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정맥 제2구간 :묵계재~고운동재~길마재~천왕봉~백토재 ]

  

                

 

                    

남정맥2구간 묵계재~백토재

언제:2012.04.22일산행(맑음)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20.5km옥산왕복2km (22.5km)g.p.s 거리27.2k

산행인원:16명

산행시간:08시간08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삼신봉터널(접속):08시51분

묵계재(마루금진입):09시15분

991봉:09시32분

고운동재:09시45분

875봉:10시20분

798봉:10시42분

790.4(삼각점)봉:10시59분

주산분기점:11시09분

길마재:11시25분

555봉(산불감시초소):11시32분

칠중대고지(565.2봉):12시00

양이터재:12시36분

방화고지:13시07분

652봉:13시23분

돌고지대:14시11분

467봉(산불감시초소):14시38분

526.7(삼각점)봉:14시50분

임도:15시10분

천왕봉:15시26분

옥산갈림길:15시42분

옥산:16시02분

옥산갈림길원점:16시20분

백토재:16시59분

 


오늘 부터 1시간 늦쳐 집에서 나선다.

어제 종일 내린 비로 아침에 아직 날씨는 흐리다.

홈플에서 06시30분에 버스가 도착 하고 오늘도 제법 많은 사람이 함께 한다.

버스는 88올림픽고속국도를 향해 달린다.

고령을 지나니 빗방울이 떨어지고 그러나 거창 휴게소에 도착하니

 햇빛이 내리쬐고 너무나 화창하다

휴게소 뒤 비계산이 선명히 보이고 ...



거창휴게소서 바라본 미인봉도 선명히 보인다...



 ■2012.04.08일낙남정맥1구간때 날머리 삼신봉터널 모습■

                                                                               

           오늘은 낙남정맥 2구간(묵계재~백토재)까지 종주 하는 날이다.

지난번 고운동재 까지 종주 해야 되나 사정상 묵계재로 하산하여 오늘 구간이 상당히 길다.

그러나 고운동재를 지나 산죽 지대를 지나면 길이 좋다.

묵계재로 오르는 구간도 만만치 않다.

내려오는 길은 쉬우나 오르는 길은 역시 힘들다.

개인 사유지를 건너야 되고 산죽 지대를 뚫고 나가야 된다...



2주전보다 더 푸르다

08시51분에 지난번 하산한 삼신봉터널 앞에서 묵계재로 오른다.

날씨는 쾌청하고 오늘 산행이 더울것 같다...



이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묵계재로 오른다.

제법 길가에 이제 새싹이 많이 돋아났다

어린새싹들이 너무 이쁘다...



사유지를 피해 개울로 오른다.

어제 내린 비탓으로 제법 물이 흘려 내린다...



산죽 지대를 만나고...



 산죽을 헤치고 나니 약간의 넓은 공터 헬기장 마루금 묵계재에 09시15분에 도착 합니다.

삼신봉 터널에서 땀께나 흘렸다.

이제 우측으로 무시무시한 산죽 터널을 다시 지나야 한다.

산죽에 어제 내린 빗물이 이슬이 맺혀 있어 옷이 흠푹 젖어서 진행하기 어렵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앞만 보고 계속 진행합니다...





바닥 나무에 무슨 표시인지...



약간의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가깝게 지리 능선  천왕봉이 조망되고...



산죽이 많아 991봉은 오르지도 못하고 그냥 옆으로 지나친다...



시야가 트이는 넓은 공터에 도착하고...





농장철문 밑으로 기어 나오고...



고운동재:경남 하동군 청암면과산청군 시천면을 잇는 2차선 포장도로이다

09시45분에 고운동재에 도착 합니다.

그 무시무시한 산죽을 뚫고 나오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시원 한 느낌을 준다

그러나 다시 도로를 건너니 전기 울타리가 가로 막고 서있다.

우리는 우측으로 조금 내려가서 능선으로 오른다.

도로를 건너 바로 전기 울타리를 건너서 진입을 하는것이 쉬울것 같다.

여기도 사유지라서 눈치를 보면서 빠르게 마루금을 벗어난다...


 





무슨 용도인지...



이제 큰 업.다운이 없이 마루금은 이어진다.

가끔 불어준 바람이 넘 시원하다

바람이 불어오니 금새 흘려내린 땀은 마르고 ...



좌측에 상부댐 저수지가 보이고 수량이 제법 많다...



다시 이제 키 작은 산죽 지대를 만나고...



약간의 된비알이 시작 되고 갈림길 우측으로 진행합니다.

이제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산죽이 없으니 너무 편안한 등로다...



이제는 키 작은 산죽이어서 진행하기 쉽다...



군데군데 핀 진달래 늦게 핀 탓인지 아직 꽃잎은 떨어지지 않고 활짝 피어 너무 이쁘다.

 꽃을 보니 힘든 것도 모르고 더욱 힘이 난다...



내리막에서 만난 각종 산악회 시그날이...







다시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지리 능선이

오늘 산행은 원경이 뚜렷하고 정말 산행중 보기 힘든 날씨다...



반천리 마을이 조망되고...



798봉 근처에서~~~



지나온 낙남의 마루금...



이제 산죽이 이어졌다 없어지고 반복을 그러나 진행하기 그리 어렵지 않다...







10시59분에 삼각점이 있는 790.4봉에 도착 합니다.

우측으로 나무 사이로 하동호가 조망되고 한반도 지형을 닮은 모습이다...









11시09분에 주산분기점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이제 마루금은 우틀1시 방향으로 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약간의 업.다운이 시작되고 그러나 크게 힘들지 않고 마루금은 이어진다

소나무 숲을 지나고 넓은 묘지를 지나고...





길마재:경남 하동군 청암면과 옥종면을 잇는 세멘트 임도

11시25분에 세멘트 임도인 길마재에 도착 하고

길마재를 경계로 거짓말 같이 그 무시무시한  산죽이 거짓말 처럼 사라져 버렸다.

도로를 건너 다시 숲으로 오른다.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고 다시 약간의 된비알을 오른다...







11시32분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555봉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물도 한모금 마시고 발아래 펼쳐진 하동호에 넋을 잃고 쉬어서 간다

여기서 하동호가 제일 잘 보인다

선명한 한반도 지형이 넘 아름답다...





하동호로 유입되는 꾸불꾸불 계곡에는 많은 물이 흘려 내린다.

점점히 있는 마을이 평화롭고 아름답다...





모처럼 만나는 바위들...



12시00분에 삼각점이 있는 칠중대고지에 도착 합니다.

조망은 트이지 않고 인증샷만 하고 진행 합니다...







12시11분에 점심을 먹고...



둥굴레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12시36분에 임도인 양이터재에 도착 합니다.

지리산 둘레길로 잘 정비되어 있고 화장실 쉴수 있는 의자와 둘레길 안내도와 소나무 3그루있고

우리는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한숨 자고 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양이터재:경남 하동군 청암면과 옥종면을 잇는 임도

모처럼 선두에서 이대장님과 함께~~~



사거리 안부를 지나고...





무명봉을 오르고...





13시07분에 방화고지 옆을 지나고.

이제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길은 제법 가파르다...







13시23분에 652봉을 지나고 이제 다시 긴 내리막이 이어지고...



백두꼬리부분 마루금...



우측에 돌고지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고...





묘지에서 본 할미꽃 예전에는 지천으로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희귀종이 된것 같아요...



키작은 진달래 한창 피어나고 있네요...



14시00분 편안한 등로에 있는 삼각점 375봉인듯...





좌측에 노지 차밭이 관리를 하지 않는것 같다

이제 농장을 따라서 내려선다...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문제의 갈림길 개인 사유지로 돌고지재 내려서기전 대나무 숲으로 내려서야 한다.

무심코 진행하다 보면 계속 개인 사유지 주택으로 진입 하기 쉽다.

우리도 계속 진행하다 보니 마루금이 벗어 나는것 같아 뒤돌아 보니 대나무 숲 9시 방향으로 진행해야 됩니다.

대나무에 시그날을 부착 해서 후미가 길찾기에 도움이 될것 같아 표지기를 달아 놓았으나

농장주가 나타나  시그날을 갖고와서 심하게 욕을 한다.

농장을 훼손 시킨다면서.

물론 우리가 개인 사유지를 지나지 않고 돌아서 가도 된다.

그러나 정맥꾼들이 그런가 마루금을 고집하다 보니 어쩔수 없이 개인 사유지를 지나갈수 밖에 없다.





돌고지재:경남 하동군 옥종면과 횡천면을 잇는 59번지방도

14시11분에 2차선 포장도로인 돌고지재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갑니다.

차량은 뜸하고 농장주와 싸우다 시간을 많이 지체하고 다시 출발합니다...









공장옆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세멘트 도로를 따라서 다시 좌측으로 굽어서 조금 오르니 우측 편백 나무 숲길로

우측에 시그날이 있다.

계속 세멘트 임도로 올라가도 될것 같다...





한고비 된비알을 치고 오른다...



다시 임도에 도착 하고 앞에 보이는 산불 감시초소를 따라 오르고

다시 임도에 내려서서 임도를 따른다...





다시 임도를 버리고 좌측 작은 오동나무 한그루가 있는 숲길로 진입합니다.

임도로 계속 진행하면 526.9봉 삼각점이 있는 마루금을 지나쳐 버린다... 





14시50분 마루금에 5m벗어난 지점에 있는 526.9봉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준희님의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와 바닥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다시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지고 이제 키작은 진달래와 잡목구간이어서 헤쳐나가기가 어렵다...







15시03분에 백두꼬리에 도착 하고.

다시 잡목 구간을 지나고...





좌측에 고사리밭 더덕이 재배 단지를 좌측 끼고

다시 좌측에 표고버섯 단지를 지나고 다시 임도에 도착 합니다...







야생 복사꽃...



나무 사이로 시계가 좋아 저멀리 아직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되고...



임도에서 다시 우측 숲길로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니 다시 임도에 도착하고...







15시26분에 오늘 산행중 가장 사방 조망이확 트이는 천왕봉에 도착 합니다.

앞쪽 으로 시야가 확 트여 페러글라이딩 하기에 정말 좋은 곳입니다

저멀리 남해 바다가 보이고 남해 금오산 가깝게 조망되고

힘들게 올라온 보람이 있습니다.

발아래 북천면 화정리 마을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시원이 바람이 솔솔 정말 조망이 압권 입니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있고 예전에 활공장인데 지금은 폐 활공장입니다... 











천왕봉에서 바라본 옥산 정상 마루금에 벗어난 곳입니다...







15시42분 옥산 갈림길에 도착 하고

여기서 옥산에 갈까 말까 망설리다가 바로 뒤에 오신 농부님께 가자고 하지 가잔다.

왕복 2km이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임도에서 우측으로...







헬기장을 바라본 옥산...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제법 가파른 된비알이 시작되고

땀께나 흘린다...



옥산 정상 오르기전 만나는 웅덩이 예전엔 샘터인듯 지금은 흙이 흐물어져 막혀 있는 상태 입니다...



2개의 정상석과 삼각점...



옥산에서 바라본 하동군 양구리 시원하게 조망이 트이고 정말 온 보람이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내려가기 싫습니다...









16시20분에 다시 옥산 갈림길 2km를 40분에 갔다 옵니다

이제 백토재 방향으로 향하고...





이제 내리막 등로는 편안한 마루금이 이어지고...



누군가 쌓아놓은 돌탑을 지나고 아직 완공하지 않는 돌탑 2개를 지나고...



16시49분에 해발 340m지점 청수 갈림길에서 우측 백토재 쪽으로...



다시 소나무 숲을 지나고...



이제 넓은 임도를 따르고...



다시 우측 임도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작은 비석 2개가 있으나 아무 글씨도 없다...





대나무 숲을 내려서고...
















백토재:경남 하동군 옥종면과 북천면을 잇는 2차선1005번지방도이다

16시59분에 2차선 포장도로인 백토재에 도착 합니다.

백토재에는 지리산 자연 요양 병원이 있고 사천시에서

세운 낙남정맥 등산 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요양병원 뒷쪽 병원 부속건물 에서 물이 있어 씻고

 간단한 하산주로 낙남 2구간 무사히 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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