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이어걷기(댓재~백복령) 종주 구간이다

 백두대간 구간 종주중 가장 긴 마루금이다 

이름난 마루금들이 줄줄히 해동삼봉(두타산.청옥산.고적대)갈미봉.상월산 등이 이어진다

대구에서 전날 홈플에서 10시30분에 출발하여 산행지로 이동한다

이제 대구에서 중앙고속도로 에서 다시 남안동 분기점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7번국도를 따라서 댓재로 향한다

중간에 동해시 국도변 주유소 근처에서 이른 새벽 아침을 먹는다...

 

◎산행지:강원삼척

◎언제:2017.08.27일

◎누구와:대구마루금산악회대간팀

◎산행거리:28.5km

◎산행시간:11시간03분

주요산행기점시간

☞댓재:03시13분

☞햇댓등:03시30분

☞1.028봉:04시12분

☞목통령:04시39분

☞두타산:05시34분

☞박달령:06시16분

☞청옥산:06시52분

☞연실청령:07시13분

☞고적대:07시52분

☞고적대삼거리:08시34분

☞갈미봉:09시07분

☞1.142.8봉:09시37분

☞이기령:10시21분

☞970.3봉:10시59분

☞상월산:11시14분

☞원방재:11시45분

☞1.022봉:12시42분

☞981.2봉:13시24분

☞백복령:14시17분

 

 

 

△  [03시13분]  댓재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니

그 무더운 날씨는 어디가고 약간 추위를 느낀다

산행을 하면 열이 나고 괜찬겠지

하면서 반팔 차림으로 산행을 한다

머리에 모두 헤드랜턴을 하고 두타산으로 오른다...

 

 

 

 

 

△  좌측에 산신각이 어둠속에 보이고...

 

 

 

 

△  [03시30분]  댓재에서 17분여 햇댓등에 오르고 등로는

여기서 좌측 9시 방향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백두대간 종주시 종종 여기서 직진하여 알바를 많이 하는 곳이다...

 

 

 

 

 

 

 

 

 

 

 

 

 

 

 

 

 

△  어둠속에 이정목이 보이고 군데군데 이정목이 잘세워져 있다

햇댓등에서도 내리막길도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내려서기 수월하다

한고비 내려서면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삼각점이

 있는 1.028봉까지 한동안 오름이 이어진다

야간 산행이라 그런지 그리 아직까지 힘이 그리 들지 않는다

어둠속 스틱이 돌에 부딧치는 소리만이 새벽 산야를 깨운다...

 

 

 

 

 

△  [04시12분]  삼각점이 있는 1.028봉을 지나고 다시 약간의 내림이 이어지고

다시 1.016봉 무명봉을 다시 올라야 한다...

 

 

 

 

 

△  [04시39분]  이정목이 세워져 있는 통골재를 지나고 우측으로

 동해시의 불빛들이 나무 사이로 보인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대원들이 발길은 가볍다...

 

 

 

 

△  약간의 가끔 편안한 등로도 이어지고 우측으로

여명이 밝아오고 동쪽 하늘이 붉게 물든다...

 

 

 

 

△  [05시34분]  두타산 정상에 오르고 새로운 멋진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벌써 인부들이 일을 할려고 준비중이고 발전기 소리가 들린다

우측으로 저 동해바다로 해가 떠오르고 있지만 구름으로 인하여 붉게만 보인다

또 하나의 정상석에서 인증하고 다시 청옥산으로 향한다...

 

 

 

 

 

 

 

 

 

 

 

 

 

 

 

 

 

 

 

 

 

 

 

 

 

 

 

 

 

 

 

 

 

 

 

 

 

 

 

 

 

 

 

 

 

 

 

 

 

 

 

 

 

 

 

 

 

 

 

△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햇님이 보인다

이제 헤드렌턴을 가방에 넣고 다시 머나먼길을 떠난다...

 

 

 

 

 

 

 

 

 

 

 

 

 

 

 

 

 

△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지만 아직 완전히 어둠은 가시지 않았다...

 

 

 

 

 

 

 

 

 

 

△  무릉계곡 방향...

 

 

 

 

 

 

 

 

 

 

 

 

 

 

 

 

△  점점 아침이 밝아오고...

 

 

 

 

△  청옥산이 저만치 보이고...

 

 

 

 

△  [06시16분]  박달령(박달재)에 오르고 우측으로

 무릉계곡 방향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  박달령을 지나 이제 우측 암봉 아래로 등로는 이어진다

문바위재 약간의 너덜을 지나고 가끔 아름드리 신갈나무가 보인다...

 

 

 

 

 

 

 

 

 

 

 

 

 

 

 

 

 

 

 

 

 

 

 

 

 

 

 

 

△  청옥산 오름이 시작되는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한고비 치고 올라 가야 한다...

 

 

 

 

 

 

 

 

 

 

 

△  청옥산도 가까워 지고...

 

 

 

 

△  능선에 오르고 무릉계곡 갈림길 학동 여기서도

 우측 무릉계곡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면 무조건

무릉계곡 삼화사 방향으로 내려갈수가 있다...

 

 

 

 

 

△  [06시52분]   정상석이 있는 헬기장 청옥산에 오르고 정상석 뒤에 예전 정상석도 있다

이제 하늘은 푸르고 날씨가 무척 좋다

연거푸 우중 산행 오늘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산행하는 맛이 난다...

 

 

 

 

 

 

 

 

 

 

 

 

 

 

 

 

 

 

 

 

 

 

 

 

 

 

 

 

 

 

 

 

 

 

 

△  우리가 가야할 마루금이 보이고...

 

 

 

 

 

 

 

 

 

 

△  [07시13분]   돌탑도 있는 무릉계곡 갈림길 연칠성령에 도착하고 여기서 다시 쉬어간다

예전 100대명산시 이방향으로 하산을 했는데 급 내리막이다...

 

연칠성령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중봉리에 위치한 고개이다.

고적대(1,559m)와 청옥산(1,404m) 사이의 태백산 줄기에 있다.

동해시 무릉계곡에서 문간재를 넘고 호계()를

지나 막다른 골짜기에 들어서면 가파른 산길이 나온다.

그 길을 넘으면 『대동여지도』에서 말하는 아곡천(),

즉 지금의 하장면 중봉당골()에 이르게 된다.

이 산마루가 연칠성령이다.

넘나들기가 험준하여 난출령()이라고도 한다.

『동여도』에 '고고험()'이라 적혀 있다.

 

 

 

 

 

 

 

 

 

 

 

 

 

 

 

 

△  조망이 트이니 고적대가 보이고...

 

 

 

 

△  고적대 오름이 시작되는곳 우측에 암봉이 있다

망군대라고 한다

암능 위에 오르니 사방 조망이 트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망군대

 

1623년(인조 1) 이식()이 중봉산 단교암()에 은퇴하고 있을 때 이곳에 등산하여

서울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다고 해서 망경대()라고도 한다. 산마루에 망경대가 있다.

 

 

 

 

 

 

 

 

 

 

 

 

 

 

 

 

 

 

 

 

 

 

 

△  본격적으로 고적대로 이어지는 급 오르막

코가 땅에 닿을듯 가파르다

가을의 꽃 쑥부쟁이도 보이고 이제 정녕 가을이렸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힘겹게 오른다...

 

 

 

 

 

 

 

 

 

 

 

 

 

 

 

 

 

 

 

 

 

 

 

 

 

 

 

 

 

 

 

 

 

 

△  계속 이어지는 암능구간...

 

 

 

 

 

 

 

 

 

 

 

 

 

 

 

 

△  날씨가 좋아서 원경이 뚜렸하다...

 

 

 

 

△  저멀리 동해바다가 보이고...

 

 

 

 

△  [07시52분]  사방 조망이 트이고 삼각점 정상석이 있는 고적대에 오르고

해동삼봉(두타산.청옥산.고적대)을 마침내 정복한다

정상에서 바라본 산그리메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  일명 책바위...

 

 

 

 

△  책바위 조금 지나서 아침겸 점심을 먹는다...

 

 

 

 

△  우측으로 큰 암봉이 보이고 역광이라 사진은 버리고 

 조금 지나니 우측으로 가는 등로가 있다

수풀을 헤집고 가니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  지나온 두타산 청옥산 산 줄기가 그림처럼 펼쳐지고...

 

 

 

 

 

 

 

 

 

 

△  방금 지나온 고적대도 보이고...

 

 

 

 

 

 

 

 

 

 

△  [08시34분]  고적대 삼거리 대간길은 좌측이다

예전 이방향으로 한번 내려간 기억이 난다...

 

 

 

 

 

 

 

 

 

 

 

△  중간팀이 여기서 식사를 하고 있다

맛있게 먹으세요...

 

 

 

 

 

△  우측으로 큰 기암들이 보이고...

 

 

 

 

 

 

 

 

 

 

 

 

 

 

 

 

△  다시 우측으로 조망터 북진시 우측으로 큰 낭떠러지다...

 

 

 

 

△  [09시07분]  표지기만 있는 갈미봉에 오르고 조망은 트이지 않는다...

 

 

 

 

 

 

 

 

 

 

 

 

 

 

 

 

 

 

 

 

 

 

△  [09시28분]  1.142.8봉 갈림길 대부분 좌측으로 많이간다

우리는 우측에 삼각점이 있는 1.142.8봉을 가보기로 한다...

 

 

 

 

 

 

 

 

 

 

 

△  많은 사람들이 오르지 않아서 길은 약간 희미하다

가끔 멋진 금강송이 우리를 반긴다...

 

 

 

 

 

 

 

 

 

 

 

△  [09시37분]  삼각점이 있는 1.142.8봉에 오르고 느루봉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같이 동행한 버반님이 어느 인천 모산악회에서 세웠단다

아무 뜻도 없이 자기들 산악에 이름을 따서 세운 정상석 참 보기도 안좋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대간을 종주 하는 분들은 모두 못마땅 할것이다

조금 지나니 삼거리 우측길이 더 선명하고 관음암으로 내려가는 등로다

 우리는 좌측 헬기장으로 향한다...

 

 

 

 

 

 

 

 

 

 

 

△  수풀에 가려진 폐 헬기장 여기서 길은 보이지 않는다

무조건 능선으로 내려서니 중간팀 점심을 먹고

 우리가 지나온 마루금을 오르지 않고 해서 조우한다

조금 내려서니  좌측에 쉼터 평상이 있고

 샘터에는 그래도 물이 흘려 내린다...

 

 

 

 

 

 

 

 

 

 

 

 

 

 

 

 

 

△  다시 이어지는 돌 양탄자...

 

 

 

 

△  아름드리 소나무 금강송 군락지도 보이고...

 

 

 

 

 

 

 

 

 

 

 

 

 

 

 

 

△  [10시21분]  사거리 안부인 이기령에 도착하고 먼저온 나무노래님이 웃으면서 쉬고 있다

우리도 여기서 한동안 쉬어서 간다

좌측에 샘터도 있고 일부는 물을 보충하려 갔다 온다...

 

 

 

 

 

 

 

 

 

 

 

 

 

 

 

 

 

 

 

 

 

 

 

 

 

 

 

 

△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 이제 무척 힘이 든다...

 

 

 

 

△  [10시59분]  삼각점과 헬기장이 있는970.3봉에 오르고 상월산 표지기가 있다

상월산은 조금더 가여 한다

삼각점이 있어서 여기가 상월산이라 한것 같다...

 

 

 

 

 

 

 

 

 

 

 

△  한고비 내려서니 우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큰 암봉이 보인다

다시 이어지는 급 오르막 이제 무척 힘이 든다...

 

 

 

 

△  [11시14분]  능선에 오르니 나무에 또하나의

상월산을 알리는 표시기가 달려 있다

여기가 진짜 상월산이라고 한다

이제 등로는 좌측 9시 방향으로 이어지고

 조금더 지나니 암봉위 조망터가 나온다...

 

 

 

 

 

 

 

 

 

 

 

 

 

 

 

 

 

 

 

 

 

 

 

 

 

 

 

 

 

△  저기가 달팽이산이여...

 

 

 

 

 

 

 

 

 

 

△  노송과 암봉...

 

 

 

 

△  무명봉을 지나고...

 

 

 

 

 

 

 

 

 

 

△  등로는 다시 편안하게 이어지고 낙엽송 군락지를 지난다...

 

 

 

 

△  [11시45분]  사거리 안부인 원방재에 도착하고

여기서 한동안 쉬어서 간다...

 

 

 

 

 

 

 

 

 

 

 

 

 

 

 

 

△  원방재에서 다시 서서히 고도를 올리고 좌측으로는 계곡이다

최근에 많이 내린 비탓인지 계곡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린다...

 

 

 

 

 

△  한고비 계속 오름이 이어지고 아름드리

 소나무 능선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  [12시42분]  힘들게 헬기장인 1.022봉에 올라서 쉬어서 간다

바람이 불때는 시원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오후가 되니까 습도도 높고 무척 덥다...

 

 

 

 

 

 

 

 

 

 

△  한고비 다시 무명동 둔덕을 넘고...

 

 

 

 

△  우측에 멋진 조망터가 있다...

 

 

 

 

 

 

 

 

 

 

△  [13시24분]  수풀에 가려져 있는 981.2봉 삼각점이 있다

무심코 지나가면 발견하기 힘들다...

 

 

 

 

 

△   무명봉859봉을 지나고...

 

 

 

 

 

 

 

 

 

 

 

 

 

 

 

 

△  무명봉863봉도 지나고 이제 휴대폰에 밧데리 없다는 경고음이 들린다...

 

 

 

 

△  가방을 내려놓고 보니  보조 밧데리 많은데 충전이 되지 않는다

배선을 만지니 약간 충전이 되더니 다시 휴대폰이 꺼져 버린다

중국산 얼마되지 않았는데 은근히 짜증이 밀려 온다...

 

 

 

 

 

 

 

 

 

 

 

 

 

 

 

 

 

△  [04시10분]  오늘 마지막 무명봉 832봉에서 잠시 쉬어가고...

 

 

 

 

△  우측으로 조망이 열리니 대간 훼손지역 자병산 산허리가 잘여 나가고 있다

예전 보다 많이 훼손되어 영 보기가 좋지 않다...

 

 

 

 

 

 

 

 

 

 

 

△ [14시17분]   드디어 오늘의 날머리 백봉령 표지석 앞에 도착하고 오늘 산행을 마친다

산행 날머리 2.0km지점을 남겨 놓고 그만 밧데리 방전으로 기록이 중단되게 되었다

그래도 무사히 긴구간 산행하게 되어 만족한다

인근에 산에서 남은 물로 간단히 세수를 하고

하산주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대구로 향한다...

 

 

 

 

 

 

 

 

 

 

 

 

 

 

 

 

 

 

 

 

 

 

 

 

 

 

 

 

 

 

 

 

 

 

 

 

 

 

 

 

 

 

 

 

 

 

 

△    산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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