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간 : 과치재~국수봉~선돌고개

 [호남정맥 제10구간 : 과치재~연산~만덕~수양산~선돌고개]

 


 호남정맥 11구간과치재~선돌고개

 언제:2011.11.13일

 누구와:대구백동회

 산행날씨:흐림후맑음

 산행거리:10.5km실거리12.2km

 산행시간:5시간15분

 행인원:15명

 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과치재:08시55분

 연산:10시09분

 방아재:10시35분

 만덕산(575봉):11시43분

 453.6봉:13시04분

 호남정맥중간지점:13시19분

 수양산(593.9봉):13시44분

 선돌고개:14시20분

 


오늘은 지난번 앞쪽 산행하지못한 호남정맥을 다시시작 하기 위하여

대구백동회와 같이 산행하기로 한다.

08시45분에 과치재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08시55분에 출발한다...




용주사 이정표 쪽으로 진입한다...




고속도로 다리밑을 통과하여 우측 세멘트 도로를 따른다...



 




세멘트 도로에서 다시 우측 고속국도 절개지 수로를 따라 진입한다...




수로를 조금 오르니 호남정맥 안내도가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오늘 구간은 과치재~선돌고개(입석리)구간으로 날씨도 좋고 산행하기 좋응 구간이다...




수로를 따라 오르니 이제 제법 된비알을 치고 올라가야 한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바라본 호남고속국도가 시원스레 보인다...




제법 된비알 치고 오르니 벌써 이마에서 땀이 흘려 내린다.

무명봉을 지나니 이제 오름내림이 그리 심하지 않다...




마루금의 바위...




제법 규모가 큰 넓은 묘지군을 지난다.

좌측에는 통명지맥 분기점이라고 이정표가 있다...



 




넓은 묘지를 지나니 나무에 연산이라는 표지기가 달려 있다.

10시09분에 도착 한다.

우측에 조금 떨어진 곳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다시 내리막이 시작되고 묘지군이 몇개 지난다...




발아래  멀리 방아재 도로가 보인다

큰나무가 없어 햇빛을 받으며 내리막이 제법 길다...




대나무 숲을 지나니 오가피  나무 밭을 가로 지른다...



 




10시35분에 방아재 2차선 도로에 도착 합니다.

가로수에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나무가 단풍이 들어 너무 예쁘다.

여기서 쉬어 물도 마시고 다시 출발이다...



 




지나온 마루금 다시보니 제법 가파르게 내려 왔다...




다시 잡목 구간을 가파르게 오르고.

예전에 산불지역인지 죽은 고사리가 지천이다...




묘지가 있는 400봉에 10시50분에 도착 한다.

조망이 확트여 좋다.

좌측에 멋진 그림같은 집이 보인다.

산아래 청운동 마을보 보인다.

멀리서 개짖는 소리가 고요한 산야에 정막을 깨운다...




키작은 편백나무 몇그루가 심어져 있고...



 



 




400봉에서 오름내림이 심하지 않고 무명봉을 지나니

다시 우측에 묘지를 가기전 좌측으로 이제 가파른 내리막이 시작된다.

낙엽이 쌓여 제법 미끄럽다.

조심해서 진행한다...




11시01분에 임도인 청운동고개에 도착한다.

임도에 내려서면 좌측 임도가 굽어지는 곳에서 다시 숲길로 진입한다.

숲길로 진입하기전 좌측에 묘사를 막 지내고 음식을 먹고 계신다.

우리는 거기가서 떡과 과일을 얻어서 가방에 메고 다시 출발한다...




다시 가파른 된비알이 시작된다.심한 된비알이다.

숨이 차다 묘사에서 먹은 음식이 더욱더 숨을 가프게 한다.

땀은 줄줄 흘려 내리고 바람은 불지 안는다...




제법 힘들게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이내 평탄한 마루금이 이어진다.

잠시 쉬어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이다...



 



 




가파른 된비알을 치고올라 11시43분에 만덕산 할미봉에 도착 한다.

특히하게 정상석 받침대에는 동.서.남.북이 표시되어 있다.

정상에는 정상석만 있고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는다...



 




다시 규모가 큰 묘지를 좌측에 두고 다시 우측 숲길 내리막으로 진입한다.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조망이 트이는 곳에 우측에 바위 조망이 일품이다.

상여바위 전망대에 도착 한다.오늘 산행중 가장 조망이 확 트인다...




발아래 저멀리 운암리쪽 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것이 신선바위인가...



 



 



 




12시52분에 크게오름 내림이 심하지 않고 무명봉을 지나니 산성터에 도착 한다.

큰규모는 아니지만 성터의 흔적이 남아 있다...




산성터를 조금 지나니 벌목 구간이 나온다.

우측으로 벌목구간으로 조망이 확 트인다.

그러나 나무가 심어져 있지 않아 영 보기가 싫다...



 




12시56분에 수양산 2.35km 임도에 도착 한다.

임도를 가로 질려 다시 숲길로 진입 한다.

큰 오름 내림이 없이 마루금은 이어진다.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니 마루금은 우측 3시 방향으로 꺽인다.

13시04분에 435.6봉 근처인듯 삼각점이 있다던데 보이지 않는다.

이리저리 찾고 있는데 고사리 수풀에 가려 보지 못했다.

찾고나니 무척 반가웠다.




다시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마루금은 이어지고...




13시10분에 다시 수양산 1.45km지점인 임도에 도착 한다.

임도에서 좌측 임도를 50m지나 다시 우측 숲길로 진입한다.

잡목구간이어서 가스덩굴이 가는길을 붙잡고 길을 막는다.

조심해서 가야 할구간이다.

그러나 긴구간은 아니다.

옷을 훼손하기 쉬운 구간이다...



 




가시덩굴구간...



 



    


13시19분에 드디어  호남정맥구간 중간 지점에 도착 한다.

백두대간 영취산에서(금.호남)정맥 포함 중간지점이다.

의미 있는 지점인것 같다.




13시28분에 다시 수양산 0.7km지점 임도에 도착한다.

다시 된비알이 시작 된다...




13시36분에 수양산 삼거리에 도착 한다.

마루금은 우측 2시 방향으로 내리막이다.

그러나 수양산은 좌측 된비알을 치고 올라 가야 한다...




수양산 가기전 암능.

몇개 봉우리를 지나야 된다...



 




13시44분에 수양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삼각점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나무에 정상을 알리는 표지기가 달려 있다...



 




다시 수양산 갈림길에 도착 한다.

왕복 15분 걸렸다.

제법 된비알 치고 올라가야 한다...




다시 내리막 길이다.

제법 가파르게 내려선다.

낙엽이 수북히 쌓여 미끄렵다

조심해서 내려선다...



 




조망이 트이니 선돌마을이 보인다...

이제 우측 농로를 따라서 선돌고개로 내려선다...




동네 어귀우측에 선돌이 있다...



 



        

 



 




03시20분에 느티나무 2그루가 있는 선돌고개에 도착한다.

897번지방도가 지나는 2차선 포장도로이다...

입석 마을은 조선조 중엽 광산 김씨와 전주 최씨 일가가 난을 피하여 은둔하며

살 땅을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 왔다가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다른 산촌과는 달리 바위가 곳곳에 수직으로 서 있는 것이 많아 마을을 지켜주는

 석신으로 모시고 제를 지내 왔으며 마을 이름을 선돌이라고 불렀다가

지금은 입석이라 한다.

북쪽마을 입구와 마을 앞에 각각 두 개의 선돌이 있다.
마을 입구에 창촌 당시 심었다는 당산나무가 길게 서 있어

마을 북쪽에서 들어오는 잡신을 막아 불행을 없애 준다고 믿어

석신과 함께 당산제를 지내는 풍습이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으며,

한때는 울창했던 당산나무가 지금은 느티나무 2그루와 서어나무 30여 그루가 노거수로 남아 있다.




지정일자 수령355년 높이20m나무둘레 2.2m 느티나무

2그루만 현재 자생하고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다음구간이 된 들머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