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이어걷기 36번째 (조침령~한계령) 종주 구간이다

이번 구간은 지난구간 하산한 진고개에서

구룡령 구간을 종주 해야 하나 동절기 설악산 구간이

11월에 종주시 산불예방 기간과 겹쳐서 입산금지로

인하여 먼저 설악산 구간을 먼저 종주하게 되었다

대구에서 거리가 먼 관계로 계속 무박 산행으로 이어진다...



◎산행지:강원인제

◎언제:2017년10월22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대간팀

◎산행거리:24.8km

◎산행시간:08시간4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조침령터널(접속):03시50분

☞조침령(대간):04시14분

☞1.135봉:05시56분

☞북암령:06시13분

☞단목령:06시59분

☞843봉:07시07분

☞오색갈림길:07시58분

☞점봉산:09시09분

☞망대암산:09시51분

☞12담계곡갈림길:10시23분

☞암능구간:11시03분

☞한계령:12시34분



△  [03시50분]   조침령 터널 지나서 좌측에 버스에 내리니

비는 오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 온다

모든 준비를 하고 임도를 따라서 조침령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

임도길은 이제 관리를 하지 않아서 도로는 많이 패여 있다...












△  [04시11분]   처음 이정목을 만나고 단목령 까지는 10.4km 거리가 상당히 멀다...




△  [04시14분]   옛조침령 표지석이 우측에 보이고 조금 지나

다시 좌측에 새로운 커다한 표지석이 보인다

큰 표지석이 있는 데크로 오르니

조용한 산중에 안내 방송이 흘려 나온다...




조침령


강원도 양양군의 서부에 위치한 고개이다.

서면 서림리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경계를 이룬다.

최근에 고개 밑으로 터널이 개통되었으며,

고개 정상에 조침령()이라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조침은 "높고 험하여 새가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잠을 자고 넘었다.

"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  [04시37분]   이정목이 있는 943봉을 지나고 등로는 좌측으로 꺽힌다

아직까지 큰 업.다운이없이 등로는 이어진다...




△  어둠속 양양양수발전소 근처를 지나고...




△  [05시56분]   삼각점이 있는 1.135봉을 지나고 다시 약간의 내리막이 이어진다...




△  [06시13분]   진동리와북암리 사거리 안부인 북암령에 도착하고

 여기서 등로는 약간 우측으로 오른다...








△  이제 여명이 밝아오고 해드렌턴을 끈다

그러나 운무가 가득하여 아직 일출은 보지 못한다...




















△  우측으로 나무 사이로 오색리 방향으로 건물들이 보이고...




△  올해 마지막 단풍들이 보이고 이제 시들어 가고 있다...












△  설피밭 갈림길을 지나고...




△  [06시59분]   단목령 지킴터가 있는 단목령에 도착하고

 이른 아침이라 단속을 하지 않는다

흔적을 남기고 서둘려 출발한다

이제 모처럼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한다...




















△  [07시07분]   삼각점이 있는 843봉을 지나고 이제 주위는 많이 밝아 졌다...













△  모처럼 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쉬어서 간다...
















△  이런 삼각점을 여러개 만난다...




△  [07시58분]   사거리 안부 우측으로 오색리로 갈수가 있다

그러나 우측으로 내려서는 표지기에는 글씨가 지워져 있다...




△  망경대 방향으로는 아침 햇살이 비추고...




△  [08시13분]   오색리 삼거리 갈림길을 지나고

이제 모처럼 다시 오르막이 이어진다...

 











△  [08시35분]   너른이골 갈림길을 지나고 잠시 숨을 고르고...




△  다시 이어지는 너덜길 무척 힘이 든다

이제 바람도 많이 불어 오고 개스가 많이 낀다...




△  등로에 주목 한그루가 반겨준다

계속 이어지는 오르막 무척 힘겹게 오른다...




△  [09시09분]   사방 조망이 트이는 주위에 나무가 없는 점봉산에 오르고

그러나 오늘은 세찬 비바람이 우리를 맞아준다

정상에는 하트 모양을 닮은  정상석 삼각점이 있다

 서 있기도 힘들게 바람이 불어 대고

설악의 남쪽이라 남설악이라고도 한다

날씨가 좋으면 설악산 주능선들이

그림처럼 펼쳐 지는 곳인데 오늘은 우리들을 외면 한다

서둘려 흔적을 남기고 떠난다...
















△  점봉산을 내려 오면서 진달래가 꽃망울을 떠뜨리고...




△   좌.우측 주목 군락지를 지나고...




△  [09시51분]   1.236봉인 망대암산에 오르고

이제부터 다시 암능 구간이다

날씨가 좋으면 기암들이 많은 곳인데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선다

다시 여기는 진달래 몇 송이는 꽃이 활짝 피어 있다...
















△  외롭게 핀 구절초...




△   망대암산 기암괴석들...




















△  [10시23분]   12담계곡 갈림길 예전 이방향으로 내려선적이 있는데

 이제 흘림골이 폐쇄되어 비탐방 구간이다

이방향도 단풍이 멋진 구간인데

조금 더 진행하니 이제 비가 많이 내린다

할수없이 비옷을 입고 출발한다...




△   일명 U.F.O 바위...




△   U.F.O 바위에서 한고비 치고 올라 무명봉을 지나고...




△   이제 등로에는 기암들이 많이 보이고

그러나 렌즈에 습기도 차고 비도 오고 개스가 많아서

진행하기도 힘들고 사진도 이제 찍기가 싫어 진다...












△   힘겹게 암능 구간을 오르고 가끔 밧줄도 잡고 오른다...
















△   갑자기 운무가 겆히고 다른 세상이 펼쳐 진다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차들이 보이고

기암괴석과 단풍들이 그림처럼 펼쳐 진다...








△  망경대 기암괴석들...












△  잠시 눈앞에 신기루 처럼 보여 주더니만

이제 다시 운무가 가득하고 이제 영영 보여 주지 않는다

다시 이어지는 급 암능구간

그래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다

암능 구간을 오르고 갑자기 돌풍이 불어서

저멀리 멀리 모자가 날아가 버렸다...




















△  [12시12분]   내려오면서 초소가 있어서 좌측으로 안전하게 우회해서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니 좌측이 필레약수터 방향이다

우리는 우측 한계령 방향으로 이제 도로를 따라서 오른다

계속 비는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어 댄다...








△  삼거리 우측은 오색 방향 좌측으로 오른다...
















  [12시34분]  드디어 오늘의 목적지 한계령 우중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커다란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흔적을 남기고 화장실 근처에서 잠시 비를 피한다

무사히 38구간 무사히 산행을 종료한다...













  다음구간 들머리...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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