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사람

◎호남정맥13구간 둔병재~서밧재

◎언제:2011.12.25일(맑음)

◎누구와:대구백동회산악회

◎산행거리:14.3km실거리16.5km

◎산행인원:15명

◎산행소요시간:5시간47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둔병재:09시07분

☞602봉:09시32분

☞622.8봉(삼각점):09시45분

☞어림고개:10시11분

☞오산(687봉):11시00분

☞594.6봉(삼각점):11시40분

☞묘치고개:12시11분

☞385.8봉:13시06분

☞주릿재:13시19분

☞천왕산(427.3봉):13시53분

☞구봉산갈림길:14시32분

☞서밧재(15번국도):14시54분

07시22분에 지리산 휴게소 에서 잠시 쉬어 조식을 해결한다...

오늘은 호남정맥 13구간 둔병재~서밧재까지 산행하는 날이다.

모처럼 겨울날씨다.전국적으로 꽁꽁얼어붙은 매서운 겨울날씨 여기도 예의는 아니다.

나는 지난번 어림고개 까지는 산행하였지만 이후로 산행하지 못해 다른 산악회와 산행거리가 맞지않아

다시 오늘 4.1km는 다시 산행을 한는 셈이다.

09시07분에 둔병재에 산행을 시작한다.

세찬 바람이 귓전을 때린다.올해 제일 추운 것 같다.

눈은 많이 내리지 않아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산행을 한다...

초반부터 약간의 된비알을 치고 올라 간다.

길은 제법 미끄렵다.바람은 세차다...

09시16분에 정자에 도착 한다.

지난번 때는 허물어 지기 직전이었는데 새로 복원하여 산뜻한 느낌을 준다.

정자에서 바라본 안양산 능선이 뚜렷이 보인다...

이제 좌측에 편백나무 숲단지를 끼고 넓은 임도를 따른다.

큰 눈은 아니지만 제법 쌓여있다...

이제 산죽지대를 만난다.

키가 작아 산행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약간의 업이 시작되고 우측으로는 조망이 트인다...

09시32분에 602봉에 도착 합니다.

마루금은 여기서 좌측 10시 방향으로 급하게 선회 합니다.

그러나 심한 다운은 없고 평탄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다시 안양산과 무등산이 조망되고...

09시45분에 삼각점이 있는 622.8봉에 도착 합니다.

이제 어림고개 까지는 내리막 입니다...

호화스러운 해주최씨 묘역을 지나고...

09시58분에 임도에 도착 합니다.

마루금은 좌측 임도를 따라 다시 우측 약간의 넓은 임도를 따르면 됩니다...

송전탑 사이로...

송전탑을 지나 내리막이 이어지고.15여 지나면 마루금은 좌측으로 가파르게 떨어 집니다.

제법 길도 미끄렵고 대나무 숲을 이리저리 내려서면 됩니다...

10시11분에 어림고개에 도착 합니다.

너무나 조용합니다.

여기서 잠시 쉬어 가건만 차량한대 가는걸 보지 못합니다.

지난번 우측마을 회관에서 씻고 한 생각이 납니다...

어림고개에서 바라본 우측 능선이 무등산 좌측이 안양산 이네요.

무등산 정상 부위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는것 같네요...

어림고개에서 마루금 들머리...

어림고개에서 약간의 오르니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네요.

수고15m둘레3m정말 큰 소나무 한그루가 마루금 우측에 버티고 있어요.

늠늠한 우리 소나무 200년이 지난 후에도 푸르게 자라고 있네요...

멋진 소나무를 지나 이제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올라 갑니다.

모처럼 이제 제법 땀도 나고 긴 오르막 입니다...

다시 한고비 된비알을 오르고 무명봉에 도착 합니다.

다시 평판한 마루금이 이어지더니 이내 다시 된비알이 시작되고...

10시38분에 600봉이라 코팅된 표지기가 있는 봉에 도착 합니다.

멀리 안양산과 무등산이 조망되고 나무사이로 둔병재가 보이고 안심제 저수지가 조망되고...

이제 내리막 다시 임도를 도착하고...

임도를 조금지나 다시 우측 숲길로 다시 된비알이 시작되고...

넓은 임도를 따르다가 다시 우측 숲으로...

다시 억새풀과 가시덩굴 사이를 지나고...

다시 우측 넓은 임도를 오른다...

좌측으로 굽어지는 곳에서 임도를 버리고 다시 우측 숲길로 진입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별산(오산)암능이 보이고...

규모가 큰 동북호가 조망되고...

암능에서 바라본 무등산 이제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니 다행이네요.

그러나 무등산 정상에 갈수 있는 날이 언제 올렌지...

진행방향으로 어림고개 밑 언도리 마을과 서정제 저수지가 그림처럼 보이고.

산밑의 논과 밭이 눈과 함께 한폭의 풍경화가 조망되고...

별산 정상부 암능...

별산(오산)에서 조금 지나니 산불무선 감시 초소를 지나고.

삼각점은 확인도 하지 못하고.

이제 좌.우 어디나 조망이 트이고 날씨도 쾌청하고 산행하기는 너무나 좋은 날입니다...

전망대에서 동북호가 가장 조망이 되고...

다시 넓은 임도를 만나고...

11시13분에 헬기장을 지나고...

다시 동북호가 가장 크게 보이는 곳에 도착 하고...

무명봉을 지나 마루금은 다시 좌측 내리막으로...

다시 키큰 산죽 지대를 만나고...

11시40분에 삼각점이 있는 594.6봉에 도착 합니다...

다시 긴 내리막 좌.우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고...

이제 우측에 읍애리 마을이 보이네요...

눈속에 자라고 있는 춘란이네요.

이구간에는 제법 많은 춘란이 자라고 있어요...

다시 내리막이 시작되고 로프도 설치 되어 있고...

12시11분에 묘치고개에 도착 합니다.

우측에 묘치재 고도200m미터 정상석이 보입니다.

글씨가 희미하여 자세히 보아야 글씨가 보입니다...

적벽가는길 이정석이 보이는 건너편 도로를 따라 우측 약간의 절개지를 따라 오르면 됩니다.

오르니 묘지가 있는 곳에서 우리는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여기는 눈도 녹아 내리고 명당 자리인것 같습니다...

산중에 웬 굴뚝 같은것이 아마 무슨 환기구 같은것 같네요...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무명봉에 도착 합니다.

다시 마루금은 우측으로 가야 합니다...

넓은 묘지군을 지나고...

묘지군을 지나니 다시 마루금은 좌측으로 ...

13시06분에 삼각점이 있는 385.8봉에 도착 합니다.

이제 마루금은 업.다운이 심하지 않고 편안한 등로가 이어집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다시 넓은 묘지군을 지나고...

13시19분에 임도가 있는 주릿재에 도착 합니다...

13시53분에 삼각점이 있는 천왕산에 도착 합니다.

정상에는 삼각점.나무에 천왕산이라는 스테인레스 표지기가 있습니다.

천왕산을 지나면 이제 정말 가파른 내리막이 이어집니다.

조심해서 내려와야 될것 같습니다...

천왕산에서 가파르게 내려서면서 이제 업.다운이 그리 심하지 않고 마루금은 이어집니다.

다시 무명봉을 지나고...

14시13분에 안부를 지나고...

낙엽이 수북히 쌓인 넓은 임도를 따르며...

이제 세멘트 도로를 만나고.

마루금은 우측 세멘트 도로를 따르면 됩니다...

다시 우측 숲길로.

그러나 세멘트 도로로 가도 될것 같습니다.

다만 마루금을 잇기 위해서 숲으로 진행합니다.

그러나 이내 다시 임도와 만납니다...

통신탑을 좌측으로 끼고 돌아서...

다시 밤나무 단지 사잇길로...

장천리 동진 마을이 조망되고.

정말 평화로운 농촌 풍경입니다...

임도를 버리고 다시 숲길로.

직진하면 구봉산 가는길 입니다...

14시32분 구봉산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마루금은 우측으로 급하게 꺽입니다...

다시 시야가 트이고 넓은 묘지군을 지나고...

이제 마루금은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우측에 이제 벌목지를 바라보면서...

호화 분묘를 지나고...

서밧재 절개지 우측 절개지 수로를 따라 내려 옵니다...

14시54분에 15번국도인 서밧재에 도착 합니다.

우측에 규모가 큰 문성석재 공장이 보입니다...

도로를 건너면 전주 사이로 다시 마루금이 이어집니다...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정상6.4km 이정목이 있는 곳이 다음 구간 들머리 입니다.

올해 마지막 산행인것 같습니다

추운겨울 날씨에 다시 한구간을 완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