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七甲山)

 

칠갑산(七甲山 561m)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장평면·정산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561m. 차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대덕봉(大德峰:472m)·명덕봉(明德峰:320m)·정혜산 (定惠山:355m) 등이 있다. 충남의 알프스라 불릴 정도로 산세가 험하여 전사면이 급경사를 이룬다.  동남쪽의 잉화달천(仍火達川), 동북쪽의 잉화천(仍火川), 서남쪽의 장곡천(長谷川)과 지천천(之川川),  서북쪽의 대치천(大峙川) 등이 흘러 금강의 상류로 유입한다. 수림이 울창하며, 머루·다래·자생란 등이  많다.

원시림을 보존하고 있으며, 명승지와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루어 일대가 1973년 3월 총면적 32㎢의 칠갑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천천과 잉화달천의 지류들에 의해 형성된 맑은 계곡이 주위의 기암들과 어울려 지천9곡(之川九曲)의 경승지를 이루었다. 산정에서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수림이 장관을 이루며, 특히 봄의 벚꽃과 진달래가 아름답다. 고갯마루에는 면암 최익현의 동상과 칠갑정이라는 전망대가 있으며, 장곡천골짜기·냉천·새양바위·삼형제봉 등의 명소가 있다. 경치가 수려한 장곡천 골짜기의 절벽 위에는 청양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장곡사(長谷寺)가 있으며, 주변에 도고온천 등이 있다. 장곡사 경내에는 장곡사상대웅전(보물 제162호)·장곡사하대웅전(보물 제181호)·장곡사철조여래약사좌상부석조대좌(국보 제58호)·장곡사금동약사여래좌상(보물 제337호)·장곡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제174호) 등이 있다.  산정에서 내려다보이는 천장호 일대의 경치가 아름다우며, 천장호는 정산면·장평면·목면·청남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콩밭매는아낙네상

 

콩밭 매는 아낙네야 배적삼이 흠뻑 젖는다

무슨 설움 그리 많아 포기마다 눈물 심느냐


홀어머니 두고 시집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소리만 어린 가슴속을 태웠소


홀어머니 두고 시집 가던날  칠갑산 산마루에
울어주던 산새 소리만 어린 가슴 속을 태웠소

 

산행지: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평면 전산면(칠갑산)

언제:2015.08.14일(흐림후구름많음)

누구와:나홀로

산행거리:9.44km

산행시간:03시간17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장곡주차장:08시24분

☞215봉:08시41분

☞265봉:09시09분    

☞삼형제봉:09시43분

☞칠갑산:10시08분

☞장곡사:11시17분

☞장곡주차장:11시43분

 

 

△   [08시24분]  오늘 임시 공휴일이라  충남 청양에 있는 칠갑산에 갔다 오기로 한다

대구에서 05시10분에 출발하여 중간에 공주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장곡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5분여 지나니 차량두대가 도착하고 이분들도 칠갑산에 오른다고 한다

나는 모든 준비가 되어 먼저 출발한다

날씨는 흐리고 바람도 불지않고 습도가 높아 무척 덥다...


 

 

△  화장실옆 청양군 종합 안내도도 보이고 우측에 조그만한 칠갑산 등산 안내도도 보인다...


 

 




 

 

△  아니골 다리를 건너니 앞에 보이는 산이 삼형제봉으로 오르는 산이다...


 

 

△  장곡사 방향 도로를 오르다가 우측 느티나무 한그루를 지나고

 다시 우측으로 아니골 다리를 건너면서 산행이 이어진다

길가에는 밤송이가 이제 제법 크다

 이쪽 지방에는 밤나무가 많이 재배하고 있다...


 

 

△  T 갈림길 우측으로...


 

 

△  다리를 건너서 다시삼거리 갈림길 좌측으로는 

 아흔아홉골로 해서 정상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삼형제 봉으로 오르는 등로다 

조금 지나니 정상4.65km알리는 이정목이 보이고

이제 가파른 나무 데크길이 이어진다

아침부터 날씨가 무덥고 바람이 불지 않아

 조금 오르니 벌써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길가 등로에는 벌써 도또리가 많이 떨어져 있다...


 

 

 




 

 




 

  [08시39분]  가파른 능선을 치고 올라 정상 까치네유원지갈림길에 도착하고

 잠시 숨을 한번 고르고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출발한다

 습도도 높고 바람도 불지 않는다

오늘 따라 몸도 무겁다...


 

 

  [08시41분]  215봉에 도착하고 나무에 코팅지로 백리산으로 되어 있다

계속 여러개 둔덕을 넘는다 은근히 힘이 든다...


 

 




 

 

△  평상도 보이고 쉬어가기 좋다

아침 운무로 인하여 주위 조망은 트이지않는다

이길이 산악 마라톤 코스인듯 표지기가 달려 있다...


 

 

△  여름꽃인 원추리가 보이고 어떤 꽃은 시들어 버렸다

 이제 가을이 저만치 오고 있다...


 

 

  [09시09분]  다시 265봉에 도착하고 금두산으로 나무에 코팅된 표지가 보인다

가끔 매미 소리가 시끄렵게 울어대고 작은 둔덕이 여러번 나타난다...


 

 

△  이구간 칠갑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다

가끔 돌이 보이지만 옥돌이 많이 보인다...


 

 

△  모처럼 급 된비알이 이어진다

저멀리 산객 한분이 보이고 우측으로

 송이버섯이 많이 나는지 출입 금지다

땀을 많이 흘리고 나서 능선에 올라 다시 잠시 쉬어서 간다

다시 내리막으로 내려서니 갈림길 안부다...


 

 

△  [09시29분]  지천리 칠갑산정상갈림길에 도착하고 다시 된비알이 이어진다

이제 삼형제봉 까지 약간 힘들다

가끔 바람도 불지만 이내 그치고 오늘 무척 덥다...

 

 

△  묘지인듯...


 

 




 

 

  [09시43분]  헬기장에 도착하고 마재고개에서 이쪽으로 오를수 있다

사방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시 쉬어서 흔적을 남기고 다시 출발 한다...


 

 

△  등산객의 위한 응급처치용품 박스가 있지만 자물쇠로 잠겨 있다

아마 전화번호가 있는것으로 보아서 자물쇠 비밀번호를 알려 줄것 같다

 하기야 우리 모두관리를 잘 안하니...


 

 

△  돌탑이 있는 삼형제봉 544봉도 지나고...


 

 

△  또하나의 무명봉 535봉 둔덕을 넘고...


 

 

  [09시57분]  고추모양인 정상 0.6km이정목을 지나고 이제 한동안 등로가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  정상 갈림길전 프라스틱 계단을 오르고

우측은 정상 가는길 좌측은 장곡사 가는길...


 

 

  [10시03분]  ←2.6km장곡사 정상0.25km→갈림길에 도착하고 오늘 차량회수를 위해서 장곡사 방향으로

하산해야 되기에 다시 갈림길에 되돌아 와야 한다

오늘 산행은 원점 회귀다...


 

 

△  칠갑산 정상 바로밑 계단을 오르면 정상이다...


 

 

 




 

 




 

 




 

 




 

 




 

△  [10시08분]  멋진 정상석이 있는 칠갑산에 도착하고 나무로 인하여 주위 조망이 많이 트이지 않는다

나무데크 전망대도 있지만 수목으로 인하여 조망을 볼수가 없다

정상에는 10여명 정도 되는산객이 보이고 간간히 두명 세명씩 오르고 있다

정상에는 삼각점 정상석 제단이 설치 되어 있다

아주머니 한분이 막걸리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다 한개 사먹는다

여기서 잠시 쉬어서 요기도 하고 땀도 말리고 해서 출발한다

정상에서 천장호 방향으로 많이 하산 한다...


 

 

  [10시32분]  다시 갈림길 이제 장곡사 방향으로 내려선다...


 

 

△  장곡사로 가는 부드러운 소나무 숲길...


 

 

△  새로 정비중인 나무데크계단...


 

 



 


 

△  [10시54분]   장곡사 1.7km 이정목이 있는 곳에 도착하고 이제 계속 등로는 내림이 이어진다

이방향으로 오르는 산객들이 간간히 보인다

하산하는 사람들도 한두명 보인다 ...


 

 

△  소나무 산책로...


 

 

  [11시07분]  ←휴양림 장곡사갈림길에 도착하고 이제 계속 내림이 이어진다

소나무들이 많이 보이고 이제 햇빛이 비추어 더욱더 덥다...


 

 




 

 

△  칠갑산 거북 바위 200m 아래에 알모양 바위가 있더던데

갈림길이 있어 마침 아주머니 한분이 올라오고 있다

그래서 길을 물으니 우측은 계단이고 좌측은 그냥 능선길이라

무릅이 안좋아 좌측길로 올라오고 있다

내려가면 만난단다

그래서 우측으로 내려서니 거북 알은 보지 못했다...


 

 

△  좌측으로 내려서는 계단등로...


 

 

△ 새로 만드는 중 나무데크 등산로 예전 등산로가 우측에 보인다...


 

 

△  처음 만나는 장곡사 삼성각...


 

 



 


 

△  [11시17분]   장곡사에 도착하고 특이하게 두개의 대웅전이 보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850년(통일신라 문성왕 12)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한 후 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중건·보수되었다고 하나 자세한 절의 내력은 전하지 않는다.

지금은 절이 상·하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존 건물들은 근세에 이르러 거의 개축·재건되었는데, 그 아담한 건축양식은 아직도 자랑하기에 충분하다.

경내에는 장곡사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 국보 58

장곡사 상대웅전(殿:보물 162), 보물 제181호인 장곡사 하대웅전(殿) 등이 있다.

또 아직 비늘 모양이 또렷한 1m 가량의 목어()와 850년이나 묵은 괴목 등은 유명하다.


 

 

△  장곡사의 괴목...


 

 

△  석등 석탑 잔조물이 보이고 복원을 할려고 둔건지...


 

 

 




 

 




 

 




 

 




 

 




 

 




 

 




 

△  도로를 따라서 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려 보고 있다...


 

 

△  칠갑산 장곡사 일주문을 지나고...


 

 

△  우측에 식당가가 보이고...


 

 

△  장승공원 사이에 핀 우리나라 무궁화 꽃...


 

 



 


 



 


 



 


 



 


 



 


 

△  주차장 오기전 우측에 장승공원을 둘려보고 이렇게

많은 장승과 큰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장승을 처음본다

무더위로 인하여 잠시 흔적만 남기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11시43분]  처음 출발한 주차장에 도착하고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100대명산 칠갑산 산행을 마친다

무더위에 오늘 짧은 거리지만 결코 만만치 않는 등로이다

힘들게 한구간 마친다

또 하나 무사히 아흔다섯번째 칠갑산 산행을  종료한다...


 

 

△  다시 천장호 출렁다리를 가보기로 한다

 예전 1박2일팀이 와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  천장호 출렁다리 가기전에 콩밭매는 아낙네상이 세워져 있다...


 

 

△  천장호 가는 소나무 숲길 운치가 있다...


 

 

△  천장호 상류쪽...


 

 

△  나무 사이로 천장호 출렁다리가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 구기자 조형물 주탑 중간에 가다가 되돌아 온다

여기에도 가물어서 물이 많이 없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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