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두번째(탄포삼거리~당재)구간이다

첫구간 2월9일 산행후 근 두달 보름만에 고흥지맥에 나선다

대구 코로나19 영향으로 단체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전라도 쪽 지맥은 가시와 잡목이 많기 때문에 겨울철을 이용해서 산행을 계획 했지만

뜻밖의 변수로 인하여 오랫만에 고흥지맥을 이어간다 

이제 산에는 잎도 초목도 무성해져 은근히 걱정이 된다

이번 구간은 거리도 상당히 멀고 힘들었다

몇군데 가시가 있었지만 그리 우려 할곳은 없었다

작은 잔챙이 봉들이지만 은근히 업 다운이 심해서 또한 날씨가 더워서 고난의 하루였다

길이 희미한 곳도 많고 힘도 들고 큰 의미가 없는 곳은 지름길로 가기도 했다...

 

  (08:20)  전남 고흥군 남양면 침교리 탄포삼거리에서 고흥지맥 2구간 이어간다

날씨는 맑고 그러나 어는덧 초여름 날씨가 시작 되었다

모든 준비를 하고 오랫만에 고흥지맥에 나선다

인근에 버스 정류장도 보이고 아평마을 표석이 있는 곳을 지나면 탄포 육교도 지난다...

 

◎산행지:전남고흥/

◎언제:2020.04.26일

◎누구와:대구길라자비

◎산행거리:28.12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16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탄포삼거리:07시46분

☞x183.3(혼백산):08시22분

☞x194.5(천봉산):08시56분

☞골안고개:09시18분

☞옥천고개:09시38분

☞송정고개:10시02분

☞덕천고개:10시22분

☞장담고개:11시00분

☞x152.7(앞산):11시35분

☞월악육교:11시44분

☞x105.3봉:11시54분

☞개뫼고개:12시07분

☞x83.9봉:12시17분

☞15.27.77국도:12시25분

☞당골고개:14시06분

☞x111.6봉:14시19분

☞사정재:14시45분

☞x159.1봉:15시08분

☞x145.5봉:16시12분

☞x186.0봉:16시47분

☞성주고개:17시02분

☞x158.2:17시26분

☞당재:18시03분

 

 

 

 

 

 

 

△  탄포 육교에서 바라본 고흥군 동강면 방향...

 

△  탄포 육교에서 바라본 고흥군 녹동항 방향 뷰...

 

△  밭에는 보리가 심어져 있고 좌측으로 아평저수지 아평 마을이 펼쳐지고

하늘은 맑고 그러나 아침부터 날씨가 덥다

오늘 산행이 은근히 걱정이 된다...

 

△  이제 숲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따라 숲으로 오르고...

 

 

 

△  밭 두렁에는 머위들이 지천이다 삷아서 먹으면 영청 맛있는데 다시 밭이 나온다

그러나 가시덩굴이 다시 나타나고 힘겹게 벗어나 다시 도로를 만난다

괜히 앱을 따르다가 처음부터 고생을 한다...

 

△  아평마을 전경 고즈넉한 산기슭 아래 마을이 평화롭다...

 

△  약간 넓은 수렛길처럼 보이는 숲길로 오르고 예전 산불지역인지 나무들이 없다

가시덩굴들도 보이고 어린 편백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가끔 두릅이 많아서 몇개 꺽어 배낭에 넣는다...

 

 

 

△  (08:22)  언덕배기에 오르니 이제 길이 뚜렷하고 좋다 지맥길에서 200m떨어진 혼백산에 간다

준희님의 산패도 있고 묘2기가 조성되어 있다

근처에 으름나무가 있고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온다...

 

 

 

△  으름꽃 정말 보면 엄청 이쁘다...

 

 

 

△  묘지를 끼고 내려서고...

 

 

 

△  (08:35)  전남 고흥군 남양면 중산리 운교고개 시멘트 도로에 내려선다

농가 주택이 있어 우회해서 다시 숲으로 오르고

밭에는 감자가 제법 많이 자라고 있다...

 

 

 

△  운교 마을 몇채가 보이고 우사도 보이고...

 

△  우리가 지나온 혼백산 방향...

 

△  숲으로 오르고 길은 좋고 가시도 없어 진행하기 수월하다

등로 가까이에 독립된 큰 기암을 지나고...

 

 

 

 

 

 

 

△  큰 어려움 없이 작은 둔덕을 오르고...

 

△  무인 감시 카메라가 있는 철탑에 오르고 천봉산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천봉산은 조금 떨어진 삼각점이 천봉산이다...

 

 

 

△  (08:56)  마모된 4등 삼각점이 있는 x192.5(천봉산)에 오르고 구간 최고봉이다

준희님의 산패도 있고 조망은 없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간다...

 

 

 

△  천봉산을 내려서면 수렛길이 나타나고 편안하게 한동안 이어진다

가시도 없고 이런 길이면 얼마나 좋겠냐 하면서 울랄라다...

 

△  골안고개 이정목도 보이고...

 

△  좌측 방향으로 득량만이 살짝 보이고...

 

 

 

△  (09:18)  전남 고흥군 남양면 대곡리 골안고개 도로에 내려선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  우측으로 상와마을이 보이고 남양초교 건물도 보이고...

 

 

 

 

 

△  (09:21)  길 건너 상와마을 버스 정류장을 지나고 좌측 곡선도로에서 시멘트 도로로 오르고

밭에는 마늘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  밭 가장자리로 지나가고...

 

△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상와 버스정류장이 다시 나오고...

 

△  옥천 저수지도 보이고...

 

△  밭에 농부가 있어 약간 빙 돌아가고...

 

△  상와마을 전경...

 

△  이지방에도 밭에는 마늘이 많이 심어져 있고 다시 숲으로 오르고...

 

 

 

△  숲을 벗어나니 다시 밭을 만나고 밭에는 호밀들이 심어져 있고

시멘트 도로를 만나서 숲으로 들어 간다...

 

 

 

△  좌측에는 옥천저수지도 보이고 논에는 벌써 모가 심어져 있다...

 

 

 

△  (09:38)  전남 고흥군 남양면 대곡리 시멘트 도로인 옥천고개에 내려선다

우측으로 낮은 구릉지 아래에 옥천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  호밀이 심어져 있는 밭으로 오르고 낮은 산들을 오르락 내리락 한다...

 

 

 

 

 

 

 

△  작은 둔덕을 오르고 무명봉에서 모처럼 쉬어서 간다

지맥길은 진행방향에서 좌측으로 많이 꺽여 이어진다...

 

 

 

△  (10:02)  전남 고흥군 남양면 장담리 사거리 시멘트 도로 송정고개에 내려선다

인근에 송정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  묵은 밭을 지나고 다시 시멘트 도로를 따라서 지나가고...

 

 

 

△  수렛길을 따라서 다시 숲으로 오르고 편백나무 숲도 지나고

길은 희미하지만 그래도 가시들이 없어 다행이다...

 

 

 

 

 

△  오늘 은근히 낮은 구릉지 밭 시멘트 도로를 자주 만난다

그래서 자주 앱을 보면서 진행한다...

 

△  우측에 농가 주택이 보이고 개가 사납게 짖어 댄다...

 

 

 

△  (10:22)  전남 고흥군 남양면 장담리 덕천고개에 내려서고 2차선 도로이다

좌측으로 조금 진행해서 밭으로 오르고 밭에는 복숭아 나무가 심어져 있다...

 

 

 

△  무슨 용도인지 두개의 작은 돌이 세워져 있어 궁금하다...

 

△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주위 밭에는 마늘이 심어져 있고 낮은 산들이 많이 보인다...

 

 

 

△  밭을 끼고 숲으로 오르고 예전 산불지역인지 나무들이 없다...

 

△  달악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는 덕천 마을 전경...

 

△  나무가 없는 숲길로 오르고 여기는 가시들이 자리잡고 있고 두릅나무도 많다

능선 아래에 팽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  작은 잔챙이 봉이지만 그래도 은근히 힘이 드는 구간이다

날씨가 더워서 바람이 불지 않으니 무척 덥고 햇빛이 따갑다...

 

△  우측으로 도천리 방향 중간에 볼록한 옥녀봉  좌측 계룡산이 보이고 득량만이 펼쳐진다...

 

 

 

△  장담2제 저수지도 보이고 장담마을이 펼쳐지고...

 

△  일부는 좌측에 월악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본인은 어제 산행으로 인하여

오늘은 여독이 아직 있어 가지 않기로 한다...

 

 

 

△  (11:00)  이정목이 있는 장담고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장담 마을로 내려갈수가 있다

언덕배기로 오르고 우측 밭에는 두릅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다시 잔챙이 봉이지만 그래도 한고비 치고 오른다...

 

 

 

△  뒤돌아 보니 월악산이 저만치 보이고...

 

 

 

△  능선에 올라 평탄한 곳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  (11:35)  4등 삼각점이 있고 준희님의 산패가 있는 x152.7(앞산)으로 되어 있다

이제 등로에는 쉼터 의자도 보이고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  편백나무 숲길을 내려서고 공기가 상쾌하다...

 

△  (11:44)  월악 육교를 지나고 다리 밑에는 15.27.77번 국도이다...

 

 

 

 

 

△  좌측에 고흥 도천리 고인돌 무덤이 보이고 상수도 저수조 옆 숲으로 오른다...

 

 

 

 

 

 

 

△  편안한 고흥지맥 숲길 저절로 힐링되는 구간이다...

 

 

 

△  (11:54)  평범한 봉우리 x105.3봉도 지나고 여기서 보니 평범 하지만 이내

내리막이 이어져서 봉우리 라는 느낌이 든다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좋음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내려서는 곳이다...

 

 

 

 

 

△  (12:07)  전남 고흥군 과역면 과역리 석봉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개뫼고개에 내려선다

도로를 건너서 숲으로 오르고 가족 묘지을 향해 오른다...

 

 

 

△  밭으로 이어지는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시멘트 도로 끝단에서 다시 숲으로 오르고

작은 잔챙이 봉이지만 한고비 치고 오르고...

 

 

 

△  (12:17)  조망이 없는 x83.9봉에 오르고 희준님의 산패가 있고 새로 고친 흔적이 있고

마모된 4등 삼각점이 있는 곳이다...

 

△  도로를 내려서서 좌측 15.27.77번 국도 밑을 지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  팽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고 평상이 있는 곳을 지나고...

 

△  석촌리 마을이 보이고 조금 내려서서 우측 밭으로 지나간다...

 

△  그래도 최대한 지맥길을 따라 우측 시멘트 도로로...

 

△  밭을 가로질려서 과수원을 넘어서 석봉농원 표지석이 보이고

그러나 농장은 폐가이고 밭 경계선을 따라 진행하고...

 

 

 

 

 

 

 

△  피라미드 처럼 보이는 집이 보이고 우측 비닐하우스 방향이 지맥길이지만 길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집 방향으로 내려서게 되었다...

 

△  전원 주택지를 벗어나 우측 시멘트 도로로 오르고 올바른 지맥길에 조우하고...

 

△  작은 둔덕 숲길을 넘어서 내려서니 태양열 단지로 내려서고...

 

 

 

 

 

△  수로가 있는 숲으로 오르고 여기는 조금 가시들이 있지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  지도상에 없는 희미한 안부를 지나고 가끔 등로에는 고사리가 지천이다...

 

△  시멘트 임도를 만나고 숲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오늘 힘들어서 우측 시멘트 임도로 따른다

그래서 x150.3봉을 오르지 않게 되었다...

 

 

 

△  그러나 임도는 가다가 끊어지고 말고 해서 낮은 언덕배기로 치고 오른다

올바른 지맥길에 도착하고 x181.3봉 아래에 도착하게 되었다

앱을 보니 x181.3봉 근처에서 내려서게 되어 비스듬히 희미한 길이 있어 지나간다

여기에는 식재된 나무들이 보이고 정확한 등로는 너무나 희미하다...

 

△  우리가 오르지 않은 x150.3봉...

 

△  이제 올바른 지맥길에 합류하고 이제 길이 뚜렷하고 묘지도 지나고...

 

 

 

△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우측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  (14:06)  전남 고흥군 점암면 사정리 화계리를 잇는 2차선 도로인 당골고개에 도착한다

옹벽을 넘어 숲으로 오르고 경사가 제법 된다...

 

 

 

 

 

△  언덕배기에 오르니 임도 개설 중인데 바닥에는 돌들이 무척 많다

계속 신설중인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햇빛이 내리쬐니 무척 덥다...

 

 

 

△  (14:19)  편백나무가 있는 x111.6봉도 오르고...

 

△  우측으로 제법 규모가 큰 사정제 저수지가 조망되고...

 

△  고흥 팔영산이 아스라히 손짓을 하고...

 

 

 

△  (14:45)  전남 고흥군 점암면 사정리 화계리 잇는 도로인 사정고개에 내려선다

여기서 간식도 먹고 물도 마시고 쉬어서 간다

오늘 더워서 은근히 수분을 많이 보충하여 물이 모자랄것 같다...

 

△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은근히 낮은 잔챙이 봉이지만 무척 힘이 든다...

 

 

 

△  (15:08)  깨진 4등 삼각점이 있는 x159.1봉도 오르고 조망은 없다

준희님의 산패가 있고 많은 선답자의 띠지들이 보인다...

 

△  삼각점봉을 내려서니 우측으로 넓은 산지가 나오고 인근에 주민 한명이 고사리를 꺽고 있다

조금 지나서 지맥길은 다시 숲으로 들어가야 한다...

 

 

 

△  바닥에 제법 큰 기암을 오르고 좌측으로 시야가 확 트이니 팔영산이 지천에 보인다

팔영산은 예전 100대 명산 종주시 가본적이 있다...

 

 

 

△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를 내려서서 비스듬히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은근히 급내리막이 이어지는 구간이다...

 

△  지도상에는 없지만 돌무더기가 있는 성황당 고개를 지나고...

 

△  (16:12)  성황당고개에서 힘들게 치고 오르니 아무 표시가 없는 x145.5봉에 오른다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맥길은 우측으로 살짝 내려선다...

 

 

 

△  (16:47)  이제 은근히 지겨운 지맥길이 이어지고 큰 오름이 없이 x186.0봉에 도착한다

조망은 없고 준희님의 산패만이 지키고 있다...

 

 

 

△  (17:02)  전남 고흥군 점암면 모룡리 성기리를 잇는 성주고개에 도착한다

인근에 성주마을 표석도 보이고 잠시 쉬어서 간다...

 

△  절개지로 오르고 등로에 병꽃이 맞아주고 한고비 오르는 구간이다...

 

 

 

△  점암성대 기지국도 지나고...

 

△  (17:26)  4등 삼각점이 있는 x158.2봉에 오르고 오늘 2리터 물이 바닥이다

그래서 청심님 한테 물을 약간 보충해서 다행이고 무척 고맙다...

 

 

 

△  삼각점을 봉을 지나 이제 내리막 인줄 알았는데 무명봉을 오른다

이구간에 가시들이 많아서 힘든 구간이라던데 그리 많지 않다

선답자들이 제거 했나 그러나 마지막 잔챙이 봉들이 힘들게 한다...

 

 

 

△  그러나 다시 무명봉을 오르고 이제 체력은 바닥을 보이기 시작하고 무척 힘이든다

그래서 천천히 오르면서 최대한 체력을 이끌어 낸다...

 

 

 

△  무명봉을 넘어서 이제 급내리막이 한동안 이어지고 묘지를 만나고

이제 차량들 소리가 들려서 날머리가 얼마 남지 않는것 같다...

 

 

 

△  (18:03)  드디어 오늘 구간 날머리 당재에 도착하고 힘든 여정을 마친다

855번지방도 이며 고흥군 점암면 천학리 모룡리를 잇는 고개이다

오늘 거리도 상당하고 날씨도 더워서 힘들게 고흥지맥 2구간 완주한다

작은 봉우리들이 무척 힘들게 하는 구간 이었다

이 구간도 여름철에는 무척 힘든 구간에 속한다

인근에서 준비한 미주구리 무침회로 푸짐하고 먹고 댁으로 향한다

함께한 길라자비 대원들 모두 고생 많이 했습니다^0^...

 

△  먼저 온 대원들이 반겨 주네요...

 

 

 

△  산행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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