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5구간개운치~곡두재

언제:2012.02.11일(맑음)

누구와:대구비실이부부호남팀

산행거리:20.8km

산행인원:18명

산행시간:11시간03분  

주요산행기점통과시간대

개운치:08시49분

망대봉(556봉):09시19분

두들재:09시43분

여시목:10시25분

434.9봉:10시58분

복룡재:11시12분

☞추령:13시18분

유군이재:13시47분

연자봉(675봉):14시38분

문필봉(675봉):14시52분

내장산신선봉(763봉):15시11분

까치봉갈림길:15시39분

소죽엄재:16시28분

순창새재:16시44분

 

 

오늘은 호남정맥5구간 개운치~곡두재까지 종주 하는 날이다.

이제 추령을 지나 내장산으로 진입한다.

입춘도 지났지만 요며칠 추웠다.

그러나 어제 부터 다시 날씨가 서서히 풀린다.그나마 다행이다.

올겨울 유난히도 호남 지방은 눈이 많이 내린다.

오늘도 눈산행을 해야 될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날짜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오늘도 난 산행을 한다...

 


개운치에08시49분에 산행을 시작 한다.

날씨는 맑다.

그러나 마루금에는 눈이 많이 보인다...

 


 

 

            

                                                                                  

                                                       

                                                                            

                                                                       

                                                                           

                                                                              

                                                                             

                                                                                 

                                                                                

                                                                    

                                                                         

                                                                              

                                                                             

                                                                           

                                                                              

                                                                           

                                                                    

 

 

 


 

개운치 들머리 대나무 숲으로 진입 합니다...

 

 

대나무 숲을 지나니 눈이 소복히 쌓여 있다...

 

 

09시05분에 헬기장에 도착 합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 합니다...


 

우측에 부전제 저수지와 내장동이 조망되고...

 

 

망대봉 통신중계소도 보이네요...

 

 


 


 

통신 중계소 밑 망대봉에 09시19분에 도착합니다.

이제 철조망을 우측으로 끼고 돌아 갑니다.

눈이 너무나 많이 쌓여 자꾸 미끄려 집니다...

 

 



우리가 출발한 개운치 마을이 보이고.좌측 상단 지난번 지나온 고당산도 보이네요...

 

 

통신 중계소 정상에는 가지 못하고 우회해서 이제 긴 세멘트 포장도로인 임도를 따릅니다...

길에는 제설하여 눈이 녹아서 차량이 운행 가능 합니다...

 

 


 

산사이로 정읍시도 보이네요...

 

 


 

09시43분에 삼거리인 두들재에 도착 합니다.

이제 다시 마루금은 숲으로 진입 합니다...

 

 


 

좌측에 말머리골 마을도 조망되고...

 

 

다시 된비알을 오르고...

 

 


 

출입금지 표지판 뒤로 오릅니다 이제 국립공원을 알리는 표지석도 보이고...

 

 


 

10시25분에 좌측에 대나무 숲을 지나니 여시목에 도착 합니다...

 

 

지나온 망대봉과 말머리골 마을이 조망되고...

 

 

다시 발목까지 푹푹 빠진 눈속을 헤쳐 갑니다.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길은 보이지 않고 저멀리 시그날을 보면서 무작정 능선으로 오름니다.

오늘 체력이 많이 소요될것 같습니다...

 

 

509봉에 오르고 ...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조망되고...

 

 

509봉 아래에서 쉬어서 가기로 합니다.

물도 마시고 간식을 먹고 갑니다...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좌측에 회룡 마을이 조망되고 눈속에 파뭍인 농촌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10시58분에 434.9봉 감투봉에 도착 합니다...

 

 


 


 

11시12분에 복룡재에 도착 합니다.

우측에는 철조망이 보이고 좌측에는 지금 도로 공사 중이며 추령 터널 공사가 한창 중입니다...

 

 

다시 심한 된비알을 오르고 계속 우측 철조망을 끼고 마루금으로 오릅니다.

날씨가 포근하여 땀은 많이 흘리고 눈이 쌓여 가끔 뒷걸음을 치고...

 

 

힘들게 한고비 추령봉 전위봉에 오르고...

 

 

추령봉 전위봉 에서 내려서니 좌측에 삼각점이 있습니다.

삼각점에는 내무부라고 쓰여 있네요...

 

 

안부에 내려서니 좌측에 확트인 벌목지가 보이고.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추령봉으로 오르는 된비알...

 

 

추령봉 으로 오른는 곳은 암봉으로 눈이 쌓여 좌측으로 우회 하기로 합니다.

간간히 나무에 표지기가 보이나 위험해서 돌아 가기로 합니다...

 

 

국립공원 표지대 뒤로 올라서 추령봉에 오릅니다...

 

 

11시27분에 추령봉에 도착 합니다...

 

 

추령으로 이어지는 49번 지방도 모습이 산허리를 감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추령봉 아래에서 바라본 내장산 능선들 우측 서래봉 영현봉 까치봉으로 이어지고...

 

 

발아래 도덕사도 조망되고...

 

 


 

추령봉 아래 암능에 있는 삼각점...

 

 


 


 

다시 내려서니 만나는 전망바위 삼각점...

 

 

약간의 된비알을 오르니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되나 우리는 직진함.

여기서 우측에 시그날를 보지 못하고 직진한것 같다...

 

 


 

 

 

그러나 조금 더 진행하니 박건석님의 520봉 행기산이 보인다.

그러나 추령쪽이 벗어 나는 것 같아 무조근 이제 우측 능선으로 내려선다.

길은 희미하지만 사람들이 다니 흔적이 있고 해서 내려서니 임도에 도착 한다.

그로나 우측 임도로 올라 가까운 마루금으로 진입 할려다가

 그냥 좌측 임도로 내려서니 동네가 나오고 다시 우측으로 가니 49번 지방도가 보인다.

조금 다시 가니 추령 장승촌이 보이고 많은 시그날이 보인다...

 

 


 


 

13시18분에 추령에 도착 합니다.

좌측 철조망 문을 통과하여 이제 다시 마루금으로 진입 합니다

추령:전북정읍시와순창군 쌍치면을 잇는 2차선포장도로49번국도이다...

 

 

철조망문을 통과하고...

 

 


지나온 마루금...

 

 


 


 


 

13시47분에 유군치에 도착하고...

 

 


 


 

다시 된비알은 시작되고.

추령에서 내장산 까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눈이 다저져 다니기는 좋습니다.

눈속을 헤쳐 나갈 필요가 없어 진행하기 훨씬 쉽습니다...

 

 

눈속에 파뭍힌 나무 계단을 오르고...

 

 


 

14시17분에 장군봉에 도착 합니다.

조망이 확 트이며 여기서 우리가 알바 한사이 먼저 간 선두를 따라 잡습니다...

 

 

다시 연자봉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장엄한 내장산 마루금...

 

 


 

철계단을 오르고...

 

 


 

지나온 마루금 장군봉...

 

 

다시 연자봉이 보이고 좌.우측은 천길 낭떠러지 입니다...

 

 


 

14시38분 연자봉에 도착 합니다.

맑은 겨울 날씨 원경이 보이고 조망도 확 트이고 너무나 마루금이 아름답습니다...

 

 

서래봉 아래 벽련암이 조그맣게 보입니다...

 

 

이제 신성봉 쪽으로...

 

 

급내리막 나무데크 계단을 내려서고...

 

 

다시 된비알을 오르니14시52분에 문필봉에 도착 합니다...

 

 


 

다시 된비알을 오르고.

아직 가야 할길이 먼데 체력은 점점 소진되어 가고

어느덧 체력도 고갈되고 무척 힘이 듬니다...

 

 


 

15시11분드디어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에 도착 합니다.

사방 조망이 확 트이며 지나온 마루금 서래봉이 다시 지천에 보이고 황홀합니다...

 

 


 


 


 

다시 까치봉 쪽으로...

 

 

눈이 푹푹 빠지 마루금 오늘 원없이 눈을 밟고 갑니다...

 

 


 

까치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다시 된비알을 치고 올라 가야 합니다...

 

 

15시36분에 헬기장에 도착 합니다...

 

 

15시39분에 까치봉 갈림길에 도착 합니다...

 

 

이제 소둥근재 쪽으로...

 

 

까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 저멀리 까치봉 조망만 보고 서둘려 갈림길에 다시 돌아 옵니다.

오늘 산행 거리가 너무 멀러 포기하고 돌아 옵니다...

 

 

소근둥재 쪽으로 이제 다시 급 내리막 다시 눈을 헤쳐 나가야 합니다.

어떤 곳은 발목 까지 푹푹 빠집니다...

 

 


 


 


 

16시28분에 소죽엄재에 도착 합니다...

 

 


 

재난 비상 전화기도 설치 되어 있고...

 

 


 


 

16시44분에 순창새재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다시 쉬어서 간식도 먹고 체력을 보강하고...

 

                                                                


 


 

무명봉을 몇개 지나고...

 

 


 


 

나무사이로 상왕봉이 조망되고...

 

 

상왕봉을 오르는 마루금 심한 된비알이 시작 되고...

 

 


 


 

17시44분에 상왕봉에 도착 합니다.

바람은 심하게 불어오고 해는 쉬엄쉬엄 넘어가고...

 

 


 

18시00분에 도집봉에 도착 합니다.

능선에 오르니 눈은 무릅까지 빠지고 정상 바로 밑에서 되돌아 옵니다...

 

 

도집봉 아래에서 바라본 도집봉 암능...

 

 

이제 해는 넘어가고 석양이 물들고 그러나 눈이 있어 아직 길은 보이고...

 

 

18시11분에 조망이 좋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에 도착 합니다...

 

 

낮에 더워서 녹아내린 물이 져녁이 되니 추워서 소나무에 고드름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다시 산죽 지대를 지나고...

 

 

 

18시26분에 헬기장에 도착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백양사 쪽으로 진행 합니다.

아니 곡두재까지 가서 백양사 쪽으로 진행해야 되는데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한것 같습니다.

추워서 그런지 카메라는 밧데리가 방전되고 이제 긴긴 계단을 통과하여 백양사로 내려 옵니다.

해드 렌턴을 켜고 조심조심 드디어 백양사 일주문 옆 주차장에 19시52분에 도착 합니다.

장장 11시간03분 산행을 하게 되네요.

그러나 긴구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5구간 완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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