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시48분]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삼성리44번국도

오늘은 한강기맥 8구간 종주 하는 날이다

요며칠 전 대구에도 눈이 내려 오늘 산행 많이 걱정 했지만 고개에 도착하니눈이 없어 다행이다

이번 구간은 한강기맥 종주중 가장 짧은 구간이다

그러나 겨울 산행시 눈이 항상 변수인데 다행이 눈이 없어 순조로운 산행이 될것 같다

차에서 스패츠를 착용하고지난번 하산한 건너편 세멘트 임도에서 산행을 시작 한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고 박무로 인하여 흐리지만 산행하기 좋은 날이다...

 

한강기맥8구간신당고개~비슬고개

◎산행지:강원홍천.경기가평

◎언제:2013.12.21일산행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

◎산행거리:14.8km

◎산행인원:22명

◎산행시간:05시간02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

☞신당고개(들머리):07시48분

☞408.9봉:08시22분

☞새나무고개:08시25분

☞398.3봉:09시00분

☞통골고개:09시31분

☞451.4봉:09시42분

☞밭배고개:10시09분

☞송이재봉:11시48분

☞소리산(소리봉):12시26분

☞비솔고개:12시50분

 

  △  첫번째줄 왼쪽부터 신당고개 408.9봉삼각점 새나무고개

△  두번째줄왼쪽부터 398.3봉삼각점 통골고개 밭배고개

△  세번째줄왼쪽부터 송이재봉 소리산 비솔고개

 

 

 

△  멘트 도로를 조금 지나니 우측에 신당고개를 알리는 안내 표지판이 보이고

표지판 뒤로 다시 북쪽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서 산행을 이어간다...

  

 

 

△  임도를 지나 다시 가파른 등로가 이어지고 바닥엔 돌계단이 있다

이구간에도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큰무리없이 산행은 이어진다...

  

△  [08시05분]   무명봉 갈림길에 도착하고 마루금은 좌측으로 급하게 꺽히고

이제 큰 업.다운이 없이 등로는 계속 한동안 이어진다...

  

 

△  나무 사이로 해가 떠오르고 있다 박무로 인해 희미하다...

  

△  임도를 만나고 눈이 조금 쌓여 있어 모두 아이젠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 바람도 불지 않고 해서 겨울 산행이지만 모두 여유있게 산행을 이어간다...

 

 

△  우측에 270번 철탑 사이로 진입하여 소나무 숲으로 진행해야 된다

모두 여기서 계속 임도를 따라서 새나무고개까지 간다

나는 나홀로 마루금을 이어가기로 한다

임도로 가면 408.8봉 삼각점을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다...

  

 

△  [08시22분]  임도에서 10여분이 걸려서 삼각점 봉우리에 도착하고

임도 보다는 등로에는 눈이 제법 쌓여 있다

삼각점을 지나 다시 좌측으로 급하게 꺽히면서 내려선다...

 

△  [08시25분]  임도 삼거리인 새나무 고개에 도착하고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 계단으로 오른다...

 

 

  약간의 무명봉을 넘고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임도를 조금 가다가 다시 우측 숲길로 오른다

숲길로 오르는 구간에 바닥에 희미하게 나무 계단이 보인다...

 

△  다시 임도에 도착하고 올바른 기맥길을 잇기 위해 다시 우측 숲으로 오른다...

  

 

  273번 송전탑 사이로 지나간다 무명봉 415봉이다...

  

 

△  [09시00분]  삼각점이 있는 398.3봉에 도착하고

이제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히고 다시 큰 업.다운이 없이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오늘 이 구간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  처음으로 약간의 바위 몇개가 보인다...

  

△  다시 임도에 내려서고 오늘 구간 임도를 여러번 내려서기를 반복한다...

 

임도를 계속 따르다가 임도 갈림길 좌측으로 오른다

 우측으로 계속가면 통골고개로 이어진다...

  

  임도가 끝나는 곳에서 우측 송전탑 사이로 오른다

좌측으로도 희미하나마 등로가 보인다...

  

 다시 임도에 도착하고 우측에 묘지가 보이고 계속 좌측 임도를 한동안 따른다

바닥에는 눈밑에 얼음이 있어 미끄렵다...

 

 

△  우측에 278번 송전탑을 지나고...

 

△  우측에 잣나무 군락지가 보이고 나무가 너무 빽빽하다 간벌을 해야 될것 같다

나무 꼭대기에 수확하지 않는 잣이 아직 달려 있다...

  

△  [09시31분]   여기서부터 이제 경기도 양평군이다 이제 강원도와 이별하고 경기도로 입성한다

여기서도 임도를 따르면 452봉을 거치지 않고 다시 만난다

우측에 나무의자 두개가 덩그러히 놓여져 있다...

  

△  통골고개에서 좌측 숲길로 마루금은 이어지지만 얼마가지 않아 다시 임도로 내려선다

그래서 처음부터 통골고개에서 임도로 가도 될것 같다

조금 지나니 다시 좌측 숲길로 오르는 나무 데크 계단이 보인다

452봉 까지 오름이 계속 이어진다...

  

 

△  [09시42분]  삼각점이 있는 451.4봉에 도착하고

안내문에는 452봉으로 표기되어 있다

모처럼 선두 기념 사진을 찍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여기서 기맥길은 표지판 뒤로 급하게 꺽히면서 급하게 내려선다...

  

 

 

△  한고비 무명봉을 지나고 우측에는 벌목지가 보이고 개인 사유지인지

철조망이 있어 약간 진행하기 힘들다...

  

  우측으로 모처럼 벌목지가 있어 시야가 트이지만 박무로 인하여 희미하다

산사이로 백양치 마을이 희미하게 보인다...

  

△  458봉 무명봉을 지나고 이제 경기도로 진입하니 눈이 등로에 제법 쌓여 있다

그러나 그리 미끄렵지 않아 아이젠은 착용하지 않는다...

  

△  [10시09분]   임도 삼거리인 밭배고개에 도착하고

밭배고개인 안내 표지판도 보이고 MTB 자전거 도로 안내 표지판도 보인다

좌측 임도로 조금가서 다시 우측 숲길로 오른다

고개밑에는 단월명성 터널이 뚫여 있다...

 

 

△  이제까지 부드러운 마루금은 한고비 된비알이 이어진다

모처럼 힘깨나 써야 할 구간이다...

  

△  힘든 된비알을 올라 무명봉 480봉을 지나고...

  

△  다시 우측에 임도가 보이고 다시 좌측에 284번 송전탑을 지난다

밭배고개에서 우측 임도로 곶장오면 만나는 임도다...

  

 

  임도를 지나 송전탑을 지나 우측에는 벌목지 시야가 확 트인다

여기서 오늘 산행거리도 짧고 해서 일찍 점심을 먹는다...

 

 

  다시 좌측으로도 벌목지가 보이고 저아래 기계톱으로 벌목하는 소리가

조요한 산야에 울려 퍼진다 조그만한 포크레인도 보인다

계속 업.다운이 이어진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562봉 무명봉을 지나고

이제 다시 마루금은 좌측으로 꺽힌다

점심을 먹고 나서 무척 힘이든다

배가 계속 댕기면서 헉헉 거리면서 오른다...

  

등로에는 무척 눈이 많다 제법 많이 쌓여 있다

내리막에는 탄력이 있어 빠르게 미끄려져 내려간다...

  

  나무 사이로 가야할 송이재봉이 보이고

다시 안부를 한번 치고 올라가야 한다...

 

△  다시 급하게 내려서서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를 조금 지나니 다시 우측에 나무데크 계단이 보인다...

 

 

△  데크에 올라서서 물 한모금 마시고 날씨도 포근하고 해서 겹옷을 벗고 오른다

다시 이어지는 급 된비알 다시 나를 힘들게 오르게 한다

여기에도 눈이 쌓여 잘 보이지 않지만 등로에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그래서 힘들지만 크게 미끄러지 않고 오른다...

  

△  [11시48분]  정상석 번번이 없는 송이재봉에 도착하고

이정목에 송이재봉으로 쓰여져 있다

이름은 이쁘지만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이 없어 아쉬울 뿐이다

여기서 다시 마루금은 우측으로 이어진다...

  

△  송이재봉을 지나 다시 한고비 밋밋한 마루금이 이어지더니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  [12시26분]   다시 우측에 벌목지가 보이고 한고비 무명봉을 지나고 폐허가된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이 있는 소리산에 도착 한다 소리산은 여기서 북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다

여기서 다시 잠시 쉬어간다

정상에는 소리산 표지판만 보이고 정상석이 없어 아쉽다...

  

 

 

△  소리산을 지나 이제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가끔 잣나무 군락지도 보이고...

  

△  나무 데크 계단을 내려서니 임도끝나는 지점이 보이고

 좌측에 거대한 송전탑이 보인다...

  

△  송전탑을 지나 급하게 내려서니 등로에 나무 계단및 나무 기둥이 보이고

등로가 잘 정비 되어 있어 큰 무리없이 내려선다...

  

△  다시 잘정비된 나무데크 계단으로 내려서고 비솔고개 도로가 보이고

우리가 타고온 버스와 다른산악회 버스 한대가 보인다...

 

 

 

△  [12시50분]  비솔에서 산음리 무프레골로 넘어가는 328번국가지원지방도

 12시53분에 비솔고개에 도착한다

날씨가 포근하여 고개에 도착하니 그리 춥지는 않다

서둘려 차에서 옷을 갈아 입고 기다린다

후미들이 하나.둘 하산하고 뜨근한 라면에 하루의 피로를 풀고

고개에는 작은 공원이 있고 쉬어갈수 있는 지붕이 없는 정자가 있다

비솔고개 표지판이 보이고 다음 구간을 알리는 용문산 등산 안내도도 보인다

오늘 구간 거리도 짧고 했지만 큰 업.다운이 없이 한구간 무사히 산행을 마친다

그나마 눈이 많이 없어 큰 무리없이 한강기맥 8구간 완주한다

다음 구간은 거리도 멀고 용문산 유명산 이름남 명산구간이다

모두 힘을 비축하여 담 9구간 밝은 모습으로 봅시다

모두 한강기맥8구간 완주 축하드립니다...

 

△  다음 구간 들머리 차단기를 지나 우측 숲길로 오르는 곳이 들머리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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