재이다

그래도 강원도라 고갯마루에 도착하니 바람이 부니까 선선한 가을 느낌이 드는 아침이다

모든 준비를 하고 배낭을 가볍게 하고 오늘 비슬이재 중간 기착이고 그래서 간식 물만 챙긴다...

 

◆지맥산행(150-2번째)

◎산행지:강원도/삼척시/정선군(일원)

◎언제:2024.08.11일(일욜)

◎누구와:대구지맥클럽

◎산행거리:26.05km(오룩스맵)(이탈3.48km포함)

◎산행시간:14시간5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오두재:05시48분

☞x1170.8봉(갈미봉):06시33분

☞x1075.7봉:06시59분

☞x1076.4봉:07시13분

☞x1080.6봉:07시31분

☞x1005.7봉:07시57분

☞송이재:08시31분

☞x992.1봉:09시13분

☞x914.4봉:09시34분

☞벌문재:09시38분

☞위밀재:09시48분

☞x882.6봉:09시53분

☞비슬이재:10시05분

☞x1085.2봉(각희산):11시32분

☞x1058.5봉:11시48분

☞x1038.8봉:12시14분

☞x1050.2봉:12시34분

☞x1017.5봉:12시54분

☞x1032.8봉:13시07분

☞x1044.0봉(물방울산):13시15분

☞x964.4봉:13시33분

☞소래재:13시39분

☞x934.3봉:14시47분

☞x867.8봉:15시51분

☞달래재:16시08분

☞x960.9봉:17시03분

☞x961.9봉:17시34분

☞송두재:18시31분

☞배재(이탈):18시43분

☞적목동:20시42분

삼척시(三陟市)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남동단에 있는 시. 1995년 삼척군과 삼척시가 통합해 지금의 삼척시가 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안 최남단에 있으며, 동해시·태백시·울진군과 접하고 있다.

일찍부터 석탄산업이 발달했으며, 석회암층이 풍부하고 철도 및 항만시설이 발달해

우리나라 시멘트 공업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도계읍·원덕읍·근덕면·하장면·노곡면·미로면·가곡면·신기면·남양동·성내동·교동·정라동 등 2개읍 6개면 4개동이 있다

(행정동 기준, 법정동 기준은 27개). 시청소재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중앙로이다.

면적 1,186.5㎢, 인구 62,309(2024)

삼한시대에 진한의 실직국이었다가 102년에 신라에 병합되었다.

신라는 505년(지증왕 6)에 실직주를 설치한 후 몇 차례의 변화를 거쳐 757년(경덕왕 16)에

삼척군으로 개칭하고 명주도독부(강릉) 관하에 두었다.

고려시대 940년(태조 23)에 척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018년(현종 9)에는 삼척현으로 강등되어 동계에 속해졌다.

조선시대에는 태조 이성계의 5대조인 목조의 외향이라 하여 1393년 부로 승격되고 1413년(태종 13)에 도호부가 되었다.

강릉과 더불어 영동의 큰 고을로서 삼척포진이 설치되어 강원도 해안방어의 중심지 구실을 했다.

별호는 척주·진주 등이었다.

1895년 지방제도 개정으로 강릉부 삼척군이 되었다가 1896년 강원도에 소속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부내면·말곡면을 통합했다.

부내면은 1917년에 삼척면으로 개칭되고, 1938년에 삼척읍으로, 1986년에 시로 승격·분리되었다.

1995년 실시된 행정구역 개편으로 삼척군과 삼척시가 하나의 도농통합시를 이루었다.

1998년 남양동과 사직동을 남양동으로 합치고, 당저동과 도원동을 통합하여 성내동으로 재편했다.

1999년 하장면의 역둔출장소와 노곡면의 마읍출장소를 폐지했다.

 

삼척시(하장면)

 

대한민국 강원도 삼척시 서부에 있는 면. 1995년 원동리·조탄리·상사미리·하사미리가 태백시로 분리 편입되었다.

태백산맥이 면내를 통과하고 있어 면 전체가 500~1,000m의 높고 험준한 산지를 이룬다.

청옥산(1,404m)·두타산(1,353m) 등이 솟아 있다.

골지천이 면의 서북부를 곡류하며, 이 연안을 따라 약간의 경작이 행해질 뿐 평지는 거의 없다.

역둔리에 있는 역둔리철비(문화재자료 121호)는 1837년(헌종 3) 홍수로 인해 백성들이 기근에 시달리자

삼척부사 이규헌이 역둔창의 곡식을 풀어 백성을 구휼한 선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것이다.

숙암리에 있는 숙암리고분군(강원도 기념물 제61호)는 약 50여기의 고분이 밀집되어 있는

고분군으로, 일부는 도굴되어 내부가 노출되어 있다.

정확한 묘제는 파악되지 않아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행정구역은 광동리·중봉리·번천리·숙암리·장전리·추동리·갈전리·토산리·공전리·둔전리·대전리·어리

판문리·한소리·용연리·역둔리 등 16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6개리). 면소재지는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하장길이다.

면적 205.68㎢, 인구 1,339(2019).

 

정선군(旌善郡)

 

북쪽은 강릉시, 북서쪽은 평창군, 남쪽은 영월군, 동쪽은 동해시 · 삼척시 · 태백시와 접한다.

동경 128°30′∼128°59′, 북위 37°09′~37°35′에 위치한다.

면적은 1,219.72㎢이고, 인구는 3만 9197명(2015년 기준)이다.

행정구역으로는 4개 읍, 5개 면, 182개 리가 있다.

군청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에 있다.

태백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뻗어가면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르러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을

형성하였는데, 정선군은 영서에 위치한다.

오대산맥에서 뻗어내린 상원산(上元山)가리왕산(加里旺山)비봉산(飛鳳山)벽파령(碧波嶺)성마령(星摩嶺)마전치(麻田峙)

등이 군의 우측을 이루었으며, 석병산(石屛山)중봉산(中峯山)갈래산(葛來山)백운산(白雲山)

예미산(禮美山) 등은 좌측을 이루고 있다.

고양산은 군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화암면, 여량면, 임계면의 일부를 형성하였다.

갈래산(葛來山)은 동에서 서로 뻗어내려 우암산, 서운산, 기우산을 이루면서 조양산(朝陽山), 병방산(兵防山)을 끝으로

북쪽은 정선읍과 화암면의 일부가 되고 남쪽은 남면의 북반(北半)을 이루었다.

함백산은 서쪽으로 뻗어 영월로 가는 중간에 백운산(白雲山), 두위봉(斗圍峰) 등이 있으며

그 북쪽은 화암면의 일부를, 남쪽은 신동읍을 형성하였다.

남한강 상류가 관류하고 있는 정선에는 오대천, 석항천, 지장천, 용탄천, 어천, 골지천, 임계천

송현천, 송천, 봉산천 등 10개의 하천이 있다.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발원한 송천과 삼척시 하장면에서 발원한 골지천이 여량면에서 합류하고, 북평면

나전리에서 오대천과 합류하여 정선읍에 이르러, 화암면 백전리에서 내려오는 어천과 합류하며, 갈래산에서

발원하여 고한읍 · 사북읍 · 남면을 관류(貫流)하는 지장천과는 가수리에서 합류하여 남한강을

이루어 충청 · 경기 · 서울을 지나 서해로 유입한다.

내륙 산간에 위치하므로 대륙성 기후의 특성이 나타난다.

연 최고기온은 25.2℃이며, 최저기온은 -6.0℃이다. 2013년 연강수량은 1,250.2㎜이며, 2012년에는 965.1㎜이었다.

해발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이 많으므로 고랭지의 분포가 넓다.

따라서 첫 서리가 빠르고 또한 늦게까지 서리가 내리므로 겨울이 길고 식물의 생육 기간이 짧다.

이른 봄에는 태백산맥과 동해의 영향으로 샛바람이 많이 불며 그 피해가 적지 않다.

 

정선군(화암면)

 

화암면은 해발 400m이상의 산간지역으로 밭농사와 고랭지채소 위주로 농사를 짓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1930년경에는 금광이 성행하여 정선군내에서 전기가 가장 먼저 들어온 지역이다.

그림바위로 불릴정도로 빼어난 기암절벽이 자랑거리로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제33호인 화암동굴

제66호인 화암리 소나무, 화암약수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관광개발 사업이 기대되는 곳이다.

몰운, 화암, 석곡리에서 대단위로 농사가 이루어지며 특산물인 이 유명하다.

면적은 135.16 km2로 정선군 전체 면적의 11.1%를 차지하며 경지면적은 밭 13.7km2, 논 0.8km2이며,

임야는 114.5 km2로 임야가 많다.

화암면은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전하며 매년 향토문화축제인 《화암약수제》가 개최되고 예술인들의

작품이 관광성수기에 펼쳐지며 정선 유일의 국민관광지와 화암8경을 보유하고 있는 정선의 관광1번지라 할 수 있다.

2008년 단순히 방위지역으로 명칭을 정한 '동면'이라는 명칭을 지역의 특색에 맞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하고자 행정구역 명칭변경을 추진하여 동면 주민의 95%가 화암면으로

개칭을 찬성하여 2009년 5월 1일부터 화암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정선군(임계면)

 

북쪽은 강릉시 왕산면(旺山面)과 옥계면(玉溪面), 서쪽은 북면(北面), 남서쪽은 화암면(畵岩面)

동쪽은 동해시, 남동쪽은 삼척시 하장면(下長面) 등에 각각 접한다.

본래 강릉군에 속했으나, 1906년 10월 정선군에 이관되었고 1973년 7월 삼척군

하장면의 가목(柯木)·도전(道田) 2개리를 편입하였다.

정선군청에서 북동쪽으로 36km거리에 위치한다.

면적은 244㎢로 정선군내 9개 읍면 중 가장 넓다.
백두대간을 이루는 석병산(石屛山:1,055m)·고적대(高積臺:1,354m)·문래산(文來山:1,082m) 등

높은 산들이 솟아 있고, 임계천(臨溪川)·골지천(骨只川)·도전천(道田川) 등이 유역에 하안단구(河岸段丘)와 충적지를

형성하여 군내 쌀농사지대를 이루는데, 송계(松溪)·봉산(蓬山)·낙천(樂川)·용산리(龍山里) 등이 중심지이다.
전형적인 산지 농촌지역으로 고랭지 채소와 감자를 주로 생산하며 콩·메밀·표고버섯·목재·양돈(養豚) 등도 생산한다.

국도 35호선과 42호선이 교차하며 송계리가 교통의 요지이다.

강릉과의 교통이 편리하여 주민들은 강릉생활권에 속해 있다.
국가유산으로는 장찬성(張贊城, 송계산성), 구미정(九美亭), 수고당(守孤堂), 봉산리(蓬山里) 고분

고석책대(高石責臺), 외재(畏齋) 이단하(李端夏) 내외분의 옷 7점, 이종후 가옥 등이 있다.

명승지로는 천연기념물 제440호로 지정된 백복령 카르스트지형이 있고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이 있다.

△  고갯마루에서 삼척시 하장면 추동리 방향으로 내려서면 들머리가 보이고 볼록거울이 있다

절개지 숲으로 오르고 제법 치고 오르며 다래나무 덩굴이 지천이고 방해를 합니다...

△  좌측으로 벌목지가 이어지고 이런곳에 바람이 불낀데 바람한점 없는 아침이다

가야할 방향으로도 운해가 가득하고 아래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  갈미봉에서 이어지는 삿갓봉 방향도 보이고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벌목구간이 한동안 이어진다...

 

 

△  이제 숲속으로 들어가고 나무사이로 햇빛이 스물스물 스며들고 잔대가 더러 보인다...

△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고 암봉도 보이고 오르지 못하고 우회하면서 오른다

그러나 벌써 땀은 줄줄 흐르고 오늘 산행이 어려울것 같은 예감이 든다...

△  좌측으로 삼척시 하장면 둔전리 방향으로 운해가 보이고 정말 첩첩 산중이다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초반부터 잔특 힘을 쓰게 만든다...

 

 

△  (06:33)  벌써 웃옷은 땀으로 젖어있고 2등삼각점이 있는 x1170.8(갈미봉)에 오른다

누군가 나무판자에 쓰여진 갈모산 산패가 보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  우측 나무사이로 멋진 운해가 펼쳐지고 아스라히 백두대간 산줄기가 보인다...

△  갈미봉을 내려서면 등로는 좋고 조금더 진행하면 등로는 우측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좌측은 삿갓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이고 능선처럼 보이지 않고 내려서면 됩니다

유순한 내리막이 이어지고 다 내려서니 습지처럼 보이는 지형이 있다...

△  바닥에 줄딸기들이 많이 보이고 쓰려진 나무들도 보이고...

 

△  이제 비비추는 꽃이 시들어가고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는 편이다...

 

 

△  (06:59)  그리 힘들지 않게 능선에 오르니 x1075.7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조망은 트이지 않으며 흔적을 남기고 계속 이어 갑니다...

 

△  계속 등로는 고만고만 이어지고 좌측으로 잣나무군락지도 만나고 아래에는 풀들이 없다

무명봉에 올라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다시 잡풀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다...

 

 

△  (07:13)  오르막을 오르니 우측으로 듬성듬성 자작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다

능선에 오르니 x1076.4봉 부뜰이님 산패가 보이고 흔적을 남긴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살짝 휘어져 내려서고 등로는 뚜렷하다...

 

 

△  물봉선도 더러 보이고 조금더 진행하니 가시박 덩굴들이 등로를 점령하고 있다...

 

 

△  (07:31)  능선에 오르니 x1080.6봉 삼각점은 있지만 이끼들이 있어 식별이 되지 않는다

서울마운틴에서는 송이봉 백두사랑산악회 에서는 매봉산을 알린다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서고 오늘도 역시나 더운 날씨며 언제 가을이 올련가...

 

△  등로는 유순하게 이어지고 좌측으로 낙엽송군락지도 보이고...

 

 

  (07:57)  능선에 오르니 부뜰이님 산패가 있는 x1005.7봉이며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날씨는 더워서 자주 수분도 보충하고 자주 쉬어서 갑니다...

 

△  송이재 내려서기전 좌측으로 조망이 확트이고 아스라히 노목지맥 산줄기도 보인다

여기서 봐도 첩첩산중이 이어지고 산기슭 아래에는 밭들이 듬성듬성 펼쳐진다...

 

 

△  거대한 밭들이 펼쳐지고 양배추들이 심어져 있고 한창 자라고 있고 집들은 가끔 보인다...

△  (08:31)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와 삼척시 하장면 공전리를 잇는 송이재에 내려선다

2차선도로이며 좌측으로는 송이골 우측으로는 송이재골 아래에는 덕암동굴이 있단다

도로를 건너서 이제 양배추 밭으로 이어지는 밭 사잇길를 따라서 오른다...

 

 

△  우측에 집한채도 보이고 가정집으로 보이지는 않고 자연인이 사는가?...

△  묵은 밭으로 오르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고 땀은 그칠줄 모르고 흘려 내린다

숲속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희미하고 겨우 사람 하나 지나 다닐수 있는 길이 보인다

가끔 머리도 숙히고 나무도 잡고 오르며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있다...

 

△  능선에 오르니 등로는 좋고 이제 우측으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로도 보인다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어서 여기 등로는 뚜렷하다... 

 

 

  (09:13)  4등삼각점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는 x992.1봉에 오른다

여기도 조망은 없고 흔적을 남기고 계속 산줄기를 이어 갑니다...

 

△  가끔 쓰려진 나무땜에 힘들고 뽀족한 능선이 이어지고 선바위도 만나고...

 

 

  (09:34)  암능구간을 우회해서 오르고 까칠하게 오르니 x914.4봉 입니다

부뜰이님 산패가 보이고 계속 바람이 없으니 무척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습도가 높아서 바람이 부니까 이제 선선한 느낌이지만 바람이 없으니 한증막이다...

 

  (09:38)  움푹 꺼진 지형을 만나고 앱을 보니 벌문재 반바지님 산패가 보인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와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으로는 위밀골 좌측으로는 재미치골 말미골 계곡이 이어진다...

 

 

△  (09:48)  무명봉 한개를 넘어 내려서니 안부를 만나고 위밀재이며 반바지님 산패가 있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와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 경계 구간 고개이다...

△  (09:53)  고개에서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수월하게 오르니 x882.6봉이며 부뜰이님 산패가 있다

조망은 없고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는 편이다...

 

△  송전탑을 만나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두번째 송전탑도 지나고...

 

△  이동통신탑도 보이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이고...

△  (09:38)  421번지방도 2차선 도로인 비슬이재에 내려서고 고갯마루 표시는 벌문재로 되어 있다

우측 아래에 벌문이 지명이 있고 오늘 여기가 중간 기착지로 되어 있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건천리와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공전리를 잇는 고개이다

 

벌문재

 

벌문재(筏文)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와 임계면 덕암리 사이에 있는 고개다.

높이는 해발 795m이다.

다른 이름으로 버실이재, 비슬이재, 벼슬이재라고도 불린다.

머리를 뜻하는 '받'이 '볏'과 '벼슬'로 변해 한자인 비슬(琵瑟)을 취해서 이름이 지어졌으며

이것이 변해 지금과 같은 여러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각희산으로 산행을 하는 등산객들이 산행을 시작하는 곳으로 많이 찾는다.

지방도 제421호선이 이 고개를 통과한다.

△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꾸불꾸불 도로가 보이고...

△  저아래에서 대기한 차량이 도착하고 화암여장군 화암대장군 장승이 세워져 있다

여기서 차에둔 도시락을 여기서 해결하고 이제 차에둔 식수만 보충하고 길을 떠난다

오늘 더워서 물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서 기사분한테 한병 얻고 다시 한병 물을 채운다

그래서 물이 2.5리터 조금 넘어서 든든하고 배낭은 더 무거워 졌다...

 

 

△  낙하방지용 울타리가 끝나는 방향 옹벽으로 오르고 제법 치고 오르게 됩니다

능선에 오르니 우측으로 올라오는 등로가 보이고 아마 비슬이재에서 좋은 길이 있다

 우측 정선군 임계면 덕암리 도로로 내려서면 오르는 등로가 있고 오룩스 앱에도 이방향으로 올라갔다...

 

△  점심을 먹어서 소화도 되기전에 오르니 힘들고 등로 또한 급오르막이 이어져 무척 힘들다

오늘 바람도 정말 1도 없고 가끔 불어주지만 이내 멈추고 그래서 한증막 날씨다

바지까지 젖어오고 비슬이재에서 웃옷은 갈아 입었다...

 

 

 

△  각희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지맥길은 우측이지만 좌측 각희산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배낭을 두고 물만 한개 가지고 휴대폰 카메라만 가지고 갑니다

등로는 좋은 편이고 각희산 오르기전 한고비 치고 오르지만 수월한 편이다

 

 

△  (11:32)  2등삼각점으로 보이며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x1085.2봉(각희산)에 오른다

앞으로 조망이 트이고 함백산 두위지맥 죽렴산 두위봉도 아스라히 보인다

근처에 금미타리가 피어 있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갈림길에서 왕복 1.18km거리에 있고 멋진 뷰도 선사 합니다...

 

 

 

 

 

 

  (11:48)  각희산 갈림길에서 조금 오르면 x1058.5봉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한동안 내림이 이어지고 있다...

 

△  오르막에는 기암도 보이고 까칠하게 한동안 이어지고 있고 정말 날씨가 무더운 하루이다

땀은 그칠줄 모르고 흘려 내리고 그래서 오늘 많은 물을 마시며 갑니다...

 

 

△  오르막에 올라 약간 편안한 곳에 부뜰이님 격려의 산패도 보이고 다시 힘을 내어 본다...

 

△  (12:14)  오후가 되니 기온은 더상승하는것 같고 8월의 무더위는 작년보다 더더운것 같다

그래서 능선에 오르면 쉬어가고 물한모금도 마셔서 될것 같고 정말 죽을 맛이다...

 

△  (12:34)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1050.2봉이며 우측으로 멋진 뷰가 펼쳐진다

아마 백두대간 산줄기로 보이며 하늘은 맑고 미세먼지 없는 날이지만 더우니까 싫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며 등로는 여기는 좋다...

 

 

 

 

  (12:54)  무명봉 몇개를 넘어 올라서니 x1017.5봉 선생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다시 한동안 내리막이 이어지고 가끔 쓰려진 나무들도 보이고 정말 덥다...

 

 

  (13:07)  능선에 오르니 x1032.8봉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조금 내려서니 가야할 능선이 보인다

하늘에는 구름도 많고 햇빛이 내리쬐니 땀은 더 많이 흘려 내리고 수건으로 닦지만 역부족이다...

 

 

 

  (13:15)  힘겹게 오르니 x1044.0봉(물방울산) 서울마운틴 백두사랑산악회 산패가 있다

4등 삼각점이 있고 우측 덕암리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인다

사진 한장 남기고 숲속으로 들어가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  (13:33)  선생님 산패가 있는 x964.4봉에 오르고 오늘 힘들어 하는 회장님을 만나고 합니다

회장님은 오늘 힘들어서 각희산에 오르지 않아서 여기서 만나고 선두는 먼저 가고 없다...

 

  (13:39)  안부처럼 보이는 곳에 내려서니 소래재 반바지님 산패가 부착되어 있다

다시 이어지는 산줄기 급 오르막이 이어지고 정말 가파르게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땀은 비오듯 흘려 내리고 그래서 걸음도 느려지고 쉬엄쉬엄 오른다...

  (14:06)  힘들게 능선에 올라 지맥길은 우측으로 휘어져 이어지고 직진 x1093.1봉 이지만 가지 않는다

정말 오늘 다리도 무겁고 더워서 거리는 줄어들지 않고 힘이 무척 드는 하루이다...

  무명봉에서 내려서는 등로는 암봉으로 되어 있어 내려서는 것이 만만찮다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암능사이로 내려서고 나무도 잡고 미끄려지기도 합니다

약간 편안한 곳에 내려서니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인다

아마 무명봉에서 우리는 바로 내려왔고 좌측 암능 사면을 따라서 내려서는 등로가 있었다...  

△  (14:47)  무명봉을 지나 살짝 오르니 편안한 곳에 도착하니 x934.3봉 입니다

돌출된 삼각점은 부셔져 있고 식별이 되지 않으며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회장님이 힘들어 자꾸 뒤쳐지고 그래서 기다리고 만나서 가고 계속 반복이 된다...

 

 

△  기암 사면을 따라서 지나가고 등로도 까칠하고 그래서 속도는 나지 않는다

회장님은 자꾸 뒤쳐지고 중간에 탈출할곳도 없고 그래서 선두한테 물으니 달래재를 지난단다

그래서 물이 남으면 등로에 두고 가라니까 그렇게 한다니까 너무고맙다...

△  안부고개를 지나고 다시 까칠하게 치고 오르고 기암 사면을 따라 오르고...

 

  (15:51)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능선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면 x867.8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가 보이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급 내리막이다...

 

△  (16:08)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와 정선군 임계면 고양리 경계 구간 고개이다

달래재이며 반바지님은 다래재 산패도 보이고 정말 이분도 지맥을 사랑하시는 분이다...

△  무명봉에 오르니 먼저간 선두가 시원한 생수 세명을 두고 갔고 후미는 정말 잘 마셨다

더워서 물은 바닥나고 정말 회장님은 자꾸 탈출한다지만 탈출할 장소가 없다...

 

 

 

△  (17:03)  여기도 지름길이 보이고 그러나 우측 희미한 등로가 오르고 급오르막이 이어지고 있다

능선에 오르니 x960.9봉 부뜰이님 산패가 보이고 먼저 출발한 나는학님 띠지도 보인다

흔적을 남기고 내려서고 저아래 지름길로 간 회장님 목소리가 들린다...

 

 

△  (17:34)  이전 x960.9봉보다 조금 수월하게 오르지만 그래도 여기도 급 오르막이 이어졌다

능선에 오르니 지나온 x960.9봉도 보이고 다음구간 가야할 고양산도 높게 보인다

다시 회장님을 기다리고 다시 만나서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오늘 내 페이스대로 가지 않으니 힘들고 오늘 후미 3명은 정말 초죽음 산행이다

선두는 배잴르 지나 내려선다는 말에 안심이 되지만 길이 없단다...

 

 

 

△  앞에 지나가는 사람이 보이지 않을만큼 잡목들이 자라고 있고...

 

△  후미을 위해서 선두가 배려한 물병을 만나고 반병 조금 못미치지만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다...

△  (18:31)  약간 편안한 등로에 줄딸기들이 지천인 코팅된 산패가 있는 송두재이다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북동리와 정선군 임계면 고양리를 잇는 고개이다

우측은 포수골 좌측은 느나무골 계곡이 이어지고 등로는 있는지 모르겠다...

 

 

 

△  (18:43)  배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후미를 기다리고 이제 우측으로 이탈 합니다

x901.8봉 오르기전 우측으로 내려서니 희미한 등로가 보이고 앱을 따라 갑니다...

△  (20:42) 그러나 등로도 희미하고 어둠이 찾아오고 이제 렌턴을 켜며 내려서지만 길찾기가 쉽지 않다

각종 쓰려진 나무 대래나무 덩굴 가끔 반딧불이도 보이고 그만큼 청정 지역이다

어둠을 뚫고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내려서니 개짖는 소리가 들려서 안심을 합니다

드디어 부길암 주택처럼 보이고 불빛이 보이고 근처에 물이 있어 한바가지 마신다

한참을 내려서니 우리가 타고온 차량이 보이고 배재에서 이탈 3.48km 근 두시간 걸렸다

인근 밭에 시원한 물이 흘려 나오고 씻으니 살것 같고 이렇게 힘든 산행은 처음이다

시간당 1.8km도 걷지 못했으니 정말 최악의 산행으로 생각 됩니다

그래도 반겨준 대원들이 있어서 힘든 여정을 잊어 버리고 모두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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