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頭陀山)

 

두타산과 청옥산은 둘이지만 언제나 하나처럼 불려오곤 했다.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두 산은 1977년 3월 17일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1985년부터 본격적인 관광 시설이 개발되었다.  두타산과 청옥산은 백두대간 줄기로 정상부 능선은 완만한 육산이지만 무릉계곡은 암벽과 기암괴석이 화려한 골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능선에서는 동해바다와 내륙의 고봉준령이 잘 조망되고 계곡 에서는 폭포와 소가 늘어서 있어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삼화사와 고려 충렬왕 때 문인 이승휴가 은거했다는 천은사 등 문화유산이 있으며 6월에는 야생화와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댓재에서 두타*청옥산을 거쳐 고적대로 내려오는 백두대간 구간 종주코스는 두타산을 오르는 가장 쉬운 등산로이자 조망이 좋다.  댓재를 기점으로 3시간이면 두타산 정상이고, 정상에서 청옥산까지는 2시간이 걸린다.  삼화사를 기점으로 하는 무릉계곡 코스는 가장 많은 사람이 찾지만 정상에 이르기까지 가장 힘든 코스다.  무릉계곡에서 산성터를 거쳐 두타산에 이르는 데만 4시간, 하산까지 7시간 이상 계획해야 한다. 두타산 정상에서 쉰움산으로 내려오는 길은 3시간이 걸리고 통골목이를 거쳐 댓재로 하산하는데는 2시간 30분이면 된다.

청옥산(靑玉山)은 강원 동해시 삼화동(三和洞)과 삼척시 하장면(下長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푸른 옥돌(청옥석)이 나왔다 하여 청옥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 산이다. 높이 1,404m. 태백산맥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고적대(高積臺, 1,354m), 북서쪽에 중봉산(中峰山, 1,284m), 동남쪽에 두타산(頭陀山, 1,353m) 등이 이어져 있다


 

 

△  [10시53분]   오늘은 동해시에 있는 두타산 산행을 하기로 한다

 예전 백두대간 종주시 산행을 했지만 새벽에

산행을 하고 비도 오고 해서 잘 기억도 나지않고 해서 마침 가이드 산악회에서

일정이 있어 같이 동참 하기로 한다

기사분이 약간 길이 헷갈려 예상 도착시간(10시30분)

약간 늦은 10시53분에 큰 이정석이 있는 댓재에 도착한다

하늘에는 구름이 두둥실 떠 있고 날씨는 화창하다

다른 산악회에도 버스 한대가 도착 되어 있고 모든 준비를 하고 두타산으로 오른다...

 

◎산행지:강원도 동해시

◎언제:2015.06.06일

◎누구와:대구kj산악회

◎산행거리:18.28km

◎산행시간:07시간03분

◎산행인원:42명

주요산행기점시간

☞댓재:10시53분

☞햇댓등:11시08분

☞1021봉:11시47분

☞통골재:12시10분

☞두타산:13시00분

☞박달재:13시56분

☞청옥산:14시35분

☞연실성령:15시06분

☞사원터:16시11분

☞삼화사:17시32분

☞주차장:17시53분

 

 

 




 

 




 

   산행 들머리에 있는 산신각 옆 숲길로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산행이 이어진다...


 

 

 




 

△   [11시01분]   첫번째 이정목을 지나고 아직 까지 큰 오름이 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 이용으로 등로는 잘 정비 되어 있다...


 

 

 




 

△   [11시08분]    댓재에서 15분이 걸려서 첫 봉우리 햇댓등에 도착하고 여기서 좌측 08시방향으로

내려서야 한다 직진길도 등로가 뚜렷하다

이제 등로는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조심해서 내려서야 한다

가끔 다른 산악회 산객들도 간간히 보인다...


 

 

△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큰 소나무 사이로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6월의 숲은 더욱더 초록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  [11시16분]   햇댓등에서 8분여 내리막에 내려서니 다시 이정표 가 보이고 댓재에서 1km 걸어 왔다

이제 등로는 편안하게 이어지고 숲속이라 시원하고 간간히 바람까지 불어 산행 하기 좋은 날씨다...


 

 

 




 

△   [11시21분]   다시 두타산4.7km 이정표를 지나면서 이제 한고비 다시 오르막이 이어진다...


 

 

 




 

 




 

△   등로 옆에 있는 큰 암봉이 보이고 등로 옆에는 큰 소나무들이 간간히 보인다...


 

 

 




 

△   [11시47분]   삼각점이 있는 1021봉에 도착하고우측으로 조망이 트인다

우측으로 동해바다와 동해 시가지가 조망 된다...


 

 

 




 

△   [11시53분]   다시 두타산 3.3km 이정표를 지나고...


 

 

 




 

 




 

△   [12시10분]   1021봉 에서 한고비 내려서고 다시 한고비 치고 올라 다시 안부로 내려서니 통골재에 도착한다

여기서 다시 숨을 한번 고르고 다시 출발한다

날씨가 좋아서 이마에는 땀이 많이 흘려 내린다...


 

 

 




 

△   [12시34분]    통골재에서 다시 한고비 모처럼 긴 오르막이 한동안 이어진다

약간 잠시 편안한 등로 옆에 있는 이정표...


 

 

 




 

△   묘지를 지나면서 큰 오름은 없이 계속 이어진다...


 

 

 




 

 




 

△   좌측 조망터에서 바라본 마루금 우리가 가야할 청옥산 방향...


 

 

 




 

△   [13시00분]    두타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는 넓은 공터가 있고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예전 백두대간 종주시 새벽에 비로 인하여 조망도 보지 못했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나 좋다

근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다...



 

 

 




 

△   다시 가야할 마루금 백두대간 길 청옥산 정상부가 저멀리 보인다

이제 다시 급 내리막이 이어진다...


 

 

 




 

 




 

△   [13시42분]    박달령 0.9km이정표를 지나고 가끔 우측으로는 무릉계곡 방향으로 조망이 트인다...


 

 

 




 

 




 

△   [13시25분]   무릉계곡 갈림길 박달령에 도착하고 여기서도 잠시 쉬어간다...


 

 

 




 

△   [14시03분]   박달령에서 등로는 좌측 능선으로 약간 내려서고 우측으로 암봉으로 등로가 없다

조금 내려서니 우측에 문바위재 앞 이정표가 보이고 이제 다시 너덜지대를 오르면서 다시

등로는 서서히 된비알이 다시 시작된다...


 

 

 




 




 

 

△   [14시23분]   청옥산 0.5km 이정표를 지나고 이제 등로에는 간간히 야생화도 보이고

6월의 백두대간 두타 청옥산 구간에 푸르름이 절정을 이룬다...


 

 

 




 

△   [14시33분]    청옥산 가기전 50m 학동 여기서도 무릉계곡으로 내려갈수 있다

오늘 가이드 산악회에서는 청옥산을 찍고 다시 내려와서 이곳으로 하산하기로 되어 있다

선두 3명은 청옥산에서 다시 연칠성령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   [15시06분]    넓은 헬기장 공터인 청옥산에 도착한다

여기서는 햇빛이 내리쬐어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하산한다

정상석 뒤로도 시그날이 많고 이쪽 방향은 중봉 방향으로 가는 등로다

여기서 연칠성령은 우측 2시 방향으로 우틀한다...


 

 

 




 

 




 

 




 

 




 

 




 

 




 

 




 

△   [15시06분]    청옥산에서 한고비 내리막이 이어지고 우측으로 가끔

우리가 가야할 무릉계곡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고

가끔 이쪽으로 오르는 산객들도 보인다

 약간의 무명봉을 두개 넘고 연칠성령에 도착한다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이제 우측으로 한동안 급경사가 계속 이어진다...


 

 

 




 

 




 

 




 

 




 

 




 

△   [15시55분]    연칠성령에서 45분을 급경사를 내려 왔다

칠성폭포 갈림길 계곡에 도착하고 여기도 가물어서 물이 많이 흘려 내지지 않는다...


 

 

 




 

△    [16시11분]   사원터에 도착하고 여기서 잠시 쉬어간다

다른 산객 두명이 쉬고 있다

인근에 산딸기가 보이고 한줌 따 먹는다 새콤하고 맛이 있다...


 

 

△   이제 우측으로는 계곡이다 물은 너무나 깨끗하다

그러나 물속에 낙엽이 많이 쌓여 있다...


 

 

 




 

 




 

 




 

 




 

 




 

 




 

△   [16시39분]    철계단을 오르고 신선봉(사랑바위) 갈림길에 도착하고 우측 봉우리 신선봉을 오르지 않고

하산한다 오늘 하산시간이 가까워 지고 해서 서둘려 하산한다...


 

 

△   좌측에 100여m 떨어진 곳에 하늘문에 갔다 오기로 한다...


 

 

△   [16시46분]   하늘문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철계단 앞에서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하산한다

암능 사이로 하늘로 통하는 작은 문이 보인다...


 

 

 




 

 




 

△   내려오면서 다시 장군봉이 보이고...


 

 

△   무릉계곡 암반 여기서 세수를 하고...


 

 

△   [17시23분]   좌측 바위위에 인공으로 만든 학 두마리가 보이고 가물어서 폭포는 구실을 하지 못한다...


 

 

△  [17시32분]   삼화사에 도착하고 예전에 갔다 왔기에 절 안만 바라보고 하산...


 

 

 




 

 




 

△   무릉계곡 반석 물이 많지 않아 아쉽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   무릉반석 위에 새겨진 글씨들...


 

 

△  무릉반석 암각서...


 

 

 




 

 




 

 




 

 




 

 




 

△   [17시53분]    우리가 타고온 버스에 도착하고 오늘 하산 시간이 오후 18시00분이다

더운 날씨에 출발지 산행시간이 늦어서 또 우리는 연칠성령으로 해서 오니 시간이 더걸렸다

아직 후미는 오지 않고 마지막 후미가 18시45분에 도착한다

힘들게 100대 명산 두타산 산행을 마친다

버스는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서 대구로 향한다

집에 도착하니 11시30분이 되었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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