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맥 이어걷기 다섯번째(가락재~모래재)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 우회해야 되는 곳도 있다

올한해 나에게는 마지막 산행이다...

산행지:강원홍천.춘천

◎언제:2018.12.23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23.88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5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가락재터널:07시27분

☞가락재:07시47분

☞x708.8봉:08시27분

☞거지울고개:09시09분

☞x776.3(뽀족봉):09시32분

☞x899.1(대룡산):10시18분

☞녹두봉:10시55분

☞박달재:12시29분

☞x850.6(연엽산):13시31분

☞왕박골임도:14시26분

☞x605.2봉:14시37분

☞x441봉:15시17분

☞x429봉:15시49분

☞x405봉:16시15분

☞모래재(사현):16시24분

 

△  [07시27분]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홍천군 두촌면(11번지방도)가락재 터널 홍천방면에서 산행을 이어간다

지난번 이곳으로 하산 했기에 다시 여기서 이어 가기로 한다

터널을 지나서 춘천 방향으로 오르면 거리도 짧다고 하나 지난번 날머리 인지라

터널 조금 아래 예정 묵은 임도를 따라서 가락재로 오른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  [07시47분]  가락재 삼거리 임도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오르고 등로에 약간의 잔설이 보인다

하늘에는 파란 하늘이 열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지맥길을 이어간다...

 

 

△  좌측에 이동 통신탑도 보이고...

 

△  바닥에 낙엽길이 낭만적이고 우측에 산불감시초소 건물로 지맥길이 이어지지만

얼마 오르지 않아서 내려서기에 그냥 임도를 따라서 진행한다

이제 재킷을 벗어 버리고 오늘 날씨가 포근하다...

 

△  동쪽 하늘에는 해가 떠오르고 그러나 구름이 많이 끼여 있다...

 

 

 

△  이제 임도를 버리고 차단기도 보이고 우측 숲길로 오른다

등로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서 오르막에는 미끄렵다...

 

 

 

△  무명봉 둔덕을 오르고 가끔 자작나무도 보이고 잣나무들도 보인다...

 

 

△  갈림길 우측에 삼각점이 있는 삼각점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08시27분]  삼각점이 있는 708.8봉에 오르고 삼각점만 확인하고 되돌아 온다

조망도 트이지 않고 해서 사진 한장 남긴다...

 

△  나무 사이로 가야할 대룡산이 저만치 보이고...

 

 

△  등로 가까이에 하나.둘 오래된 소나무들이 반긴다

가끔 등로에는 쓰려진 나무들이 길을 막아서 이리저리 피하기도 한다...

 

 

 

△  708봉도 지나고 하늘에는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본다

간간히 구름도 보이고 겨우살이들이 여기도 지천이다...

 

 

 

 

 

△  이구간에도 여러개 봉우리들을 넘어야 한다

그만큼 업.다운이 심한 구간이다...

 

△  갈참나무 여러개 혹뿌리가 있어 사진 한장 남긴다...

 

△  [09시09분]  지도상에 거지울 고개 어디가 고개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다

약간 안부인 돌배나무 두그루가 보이고 다시 한고비 오른다...

 

△  이구간에도 잣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  나무 사이로 뾰족봉 암봉이 보이고...

 

△  뾰족봉 오르는 등로는 암봉 사면을 오르기도 하고 암봉위로 오르기도 한다

정말 가파른 암봉이라 조심해서 올라가야 한다...

 

 

△  뾰족봉 암봉 사이 협곡 아찔하다

그래서 암봉 사이로 등로가 보이고 소나무 고사목이 많이 보인다...

 

 

△  [09시32분]  암봉 최고봉 뾰족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우측에 암봉위에 오르니 조망이 확트이고 지난번 구간 가리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건너편 암봉 아래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가 있다

여기서 다들 모여 휴식을 취하고 암봉 사면을 따라서 안전하게 내려선다...

 

 

△  옆으로 자라는 소나무...

 

△  고사목 사이로 녹두봉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오르지는 못한다

여기서 보니 정말 요새처럼 군부대가 보인다...

 

 

 

△  송전탑이 지나고...

 

 

△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암봉 사이를 힘겹게 오른다...

 

 

 

△  그렇게 까칠하게 오르니 다시 내리막 한숨 돌리고 다시 치고 오른다

바닥에는 낙엽이 많이 쌓여 발바닥에 감촉이 너무나 좋다...

 

 

△  저멀리 소양호가 살짝 보이고 우측으로 걸을골(상걸리)마을이 보인다

그래도 지상에는 미세먼지들이 있어 원경이 뚜렸하지 못하다...

 

△  헬기장를 지나고 통신 중계탑도 보인다...

 

 

△  [10시18분]  오늘 구간 최고봉 대룡산에 오르고 일반산객들도 보이고 백패킹 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차량이 바로 전망데크아래까지 오를수가 있다

 모두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쉬어서 간다...

 

대룡산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899m) 일명 여매압산(汝每押山)이라고 불렸다

시의 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산으로 가리산(1,051m)에서 뻗어온 산줄기에 솟아 있다.

『춘천읍지』에 따르면 "부의 동쪽 25리로 일명 여매압산이다.

기우제를 지내면 효험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대동지지』에는 "여매압산이라고도 한다.

동쪽으로 20리에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관동읍지』와 『국역관동지』에는 "부의 동쪽 20리에 있다.

중전산으로부터 와서 한 가닥은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춘천지방에서 이 산의 이름을 딴 사회단체나 친목회 이름이 많다."고 기록하고 있다.

  

 

 

 

△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춘천 시가지...

 

 

△  이제 우측으로는 대룡산으로 오르는 임도 우리는 숲길을 따라서...

 

 

△  다시 갈림길 우측으로는 길이뚜렸하고 좌측으로 우리는 진행한다

경고문이 설치되어 있지만 길은 희미하지만 지맥길은 이곳이다...

 

 

△  다시 임도로 내려서고...

 

 

 

△  [10시55분]  우측으로 수리봉 이정목도 보이고 우리는 계속 도로를 따른다

좌측 능선이 지맥길인데 녹두봉 근처를 지난다...

  

△  다시 군부대 갈림길 좌측이 군부대로 이어지는 도로다

가끔 군부대 입구에서 우측으로 갔다던 선답자도 있지만

어자피 녹두봉에 오르지 못하니까 우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선다...

 

 

 

 

△  [11시01분]  이제 직진 도로를 버리고 좌측 사격장 방향으로 오른다

차단기가 있지만 넘어서 진행하고 사격장에는 아무도 없다...

 

 

 

 

△  사격장을 지나 계곡 물길을 지나고 군부대 철조망이

보이고 다시 철조망을 넘어서 오른다...

 

 

 

 

△  바닥에 돌들이 많은 너덜지대도 지나고

언덕배기에서 다시 철조망을 벗어난다

이제 다시 좌측 철조망을 따라서 계속 오른다...

 

△  섬뜻한 문구도 보이고...

 

 

△  언덕배기에 오르니 다시 낭떠러지 여기서 좌측 철조망을 넘어가야 한다

여기서 많이 지맥꾼들이 길을 헤메는 곳이다...

 

 

△  녹두봉으로 이어지는 암봉 저곳으로 내려와야 되는 곳인데...

 

△  조망터에 바라본 가야할 지맥길...

 

△  조금 더 진행하니 암봉사이 협곡으로 내려서야 한다

바닥에 폐오일통 폐 오토바이도 보이고 가파르게 내려선다

낙엽이 쌓여 미끄렵고 정말 가파른 등로다...

 

 

 

 

△  내려오면서 뒤돌아본 암봉 사이 협곡...

 

 

△  모두 안전하게 하산하고...

 

 

△  [11시45분]  평탄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  가파르게 내려선 대원들...

 

△  712봉 지나고 수없이 무명봉 둔덕을 넘는다...

 

△  [12시29분]  좌측으로 박달괘로 내려갈수 있는 갈림길 박달재도 지난다

좌측으로 시그날도 보이고 이방향으로 산행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다...

 

△  나무 사이로 녹두봉 암봉이 보인다...

 

 

△  761봉도 오르고...

 

 

△  저만치 연엽산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  726봉도 지나고 오늘 업.다운이 심하다...

 

 

 

△  갑자기 나타난 큰암봉 연엽산으로 오르는 암봉이다

좌측 사면을 따라 오르고 밧줄도 잡고 나무도 잡고 힘겹게 오른다

오늘 구간중 가장 코가 땅에 닿은듯 가파르다...

 

 

 

△  능선에 오르니 좌측에 철조망에 둘려 쌓인 산불감시 초소가 보이고

지맥길은 우측 조금 떨어진 곳이 연엽산 정상이다...

 

△  연엽산에서 바라본 지나온 구간이 줄줄히 보이고...

 

△  [13시31분]  삼각점이 있는 연엽산에 오르고 조망이 확 트이는 곳이다

누군가 근처에서 주운 돌에 연엽산을 알리는 정상석이 있다

그래서 버반님이 새로 바위에 글을 세기지만 표면이 매끄렵지 않아서

5프로 부족하고 여기서 25분간 쉬어서 간다...

 

 

△  새로 세긴 연엽산 정상석...

 

 

 

△  오늘 산행내내 잣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  591봉도 지나고...

 

△  봉분이 거이 없는 묘지도 지나고...

 

 

△  [14시26분]  왕박골 임도를 만나고 임도 세멘트 도로로 내려선다...

 

 

△  왕박골 임도를 조금 내려서니 임도 개설 표지석과 안내도도 보이고

다시 좌측 잣나무 사이 등로로 오른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한다...

 

 

△  [14시37분]  삼각점봉 우측 조금 떨어진 곳에 삼각점을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 온다...

 

 

△  다시 넓은 공터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좌.우측 잣나무 군락지다...

 

 

△  멧돼지 들이 몸을 비빈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  지도상에 보이지 않는 안부 조금 지나면 다시 송전탑을 만난다...

 

 

 

△  식재된 주목나무도 보이고 이제 제법 호화스러운 묘지들이 보인다...

 

 

 

△  우측으로 차광막을 따라서 오른다...

 

 

△  다시 갑자기 우측 3시 방향 지맥길은 이어지고...

 

△  수용골로 이어지는 안부를 지나고 나무 사이로 수용골 집들이 보인다...

 

 

△  429봉도 오르고 이제 들머리도 가까워 진다...

 

 

△  다시 우측으로 벌목지가 나타나고...

 

 

 

△  좌측으로 중앙고속도로(대구방향)위를 지나고 발아래 원무2터널 위를 지난다...

 

△  약간 내리막 등로에 삼각점인가...

 

 

△  [16시15분]  405봉에 오르고 우측에 나무에 꽃봉이라고 쓰여져 있다...

 

△  동아줄이 쳐져 있는 둥굴레길 좌측으로 내려선다

우측에는 국립춘천 병원이 자리 잡고 있다...

 

 

 

 

 

△  이제 등로는 우측 움푹 페인 안부쪽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은 절개지 내려 갈수가 없고 도로가 보인다...

 

 

△  [16시24분]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고갯마루 모래재(사현沙峴)에 도착한다

모래재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사진한장 남기고 무사히 춘천지맥5구간 완주한다

이번 구간은 겨울날씨답지 않게 포근하여 산행하기 좋은 날씨였다

그러나 은근히 업.다운이 심하고 녹두봉을 오르지 못해 아쉬웠다

그러나 무사 산행에 만족을 하면서 오늘도 한구간 완주 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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