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지맥 산줄기 이어걷기 세번째(원고개~성황재)구간이다
차량을 원고개 근처에 두고 산행을 시작하고 날씨는 그리 춥지 않는 아침이다
이제 호미지맥도 울주군을 벗어나 완전히 경주시 지역으로 입성하게 됩니다
원고개에 차량을 주차하고 그러나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그러나 오늘 9~10사이 비가 온다더니 아침부터 내리고 일기예보가 맞지 않다
원성사를 끼고 올라 내려서니 괘능마을 이제 도로를 따라 갑니다
비는 더많이 내리고 할수없이 마을 정자에서 비옷을 입는다
이윽고 마을을 벗어나 본격적으로 숲길을 오르고 등로는 좋지만 업.다운이 있다
삼태지맥분기점을 지나 이제 토암산주차장 까지 도로 숲길 연속으로 오르 내린다
토암산석굴암 주차장에 도착하니 궂은 날씨도 비까지 내리지만 차량들이 많다
석굴암은 들리지 않고 토암산으로 오르고 이제 등로에 제법 눈이 쌓여 있다
비는 계속 오락가락 하고 은근히 업.다운이 심하여 예상보다 시간이 지체 된다
추령을 지나 계속 이어지는 무명봉을 넘나들고 함월산에도 오른다
함몰지역도 지나고 이번 산줄기 아래에는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고 첩첩 산중이다
이윽고 몇개의 무명봉을 지나 내려서니 성황재 여기서 마무리 하고 불국사 택시를 이용했다.
[호미지맥] (虎尾枝脈)
부산 몰운대에서 북진하는 낙동정맥이 영축산,가지산,고헌산,백운산을 지나 경주의 단석산으로 이어지며 북진해 올라간다.
단석산에 이르기전의 백운산은 붕우리가 4개 있는데 맨 아랫쪽의 892m봉이 주봉이고그 북쪽으로 860m봉 845m봉
855m이 연이어 있는데 호미지맥은 그중 아래에서 세번째봉인 845m봉에서 동쪽으로 가지를 쳐 천마산(620.5m)과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치술령(致述嶺766.9m)에서 부터는 북동진하여 포항의 호미곶(虎尾串)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호미지맥(虎尾枝脈)이라 부른다.
이 산줄기는 도상거리 약 98km되는 산줄기로 형산강(兄山江) 의 남쪽 울타리 역할을 하여 일부에선형남기맥(兄南岐脈)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통상은 땅끝기맥과같이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호미지맥 (虎尾枝脈)이라 부른다.
이산줄기 북으로 흐르는물은 형산강(兄山江)으로 들고 남쪽으로 흐르는물은 태화강으로 들고
일부는 장기천,대화천으로 들어 동해바다로 들어간다.
지나는 주요 산들은 다음과 같다
백운산 분기봉(白雲山 845m) 천마산(天馬山 613.3m). 치술령(致述嶺766.9m). 토함산(吐含山 745.1m)
삼봉산(三峰山 290.3m). 조항산(鳥項山 245m). 금오산(金鰲山 230.4m). 공개산(孔開山 213.8m) .
우물재산(176m) . 고금산(120m)으로 그중 백운산 분기봉이 845m로 제일 높다.
△ (07:20) 경북 경주시 외동읍 괘릉리 755-3번지 근처에서 호미지맥 세번째 이어 갑니다
차량을 버스 정류장 옆에 식당 담벼락 앞에 제법 넓은 터가 있어 여기에 주차 합니다
날씨는 그리 춥지 않지만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고 기상예보가 맞지 않다...
◆지맥산행(136-3번째)
◎산행지:경북/경주시(일원)
◎언제:2024.02.03일(토욜)
◎누구와:홀산
◎산행거리:27.39km(오룩스맵)
◎산행시간:10시간0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원고개:07시20분
☞x149.9봉:07시30분
☞괘능마을:07시40분
☞x317.2봉:08시20분
☞삼태지맥분기점:09시00분
☞x528.6봉△:10시02분
☞x744.7(토함산)△:11시07분
☞추령:12시35분
☞x393.0봉:12시55분
☞x497.3봉:13시36분
☞x506.7봉:13시53분
☞x494.2봉△:14시13분
☞수랫재:14시31분
☞x549.8봉:14시51분
☞x584.0(함월산):15시10분
☞x591.4봉△:16시07분
☞x481.9봉:16시59분
☞성황재:17시23분
△ 토암산원성사 입구로 들어가서 좌측 절울타리 바깥으로 과수원 밭으로 해서 오른다...
△ 우측으로는 전원주택들이 보이고 묘지로 이어지는 등로이며 바닥에는 비로 인하여 미끄렵다...
△ 능선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외동읍 괘릉리 전원주택지가 많이 보이고 터를 만든 곳도 보인다...
△ (07:30) 묘지를 지나 능선에 오르니 x149.9봉 그러나 아무런 표시가 없고 선답자 띠지 몇개만 보인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계속 절개지 윗쪽 방향으로 내려서야 합니다...
△ 조금 내려서면 다시 좌측으로 내려서니 여기도 묘지로 이어지는 길이며 약간의 가시들이 있다
이제 괘릉마을이 보이고 마을 사잇길로 이어가고 이제 제법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 2차선도로에 도착하고 이제 좌측 넓은 도로를 따라서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도 보이고...
△ 우측에 정자가 보이고 여기에서 배낭카바도 하고 비옷을 입고 다시 이어 갑니다...
△ 조금더 진행하니 좌측에 여기도 정자도 보이고 이제 우측 도로를 따라서 지나 갑니다
계속 마을 사잇길로 이어지며 비가 온탓인지 사람은 보이지 않고 가끔 개짖는 소리만 들린다...
△ 여기는 비가 내리지만 동녁 하늘로는 맑은 곳도 보이고 이런 날씨는 기대 했는데 비가 내린다...
△ 이제 도로를 버리고 우측 숲길로 들어가고 직진은 괘등저수지 방향이다...
△ 이제 서서히 오름이 이어지고 비는 다시 많이 내리지 않지만 가랑비가 계속 내린다
좌측 산줄기 나무 사이로 제법 큰 저수지가 보이고 괘릉저수지 이다...
△ (08:20)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317.2봉에 오르고 오늘 구간 처음 만난다
좌측 아래에는 괘릉저수지도 보이고 제법 골이 깊고 산줄기에는 안개가 끼기 시작 합니다
짧지만 제법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시누대 구간도 지난다...
△ 묘지를 지나 오름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지난구간 마석산이 보이고 경주시(조양동)방향 뷰도 펼쳐진다
이제 원고개 방향으로도 운해가 끼고 계속 등로는 좋지만 업.다운이 이어진다...
△ 비에 젖은 노송들이 보이고 좌.우측 어디를 봐도 산줄기 아래에는 급 경사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지형도 보기 힘든데 조금 지나니 이제 언제 내린 눈인지 잔설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09:00) 평범한 무명봉에 도착하니 삼태지맥 분기점 그러나 분기점 산패는 보이지 않는다
먼저간 부뜰이님 산패가 있던데 아마 조금 내려서면 도로가 있는데 그 근처인지는 모르겠다
안개로 인하여 주위 조망은 보이지 않고 풍력발전기 소리만 들린다...
△ 우측에 숲속에 건물이 보이고 무슨 건물인지 용도는 모르겠다...
△ 이동통신탑을 끼고 돌아서 내려서니 도로를 만나고...
△ 도로를 조금 지나서 좌측 전주가 있는 곳에서 숲으로 들어가고...
△ 숲으로 들어가니 묘지도 보이고 무명봉도 오르고 수목장이 더러 보이고 조화가 있다
다시 도로에 내려서고 앱을 보니 여러번 이런 지맥길이 이어지고 있다
도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그래도 산줄기를 이어간다는 마음으로 갑니다
또한 도로가 없으면 어짜피 능선 산줄기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 편하다...
△ 다시 숲길로 오르고 계속 숲길은 좌측 방향이고 여기는 노송아래 수목장 푯말이 보인다...
△ 다시 도로에 내려서지만 좌측 옹벽이 낮은 방향 숲으로 오르고...
△ 묘지를 지나 무명봉에 올라 약간 우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다시 도로에 데인다
토암정사 표지석이 보이고 근처에 펜션간판도 보이고 우측으로 토암정사가 저아래 보인다
이제 도로를 따라서 진행하고 가끔 차들이 지나 다니고 가로수는 벚나무가 심어져 있다...
△ 우측 곡선도로에서 다시 좌측 숲으로 들어가고 안개가 많이 끼고 여기도 오르니 묘지들이 엄청 많다
하기야 도로 근처이고 해서 자손들이 찾아오기는 쉽고 요새 이런곳이 명당이다...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우측에 정자가 보이고 갈림길이 나오고 직진 석굴암 방향이다...
△ 삼거리를 지나서 오르막에서 다시 도로를 버리고 좌측 숲길로 오르고 여기도 묘지들이 즐비하다
능선에 올라 내려서니 리키다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잠시나마 편안하게 이어진다...
△ 다시 한고비 오름이 이어지고 지름길이 있지만 우측 능선에 올라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 (10:02) 4등삼각점이 있고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28.6봉 이고 근처에 묘지도 있다
그러나 삼각점은 찾지 못했고 벌초를 하면서 삼각점 근처에 버려진 풀 낙엽이 엄청 많다
스틱으로 찔려도 보지만 알수가 없고 얼마전 진행한 부뜰이님은 확인 했는데 말이다
그사이에 삼각점 근처 윗쪽으로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시간을 오래 지체하기도 힘들고 해서 포기하고 지나 갑니다...
△ 가끔 쓰려진 나무땜에 우회하기도 하고 비는 계속 오락가락 합니다...
△ 도로 근처에 내려서고 도로는 밟지 못하고 좌측 숲길로 다시 들어가고...
△ 무명봉으로 오르니 커다란 기암도 보이고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니 도로를 만나고 우측도로로 오른다
일방통행길이며 차들이 제법 오르고 있고 비는 이전보다 더 빗방울이 많이 떨어진다...
△ 석굴암 유료주차장 제법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막 도착하여 석굴암으로 오르는 탐방객도 보인다
모두 우산을 쓰고 배낭을 메고 등산하는 나자신을 보니 처량한 느낌도 든다...
△ 석굴통일대종이 보이고 한사람이 출입금지인듯 지키고...
△ 우측이 석굴암으로 가는 길이며 토함산은 좌측으로 석굴암은 들리지 않는다
오래전 수학여행때 와보고 석굴암 근처는 이번에 두번째 추억이 가물가물 하다...
△ 토암산등산길 표시가 보이고 안내소도 보이고 이제 국립공원탐방로는 무료이기 때문에 그냥 오른다
국립공원답게 등로는 좋고 잘정비 되어 있어 쉽게 오르고 눈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 고도를 올리니 이제 바닥에는 눈이 더많이 쌓여 있고...
△ 경주토암산 성화채화지 안내판이 보이고 두갈래 길이 이어지지만 채화지 방향으로 오른다...
△ 근처에 작은 기암들이 자리잡고 있고 돌로 만든 채화지 오늘 처음 사진 한장 남기고...
△ 추령갈림길을 만나고 이제 토암산 정상도 얼마남지 않았고...
△ 울타리를 넘어서 오르니 넓은 헬기장을 만나고 조금 오르면 토암산 정상이다...
△ (11:07) 넓은 공터인 x745.8(토암산)에 오르고 오늘 조망은 쾅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삼각점도 보이고 예전 작은 정상석도 보이고 몇명의 산객들도 보인다
이제 올라온 반대방향으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이고 일방통행처럼 등로가 되어 있다...
토암산
높이는 745m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ㆍ석굴암이 있으며,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이다.
토함산은 경주 단석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으로 신라인들이 신성시 여겼던 다섯 곳의 오악 중 한 곳이다.
바다 가까이에 있어 산에 안개가 자주 끼는데, 안개를 산이 마시고 토해 내는 듯한 모습에서 [토함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인데, 해안산맥은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동쪽에 있어 해안을 따라 연속되는 구릉성 산맥으로 울산만에 이른다.
해안산맥 중에서 토함산을 최고점으로 하며
경상북도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는 산맥을 토함산맥이라고도 부른다.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가 전개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추령(楸嶺), 남쪽으로는 동산령(東山嶺)이 있고, 경주에서
감포(甘浦)에 이르는 도로는 추령을 통과하며, 특히 경치가 수려하다.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일찍부터 불국사ㆍ석굴암 등의 석조조형물의 원료를 제공하였다.
본래 이 지역의 기반암은 대구층이라 알려져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이다
여기에 화강암류가 관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제3기에 화산암 및 퇴적암류가 부정합적으로 이를 피복하였다.
경상분지의 백악기 심성활동을 대표하는 불국사 화강암류는 전형적으로
칼크-알칼리 계열과 자철석 계열의 화강암으로 나타난다.
토함산을 비롯한 불국사 경내지 삼림은 주로 소나무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 경내지는 100년 내외의
소나무가 외곽부의 경우 약간 수령이 어린 자연상태의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 토암산 오르기전 추령갈림길 가기전 좌측 목책을 넘어서 능선으로 내려선다
여기는 눈도 많고 급 내리막이 이어져 은근히 미끄렵고 오늘 아이젠은 가져 오지 않았다
계속 내려서니 길이 좋고 약간 평탄한 곳에 내려서니 지나쳐 버렸다
우측으로 휘어져 오르는 등로가 보이고 된비알이 이어진다
올바른 지맥길에 도착하고 이제 좌측으로 내려서는 등로도 보이고 계단도 있다
조금전 올바른 지맥길로 내려서는 등로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 토암산을 찍고 추령갈림길 이정목이 있는 곳에서 내려서는것 같다..
△ 계속 내림이 이아지고 안전 기둥도 보이고 데크계단도 이어지고...
△ 무명봉으로 오르고 여기는 오래되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데크 계단도 설치되어 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비는 다시 내리지 않고 이쪽으로 오르는 산객 두명도 만나고...
△ 무명봉에 올라 내려서고 다시 오름길에 가파른 데크길이 이어지고...
△ 한동안 내리막 데크길이 이어지고 이러니까 조금전 만난 산객이 힘들다 하네요...
△ 계속 등로는 업.다운이 이어지고 그래서 은근히 시간도 많이 걸리고...
△ 이동통신탑을 만나고 여기도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비온뒤라 바닥이 미끄렵다...
△ 탐방대계수대를 지나고 좌측에는 백년찻집이 보이고 우측에는 절도 보인다
은은한 노랫소리가 흘려나오고 근처에 분재처럼 생긴 소나무도 많다...
△ (12:35)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와 경주시 황용동을 잇는 2차선 도로인 추령에 도착 합니다
우측으로는 통행금지 좌측으로는 차량이 통행되어 근처에 몇대의 주차된 차량도 보인다...
△ 추령에서 가파르게 무명봉으로 오르니 참호도 보이고...
△ 예전 도로가 뚫이기 전에 여기가 추령고갯길로 보이며 근처에 돌무더기 돌들이 흩어져 있다
많은 민초들이 넘나들던 애환이 서려있는 고개로 보이며 우리 조상들은 모두 고단한 삶을 살고 가는 분이다
지금 아래에는 945번도로 추령터널이 뚫여 있고 추령고갯길은 지금은 한산한 도로가 되었다...
△ (12:55) 추령에서 제법 오르 내리고 올라서니 x393.0봉 암봉이며 선생님 산패가 보인다
여기도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곳인데 토암산 방향으로 안개가 자욱하고 아래에 산마루펜션이 있다...
△ 지나온 토암산 방향 뷰 안개과 덮어 버리고 지금은 비는 내리지 않는다...
△ 등로는 계속 수없이 짧지만 업.다운이 이어지고 선생님 격려의 산패도 만나고...
△ (13:36) 묵은 헬기장이 있는 x497.3봉에 오르고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흔적을 남기고 지나 갑니다
계속 등로는 방해하는 잡목은 없지만 은근히 업.다운이 이어져 힘든 여정이다...
△ (13:53) 능선에 오르니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06.7봉 사진 한장 남기고 내려선다
지맥길은 진행방향 약간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고 나도 좌측으로 조금 갔다가 되돌아 옵니다...
△ 제법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넓은 평탄한 곳을 내려서고 다시 이어지는 된비알 은근히 지겹고 힘들다...
△ (14:13)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50m 떨어진 묘지가 있는 x494.2봉이고 지도상 여기도 함월산으로 되어 있다
산패는 보이지 않고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4등삼각점이 있고 흔적을 남기고 되돌아 갑니다
계속 등로도 보이고 띠지도 보이고 인자암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 갈림길에 되돌아와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빛바랜 선생님 빨간 띠지도 보이고...
△ (14:31) 경북 경주시 황용동과 경주시 문무대왕면 안동리를 잇는 수랫재에 내려선다
좌.우측으로는 잘정비된 등로도 보이고 좌측으로는 모차골 우측으로는 용연폭포 갈림길이다
경주국립공원이라는 표지판도 보이고 지맥길은 바로 오르면 됩니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철쭉나무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고 이 높은 곳에도 묘지가 보이고...
△ 계속 등로는 까칠하게 이어지고 그래도 등로는 뚜렷하게 이어지고 등로에는 잡목은 없다...
△ (14:51) 능선에 오르니 x549.8봉 선생님 산패도 보이고 모처럼 조망이 트이는 곳이다
좌측 아래에 기암이 보이고 멋진 뷰가 펼쳐지고 있고 산속에 몇채의 집도 보인다
그너머 산줄기 동대봉산 동대산 무장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도 보인다...
△ (15:10) 돌출된 작은 정상석 나무 정상목이 있는 x584.0(함월산)에 오르고 사진 한장 남긴다
지맥길은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야 하고 근처에 눈이 많아서 내리막이 엄청 미끄렵다
그래서 뒤로 한번 넘어지면서 내려서고 가끔 나무를 잡으면서 내려섰다...
△ 제법 급 내리막이 이어지고 내리막을 다 내려서니 넓은 평지처럼 생긴 지형도 만난다
다시 한고비 치고 오르고 이렇게 반복으로 계속 이어져 은근히 힘들다
짧지만 수없이 봉우리들을 오르 내리고 그래서 더 체력 소모가 크다...
△ 무명봉을 넘고 또 내려서고 넘어가고...
△ (16:07) 선생님 산패가 있는 x591.4봉 4등삼각점이 있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잠시 숨도 고르고 다시 가랑비가 내리고 바람도 가끔 불어 주어서 산행하는데 도움이 된다...
△ 좌측으로 함몰지역 골이 깊어서 저아래까지 흙이 쓸려 내려갔고 지금도 진행 중인것 같다
아래을 보니 정말 심장이 쫄깃 쫄깃 근처를 가지 않고 멀찌기 벗어나 지나 갑니다...
△ (16:59) 폐 헬기장 지나 두번째 헬기장에 오르니 x481.9봉 이지만 아무런 흔적이 없다
가져간 띠지 하나 부착하고 내려서고 정말 오늘 힘들고 이제 산속이라 어둠이 살짝 온다
해도 없고 안개도 많이 끼고 하니까 그래서 서둘려 힘을 내고 내려선다...
△ 다시 무명봉에 오르니 헬기장이 보이고 연속으로 헬기장이 이어지고 있다
헬기장에서 지맥길은 약간 좌측으로 휘어져 내려서고 땅이 파인 내리막이 이어진다...
△ 송전탑을 지나고 작은 둔덕에 올라 내려서고...
△ 이제 임도길을 만나고 편안하게 모처럼 이어가고 우측에 송전탑도 보인다...
△ 대문 울타리가 보이고 바로 넘어가지 못하고 좌측으로 해서 약간 돌아 갑니다...
△ (17:23) 드디어 오늘 목적지 성황재에 도착하고 반바지님 성황재 산패가 보인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용동리와 경북 포항시 오천읍 진전리를 잇는 14번 2차선 도로이다
이제 택시 콜하니 대답이 없고 그래서 지난번 원고개에서 이용한 택시 기사분께 연락을 한다
오늘 비번이라 쉬는날 그래서 다시 불국사 콜하여 기사분 배차 받는다
아래에는 동해고속도로가 뚫여 있고 해서 지금은 한산한 도로로 변해 있다
경주불국사택시 강부원(010-6517-5988) 택시비 40.000원 지불하였다
이제 비는 제법 내리고 원고개에 도착하여 차량 회수하고 귀가 합니다...
△ 산행개념도...
'(7)낙동정맥산줄기지맥(33) > 호미지맥(완)'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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