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모처럼 집뒤 와룡산에 가기로 한다

집에서오후2시에 출발한다....

 

 

 

 

이곡배수지 쪽으로 오른다 배수지 좌측 울타리를 따라서 이제 숲길로 오른다

산에는 이제 제법 많은 나무 잎들이 푸르름을 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쪽으로 해서 와룡산에 많이 올랐는데 모처럼 이곳으로 오른다...

 

 

예전에 간벌나무로 계단을 했는데 지금은 둥근나무 계단으로 새로 등로를 정비 해놓았다...

 

 

14시18분에 능선에 오르고 우측으로 오른다

좌측은 계명문화대학으로 가는 등로다...

 

 

 

 

간이 운동을 할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와룡산 정상부가 보이고

 예전에 이곳에 산불이 나서 소나무는 다 고사하고 새로 식재된 나무들이 잘자라고 있다...

 

 

이제 등로는 큰 오름내림이 없이 이어진다 쉼터를 지나고...

 

 

04시27분 갈림길 직진한다

우측으로는 성서운동장에서 오르면 만나는 길이다

항상 이쪽으로 해서 와룡산으로 많이 오른다...

 

 

예전에 집에서 아침에 많이 왔던 곳이다

집에서 여기까지 와서 집에 도착하면 40분 걸린다...

 

 

14시33분에 불미골쉼터에 도착하고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다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다...

 

 

불미골쉼터에서 조금 지나면 다시 갈림길

여기서 우측은 와룡산정상을 거치고 않고 헬기장으로 바로 오르는 길이다 

나는 좌측으로 해서 오른다

여기서 와룡산정상까지 약간 오름이 이어진다

길가에는 산딸기 꽃들이 많이 보이고 아카시아 잎도 움트고 있다

오월에는 산에 아카시아꽃 향기가 온산을 뒤덮는다...

 

 

다시 갈림길 우측으로 오른다

좌측을 와룡산 용두로 가는 등로다...

 

 

 

 

14시44분에 와룡산 정상에 도착하고 옆에는 와룡산의 유래 안내도가 설치 되어 있다

이제 등로는 헬기장 까지 편안한 등로가 이어진다...

 

 

다시 갈림길 불미골 쉼터에서 정상을 거치지 않고 오르면 만나는 갈림길이다...

 

 

14시49분에 헬기장에 도착하고 사방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정상에는 와룡산 등산 안내도도 보이고 삼각점도 있다

여기 와룡산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 곳이다

새해맞이 달서구에서 해맞이 장소이기도 하다...

 

 

 

 

 

 

대구시가지가 보이고 대구타워도 보이고 저멀리 앞산이 보인다...

 

 

 

 

14시55분에 갈림길 이제부터 대구달서구와 서구경계지역이다...

 

 

다시 갈림길 우측은 상리봉 헬기장으로 가는 길 좌측은 지름길 우측으로 오른다...

 

 

14시59분에 상리봉(헬기장)에 도착하고 서구지역에서는 여기가 해맞이 장소다

여기도 사방 조망이 트이고 삼각점도 있다 할미꽃 군락지다 지금은 많이 훼손되어 보기 드물다...

 

 

 

 

상리봉에서 와룡산 우측에서 좌측으로용두에서 와룡산 정상 헬기장 파노라마로 찍어본다...

 

 

 

 

저멀리 용두가 보이고 그아래 대구시의 쓰레기 무덤 정말 거대하다...

 

 

△  상리봉에서 바라본 서대구공단 예전에 대구의 섬유가 한창일때 대구의 섬유 주공단이었다

지금은 소규모 기계산업이...그너머 대구염색단지도 보인다...

 

 

다시 가야할 봉우리들이 줄줄히 보이고...

 

 

길가에 반겨주는 제비꽃...

 

 

서구에서도 등로에 쉼터도 보이고 등로를 잘정비해놓았다...

 

 

안부 갈림길 여기까지 차로 올라올수 있다...

 

 

 

 

나무데크로 정비해 놓았다 서구에서는 와룡산에 많이 투자 한것 같다...

 

 

지나온 상리봉...

 

 

능선에는 많은 묘지들이 자리잡고 있다

예전에는 등로 근처에 잡목과 수풀이 많이 우겨져 있어 무서움이 많았으나

이제는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시야가 확 트인다

 와룡산에는 고라니와멧돼지들이 살고 있다...

 

 

 

 

가야할 봉우리...

 

 

할미꽃 이제 마지막 꽃이 시들어 가고 있다 내년을 기약 하면서~~~~

 

 

 

 

 

 

 

 

15시27분에 할아버지봉에 도착하고...

 

 

 

 

 

 

 

 

 

 

 

 

 

 

15시35분에 마지막 봉우리 용미봉에 도착 하고

이제 등로는 우측으로 급하게 꺽이고 내리막이 이어진다...

 

 

 

 

 

 

진달래 군락지 지금은 꽃이 다 떨어지고 그너머 금호강이 보인다

저 멀리 아스라히 팔공산이 보인다...

 

 

새로운 신도시가 건설중인 금호지구(사수동) 사장교도 보이고 서울로 이어지는

한국의 대동맥 경부고속국도로 차들이 시원스레 달린다...

 

 

다시 갈림길 직진 영산홍군락지 방향으로 간다...

 

 

 

 

여기도 철쭉이 보이고...

 

 

연산홍 군락지 방향으로...

 

 

 

 

 

 

군락지 능선 묘지에 삼각점도 있다...

 

 

15시48분에 붉게 물든 영산홍군락지 한창 꽃이 피어 규모는 작지만 너무나 아름답다

서구 지역에서 식재한 곳이지만 많은 노력과 땀이 만든 결과다

안동방향에서 고속도로로 대구로 오면 서대구요금소 오기전 우측 산비탈에

붉게 물든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금호강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다시 영산홍군락지에 한동안 넋을 잃고 한동안 눈을 때지 못한다

대구 근교에도 이런곳이 있는지 잠시 의문을 느낀다

멀리 갈곳 없이 이곳으로만 와도 멋진 곳을 구경하고 갈수 있다

 다시 생태 연못 방향 갈림길로 되돌아 온다...

 

 

물가에 난초들이 자라고 있다...

 

 

다시 갈림길 넓은 임도를 만나고 12시방향으로...

 

 

다시 무학사 방향으로...

 

 

 

 

현호색...

 

 

 

 

 

 

호화 묘지를 만나고 새방골 지하차도가 보이고...

 

 

 

 

도로를 만나고 이제 도로를 따라서 새방골로 해서 계속 도로를 따라서~~~

 

 

 

 

17시15분에 아파트에 도착하고 쉬엄쉬엄 3시간 15분이 걸려서 와룡산에 갔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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