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17구간 : [곰치~국수봉~삼계봉~가지산~피재]

 

 

호남정맥17구간 곰재~피재

언제:2012.02.26일

누구와:대구백동회

산행거리:11.7km실거리13.4km

산행시간:4시간34분

산행날씨:오전흐림오후맑음

산행인원:15명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곰치:09시53분    

배토재:10시51분

국사봉(499봉):11시04분

깃대봉(448봉):11시23분

노적봉(430봉):11시43분

삼계봉(504봉):12시12분

장고목재:12시30분

가지산(510봉):13시23분

평우산갈림길:13시45분

427봉:14시08분

피재:14시27분 


오늘은 호남정맥 17구간 곰치~피재까지 종주 하는 날이다.

오늘은 구간이 짧은 구간이 되었다...

곰치(웅치):전남 화순군 청풍면과 장흥군 장평면을 잇는 2차선 포장도로 839번 지방도 이다.




09시53분에 이제 출발이다.

곰치에서 간단히 시산제를 지내고 출발합니다.

날씨는 쌀쌀하고 제법 찬바람이 불어 옵니다...




임도를 따라 오른다...




이리저리 어지워진 벌목을 피해 오른다.

요새 부척 호남정맥을 하다 보면 벌목을 너무 많이 하는것 같다...



 




가파른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무명봉에 도착 한다.

이제 마루금은 우측으로 꺽여 이어진다...




확트인 묘지에서우리가 가야할 476봉이 조망되고.

다시 약간의 업.다운이 시작되고...




다시 된비알이 시작되고 476봉이 보인다.

날씨는 쌀쌀하지만 산행하기에 큰 무리는 없다...




된비알이 시작되고 흩터진 돌무더기를 지나고

이구간에는 눈이 없어 산행하기에 좋다...




10시23분에 이정목이 있는 476봉에 도착 한다.

거리가 엉망이다.

곰치에서30분이 걸려 왔는데 곰치가3.4km이다

우리가30분만에 3.4km를 왔다니

축진법을 쓰나 앞에는 누가 지운 흔적이 뒷면에는 그대로 적혀 있다...



 



 




다시 내리막이 시작되고 날씨가 쌀쌀하여 바닥에 얼어 다니기는 좋다.

녹으면 질벅질벅 신발에 흙이 달아 붙어 봄에는 산행하기 힘들다...




차돌바위가 있는 무명봉을 지난다...




좌측에 한창 벌목 구간이 나타난다.

베어진지 오래되지 않은듯 나무가 싱싱하다...




10시51분에 움푹파진 안부인 백토재에 도착 합니다.

우측에 참나무을 벌목하여 정리하는 사람들이 있어

왜 벌목을 하는지 물으니 참나무에 느타리버섯 재배 한다고

벌목을 한다고 하나 산 가장자리를 벌겋게 해 놓은 것이 보기는 좋지 않다.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이제 땀도 제법 흘려 내린다...



 




백토재에서 다시 된비알이 시작되고...




11시00분에 국사봉 가기전 헬기장에 도착 합니다...




산죽 지대를 지나고 등로는 잘정비 되어 있어 산행하기엔 무리가 없다.

잡목들이 얼굴에 스치는 것도 없고 베낭이 나무가지에 걸림도 없이...



 




11시04분에 499봉 국사봉에 도착 합니다.

사방 시야는 트이지 않고 정상석만 있다...




다시 업.다운이 시작되고 그러나 마루금은 편안한 등로는 이어진다...




다시 산죽 지대를 지나고 이구간에는 산죽이 많다...



 




국사봉에서 19분후 11시23분에 깃대봉 448봉에 도착 합니다...


 


깃대봉에서 이만제가 나무 사이로 보인다...




11시33분에 운곡마을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얼마멀지 않는곳에 땅끝기맥 분기점이 있어 펜션을 알리는 표지판도 보이고...



 




헬기장이 있는 노적봉11시41분에 도착 합니다.

이제 마루금은 좌측으로 가야되나 우측 마루금은 땅끝기맥 분기점이기도 하다.

많은 산악회 시그날이 바람에 휘날리고 ...



 




표지석이 있는 뒤로 땅끝기맥 도상거리 171kn인 시발점...



 



 




다시 마루금은 이어지고 산죽지대를 지나고...



 

 



11시55분에 정상석이 있는 삼계봉 503.9봉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난 점심을 먹고 갑니다...



 



 




12시12분 삼각점이 있는 삼계봉에 도착 합니다.

도대체 삼계봉이 몇개가 되는가 알길이 없다.

삼각점이 있는 곳이 아마 삼계봉 정상이 아닌가 쉽다...



 




삼계봉을 지나니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로프도 설치되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한다.

제법 긴 내리막이다...




무명봉을 지나니 다시 삼계봉이란다.

정말 약간의 짜증도 나고 다시 재 정비를 해야 할것 같다...



 




다시 내리막이 이어지고 임도인 장고목재가 보인다...




12시30분 임도인 장고목재에 도착 합니다.

비포장 도로이나 소형차는 충분히 통행이 가능하다.

길도 잘 정비되어 있다.

장고처럼 잘룩하게 생겼다 하여 장고목재 이름을 얻었다...



 



 




장고목재에서 무명봉 몇개를 지나고 433봉도 지난다...




철탑에서 다시 가야할 마루금이 조망되고...



 



 




암능 구간 좌측은 낭떠리지다.

그래서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걱정없이 통과 할수 있다...




13시06분 가지산 북봉에 도착 합니다.

철탑에서 바라본 높은 봉우리가 가지산 북봉이네요...



 




13시11분에 가지산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마루금은 좌측으로 내려 서야 하지만

직진 200m 암봉으로 이루어진 가지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가지산 오름길응은 그리 만만치 않다

암능으로 이루져 있고 산죽 지대를 지나고 제법 가파르고 위험구간이 있다...




가지산은 세개의 봉우리로 이어져 있다.

첫번째 봉우리는 오르기 쉬우나 두번째는 너무 가팔라 포기한다...



 




첫봉에서 바라본 두번째 봉우리...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세번째...




첫번째 봉우리에도 가지산을 알리는 스테인레스 표지기가 바위에 누워 있다.

사방 조망이 확 트이며 오늘 산행중 보상이라도 받듯히 조망이 압권이다...



 



 




13시23분 세번째 봉우리가 있는 곳에 도착 합니다.

정상을 알리는 정상석이 암능에 걸터져 있다...




13시30분에 다시 가지산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20분 정도 조망을 마음껏 느끼고 다시 긴내리막이 이어지고...




산죽지대와 내리막길...




지나온 가지산을 카메라로  댕겨보고...




무명봉을 지나고...




다시 가야할 427봉도 조망되고...




13시45분에 장평우산 갈림길 안부에 도착 합니다.

다시 마루금은 업이 이어지고...




13시56분에 전망 바위에 도착 합니다.

가지산에서는 작게 보이던 탐진호가 여기서면 크게 시원하게 보입니다.

여기도 조망이 압권입니다.

여기서 다시 난 간식을 먹고 물도 마시고 몸에 충전을 하고 다시 출발 합니다...




14시08분에 무명봉 427봉에 도착 합니다...




다시 내리막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고...




이제 편백나무 숲길을 지그재그 임도로 내려 옵니다...




좌측에 석상이 있는 묘지를 보면서...



 




14시21분에 청주한씨 종중묘를 지나고...



 




우측에 편백나무 아래 표고버섯 재배 단지를 끼고서...




이제 세멘트 임도로 내려서면서...




지금 한창 공사중인 피재에 도착 합니다.

발아래 거대한 터널 지붕이 보이고 처음부터 터널을 뚫던지.

어디로 가야할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피재:전남장흥군유치면과전남장흥군장평면을 잇는 2차선포장도로820번지방도이다.

지금은 4차선으로 확장 공사 중이다.

우측으로 내려서니 우리가 타오곤 버스가 보이고

좌측에 싸리나무집 식당이 보이고 오늘 산행 마무리 합니다.

14시27분에 도착 합니다.

후미는 2시간후 모두 하산 합니다...




마을 회관에서 세수만 하고 하산주를 먹고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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