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네번째(헐티재~비티재)구간이다
차량을 비티재에 풍각택시 기사분과 오전4시30분에 미팅후 들머리 헐티재로 향한다
3구간때 이용한 풍각택시 이병섭님(010-3829-5857)택시비는 35,000원 나왔다
헐티재에 도착하니 세찬 바람이 불어오고 청도방향 절개지로 오른다
등로는 좋고 바람도 불어주고 하니 산행하기는 좋으며 감비골산에 오른다
등로에 기암도 보이고 몇개의 봉우리를 넘나들고 비슬산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이제 우측에 비슬산에 갔다 오기로 하고 갈림길에서 왕복 0.9km정도 됩니다
비슬산에 오르니 가야할 월광봉 조화봉 대견봉도 보이고 현풍읍이 펼쳐진다
청룡지맥 분기봉이며 비슬산에는 몇번 올라 왔고 오늘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다
다시 갈림길에 도착하여 내려서니 소나무들이 다 고사하고 말았다
처음에는 산불인가 했더니 그을음 흔적이 없어서 산불은 아니다
아마 지난 겨울 눈폭탄에 가지들이 뿌려지고 넘어지고 처참한 풍경이다
월광봉에 올라 내려서고 이제 데크길을 따라서 우측 능선 아래로는 참꽃 군락지다
우측에 대견봉에 갔다 오고 오면서는 대견사로 둘려 본다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있는 조화봉에도 오르고 해맞이 제단도 보인다
여기도 내려서니 군데군데 소나무들이 넘어지고 가지도 뿌려지고 처참하다
암봉인 석검산에 오르니 세찬 바람에 서있기도 힘들고 왔던길로 내려서서 암봉 사면을 따른다
이제 언제 그렇는 듯이 바람한점 없는 날이고 기온도 상승하고 무척 더워서 힘들다
몇개의 봉우리를 넘나 들고 용고개를 지나 삼각점봉도 오른다
이제 등로는 업.다운이 심하며 날씨까지 더워서 땀은 그칠줄 모르고 흘려 내린다
마령산도 오르고 수복산도 올라 내려서니 비티재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비슬지맥(琵瑟枝脈)
비슬기맥이란 낙동정맥상에 있는 사룡산 북쪽 약 400m지점에 있는 656봉에서 낙동정맥은 남동쪽으로 내려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가 남서쪽으로 분기하여 사룡산, 구룡산, 발백산, 대왕산, 선의산, 용각산, 상원산,
봉화산, 삼성산, 비슬산, 조화봉, 수봉산, 묘봉산, 천왕산, 호암산, 화악산, 형제봉,
우령산, 종남산, 팔봉산, 붕어등을 거쳐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46.50km의 산줄기를 가칭 비슬기(지)맥이라 칭한다.
주요산들은 다음과 같다
사룡산(x685.5) 구룡산(x674.8) 안산(x650.8) 발백산(x674.5) 대왕산(x615.7) 삼인봉(x643.9) 시루봉(x703.5)
선의산(x757.1) 용각산(x696.8) 안산(x501.7) 상원산(x673.4) 봉화산(x473.5) 삼성산(x668.4) 청산(x801.8)
신뱅이산(x685.9) 조리봉(x673.6) 감비골산(x676.9) 비슬산(x1082.8) 월광봉(x1003.0) 조화봉(1058.3)
석검봉(x988.5) 수복산(x592.7) 묘봉산(x514.0) 천왕산(x619.3) 배바위산(x608.2)
허법봉(x438.4) 화악산(x932.1) 형제봉(x556.7) 우령산(x596.5) 종남산(x662.4)
유대등(x341.3) 팔봉산(x390.5) 인산(x213.9) 처녀묘등(210.3)등이다.
△ (05:00)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와 경북 청도군 각북면 금천리를 잇는 헐티재에서 산행을 합니다
택시에서 내리니 세찬 바람이 불어주고 하늘에는 구름이 많은 아침이다
준비를 하고 이제 청도 방향 도로로 오르고 근처에 헐티재를 알리는 표지석도 보인다...
◑지맥산행(143-4번째)
◎산행지:대구달성군/청도군/창녕군(일원)
◎언제:2024.06.18일(화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19.99km(오룩스맵)
◎산행시간:08시간35분
◐주요산행기점시간
☞헐티재:05시00분
☞x676.9봉(감비골산):05시24분
☞x775.2봉△:05시50분
☞x866.7봉:06시05분
☞x846.6봉:06시18분
☞x1082.8봉(비슬산)△:06시46분
☞x1003.0봉(월광봉):07시30분
☞x1025.4봉(대견봉):08시06분
☞x1058.3봉(조화봉):08시37분
☞x968.7봉:09시09분
☞x988.5봉(석검봉)△:09시23분
☞x953.6봉:09시50분
☞x804.9봉:10시18분
☞용고개:10시46분
☞원명고개:11시12분
☞x534.5봉:11시25분
☞x529.1봉△:11시28분
☞x563.9봉:11시43분
☞x510.5봉:11시56분
☞x610.0봉(마령산)△:12시14분
☞마령치:12시32분
☞x507.2봉:12시43분
☞x592.7봉(수복산)△:13시02분
☞x582.7봉:13시16분
☞비티재:13시35분
헐티재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금천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청도군 각북면에서 대구 가창면으로 넘어가는 여섯 개의 고개, 즉 헐티재, 원계재, 통점령, 무등재
상심이 고개, 율치 중 가장 서쪽에 위치한 고개이다.
현재는 각북면 오산리관련항목 보기에서 대구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연결되는 고개로 알려진
헐티재는 과거 금천리에서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였다.
1980년대 가창면 정대리와 각북면 오산리를 연결하는 자동차 도로가 개설되기 전, 1970년대까지
각북과 대구의 월배 또는 화원 지역으로 통하는 지름길로 사용되었다.
지명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고, 과거 조선 시대에는 이 일대를 토현(土峴)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헐티를 흙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설에서는 고개가 험준하고 힘들어서 그 고개를 넘으면 숨을 헐떡이며 배가 고파온다고 하여
헐티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헐티재는 비슬산[1083.6m]과 우미산[636.2m] 사이에 있는 고개이다.
청도천의 지류인 각북천의 최상류에서 고개를 넘는다.
각북천 상류는 덕촌리에서 세 갈래로 나뉜다. 서쪽의 오산리를 택하면 헐티재에 이르고, 중간의
금천리를 경유하면 원계재, 그리고 동쪽의 지슬리를 거치면 율치를 각각 넘는다.
억새 또는 신갈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는 인근의 비슬산 정상부와는 달리 헐티재와
고개 일대는 소나무 군락으로 뒤덮여 있다. 봄이면 진달래, 철쭉 또는 고산 식물로 아름답다.
달성군(가창면)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달성군 동부에 있는 면. 대부분의 지역이 산지를 이루고 있다.
면계를 따라 청룡산(793.6m)·병풍산(567.7m)·상원산(673m)·비슬산(1,083m) 등의 산이 솟아 있다.
면내 중심에는 주암산(854.7m)과 최정산(906m)이 있다.
가창면을 북류하여 금호강으로 유입하는 신천을 따라 도로와 취락이 발달했다.
용계천 하류에 축조된 가창댐은 대구광역시 급수량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특산물로는 유기농 미나리가 재배된다.
용계리에는 대구텍이 있다.
우록리·삼선리 일부를 제외한 전지역이 개발제한구역에 속하나, 일부 산지에는 휴양관광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행정구역은 용계리·오리·정대리·냉천리·행정리·상원리·단산리·대일리·주리·옥분리·삼산리·우록리 등 1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6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가창면 가창로 1100이다.
면적 111.16㎢, 인구 8,121(2019).
청도군(각북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북서부에 있는 면. 사방이 300m 이상의 산지로 둘러싸인 소규모의 분지 형태를 이루고 있다.
각북천을 비롯한 소하천들이 면의 중앙을 남류하여 청도천을 경유, 낙동강에 흘러든다.
경지는 이들 하천유역에 발달하며 일부 지역은 과수원으로 개간되어 사과·복숭아·포도 등이 생산된다.
주곡작물 외에 송이버섯이 많이 생산된다.
비슬산 동사면에는 신라시대 진덕여왕 때 의상법사가 창건한 용천사가 있다.
행정구역은 삼평리·명대리·우산리·남산리·덕촌리·지슬리·금천리·오산리 등 8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각북면 헐티로 801이다.
면적 50.95㎢, 인구 2,261(2019)
청도군(풍각면)
대한민국 경상북도 청도군 서부에 있는 면. 면의 동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200~500m의 산지를
이루며, 서쪽 면계에 수봉산(593m)·묘봉산(513m) 등이 솟아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한 풍각천·봉기천 등의 소하천들이 봉기리일대에서 합류하여 동쪽으로 흐른다.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을 따라 분포하며, 송서리·차산리 일대에는 소규모의 평야와 시가지가 발달해 있다.
쌀 생산 외에 감·복숭아 등의 과수재배가 활발하며, 특산물로 붉은고추가 생산된다.
봉기리에는 농공단지가 있다.
유물·유적으로 청도봉기동3층석탑(보물 제113호)·청도덕양동3층석탑·봉양서원 등이 있으며, 청도차산농악이 전한다.
창녕-경주를 잇는 국도가 면의 중부를 가로지른다. 행정구역은 송서리·봉기리·현리리·성곡리·수월리
화산리·금곡리·안산리·흑석리·월봉리·차산리·덕양리 등 12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23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풍각면 송서로 70이다.
면적 61.47㎢, 인구 4,003(2019).
창녕군
창녕군은 동쪽으로는 밀양시, 서쪽으로는 합천군과 의령군, 남쪽으로는 함안군과 창원시, 북쪽으로는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청도군과 접하고 있다.
동경 128°21′∼128°39′, 북위 35°22′∼35°41′에 위치한다.
면적은 537.87㎢이고, 인구는 6만 3817명(2015년 기준)이다.
행정구역으로는 2개 읍, 12개 면, 285개 행정리(139개 법정리)가 있다.
군청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에 있다.
지형은 북동쪽이 대체로 높고 남서쪽이 낮은 편이다.
동북부는 군립공원 화왕산을 중심으로 천왕산·관룡산 등 연봉이 솟아있는 산악지대이다.
서남부는 낙동강 연변의 구릉지와 평야지대로 비옥한 농경지를 이루고 있다.
소백산맥과 태백산맥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경상남도의 서부 및 동부에서 말단부를
형성하는 중간지점에 산지부를 형성한다.
저산성 산릉이 북동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북동부의 군계에 비슬산맥(琵瑟山脈)이 남쪽으로 뻗어 수봉산(秀峰山, 593m)
화왕산(火旺山, 757m)·관룡산(觀龍山, 740m)·영취산(靈鷲山, 737m)·영축산(靈蹙山, 682m) 등이 있다.
서부에는 구룡산(九龍山, 208m)·성지산(聖智山, 200m)·고운봉(高雲峰,241m) 등 표고 200m
내외의 구릉이 북부와 동부의 산지와 계속 연결되고 있다.
하천으로는 낙동강이 군 서쪽의 북부에서 남으로 남류하다가 남지읍 부근에서 서부에서 동류해 온 남강과
합수하며, 유로를 동쪽으로 변경하여 군의 남부를 동류한다.
북동부의 산지에서 발원하는 토평천(土坪川)·운봉천(雲峰川)·계성천(桂城川)·청도천(淸道川) 등이
계곡을 형성하면서 남류하여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들 하천 연안에 평야부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군의 남서부 남지 일대는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여 비옥한 충적평야가 비교적 넓게 형성되고 있다.
이 지역은 늪[沼]과 못[池]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며 관개용 저수지를 포함하여 상당수가 분포되어 있다.
장척늪[丈尺湖 또는 長者湖]·번개늪[電澤]·우포(牛浦) 등이 있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습윤한 난대성기후대에 속하나 내륙의 산간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
연평균기온은 13.1℃, 1월 평균기온은 -1.3℃, 8월 평균기온은 26.3℃, 연강수량은 약 1,200∼1,300㎜이다.
중앙부의 일부 화강암지역을 제외하고는 중생대 경상계의 신라통 지층이 널리 분포한다.
식생은 온대남동부 삼림대에 속하며, 편백·리기다소나무·버지니아소나무·오동나무·호도나무 등이 있다.
창녕군(성산면)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 북부에 있는 면. 면의 대부분 지역이 400~900m에 이르는 산지를
이루며, 수봉산(593m)·왕령산(420m)·묘봉산(513m) 등이 솟아 있다.
산간곡저를 흐르는 대산천과 운봉천을 따라 평야가 좁게 발달했으며, 대견리·후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논농사가 이루어지며, 특산물로 사과가 생산된다.
유물·유적으로 냉천리의 부용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48호), 운봉리에 고려장터 고분이 남아 있다.
의령-청도를 연결하는 국도가 산간곡저를 따라 나 있다.
행정구역은 냉천리·정녕리·대견리·후천리·대산리·운봉리·연당리·방리·가복리 등 9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8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성산면 이천길 6이다.
면적 47.04㎢, 인구 1,699(2019)
△ 청도방향으로 오르면 좌측 곡선도로에서 우측 옹벽이 낮은 곳으로 오르면 됩니다
제법 경사가 심하고 조금 오르니 나무 딸기가 익어 있어 한줌 따먹으며 갑니다...
△ 경사지를 오르니 중간에 절개지 사면 시멘트 길이 보이고 뒤돌아보니 헐티재가 한눈에 펼쳐진다
청도방향 각북면도 펼쳐지고 군데군데 집도 보이고 전원주택지가 많이 있다
도롯가에 식당도 많이 있고 주말에는 도로에 차들이 많이 지나 다닌다...
△ 이제 숲으로 들어가니 등로는 좋고 바람이 불어주어 산행하기는 좋은 날이다
중간에 잠시 평탄한 등로도 보이지만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있다...
△ (05:24) 능선에 오르니 처음 선생님 산패를 만나고 x676.9(감비골산)으로 되어 있다
뒷쪽으로 청룡지맥 닭지말랭이산(닭지만당산)도 보이고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선다...
△ 감비골산을 내려서니 제법 내리막이 이어지고 등로 가까이에 독립된 기암들이 더러 보이고...
△ 이제 해는 나무사이로 저만치 떠오르고 숲속 등로에도 햇빛이 스물 스물 스며드는 아침이다
좌측에 조망처가 있어 보니 아래에 청도 각북면이 펼쳐지고 많은 주택들이 자리잡고 있다
지금은 외지인들이 전원주택지를 많이 짖고 살아가고 대구와 가까워 최적지 장소이다...
△ 가야할 월광봉 조화봉도 보이고 하늘에는 얕은 구름들이 많이 보인다...
△ (05:50) 우측에 커다란 기암 사면을 따라 오르니 4등 삼각점이 있는 x775.2봉 입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고도표 띠지 하나 부착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잡고 찍는다
바람도 많이 불어주어 땀도 흘리지 않고 거미줄도 없고 날파리들이 없어 좋다...
△ 한고비 내려서니 잘룩한 곳도 만나고 고개처럼 보이지만 좌.우에는 길이 없다
이제 등로 가까이에 철쭉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진다...
△ (06:05) 지름길이 보이지만 우측 희미한 능선으로 치고 오르면 x866.7봉 입니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됩니다...
△ (06:18) 등로는 계속 업.다운이 이어지지만 바람이 불어주어 땀도 흘리지 않으니 수월하다
능선에 오르니 x846.6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쉼터의자도 보이고 용천사 갈림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조금전 용천사 내려서는 등로 두군데도 있었다
그러나 여기 등로는 뚜렷하고 이제 한고비 치고 오르는 곳이지만 오늘 바람 덕을 톡톡히 본다...
△ 철쭉나무 터널을 만나고 방해하는 어린 철쭉나무 숲길을 헤집고 오르니 갈림길이다...
△ 돌탑이 있는 비슬산 갈림길에 도착하고 직진하여 비슬산에 갔다 와야 합니다
비슬산 까지는 왕복 0.9km 거리에 있고 약간의 오름이 이어지고 있다...
△ (06:46) 커다란 정상석 1등삼각점이 있고 비슬지맥 이름을 부여받은 비슬산에 오른다
사방 조망이 트이며 청룡지맥 분기봉이기도 하며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아스라히 대구시가지도 보이고 대구 달성군 현풍읍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비슬산(琵瑟山)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달성군지』에는 비슬산을 일명 포산(苞山)이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산은 수목에 덮여 있는 산이란 뜻이다.
『내고장 전통 가꾸기』(1981년 간행)에 보면 비슬산은 소슬산(所瑟山)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인도의 범어로 부를 때 일컫는 말이며 중국말로는 포산(苞山)이란 뜻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더불어 신라시대에 인도의 스님이 우리나라에 놀러 왔다가 인도식 발음으로 비슬(琵瑟)이라고
해서 이름을 붙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유가사사적(瑜伽寺寺蹟)』에는 산의 모습이 거문고와 같아서 비슬산(琵瑟山)이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설에 비슬산은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비슬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높이는 1,083.4m이며,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이고 그 다음이 대견봉(大見峰)이다.
비슬산괴(琵瑟山塊)는 대구분지 남부산지의 주체이며, 비슬산은 이 산괴의 주봉이다.
여기서 북북서 방향으로 청룡산(靑龍山, 794m) · 산성산(山城山, 653m)이 있고
앞산(660m)에 이르러 분지상(盆地床)에 임한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급준한 사면을 가지고 분지에 임하고 있으나 그 산정에는 평탄면을 형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산성산은 480m 부근 이상에서는 갑자기 경사가 완만해지고 곡폭도 넓어져 높이
600m의 고산현(高山峴)까지 계속되고 있고, 청룡산은 500m 부근부터 완경사지가 보이고
산정부에 평탄면이 나타난다.
최정산(最頂山)에 있어서도 약 700m 이상에서는 완사면을 이루고 있다.
비슬산은 800m 이상에서 평탄면이 나타난다.
평탄면의 성인(成因)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이 지방이 현재보다 낮고 완만한 구릉지, 즉 노년기
산지였는데 일대가 융기함에 따라 신천(新川) · 남천(南川) 등 하천의 침식이 부활해 산지를 개석하였다.
그 결과 평탄명 양사면에 급사면이 발달되었다.
이러한 지형의 영향을 받은 하천은 비슬산을 중심으로 방사상으로 흐르고 있다.
이 중 신천의 본류가 제일 큰 하천이고 기세곡천(奇世谷川)은 직선상의 유로를 취하고
있으며, 그 상류에 용연사(龍淵寺)가 있다.
이들 하천은 산지내에서는 V자곡을 형성하고, 산기슭에서는 대선상지군(大扇狀地群)을 이루고 있다.
산체의 대부분은 백악기(白堊紀)의 유문암(流紋岩), 안산암질각력암(安山岩質角礫岩)으로 되어 있고
그 남서부는 각섬석흑운모화강암(角閃石黑雲母花崗岩)으로 되어 있다.
△ 비슬산에서 바라본 뷰 대구 달성군 현풍읍 구지면 낙동강 두개의 고속도로가 나란히 보인다
왕령지맥 재니산도 보이고 아스라히 칠봉지맥 아차산도 조망이 되고 빠르게 스캔 합니다...
△ 비슬산을 조망하고 되돌아오니 이름모를 새한마리가 울어대면 짝을 찾는지 모르겠다
바위틈에 양지꽃도 피어서 반겨주고 조금전 갈림길에 다시 조우 합니다...
▽ 가야할 방향으로 월광봉 조화봉도 보이고 지맥길에서 벗어난 대견봉도 보이고...
△ 갑자기 소나무들이 융단폭격 맞을것처럼 쓰려져 있고 모두 고사목이 되어 있어 안타깝다
처음 멀리서는 산불지역인가 했더니 가까이 와서 보니 그을음 흔적은 없어 산불 흔적은 아니다
아마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하여 생긴 것으로 생각되면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소나무는 사철 푸른잎이 있어 나무 가지에 눈이 쌓여 나무 가지 또한 얼어 있어 쉽게 뿌려진다
그래서 지난 내연지맥 종주시도 소나무는 초토화 시킨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 숲속의 쉼터도 보이고 조금 지나니 유가사 갈림길도 만나고 바닥에 기암들이 보인다
지맥길은 직진방향으로 지나 오르고 등로는 잡목없이 이어지고 있다...
△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기도 하고 작은 기암 사이로 오르기도 하고...
△ (07:30) 지름길이 있지만 좌측 약간 희미한 능선으로 오르면 x1003.0(월광봉)을 만난다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근처에 비슬산둘레길 안내판도 세워져 있고 이정목도 있다...
△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니 우리가 내려서는 방향으로 월광봉가는길 작은 안내판이 보인다
계속 내림이 이어지고 데크길도 이어지고 근처에는 진달레나무들이 많고 여기서는 참꽃이라 부른다...
△ 우측으로 시야가 트이니 대견봉 아래로 드넓은 참꽃 군락지가 펼쳐지고 있다
봄철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며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며 지금도 아름답다...
△ 이제 군데군데 쉼터의자도 보이고 데크 계단도 이어지고 참꽃 터널 사이로 지나 갑니다...
△ 지나온 비슬산 월광봉도 바라보고 6월의 산야는 푸르고 아름다운 초록의 물결이고 장관이다...
△ 포토죤이 있어 사진 한장 남기고 우측 대견봉에 갔다 오기로 합니다...
△ 대견사 뒷쪽 아래에는 대견사가 자리잡고 있고 부처바위 거북바위 보이고 대견사도 내려다 보이고...
△ 등로 가까이에 이름을 가진 많은 기암들이 보이고 데크계단도 있고 그래서 지나가기는 좋다...
△ (08:06) 커다란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x1035.4(대견봉)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여기서도 멋진 뷰가 펼쳐지고 오늘 미세먼지가 보통이라 약간 아쉬운 풍광들이 펼쳐진다...
△ 대견봉을 갔다오면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대견사로 내려서는 등로가 있고 암봉 사이로 내려선다
돌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자연석에 돌계단을 만들어져 있서 안전하게 내려설수가 있습니다...
△ 대견사삼층석탑에서 사진 한장 남기고 이른시간이라 너무나 조용하고 근처에 기암괴석들이 즐비하다...
△ 기암괴석 사이로 들어가서 나올수 있는 곳이 보이며 예전 여기가 샘터란다
이높은 곳에도 물이 나왔다니 신기할 뿐이고 지금은 아래에서 물을 올려 보낸다...
대견사(大見寺)
크게 보고, 크게 느끼고, 크게 깨우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대견사는 대구광역시 비슬산 정상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이다.
대견사는 신라 하대 초기인 헌덕왕 때에 창건된 신라 천년 고찰이다.
이 절을 창건한 주체는 헌덕왕과 왕비였던 것으로 보이며,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 스님이 1227년 승과에 22세
나이로 장원급제하여 초임 주지로 온 이래, 22년간 주석하여 삼국유사 자료수집 및 구상을 한 사찰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사찰 역시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폐사되었다가 광해 3년인 1611년과 인조 11년 두 차례에
걸쳐 크게 중창되면서 전성기를 맞이한다.
그러나 18세기 들면서 다시 폐사의 길로 접어들었으며 1900년 영친왕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하여 이재인이
중창하였으나 1908년 허물어지기 시작하여 1917년 6월 『조선 총독부 관보』에 ‘대견사를 폐지한다’고
공시하면서 그 터만 남게 되고 폐사지에는 삼층석탑만이 위태롭게 자리를 지키고 있어 한 때는 대견사지’라고 불리었다.
그러다 달성군과 조계종 동화사에 의해 2011년 11월 대견사 재건 공사가 착공되어 2014년 3월 적멸보궁
요사채, 산신각, 목조 와가 등 건물 4동이 완공되었다.
이로써 대견사가 폐지된 지 100여 년 만에 다시 복원되었다.
설악산봉정암, 지리산법계사와 더불어 1,000m 이상에 자리 잡은 사찰 중 한 곳이며, 불상이 아닌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어 적멸보궁이라 한다.
대견사에 봉안한 진신사리는 2013년 11월 동화사가 스리랑카 쿠루쿠데사원에서 모시던 부처님
진신사리 1 과를 기증받아 이운 한 것이다.
이 진신사리는 서기 103년부터 스리랑카 도와 사원에서 보관해 오다
1881년부터 쿠루쿠데 사원에 모셔진 사리 4 과 중 하나다.
요즘에는 금강계단에서 보살계 수계법회가 봉행(2023년 4월 16일)되기도 하였으며, 비슬산 정상에
위치하여 비슬산 자연휴양림을 품고 있으며 봄이면 비슬산 참꽃 군락지에 진달래가 만발하여 장관을 이룬다.
△ 부처바위.
△ 데크계단을 지나 비슬산강우레이더 관측소 도로를 따라서 오르고...
△ 비슬산칼바위 바위들이 칼처럼 뽀족하게 생겨 있고 근처에 암괴류들이 많이 보인다...
△ 비슬산강우레이더관측소 가기전 우측 데크로 이어지는 해맞이가는길 방향으로 오른다...
△ (08:37) 해맞이제단을 지나면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x1058.3(조화봉)이다
사진 한장 남기고 왔던길로 조금 되돌아가면 석검봉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있다...
△ 우측으로 지나온 대견봉 대견사도 보이고 군데군데 기암도 보이고 암괴류도 보이고...
△ 여기도 소나무들이 피해를 입어 처참하고 그래서 우회 하기도 하고 등로는 까칠하다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군데군데 기암이 있어 오르지도 못하기도 합니다...
△ (09:09) 희미한 능선으로 오르니 x968.7봉에 오르고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부착하고 내려선다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우측 근처에는 가끔 도로와 가까워 지기도 합니다...
△ 오르막에 나무 계단도 보이고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데크 계단도 만나고...
△ (09:23) 암봉에 오르니 x988.5(석검봉)에 오르고 정말 멋진 조망터에 오르게 됩니다
사방 조망이 트이고 정말 세찬 바람이 불어 몸이 기우퉁 하고 얼렁 사진 한장 남긴다
3등삼각점도 있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지나온 구간 가야할 구간도 펼쳐진다...
△ 석검봉에서 바라본 지맥에서 다른 산줄기 암봉인 금수암 관기봉도 보이고...
△ 석검봉에서 바로 내려서지 못하고 왔던길로 되돌아가고 석검봉 오르기전 데크계단 근처로 앱이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등로는 보이지 않고 찾는다고 헤메다가 관기봉 방향으로 내려서면 좌측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석검봉 한참 아래 사면을 따라 지나가고 등로는 안전기둥 데크계단도 있고 좋은 편이다...
△ 오룩스앱에는 이방향으로 내려왔는 것으로 보이지만 길이 보이지 않고 위험하게 보인다...
△ 가야할 능선들이 펼쳐지고 좌측으로는 계속 청도군 각북면이 펼쳐지고 있고...
△ (09:50) 우측 암봉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등로는 보이지 않고 나무사이로 뽀족한 기암들만 보인다
그래서 오르지 못하고 오를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살펴보지만 틈이 보이지 않는다
조금 내려서니 결국 출입금지 표지판도 보이고 여기에 고도 띠지를 달고 내려선다...
△ 계속 등로는 까칠한 이어지고 상수월마을을 알리는 안내판도 보이고...
△ 청도군불로 비슬산둘레길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곳에서 지맥길은 우측으로 급하게 휘어진다
직진길은 뚜렷하고 좋지만 지맥길은 우측으로 희미하게 이어지고 내리막이 바로 이어진다...
△ 산중에 상수월마을을 알리는 커다란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등로는 계속 희미하게 이어지고 계속 내림 구간이다...
△ (10:18) 능선에 오르니 x804.9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먼저간 홀대모 방장님 띠지도 보인다
나도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계속 고도를 낮추는 구간이고 등로도 그리 좋지는 않다...
△ 묘지를 지나 시멘트도로를 만나고 우측으로 내려서니 바닥에 밤꽃이 많이 떨어져 있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석검봉에서 처음 바람을 만나고 그러나 많이 불지는 않는다
여기서 그래도 좀 시원하고 하니까 민생고를 해결하고 가기로 합니다...
△ (10:46) 시멘트도로인 용고개기점 삼거리에 도착하고 점심먹을때 차량 한대도 지나 갔다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내려서고 우측에 경북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 원명마을이 있다...
△ 시멘트도로를 따르다가 좌측 전주가 있는 방향으로 선답자 띠지가 보이고 x415.5봉 오름길이다
그러나 점심을 먹고 해서 오룩스앱에는 오르지 않고 해서 그냥 도로를 따르고 패스 합니다...
△ (11:12) 원명마을 알리는 표지판도 보이고 근처에 누워 자라는 소나무도 보이고 그러나 받침 쇠기둥이 있다
근처에 선생님 원명고개를 알리는 산패도 보이고 원명(천왕당)표지석도 보인다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와 경북 청도군 풍각면 화산리 경계 구간이다...
△ 고개에서 제법 치고 오르고 날씨가 덥고 바람이 없으니 정말 오늘도 죽을 맛이다...
△ (11:25) 능선에 오르니 이제 좌측으로 휘어져 오르고 우측에서 오르는 등로도 보인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지나 가고 등로는 약간씩 방해하는 잡목이 있다...
△ (11:28) 등로는 크게 업.다운이 없이 이어지고 능선에 오르니 x529.1봉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삼각점이 있고 안내판에 4등 삼각점 삼각점 자체는 이끼도 있고 해서 판독이 어렵다...
△ (11:43) 등로는 이제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러나 바람이 없으니 오늘도 무척 더운 날이다
그렇게 많이 불어주던 석검봉 이후로 바람은 사라지고 이제 날파리들이 기승을 부린다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63.9봉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 (11:56) 점점 오후가 되니 기온은 상승하고 정말 6월의 중순인데 계절은 한여름 이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고도표 띠지와 홀대모 띠지를 나란히 걸어두고 내려선다
그래서 이제 가져간 목걸이 선풍기를 걸어서 켜고 날파리들이 달라 붙지 않으니 좋다...
△ (12:14) 청도산악회에서 세운 정상석이 있는 x610.0(마령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기고 갑니다
삼각점은 식별이 되지 않으며 근처에 미역줄 나무들이 번지며 자라고 있고 조망은 없다
지난구간 남성현재에서 여기까지 청도군에서 세운 정상석이 많이 보았고 한꺼번에 정비한것 같다...
△ (12:32) 경남 창녕군 성산면 연당리와 경북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를 잇는 마령치에 내려선다
우측 창녕군 성산면 방향 임도는 보이고 좌측 청도군 풍각면 방향은 끊어져 있다
청도군에서 세운 수봉산을 알리는 이정목이 세워져 있고 숲으로 들어 갑니다...
△ 등로는 더워서 그런지 힘들게 이어가고 까칠하게 느껴지고 바닥에는 풀들이 많이 보이고...
△ (12:43) 능선에 치고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07.2봉에도 오르고 정말 힘들다
이제 자주 쉬어서 가고 날씨도 덥고 땀도 많이 흘리니까 자꾸 물이 땡긴다...
△ 커다란 송전탑이 보이고 지맥길은 송전탑 가기전 우측 키작은 소나무 사이로 들어 갑니다
초입에 소나무터널을 지나 오르니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그러나 약간의 잡목이 있다...
△ 수복산 가기전 우측에 멋진 조망터가 있어 가보니 정말 환상적인 뷰가 펼쳐지는 곳이다
경남 창녕군 성산면(연당마을/월곡마을)도 조망되고 좌측에 연화봉 우측에 비둘산도 보인다
달성군 창녕군 경계에 있다고 달창저수지도 보이고 근처에 곰탕집이 유명하다...
▽ 우측으로 시야를 돌리니 지나온 아스라히 조화봉도 보이고 관기봉 비실산도 조망이 됩니다
경남 창녕군 성산면(월곡마을/음곡마을/큰마을)도 보이고 풍광에 감탄하고 빠르게 스캔 합니다...
△ (13:02) 삼각점이 있고 정상석이 세워져 있는 x592.7(수복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날씨가 더워서 얼렁 흔적을 남기고 나무 그늘에 들어가고 수분도 보충하고 쉬어서 갑니다
그늘에서 한모금 마시는 시원한 얼음물이 얼마나 맛있고 고마운지 모르겠다...
△ 제법 내림이 이어지고 이제 덥고 조망이 트이지 않으니 은근히 지겹게 이어지는것 같다
무명봉 몇개를 넘나들고 그래도 등로는 좋고 오늘 거미줄이 없어서 낫다...
△ (13:16) 구간 마지막 봉우리 x582.7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나도 흔적을 남긴다
이제 내려서니 빽빽하게 자라는 토종 소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약간의 무명봉에 올라 내려선다...
△ 이제 시야가 트이고 묘지가 자리잡고 있고 비티재 도로가 보이고 날머리가 보인다
묘지로 내려서는 등로는 좋고 해서 수월하고 그러나 햇빛이 내리쬐니 얼굴이 달아 오른다...
△ (13:35) 드디어 오늘 목적지 비티재에 도착하고 근처에 간이 식당이 있고 차들도 빈번하게 지나 다닌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 금곡리와 경남 창녕군 성산면 방리를 잇는 20번 국도이다
배낭을 차에두고 근처 간이식당에서 시원한 콩국수 한그릇 하니 배도 부르고 살것 같다
양도 엄청 많아서 조금 남기고 콩국물은 다마시고 더러 손님들이 오네요
무사히 비슬지맥 네번째 구간을 마무리하고 이제 남은 구간 2번 아니면 세번으로 해야 할것 같다
그러나 이렇게 더우니 마무리 기약이 없고 좀 기온이 내려가면 해볼까 합니다...
△ 산행개념도.
'(7)낙동정맥산줄기지맥(33) > 비슬지맥(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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